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책 PDF - wondeo chaeg PDF

『아름다운 아이』는 선천적 안면기형으로 태어난 열 살 소년 어거스트가 처음으로 학교에 들어간 뒤 벌어지는 일 년 동안의 일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어거스트는 열 살이 될 때 까지 스물일곱 번이나 수술을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살아남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어거스트가 얼마나 똑똑하고 재미있고 섬세한 아이인지 알기도 전에 겉모습만 보고 놀리거나 피해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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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거스트는 자신의 장애와 사람들의 편견, 아이들의 끈질긴 괴롭힘을 극복해냅니다. 그 곁에는 사랑을 주는 가족과 친절을 베푸는 친구가 있습니다. 어거스트의 파란만장한 1년간은 어거스트와 누나 비아, 친구 서머와 잭, 누나의 친구 저스틴과 미란다까지 모두 여섯 사람의 시점으로 그려지는데, 이들의 속마음과 갈등을 엿볼 수 있어 더욱 사실적이고 복합적인 소설로 완성되었습니다. '그냥 아이' 어거스트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로 거듭나는 과정을 유쾌하게 지켜보면서, 생각할 거리를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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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ame is August. I won't describe what I look like. Whatever you're thinking, it's probably worse.' Auggie wants to be an ordinary ten-year-old. He does ordinary things - eating ice cream, playing on his Xbox. He feels ordinary - inside. But ordinary kids don't make other ordinary kids run away screaming in playgrounds. Ordinary kids aren't stared at wherever they go. Born with a terrible facial abnormality, Auggie has been home-schooled by his parents his whole life. Now, for the first time, he's being sent to a real school - and he's dreading it. All he wants is to be accepted - but can he convince his new classmates that he's just like them, underneath it all? Wonder is a funny, frank, astonishingly moving debut to read in one sitting, pass on to others, and remember long after the final page.

책을 구하고, 읽어야지 읽어야지 했는데 좀처럼 손이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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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힘든 이유는 너무 많았다.

영어원서라 분명 모르는 단어가 나올 텐데 전자책이라 시원하게 체크하기도 힘들고,

영어원서라 읽는 속도가 더디면 재미가 없을 테고,

신생아 돌보면서 영어원서로 공부하기는 버겁지 않을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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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아이를 옆에 눕히고 (모유 수유하면서) 읽기 시작했다.

모르는 단어도 많았지만 전체적인 흐름과 내용을 이해하기엔 모르고 넘어가도 문제없었다.

(모르는 단어는 파트별로 완독 후에 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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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4.8 - 가독성 좋은 원서이다.

나와 같은 영어도, 육아도 초보 엄마라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

You can't blend in when you were born to stand out.

눈에 띄게 태어나면 섞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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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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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내년에 학교에 입학하는 꼬맹이가 있어서 학교라는 배경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관심 있는 부분이었고, 우리 집 꼬맹이 모습이 오버랩 되는 부분도 있어서 감정적 몰입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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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내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나는 어떤 친구였을까.

Julian 같은 친구는 아니었지만 ‘친절함’을 지닌 친구도 아니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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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gie를 대하는 많은 어른들이 등장한다.

나는 어떤 어른이 되어가고 있을까.

소설의 본질적인 내용과는 동떨어진 이야기 일 수 있지만 Auggie의 부모 같은 부모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이 완벽한 부모는 아니지만 Auggie가 ‘Wonder’일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 그들이 충분한 사랑을 주었고, 그렇게 키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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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Auggie,

For everything you’ve given us,

For coming into our lives.

For being you.

You really are a wonder, Auggie.

You are a wonder.

고마워 Auggie,

네가 우리에게 준 모든 것이,

우리에게 와준 것이, 너라는 존재가.

너는 정말 기적이야. 너는 기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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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의 엄마로서,,, 다시 한번 마음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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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울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고, 다시 또 울기도 하였다. 영어공부하려고 읽기 시작했는데 뭔가 가슴 한가득 담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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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한 사람의 예술적 재능이 여러 사람에게 감동을 준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닌가.

(Fiction이지만) 나에게 August라는 아이를 만나게 해준 작가에게 감사한 마음마저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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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R. J. Palacio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작가.

책의 커버도 그녀의 작품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는 않다고 한다.

Wonder 시리즈로는

-Wonder

-Pluto (Auggie의 친구, Christopher의 이야기)

-The Julian Chapter

-Shingaling (Charlotte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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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이야기를 담은 한 권의 (매우 두꺼운 책) Auggie & me 가 있다.

이 아이들의 이야기가 모두 궁금하다.

(이 아이들의 이야기도 다 읽어가고 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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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gie의 엄마 Isabel Pullam의 이야기도 나왔으면 좋겠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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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의 새로운 시리즈일까, 그녀의 책 중, 읽어보고 싶은 [White Bird]도 있다.

평이 좋은 편이기도 하다.

Julian의 할머니 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는데,

작가의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감동적인 면이 잘 드러난다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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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ebook 서재’에 R.J. PALACIO 선반을 만들었다. 다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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