중부 지방 및 남부지방에 양파 심는 시기에 맞춰 양파를 심는 과정을 마무리하셨나요? 양파가 텃밭에서 자리 잡고 있는 모습 등을 확인차 텃밭에 방문하였습니다. 잘 자리 잡은 양파 이제 무엇을 준비해 주어야 할까요? 바로 비닐하우스 준비입니다.  양파를 심고난 뒤 약 일주일 정도가 지난 텃밭의 모습, 양파들이 죽지 않고 자리잡기를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이죠. 아직까지 춥지 않은 11월 초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하지 않지만, 기온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미리 준비를 해 놓아야겠습니다. 현재 시기에서는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덮는 과정까지 진행하는 것 보다 기온이 갑작스럽게 변하는 것에 대해 빠른 대응을 하기 위한 준비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1. 활대 및 지주대 설치우선적으로 양파 텃밭 비닐하우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활대를 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너무 짧은 지주대는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아요. 양파가 곧게 뻗어 올라가는 작물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높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2.4~2.7m 길이의 활대를 활용하시면 좋겠네요. 몇 개월 동안 겨울을 버텨내야 하는 비닐하우스이기 때문에 튼튼한 활대 설치가 필요합니다. 1) 활대는 약 30cm 정도 깊이로 땅에 넣어 고정을 진행하여 주십시오. 이렇게 3가지 정도의 사항을 고려하여 튼튼하게 활대를 설치하여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활대 및 지주대는 많이 보셔서 아실 것이고, 활대와 지주대를 고정하는 철심은 이전 글을 참고하여 봐주시면 좋겠네요. 2. 고추끈 설치 ( 선택사항 )다음으로는 추가적으로 진행하면 좋은 방법인데요. 텃밭에서 고추를 키울 때 활용하였던 고추 끈입니다. 저는 텃밭에서 활용하고 재활용을 위해 고추 끈도 잘 수거해 두었는데요. 활용했던 고추끈을 사용하셔도 좋고, 고추 끈이 여유 있으시다면 새 것을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중심부에 활대가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해 두었던 지주대 양 옆쪽으로 고추 끈을 추가 설치해 주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추가적으로 고정을 진행하면 흔들림이 확실히 적어지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좋은 점은 비닐을 활대 위에 올려 설치했을 때 눈이 오거나 비가 와서 비닐 위쪽에 고이는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비로 인해 고인 물이나 눈이 있게 되면 그만큼의 무게를 비닐 및 활대가 버텨내야 하는데 그 무게를 감당하면서 비닐이 쳐지는 일을 최소화 또는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저는 지주대를 기준으로 양옆으로 한줄씩 설치해 주었지만, 추가적으로 고추 끈을 더 설치해도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활대 , 지주대, 고추끈, 철심 타이를 활용해 양파 텃밭 비닐하우스의 기초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게 되면 기온이 급변하여 바로 양파 텃밭의 양파를 빠르게 보호해야 할 때 굉장히 유용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골조를 새워 놓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주말만 방문할 수 있는 직장인 운영자가 대다수 이기 때문에 시간이 있을때 무엇이든 미리 준비해 놓게 되면 좋겠네요. 평일의 경우 겨울이 되어 해가 짧아 퇴근하고 나면 바로 해가 떨어져 있어 더욱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가만 하셔서 텃밭 정비를 미리 해 두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양파 모종 심는 시기/심는방법/보관법,양파 재배방법양파 심는시기/재배방법잘 자라는 환경조건 - 발아단계 : 15～25℃(최저 4℃, 최고 33℃) - 정식단계 : 15℃이상 - 재배단계 : 지상부 20～25℃, 지하부 12～20℃ - 구의 비대 단계 : 조생종 15℃이상, 중만생종 20℃이상, 지온 18～24℃ - 토성 : 사양토～식토(조생종-사양토, 중만생종-식양토) - 산도 : pH6.3～7.3(중성토양) 양파의 종류 양파는 수확하는 시기에 따라 이듬해 4 ~ 5월에 수확하는 조생종, 6 ~ 7월에 수확하는 만생종이 있습니다. 중부지방에서는 저장성이 높고 내한성이 뛰어난 만생종을 많이 재배합니다. 기온이 일찍 상승하는 제주 및 남부 해안지역에서는 조생종 품종을, 내륙지방으로 갈수록 중만생종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하는것이 좋습니다. 양파의 색에 따라 백색양파, 자색양파로 구별합니다. 백색양파는 맛과 저장성이 뛰어납니다. 자색양파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샐러드용으로 사용합니다. 자색양파는 저장성과 내한성이 약합니다. 고급식자재나 소스용으로 이용되는 미니양파도 있습니다. 백색양파 껍질 벗긴 양파 자색양파 양파 파종시기 및 육묘관리 양파의 파종시기는 수량과 깊은 관계가 있으므로 시기를 잘 선택하여 파종하여야 한다. 파종시기가 빠르면 큰 묘가 되어 추대 및 분구가 많아지고 파종시기가 늦어 작은 묘를 심으면 추대 및 분구는 적어지나 내한성이 약해지고 수량도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파종시기는 그 지방의 평균 기온이 15℃가 되는 날에서 45～55일 역산하여 결정한다. 조생종은 이보다 1～2주 일찍 파종하고 저장을 목적으로 하는 만생종을 1주일 늦게 파종한다. 파종시기는 재배방법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멀칭 재배시는 멀칭을 하지 않은 재배보다 파종시기를 1～2주일 늦게 하는 것이 추대 및 분구의 위험성을 막을 수 있다.
- 조생종 - 중만생종 양파는 8월중순 ~ 9월중순에 파종하여 밭에는 10월상순 ~ 11월상순에 정식(아주심기)합니다. 양파를 파종하기 위해서는 이랑 표면을 잘 고르며, 양파묘를 균일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줄뿌림이 좋으며, 양파파종 후 복토의 두께는 종자 크기의 3배가 적당합니다. 육묘초기의 수분관리 및 환경조건에 따라 잘록병, 고자리파리 및 파밤나방 등의 병해충이 많이 발생되므로 병충해 방제에도 주의하며 묘판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합니다. 본엽이 2매 나올때까지는 오전과 오후에 걸쳐 하루에 2번씩 관수하며 육묘후기에는 토양 수분상태를 보아 수시로 물을 줍니다. 양파밭 만들기 양파는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로 양파 재배지는 비옥해야 하며 비료의 3요소(질소,인산,카리) 외에도 석회, 마그네슘, 유황 등 미량요소가 부족해도 결핍증상이 나타납니다. 거름주는 총량(평당) : 요소: 52g, 용과린: 38g, 염화가리: 26g, 퇴비: 3,000g, 석회: 100g 입니다. 양파심기 2 ~ 3일전까지 위에 열거한 밑거름을 준 다음, 밭을 깊이 갈아주고, 비닐로 멀칭합니다. 양파 전용 유공비닐을 이용하여 멀칭하면 편리합니다. 양파 심는 시기 양파심는시기는 10월상순 ~ 11월상순 사이에 밭에다 양파 모종을 아주심기(정식)를 합니다. 최저기온은 4 ~ 5℃ 이상, 평균기온은 15℃ 정도일때 정식을 합니다. 양파 씨앗을 파종한지 대략 50일 ~ 60일 후에 양파모종 정식을 하게 됩니다. 텃밭에서는 양파를 파종하여 모종을 기르기 보다는 양파 모종을 직접 구입하여 심는게 편리합니다. 정식에 알맞은 양파 모종의 크기는 줄기의 굵기가 6 ~ 7mm이고 키가 25 ~ 30cm, 양파 줄기수가 4매 정도인 것으로 병에 걸리지 않고 웃자라지 않은 모종이 좋습니다. 양파 심는 방법 10월 상순 ~ 11월상순 사이에 밭에다 양파 모종을 심습니다. 양파모종 심는 방법은 줄간격 20cm, 포기 간격은 10cm 정도로 심습니다. 심는 깊이는 제때에 심을때에는 2cm 정도로 얕게 심고, 사질토양이거나 정식 적기보다 늦거나 또는 추위가 심한 지역에서는 3 ~ 5cm 정도 깊게 심어야 겨울 동안 생육이 좋고 냉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너무 얕게 정식하면 월동시에 한파가 오면 땅위로 뿌리가 올라오는 현상이 일어나며, 반대로 너무깊게 정식 하게되면 계란 모양의 양파나, 감자같은 기다란 양파가 되기 쉽습니다. 양파 모종을 심은후 활착은 평균 4일 ~ 6일정도 걸리게 되며, 연내 자라야 할 굵은 뿌리는 15일 ~ 20일 사이에 전부 자라기 때문에 이른 파종과 정식 및 늦은 파종과 정식에 주의 하여 제 시기에 파종과 정식을 하여야 합니다. 정식 후 재배관리 겨울철 관리법 물이 부족하면 동해나 건조 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양파 모종 정식 후 충분히 물을 줍니다. 냉해를 방지하기 위해, 양파를 정식할때 비닐로 덮어 주거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왕겨나 짚으로 덮어줍니다. 비닐 멀칭하여 양파를 심었을 경우에는 활대를 이용하여 터널을 만들어 비닐을 씌워주기도 합니다. 겨울 동안에 많이 필요로 하는 거름 성분은 인산, 칼리, 질소 비료 순이며, 겨울철 제초는 따뜻한 날을 택해서 호미로 표토를 가볍게 긁어줌 웃거름 주기 2월 하순경에 텃밭을 관찰해서 잎줄기에 노란색 줄무늬가 있거나, 잎 끝이 오그라져 있고 잎줄기에 요철이 심한 것은 병든 포기이므로 뽑아서 묻거나 태워버립니다. 웃거름은 2월하순과 3월중순경 2차례에 걸쳐 요소와 황산가리를 평당 각 60g씩 주면 좋습니다. 양파는 4월초부터 급격히 커지기 시작합니다. 구 비대기라고 합니다. 봄 가뭄일때 물관리를 잘 하여야 합니다. 수확하기 전인 4 ~ 5월까지는 양파가 물을 많이 요구 합니다. 비가 안오면 10일정도 간격으로 물을 충분히 뿌려 줍니다. 생리 장해 및 병충해 방제 잘록병, 노균병, 총채벌레, 고자리파리, 진딧물, 흑반병, 부패병, 회색 곰팡이 등 예방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양파의 수확시기 6월경 양파 줄기가 60 ~ 80% 쓰러질 때 수확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수확요령은 장마가 오기전, 맑은 날을 택하여, 상처가 나지 않게 수확하여 2 ~ 3일 간 밭에서 건조시킨 후, 줄기를 잘라 크기별로 골라 양파망에 담아 수확합니다. 수확한 양파는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걸어 보관합니다. ※ 재배시 주의사항 - 9월 하순경이 파종 적기이며 약 55일 육묘한 후 발근력이 강한 튼튼한 묘를 정식하는 것이 좋다. - 추비는 밑거름의 1/2정도로 하여 3월 상순이후에는 추비를 끝내야 합니다. - 도복 후 너무 오래 방치하면 병해 저항성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적기에 수확하여야 한다. - 생육이 왕성하기 때문에 이른 파종, 대묘의 정식은 피해야 한다. - 밑거름은 전층 시비를 행하고 활착 촉진에 힘쓴다. - 1월 중순, 2월 하순의 추비가 중요하고, 3월 중-하순 이후에는 추비를 하지 말아야 한다. - 파종적기를 엄수하고 비료가 끊이지 않도록 재배에 주의하며 적기에 수확해야 한다. 양파보관법하나, 봉하지 말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 또는 어두운 곳에 보관하거나 엮어서 걸어 놓아도 된다. 둘, 낡아서 못쓰게 된 헌 스타킹 속에 양파를 1-3개를 넣고 한 매듭씩 묶어 놓고 밑에서부터 가위로 잘라 쓰면 폐품 활용도 되고 편리해서 좋다. 셋, 양파의 저장 방법 중에, 싹이 트는 것을 막는 방법은 0℃ 가량의 냉장이 가장좋다. * 낡은스타킹을 이용한 양파보관법 양파는 각각 따로 보관해주면 좋아요~ 그래서 낡은 스타킹 또는 망을 이용해서 양파를 하나씩 넣고 묶고를 반복해주면 양파끼리 닿지 않아 효과적이죠~ 밑에서부터 가위로 잘라 쓰면 버릴려던 스타킹도 이용할 수 있고 좋은방법이랍니다. 이 양파 보관법을 사용하면 한개도 상하지 않고 약 2달은 넘게 싱싱하게 양파를 보관할 수 있어요 * 종이봉투를 이용한 양파보관법 종이봉투에는 보이지않는 미세한 틈들이 많아서 바람이 잘 부는 그늘에 보관하면 더 오래 보관하며 먹을수 있습니다. * 은박지를 이용한 양파보관법 은박지에 양파 하나씩 싸서 보관하게 되면 싹이 나지 않고 쉽게 무르지 않아 요리할때 싱싱하게 사용할 수있습니다 * 냉장보관시 양파를 망에 담아 실온에서 보관해도 좋지만 여름에는 아무래도 쉽게 상해요 그래서 신선하게 먹기 위해선 냉장 보관하는 방법도 있는데 냉장고에 보관할때는 양파 냄새가 배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거나 비닐봉지에 밀봉해서 보관하면 되요~ ＊양파가 물러졌다면 만약 양파가 많이 물러졌다면 양파 껍질을 까고 양파가 물러진 부분을 잘라낸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비닐봉지에 넣은후 냉장 또는 냉동 보관을 하면 싱싱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
텃밭 양파 재배 - teosbat yangpa jae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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