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절제술 후 통증 - wonchujeoljesul hu tongj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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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원추절제술 이후 추적검사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진료과목부인과질환
작성자원추절제술 이후 추적검사 관련하여 질문드립니○○ 작성일19-10-28 00:50 조회수2428
원추절제수술 이후에 잔류병변이 자궁경부에 아직 미세하게 남아있다고 하셨습니다.
고주파로 지혈을 하는 과정에서 잔류병변이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하셨는데요.

질문드리고 싶은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추절제 된 이후 자궁경부는 새살이 아주 잘 아문다고 들었습니다.
새살이 돋아날때 미세하게 남아있던 병변이 새 살에 묻히진 않을까 걱정됩니다...

원추절제술 이전 같은 경우는 성관계를 통한 바이러스 침투이기에 자궁경부 끝 부분부터 병변이 시작되기에 간단한 자궁경부확대촬영술(cervicogram) 및 세포검사에서 바로 확인이 되었을거라 생각되는데요.

원추절제술 이후에는 상당량의 병변이 제거되었고 아주 미세하게 병변(마진)이 남아있을경우에
새로 돋아난 살로 인하여 병변이 덮여지고 덮여진 병변이 일반 세포검사에서는 발견이 안된채로 방치되어 내부로 퍼질수도 있나요?
남아있는 잔류 병변이 새로 돋아난 살에 덮여버리고 자궁경부 내부에서 점점 더 발전하여 침윤하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듭니다.

01. 만약 위의 상황이라 하더라도(새살에 병변이 묻힌경우) 가장 기본적인 자궁경부 세포검사에서 병변을 발견할수 있나요?
02. 새살이 돋아나면서 잔류병변은 무조건 바깥쪽으로 밀려나게 되어있나요?
03. 만약 위 내용의 사례가 있다면(원추절제 후 새살이 돋아나면서 잔류병변이 내부에 묻히는 경우) 내부병변을 정확히 확인할수있는 추천해주실만한 검사가 있나요?
04. 3개월~6개월에 한번씩은 추적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추적검사를 통하여(세포진) 원추절제술 이후 내부에 남아있는 잔류병변을 발견하지 못할수도 있나요? 아니면 병변은 무조건 발견 가능한가요?
05. 잔류병변이 내부로부터 발전한다고 가정해도 병변이 발전하면서 무조건 자궁경부 바깥쪽으로도 퍼지게 되어 있나요?

너무 스트레스 입니다 도와주세요 원장님ㅠㅠ

안녕하세요 부인과센터 김하정원장입니다.
시술후 자궁경부병변이 남아서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우선 자궁경부병변이 깊을 경우 시술후 일부 남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담당 원장님 설명처럼 시술하면서 고주파로 지혈하셨다면
남은 병변이 치료되었을 수 있습니다.
또 새살이 돋아날 경우 남은 병변이 가려질까 걱정하시는데 일반적으로는 새살로 인해 병변이 가려지는 것은 아닙니다.
자궁경부에 병변이 남을 경우 추적관찰하면 쉽게 발견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자궁경부세포검사를 시행해서 병변을 확인할 수 있고
환자분이 불안하시다면 자궁경부확대촬영술이나 조직검사를 추가로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진료받고 추적검사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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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생검이란?

비정상 세포 조직이 있는 자궁 경부를 원추형으로 도려내는 외과적 시술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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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치적 고주파 원추절제술의 수술 방법
                원추절제 후 병소잔류문제 및 출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주파응고를 추가하여 축소수술 본래의 목적을
                더욱 확실히 합니다.
 

원추생검은 언제 필요한가?

자궁경부에 병소가 의심되면 세포진 검사와 자궁 경부에서 한 두 조각의 조직을 떼어내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러한 검사로 자궁경부의 세포가 정상인지, 이형성 세포인지, 암세포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형성 세포는 정상세포는 아니지만 암세포를 뜻하는 것은 아니고 치료를 안하고 두면 일부에서 암세포로 될 수 있는 세포입니다. 따라서 이형성 세포가 계속되거나 심해지면 이형성 세포를 제거하고 새로운 세포가 자라도록 하기 위해 원추생검을 실시합니다. 심한 이형성 세포가 있을시에 암세포인지 아닌지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워 원추생검이 필요하고 이 경우에는 진단과 동시에 치료도 가능하게 됩니다.

원추생검은 어떻게 시술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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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마취하에 자궁경부 부근을 원추형으로 자르고 도려냅니다. 시술이 끝난 후 검사 부위에 지혈을 한 후 거즈를 넣어둡니다(수술 다음날 제거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2달 정도면 상처는 완전히 치유됩니다.

원추생검 후의 경과

원추생검 후 몇 시간이 지나면 집에 갈 수 있고 집에 가서는 편안히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2~3시간은 심한 운동, 조깅, 물건들기 등은 금하는 것이 좋고 자궁경부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6주간 부부관계는 금합니다.
원추 생검 후 : 1~3주간은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달 간은 목욕을 삼가하십시오.(샤워는 가능합니다)
선홍색의 피가 나오고 나쁜 냄새가 나는 분비물, 고열, 그리고 계속적인 통증이 있을 때는 외래에 연락을 하여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언제 추가 수술이 필요한가?

원추생검 후 생검부위를 가지고 조직검사를 하는데 조직검사 부위가 깨끗하면 추가수술이 필요없으나 생검조직에 암세포가 나오면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거나 추가 수술이 필요합니다. 추가수술은 자궁적출술이 있습니다. 원추 생검 후에도 지속적인 부인과적 검진이 필요합니다. 부인과적 검진으로는 6개월마다 세포진 검사가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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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명

정의

자궁경부의 일부를 절제하는 방법으로 조직을 원뿔 모양으로 제거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궁 경부 상피 내 종양을 치료하고 진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며, 수술이 간편하고 부작용이 적습니다. 원추절제술은 자궁경부암의 침윤 정도를 확인할 수 있어 상피내암, 미세 침윤성 자궁경부암의 경우 암세포를 모두 제거하는 치료 방법으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절제술을 시행하는 동안 불편감이 발생할 수 있고, 절제술 후 회복기 동안 질 분비물과 소량의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준비사항

특별한 준비사항은 없습니다.

적응증

자궁경부 상피내암 및 자궁경부암의 병변을 절제하거나 조직 검사를 위해 원뿔절제술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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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시술/수술 방법

1. 질경을 이용하여 자궁 경부를 노출시킵니다.
2. 병변을 확인하고 자궁 경부를 국소 마취합니다.
3. 특수한 원형 루프나 메스로 병변 부위를 포함하여 자궁 경부의 일부를 원추형으로 절제합니다.
4, 전기 소작술을 이용하여 지혈 후 출혈이 없음을 확인하고 지혈제 혹은 거즈를 넣고 수술을 끝냅니다.

수술 성공률은 거의 100%에 가깝습니다.

예상 소요 시간은 15분으로 추정되나, 수술 진행 상황에 따라 변형될 수 있습니다.

수술 준비 및 과정에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부득이하게 수술 방법이 변경되거나 수술 범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경과합병증

수술 부위에 지혈을 위해 거즈를 삽입한 경우에는 대개 수술 다음날 제거하며, 2개월 정도면 절제한 부위의 상처는 완전히 치유됩니다.

수술 후 약 4~6주간은 대중 목욕탕이나 통 목욕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부관계 또한 기간동안은 피해야 합니다.

수술 후 출혈, 냄새나는 분비물, 감염, 통증, 자궁 경관 협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의료진에 의해 적절한 조치가 취해집니다. 

주의사항

절제한 부위의 조직검사에서 침윤성 자궁경부암이 확인되는 경우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을 시행하거나 추가적인 수술(자궁적출술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자궁 경부 원뿔절제술 후 임신을 원하는 여성의 경우 임신이 되더라도 조산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나, 대개 우려할 정도는 아닙니다. 

헬스팁

자궁경부암의 발생 빈도는 많이 감소하였으나 전세계적으로 아직도 여성 암 중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 HPV)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감염되어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자신도 모르게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수 있고 감염된 후에도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즉시 알기가 어렵습니다. 자궁경부 세포진검사(Pap smear)와 같은 조기검진은 암의 전 단계를 초기에 발견할 수는 있지만, 질병자체의 발생을 예방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전 유형의 자궁경부암 중 약 7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되어 자궁경부암의 위험에서 어느 정도 안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접종 대상은 성경험이 시작되기 전의 청소년기가 가장 효과적이며, 성경험이 있더라도 백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병변을 절제하는 방법 외에는 치료방법이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 정기적인 조기검진과 예방 백신, 금연, 안전한 성생활이 필요합니다.

경구피임약을 5년 이상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경우 자궁경부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 하에 장기 복용을 결정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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