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사장님 스토리 영상 잘봤습니다. 짧은 시간에 깃든 노력이 대단하시더군요. Show 지직 대는 화면에 맞춰 자막까지 깎아 넣으시다니..ㅋㅋㅋㅋㅋ 너무 재밌었습니다. 영상 보고나서 전에 방송중에도 조종자를 알 수 없는 워프레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기도 했어서 이부분을 한번 얘기 해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조종자 없이 워프레임 스스로 움직였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퍼레이터를 통해서 움직인다는 점 때문에 사람들이 워프레임은 오퍼레이터 없이는 인형일 뿐이라고 오해를 하게 됩니다만, 실상은 움직일 수 없는 것을 움직인게 아니라 통제가 불가능 하던걸 조절 할 수 있게 된거죠. 이부분은 희생 퀘스트에서 발라스가 말해주는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결정적으로 스스로 움직인 것으로 나오는 워프레임중 퀘스트 구간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가라의 인게임 코덱스 정보에서 확실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눔의 가장 가까운 동반자라 전해지는 그녀는, 로터스가 자신의 아이들을 도피시켰을 때 홀로 이를 거부하며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이의 곁에 남기를 원했다 하지요." 지금은 인트로가 바뀌긴 했지만 예전 영상을 보면 워프레임 또한 동면 장치에 들어가 있었죠. 로터스는 오로킨 멸망 후 탠노를 숨기면서 워프레임 또한 봉인 했었습니다. 하지만, 가라 처럼 본인의 의사가 강한 몇몇은 그냥 두었다고 볼 수 있겠고요. 여기서 추론 할 수 있는 것은 텐노를 통해 고통에서 해방된 워프레임은 자의식의 안정을 찾게 되고 오퍼레이터의 전이가 없을 시에는 스스로의 자아로 움직일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고 보는게 합리적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경향은 목적성이 뚜렷히 보이는 워프레임들에게서 이런 모습들이 보이는데 이것은 움브라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우리라 생각 됩니다. 따라서 크로마는 아케인 코덱스를 지킨다는 목적에 충실했다고 볼 수 있겠죠. 비슷하게 티타니아는 백은의 숲을 지킨다는 목적을 갖고 있었고요. 그 외 조종자를 알 수 없는 워프레임들은 관련 퀘스트 스토리등을 통해 보면 무언가 목적의식을 갖고 움직인걸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설정이나 숨은 이야기를 좋아 하는 분들이라면 인게임 코덱스를 둘러보시는 것도 재밌을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Create an account or sign in to commentYou need to be a member in order to leave a comment Create an accountSign up for a new account in our community. It's easy! Register a new account Sign inAlready have an account? Sign in here. Sign In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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