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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오공감?' 하며 이오공감을 처음 들어본 분들도,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 없나~" 이 부분을 들려주면 '아~ 어디서 들어봤어!" 하실거에요. 요즘은 워낙 티비 프로그램들에서 BGM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 안어울릴 법한 음악을 종종 사용하곤 합니다. 연예인들의 작은 예측이 불길하게 맞아 떨어질 때 자막으로 이 가사가 많이 언급되고 이 노래가 흐르곤 하죠. 이 노래는 92년도에 발매된 2.5共感 앨범에 실린 노래입니다. 왜 이오,공감이냐 하면 멤버가 이승환과 오태호 였기 때문에 앞자를 따서 이오,공감이 되었는데요. 이승환씨는 이후에 솔로 앨범을 내면서 지금은 여전히 어린왕자의 지위를 누리고 있으시죠.^^ 이승환씨는 나이 먹은 팬보다 어린 팬이 좋다고 라디오에서 누누이 말씀하시지만.^^;; 저는 그래도...ㅠㅠ 암튼 그 후에도 이 노래는 여러 가수들에게 리메이크 되어 불리어졌습니다. 제일 잘 알려진 버전은 아마 럼블피쉬의 곡일 거에요. 혹시 럼블피쉬의 노래로 이 노래를 알고 있으시다면 이번 기회에 원곡을 한번 들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교없이 단정하면서도 깔끔한 그 당시의 음악을 느낄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okABcA8Iy8
힘들게 보낸 나의 하루에 짧은 입맞춤을 해주던 사람 언젠가 서로가 더 먼곳을 보며 결국엔 헤어질 것을 알았지만 너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 나를 어렵게 만드는 얘기들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너를 잊겠다는 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 했지만 언제 오더라도 너만은 기다리고 싶어 다시 처음으로 모든걸 되돌리고 싶어 이제는 어디로 나는 어디로 아직 너의 그 고백들은 선한데 너를 닮아 주었던 장미꽃도 한 사람을 위한 마음도 모두 잊겠다는 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 했지만 너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 나를 어렵게 만드는 얘기들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너를 잊겠다는 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 했지만 언제 오더라도 너만을 기다리고 싶어 다시 처음으로 모든 걸 되돌리고 싶어 이제는 어디로 나는 어디로 아직 너의 그 고백들은 선한데 너를 닮아 주었던 장미꽃도 한사람을 위한 마음도 모두 잊겠다는 거짓말을 두고 돌아오긴 했지만 |
왜 슬픈 예감 은 틀린 적이 없나 - wae seulpeun yegam eun teullin jeog-i eobs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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