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9 0000 0000 번호는 어디 번호 - 009 0000 0000 beonhoneun eodi beonho

올해도 휴대전화 010번호가 고갈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이동통신 3사에 할당된 010번호 개통현황(지난 8월말 기준)'에 따르면 이통3사는 정부로부터 받은 번호 7392만개 중 6053만개를 사용해 사용가능한 잔여 번호는 1339만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번호사용률은 81.9% 입니다.

사용 중인 번호 개수를 보면 5000만 대한민국 국민 수보다 더 많은 휴대전화 번호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죠. 10개 중 8개 번호가 이미 사용 중이고 여유분은 2개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010번호는 정말 당장이라도 고갈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일까요. 매년 나오는 010번호 고갈론을 보면 진짜 번호가 고갈되기는 하는 건지, 번호는 왜 줄어드는지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또 010번호 고갈에 대한 정부의 대안은 무엇일까요.

◇ 010번호는 한정…사용자는 계속 증가

이론적으로 010번호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 번호는 총 1억개입니다. 다만 휴대전화 번호 중 가운데자리(국번)의 0000~1999번호와 정부가 갖고 있는 608만개를 제외하면 이통3사가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번호는 7392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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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자리 0000~1999번호를 제외한 이유는 번호 간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인데요. 가령 010번호끼리 통화할 때는 010을 누르지 않고도 통화가 가능해 가운데 자리가 '1121'일 경우 자칫하면 경찰서 번호 '112'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또 번호 앞자리가 0으로 시작할 경우 사업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070'등의 번호와도 혼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통3사는 각 사의 고객점유율에 따라 번호를 부여받아 1위 사업자 SK텔레콤이 3380만개, KT가 2456만개, LG유플러스가 1556만개를 각각 갖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통3사마다 사용할 수 있는 번호가 한정적이라 이동통신 이용자 급증에 따른 고갈문제가 매년 지적되고 있다는 건데요. 지난 8월 기준 SK텔레콤이 정부로부터 받은 3380만개 번호 중 3125만개(92.5%)를 사용했습니다. KT는 2456만개 중 1855만개(75.5%)를 사용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1556만개 중 1073만개를 사용해 이통3사 중에서는 가장 적은 번호사용률(68.9%)을 보였습니다.

지난 2016년 이통3사에 부여된 전체번호 대비 번호사용률은 79.9%였지만 지난해 81.3%, 올해 81.9%로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이는 휴대전화를 1대 이상 갖고 있는 가입자가 늘어나고 사물인터넷(IoT)을 010번호로 사용하는 등 010번호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9월 기준 국내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6600만명으로 대한민국 인구 수(5200만명, 10월 기준)보다 많은 상황입니다.

◇ 010번호 고갈?…정부 "여유충분"

번호 고갈 우려가 매년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현재 번호자원 수준을 고려할 때 아직까지 여유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비축해 둔 608만개 번호와 이통3사에 남아있는 1339만개의 번호가 아직 있기 때문인데요. 통신사 여유분이 다 소진되면 정부가 갖고 있는 608만개를 풀어 번호고갈에 대비합니다.

참고로 정부가 608만개 번호를 갖고 있는 이유는 향후 제4이동통신 등 미래 번호수요에 대비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또 이통3사간 번호공동사용제를 통해 번호 고갈에 대비하겠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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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공동사용제는 상대적으로 번호사용률이 낮은 사업자의 번호를 번호사용률이 높은 사업자가 가져와서 사용하는 제도입니다. 현재는 번호사용률이 가장 높은 SK텔레콤이 KT와 LG유플러스의 번호를 가져와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번호 여유가 많은 사업자가 상대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업자에게 번호를 제공해 보완하고 있다"며 "매년 010번호 고갈 우려가 나오지만 지난 2014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연구 내용에 따르면 향후 2044년까지 여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번호고갈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정해진 방침은 없다"며 "다만 수요가 늘어나 고갈가능성이 임박할 경우 020 등 새로운 번호를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20번호로 바꾸는데 특별한 어려움은 없습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통3사 등 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정책을 결정하고 020 번호사용을 위해 통신기기들을 조정하는 작업 등을 거치면 바로 번호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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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010번호 여유분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뉴스를 봤죠. 특히 SK텔레콤은 할당된 번호의 5% 남짓밖에 남지 않았다는 소리가 나오죠.

참조 : https://m.yna.co.kr/view/AKR20170921068900017

일단 010번호 중에서 이통사에게 할당된 번호 현황이 궁금해져서 알아봤습니다. 현황이 어떻기에 010 번호고갈 소리가 들리는지 말이죠.

기본적으로 휴대전화 번호는 010-XXXX-XXXX 형태이기에 8자리 숫자의 개수 (1000-0000부터 9999-9999)인 9000만개가 나옵니다. 그리고 1XXX로 시작하는 번호는 이통사에서 사용불가능이라고 합니다. 즉 8000만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근데 이통사에게 실제로 부여한 번호는 7392만개라고 하네요. 남은 608만개는 제4이통사를 위한 거라고 하는데요...

이제 8자리 1번대~9번때까지 사용현황 안내하겠습니다.

참고자료 : 1. 010 번호이동 규칙 (Sensechef 블로그 참조.)

https://sensechef.com/m/1021

3. 휴대폰 원배정번호/매핑규칙 확인 - 쏭팩 블로그 : https://ssongpac.tistory.com/m/64

참고로 21번대 번호배정은 원래 LG텔레콤(현 LG U+)에게 2003년 배정된 번호였으나 LG가 반납한 뒤에 SK와 KTF(현 KT)에 배정되었기에 그 부분의 정보는 오류가 있습니다.

휴대전화 번호 배정규칙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010-XXXX-YYYY 형태인데 앞의 X번호는 국번이라고 부르고 통신사에 따라 결정되는 번호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없는 번호고, 뒤의 YYYY는 자유롭게 지정이 가능한 사번입이다. 그리고 앞서 설명하듯이 비어있는 번호가 600만 정도 됩니다.

참고로 할당된 전화번호는 처음 이용한 통신사 기준입니다. 예를 들면 전 휴대전화번호 앞자리 두자가 88번인데, 지금은 번호이동으로 KT 쓰고 있지만 처음으로 번호 받을 때 SK에서 받았습니다. 당연히 번호는 SK에 할당된 번호를 받았겠죠?

몇몇 번호는 기존 01X 번호 매핑용 번호라 우선적으로 01X 번호를 가졌던 고객에게 우선 배정되는 번호입니다.

참고로 SK텔레콤에게 배정된 번호는 2019년 기준으로 3380만개, KT는 2456만개, LG U+는 1556만개가 배정되어 있습니다.

첫자리 2번대

20XX - SK텔레콤

2100~2179대 - SK 텔레콤

2180~2199대 - KT

22XX~24XX - LG U+(019 번호이동자에게 우선 배정)

25XX~29XX - KT (016 번호이동자에게 우선 배정)

첫자리 3번대

30XX - KT

31XX - SK텔레콤

32XX~34XX - KT(016 번호이동자에게 우선 배정)

35XX~38XX - SK텔레콤(011 번호이동자에게 우선 배정)

39XX - LG U+

첫자리 4번대

40XX~41XX - SK텔레콤

42XX~44XX - KT(018 번호이동자에게 우선 배정)

45XX~49XX - SK텔레콤(45~48번은 017 번호이동자에게 우선배정)

첫자리 5번대

50XX - SK텔레콤

51XX - KT

52XX~54XX- SK텔레콤(011 번호이동자에게 우선 배정)

55XX~58XX - LG U+(019 번호이동자에게 우선 배정)

59XX - SK텔레콤 배정(2014년에 신규배정된 번호입니다. 고로 구식 정보에서는 배정 안 된 거로 나올 겁니다.)

첫자리 6번대

60XX~61XX - 미배정

62XX~64XX- SK텔레콤(017 번호이동자에게 우선배정)

65XX~68XX - KT(6500~6899번은 018 번호이동자에게 우선배정)

69XX - 미배정. (KT배정으로 잘못 나온 정보가 있습니다. 주의!)

첫자리 7번대

70XX - 미배정(SK텔레콤 배정으로 잘못 나온 정보가 있습니다.)

71XX - SK텔레콤(011-17XX 번호 우선배정)

72XX~74XX - KT(016-9XXX 번호 우선배정)

75XX~79XX - LG U+ (019-9XXX 우선배정)

첫자리 8번대

80XX~84XX - LG U+ (019-9XXX 우선배정)

85XX~89XX - SK 텔레콤(011-9XXX 우선배정)

첫자리 9번대

90XX~94XX - SK 텔레콤(011-9xxx 우선배정)

95XX~99XX - KT (016-9xxx 우선배정)

위의 배정방식에 따르면 SKT는 32개의 번호대+80만 번호, KT는 25개의 번호대+20만 번호, LG U+는 18개의 번호대가 배정된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실제로 SK 텔레콤에 할당된 번호는 3380만개, KT에 할당된 번호는 2456만개, LG U+에 할당된 번호는 1556만개 입니다.

이게 2015년 도입된 번호공동 사용제에 의해서 번호가 남아도는 회사는 번호가 모자란 회사에 번호제공을 할 수 있게 하는 번호이용공영제가 시행되기에 SK텔레콤이 원래 KT나 LG U+의 번호대로 할당된 번호를 쓰고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번호공동사용제 사용전에 SK텔레콤이 3280만개 번호를 점유하다가(KT 2512만, LGU+ 1600만) KT로부터 56만개, LG U+로부터 44만개를 가져온 적이 있었고요.

또 LG U+는 모두 18개의 번호대역을 점유한 것처럼 나오지만 실제로는 저 번호대역 중 200만개+44만개(SKT배정)만큼 사용하고 있지 않는 번호가 있죠. 이 정보도 찾아보려고 하지만 역시 안 나오네요...

여하튼 긴 글 읽어주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