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연락 잘안하는 남자 - wonlae yeonlag jal-anhaneun namja

원래 연락 잘안하는 남자 - wonlae yeonlag jal-anhaneun namja
★ 천성이 연락없는 남친을 바꾸고싶다면 1탄

잉여처자 2011.08.29 15:46 조회141,181

어..음.. 3탄쓰러 왔는데 톡.. 됬네요??

어어;

댓글 잘 읽어봤습니다.

댓글중에 안타까운 분들도 계시고

마치 자기네들 이야기인양 공감하시는 분도 계시고..

특히 1편은 반론이 꽤 많네요.

우선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음 대부분 댓글이 다른 사람 찾아가거나

연락이 없으면 사랑하지 않는거라 하는데

물론 안좋아해서 일수도 있고 바람이 나서 연락이 줄었을수도 있다는것입니다.

나를 사랑하지않아서, 혹은 바람이나서 소홀해지는거라면

당연히 마음접고 정리하시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사귀기 전부터 이남자는 연락을 원래 안하는구나

그래도 괜찮아 내가 좋아하니까 라고 사귀는 커플이 많지는 않을겁니다.

연애 초반에도 연락을 잘 안하는 남자구나 라는걸 알면 당연히 만나려 하지 않을거란거죠.

대부분 무조건 연락 잘했을겁니다. 이 여자를 내게 넘어오게 해야하니까요

그러나 분명 시간이 지날수록 남친의 연락이 줄어들기때문에

마음이 변했나 걱정하고 싸우고 보채고 헤어지려는 커플들이 꽤 있기때문입니다

저도 이런문제로 헤어지려고 많이 노력해봤습니다.

그러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원래 연락을 중요시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다른 사람 찾아서 떠나는게 그리 쉬운일은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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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서로 노력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기때문에..

그래서 이런 문제로 힘들어하고 지쳐있는 커플들이

사랑을 하지만 힘들고 지쳐서 서로 떠밀리듯 헤어지는 배드엔딩으로 끝나지 않게끔

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적고 있습니다.

 비루한 글 솜씨지만 너무 현실적이라고ㅋㅋㅋㅋ

 그럴수밖에요.... 글을 적는데 있어 경험만큼 좋은건 없는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많은관심 감사합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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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재주 없는 20대 중반의 잉여처자지만 제 경험이 조금은 도움이 될까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긴 글이 될거 같아 짤막하게 하나씩 나눠서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천성 연락을 중요시 않는 남자들을 말한것 뿐입니다.

그것이 여자친구든 가족이든 친구든, 그 누구에게도 동일한 사람이요.

여친님들을 사랑하지않고 막대한다는 남자를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핑계를 대자면 연락하는걸 자꾸 까먹는다고 하더군요.

남친이 연락안해서 속썩는 여자분들!!! 커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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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대세 음씀체로 갑니다. 가끔 나오는 반말은 이해해주세요.

아마도 우리 여친님들이 연락이 잘되는 남자의 기준이라하면

뭘하는지 시도때도 없이 전화해야한다는것이 아닌

기본적인 연락 외에(일어나서, 점심,저녁,자기전)

가끔 일하다 쉴때라던지 여친님 생각해서 1~2분 짧게라도 전화해주고

혹 술자리가 있을땐 불안하지 않게끔 자주 전화해주고

자기 사생활을 즐길때 먼저 얘기해 주는 그런 남친을 원하고 있을것임.

말안통하는 남치니들이 꼭 하는 소리가 뭐하는지 내가 너한테 하나하나 보고해야되냐

니가 내 가족이냐, 아주 핸드폰을 붙잡고 살아야겠다 이런식으로 얘기를함.

우리가 원하는건 그런게 아니다 임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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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연락없는 남치니들이 여친님들을 속썩이는 방법임.

1. 조금있다 전화한다 했는데 뭐에 팔렸는지 1~2시간이 지나도 전화가 없네?! (한두번이 아님)

2. 술마실때 아예 연락이 두절되진 않지만 안받거나 늦게받고 술자리 내내 연락 먼저 안해주거나 할때. (특히 신경쓰임)

3. 연락도없이 그냥 먼저 잠들어버리거나, 핸드폰을 두고나가서 몇시간 동안 연락 두절인 상태. (의심이약간됨)

4. 밥은 먹었는지 뭘 했는지 내가 궁금하지도 않아? 먼저 전화를 잘 하지 않는다. (웬지쓸쓸)

이런상황을 남친이 해준 얘기를 빌려 간단하게 말하자면

1,2,3번 같은 경우는 이러다 저러다 너에게 연락만 못했을뿐 널 사랑하지않는게 아니였숴! 일 뿐이고,

여친님이 기다렸건 말건 우선 나중에라도 연락을 했으면 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갖고있었다함.

4번 같은경우는 때 되면 여친이 전화를 하니까 혹은 여친님들의 패턴을 알기 때문에

(회사원 같은 경우 별일 없으면 하루일과가 거의 똑같지 않음?) 알아서 밥 잘먹었겠거니

일하고 있겠네 라며 별 생각없이 넘기게 된다고 함....

그러면 우리 여친님들은 미안해하지 않는 남친에게 화가나고, 아니면 미안하다고 해도

건성건성 설렁설렁 넘어가려는 남친에게 또 화가나서 폭풍 싸움이 됨.

글쓴이도 남친과 만나오면서 싸운이유의 80% 연락때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음.

남친님 나와 5살 차이가 나는데 내 남친은 왜 그런지 연락이 진짜 없는 사람이였음.

내가 하지않는 이상은 기본적인 연락도 없었던거 같음. 문자는 바라지도 않았음ㅋㅋ

달래보기도 했고 화도 내봤고 참아보기도 했지만 정말 답이 없었음..

왜냐. 남친은 연락이란 부분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기에

내 기분 맞춰주려 말만 그랬을뿐 전~혀 노력을 하지않다보니 계속 싸움의 반복이였음.

둘다 한 승깔이 있어서 큰소리내며 싸운적이 많음ㅠㅠ

그러다보니 서로지쳐서 영영 바이바이를 하려했음...

그러나 그놈의 정이뭔지ㅠㅠ.. 지금은 알콩달콩 잘지내고 있음.

남친에게 연락받는걸 포기했느냐? 그렇지 않음 !!

남친의 생각자체를 바꾸게끔 조금씩 노력했음. 솔직히 100% 완벽해지진 못함.

그래도 이젠 기본적인 연락은 꼭 먼저 하고 중간중간 시간나면 할말없어도 우선 전화함;

하지만 1,2번 같은 경우는 진짜 못고치는듯..

예전보다 빈도수는 줄어들었지만 저게 쉽게 되진 않는가봄..

그래도 그랬을땐 내가 잔소리하기전에 자기가 먼저 반성합니다. 라고 선수를 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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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너(남친)만 바뀌면 돼!! 라는 생각을 하면 안됨.

나도 노력해야함. 내 기대치를 반쯤 내린 상태에서 출발해야함.

이건 아마 내용을 읽으시다보면 무슨말인지 조금은 이해가 갈거라 생각함.

어떻게 바꿨느냐 궁금하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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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우선 먼저 단시간에 100% 남친 바꾸는법을 소개하고 넘어가려함..

연락으로 속 썩은 여친님들은 이미 많이 알고있는 방법일것임

그러기에 깊이 들어가진 않고, 부작용과 단점을 조금 짚고 넘어가려함.

4번같은 남자에게는 100%임.

無 to the 관심 법 !

 대부분 연락 잘안하는 남자 연락 잘하게 하려면

10번하던 연락 5번으로 줄이고 연락하고 싶어도 3번은 참고
신경안쓰고 맘편히 비우고 기다리면 남친에게 먼저 연락이 오게된다는 방법임.

남치니들이 먼저 나를 궁금해 하게끔 바뀌면 남자쪽에서 여친에게서의 이상함을 감지하게됨.

그러다 보면  이 방법으로 인해 다시 연애초반처럼 남치니에게 연락이 자주오게됨!!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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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BUT!!!!!!!

효과가 좋은만큼 이 방법의 단점과 부작용이 좀 있는것같음.

그리고 1,2,3번으로 다투는 커플같은 경우는 별로 효과가 생각보다 많지 않은듯 싶음.

이 방법의 단점은 밀당의 스킬이기 때문에 오래가지 못함..
그래서 또 한번 잡아당겨주고 밀고 해야함..

한번이 아니라 몇번을 반복하게 될수밖에 없다는것임..

진심 약도 자주 먹으면 먹을수록 내성이 생기는것처럼 이 방법 또한 약발이 다되기 마련임..
바보가 아닌이상 몇번이나 똑같은 패턴에 계속 걸릴 남자는 없다는것임

걸린다 하더라고 점점 그 기간이 짧아지게 됨을 느끼게됨..

또 이 무관심의 큰 부작용은 그때마다 여친님들도 힘들어짐.
감수성과 상상력이 풍부한 여자일수록 이 방법은 과정이 정말 힘듬..

연락 안하려고 친구들과 만나 술을 마셔도 1~2시간 지나면 금새 또 연락이 언제올까?

기대하게 되버림. 왜냐! 우선 여친님들이 먼저 연락하는게 익숙해졌기 때문임..

막상 연락 안하려니 뭐하는지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다.

아 분해!!

만약 이것저것 하며 2~3시간을 연락에 신경안쓰고 보냈다 치자.

그 후 핸드폰을 봤는데 남친에게 연락이 없었다면?

나는 안중에도 없이 신나게 놀고 있을 남친이 괴씸하기도 하고

혹시 다른 여자만나나? 혹시 술마실땐 이상한곳 가는거 아닐까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면서

여러가지 감정들이 쓰나미처럼 몰려오게 되서 폭풍 우울함에 빠질때도 있을거다.

하루만에 끝나면 좋겠지만 절대 하루로 끝나지 않는다.

왜냐. 남자들의 반응이 바로 오지 않기때문임!

특히 오래된 커플일수록 기간이 길수밖에 없음.

글쓴이가 남치니를 사귄지 1년쯤이였을때 이방법을 사용해서

그가 다시 날 돌아보는 시간이 5일정도 걸렸던거 같음.

이것도 내 남친에게 들은얘기를 빌리자면 처음 연락이 적어졌을때

처음엔 에헤라디야~ 여친님아가 드디어 날 이해해주려는구나

노느라 전화 안하고 못받아도 화내지 않는 여친님아가 너무 편하고 이뻣댄다.

하지만 하루 이틀지나니까 뭔가 허전하고 뭐야 이젠 내게 신경도 안쓰는건가 왜그러나 걱정도되며

쓸쓸한 마음이 들게 된다고 함..

그러다 보니 걱정반 미안함 반으로 자기가 먼저 연락하고 요즘 왜그래~ 라고 다정하게 물으며 

자주 연락하려고 스스로 노력하게 된다고 함.

위에 말처럼 남친들이 심각하다고 자각하는데는

오래된 커플일수록 인지하는 기간이 좀더 걸린다는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방법을 두번쓰고 포기함.

솔직히 내가 내풀에 지쳐서 포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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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민한 뇨자......

그래서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봤음. 그게 지금 적으려는 본문의 글임.

첫번째. 우선은 싸우자!!

두번째.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

세번째. 떡밥을 던져보자!

네번째. 그는 당신의 노예ㅋㅋㅋ

남친의 생각자체를 바꾸는거기 때문에 시간이 좀 많이 걸립니다.

또한 남치니를 완전히 여친님들 맘에 100% 맞출수 없음을 먼저 인정해야함!

천사같은 여친님들도 조금은 양보를 해야하는 미덕을 보여야함.

나의 기대치를 낮추고 그가 그렇게 생각하게끔 유도해보는거임.

변하는 남친을 볼때마다 이거 의외로 엄청 뿌듯함...

 다음편에서는 첫번째. 현명하게 싸우기! 방법을 설명해드리겠음!

추천한번 눌러주면 안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