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잘하는 사람 특징 - yeong-eo jalhaneun salam teugjing

오늘 소개하고 싶은 책은

라이언 박의

'영어 잘하는 사람들의 작은 습관'

입니다.

영어 잘하는 사람 특징 - yeong-eo jalhaneun salam teugjing

우연히 접하게 된 이 책은

정말 다양한 영어 학습 정보를

잘 정리한 책이었습니다.

특히,

영어 공부를 위한 작은 습관들

여섯 가지를 알려주는데요.

단어를 어떻게 공부할 수 있는지,

미드나 영화 학습을

어떻게 해볼 수 있는지,

원서 읽기는 또 어떻게

해볼 수 있는지에 대해

비교적 자세한 팁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각 파트마다 마지막에

웹툰처럼 그림으로 정리가 되어있고,

원서나 미드, 영화 같은 경우에는

저자의 추천 작품이 10가지씩

비교적 많이 언급되어 있어

다양하게 알아볼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 제목과 일치하게

이 책은 습관에 그 초첨이 있고,

작은 습관들을 어떻게

만들어 볼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본인의 학습 관심사를

목차로 충분히 확인할 수 있어서

책을 읽어보기 전에

목차부터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책에 대한 서평은

이 정도로 하고

이 책의 뒷 표지를 보면

영어 잘하는 사람들의 10가지 특징

볼 수 있습니다.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라는 말은

곧 잘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한 가지씩 살펴보면서

스스로를 점검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매일 1분이라도 영어를 사용한다.

영어에 대한 지식을 넣는 것은

인풋이라 하고,

끄집어내어 사용하는 것을

아웃풋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 중 하나가

인풋만큼 아웃풋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1분이라도, 영어를 배웠다면,

배운 것을 사용하려는 의지와 목표가

영어실력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네요.


2. 영어를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즐기는 사람이라고 하죠.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은

이미 그 습관이 탄탄하여

공부하는 그 시간 자체를

즐기는 듯합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공부라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 있는데요.

고수들은 공부를 즐길 수 있는

본인만의 노하우가

하나씩은 다 있어 보입니다.


3. 핸드폰과 다양한 미디어를 연습 도구로 활용할 줄 안다.

실제로 여러 선생님들이

하는 조언 중에는

핸드폰의 언어 설정을

영어로 해 놓으라는 것이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고 보게 되는

환경을 영어적 환경으로

바꿔놓는 것이죠.

또한 영어 고수들은

자주 이용하고 도움받는

사이트들의 목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4. 낯선 사람과 대화하는 걸 즐긴다.

확실히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영어가 빨리 늡니다.

실수하더라도 일단

말을 걸고 보는 것이죠.

그렇게 쌓이는 다양한 실수와

그 실수가 고쳐지는 과정들이

영어실력을 향상하는 것입니다.


5. 영어를 말하는 데 있어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실수에 당당한 자세가

실력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6. 영문을 보면 자기도 모르게 입으로 소리 내 읽으려 한다.

얼마나 습관이 잡혔으면

영문이 나오면 읽으려고 할까요?

이 특징은

그 사람이 얼마나 영어에

관심이 있는지

알 수 있는 특징이기도 하네요.


7. 영어 안내 방송이 나오면 자기도 모르게 따라 하고 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습관에 의해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8. 처음 듣는 단어, 표현이 나오면 반드시 찾아본다.

이 습관은 정말 중요합니다.

다른 여러 영어 학습 책에서도

단골로 나올 정도인데요.

그렇게 하나둘씩 알게 되는

단어와 표현들이

본인의 것이 되고,

그렇게 어휘력과 표현력이

증기함에 따라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죠.


9. 자주 쓰는 나만의 회화 패턴 같은 게 있다.

아무래도 언어는

다양성이 있으니까,

같은 의미도 다른 표현으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라면

본인만의 대화 스타일이

생기게 되겠죠.


10. 기초 어휘는 마스터하고 있다.

어떤 학습이든

기본기는 내 실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받쳐주는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영어 잘하는 사람들의

10가지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책의 뒤표지에 나오는

오픈되어서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내용이었지만

다시 한번 정리해보면서

잘하는 사람들이

괜히 잘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영어 잘하는 사람 특징 - yeong-eo jalhaneun salam teugjing

1.관사 사용에 능숙함.

한국어에는 없는 개념1.
부정관사 a: 셀 수 있는 것 중에 단수에 붙임.
정관사 the: 명사면 다 붙일 수 있는데 특정한 어떤 것일 때 사용.

근데 예외도 많고 우리가 쉽게 알아차릴 수 없는 부분도 많음.

ex)
paper: 종이
a paper: 논문, 신문 등
go to school: 공부하러 학교에 간다는 뉘앙스
go to the school: 공부보단 다른 용건이 있어서 학교에 간다는 뉘앙스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게 일반적인데 the가 붙어서 일반적이지 않고 특정한 무언가를 하러 간다는 뉘앙스)

그나마 위로할 거리는 유럽어 중에 영어는 관사가 굉장히 쉬운 편이라고 함..
또 영어민들도 그리 신경 안 쓸 때 있음.

영어 잘하는 사람 특징 - yeong-eo jalhaneun salam teugjing

2.전치사를 쓰는 데에 어려워하지 않음.

한국어에는 없는 개념2
for를 예로 들어보면 우리는 ~위해로 주로 해석하지만 그렇게 해석하다 보면 막히는 구석이 있을 것임.
왜냐하면 for가 forward와 before에서 나온 전치사이고 ~를 위해서라는 뜻은 forward와 before로 파생된 for의 수많은 뜻 중 하나이기 때문임.

ex)
wait for you: 다들 숙어로 너를 기다린다라고 해석하지만 외운 대로라면 너를 위해 기다린다로 되어야 하지 않음? 또 다른 전치사도 많은데 유독 for와 쓰이는 이유도 있지 않을까?

이유는 2가지임.
1.for가 forward의 의미와 연관되어 기다린다는 건 미래에 올 대상에 대한 것이니 for 사용.
2.before의 의미와 연관되어 기다린다는 건 무언가를 염두해두해서 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for 사용.

영어 잘하는 사람 특징 - yeong-eo jalhaneun salam teugjing

3.구동사에 능숙함.
흔히들 이어동사라고 하는 동사+전치사, 동사+부사 형태.
2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고 품사들이 서로 합쳐져서 다른 의미를 만들어 냄.

look up이라고 하면 '고개들어 보다', '자세히 보다', '방문하다', '우러러 보다'라는 의미가 있음.
근데 솔직히 이해 안 되는 의미가 더 많음.

뜻이 생긴 이유는
1.고개들어 보다:up이니까 말 그대로 올려다 봄. 그래서 고개 들어 보다.

2.자세히 보다: up은 커진다라는 의미가 있음. 크게 본다는 것은 자세히 본다라는 의미도 돼서 자세히 보다.

3.방문하다: 커진다는 건 가까워진다는 의미도 됨. 가깝게 보다라는 의미로 방문하다.

4.우러러 보다:고개 들어 쳐다 본다, 위를 향해 본다라는 건 우러러 본다라는 뜻도 돼서 우러러 보다.

원덬도 공부할 때마다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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