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수면 무호흡 - aepeul-wochi sumyeon muhoheub

애플워치 수면 무호흡 - aepeul-wochi sumyeon muhoheub
Watch Sleep App

애플워치 수면 추적 기능은 얼마나 어떻게 자는지 측정 후 데이터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합니다. 애플 기본 수면 앱과 비교해서 다른 서드파티 앱들은 어떤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무료 유료 어플을 비교 추천합니다.


  1. 애플워치 기본 수면 앱
  2. AutoSleep (오토슬립)
  3. Sleep++ (슬립++)
  4. Pillow (필로우)
  5. NapBot (냅봇)

애플워치 기본 수면 앱

애플워치 기본 앱은 아이폰에 새롭게 도입한 윈드다운, 웨이크업 기능을 활용함으써 애플 생태계 간에 연계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수면 측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슬립모드
    • 워치페이스가 없어지고 현재 시간과 알람만을 표시합니다. 슬립 모드에 진입하게 되면 화면이 밝아지는 기능은 동작하지 않습니다.

애플이 수면 시간 동안 수집한 데이터는 애플워치 수면 앱 또는 헬스 앱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졌지만 수면 앱에서는 수면 시간과 심박수와 같은 단순한 데이터만 제공합니다.

"기본 앱으로는 단순한 기능만 보여줄게. 앱스토어에 많은 수면 앱들을 찾아봐" 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기본 수면 앱은 모든 기능이 완전 무료라는 부분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AutoSleep (오토슬립)

오토 슬립은 애플워치 슬립 관련 앱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유료 앱입니다.

수면을 얼마나 잘했는지를 보여주고, 기본 앱보다 더 자세한 심박수 데이터를 제공하며 충분히 잘 잤는지, 숙면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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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Sleep
  • 개인 정보 보호 기능
    • 오토워치 앱은 수면 정보를 어플 회사에서 수집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무료 앱은 익명이지만 수면 데이터를 마음대로 수집해 갑니다. 약간의 돈을 지불하고 오토슬립과 같은 유료앱을 사용해 프라이버시를 지킬지 무료 앱을 사용하는 대신 수면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허용하든지 사용자의 선택인 거죠.
  • 수면 자동 파악 기능
    • 오토 슬립 앱은 반드시 시계를 차지 않아도 잠자기 전에 시계를 벗어두기만 해도 수면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애플워치나 아이폰을 터치해 화면을 켜면 수면이 끝난 것을 확인하고 그동안의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다만 애플워치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생체 데이터를 수집할 수 없기 때문에 자세한 수면의 질을 체크할 수는 없습니다.

Sleep++ (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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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p++

Sleep++의 특징은 메인 화면에서 며칠 간의 수면 데이터를 보기 편하게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인기가 많은 워치 앱 중에 하나로 자동으로 수면을 감지하거나 다양한 알림 형태를 제공하고 수면 목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기본 앱 보다 훨씬 많은 수면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 가장 최적 수면 시간
    • 편안하게 잠을 잔 시간, 뒤척이며 제대로 잠을 못 잔 시간, 정신이 깨어 있을 때, 가장 편안하게 잠든 시간을 구분하여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최적의 숙면을 언제 취하는지 알게 되면 그 시간에는 잠을 자는 게 굉장히 효율적이라는 의미라서 웬만하면 해당 시간 전에는 잠이 들기 위해 노력하게 되므로 수면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무료 어플
    • 무료로 이용해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료 구매도 할 수 있는데 구매한다고 해서 추가 기능을 제공하는 방식이 아니고 단지 앱 내 광고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Pillow (필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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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low

한글로 '베개'를 의미하는 Pillow의 가장 큰 특징은 자는 동안에 나는 모든 소리를 녹음한다는 점입니다. 수면 시간 동안 왜 소리를 녹음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코골이 측정
    • 코를 고는 사람은 본인이 코를 고는지 전혀 모릅니다. 심지어 옆에서 같이 잔 사람이 코를 골았다고 해도 안 믿는 경우도 있죠. 기억이 안 나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무슨 수를 써서든 당신이 코를 곤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럴 때 이러한 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무호흡 증세 파악
    • 수면 중 일정 시간 동안 숨을 쉬지 않는 수면 무호흡은 건강상으로도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에 치명적인 부분이 있는지 체크할 수 있으므로 이 앱은 반드시 한 번쯤 설치해서 체크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NapBot (냅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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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bot

소개한 다른 애플워치 앱에 비하면 가장 나중에 출시된 어플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앱 내 구입을 통해 몇 가지 기능은 유료로 구입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방대한 데이터 제공
    • 보통 일반적인 앱의 메인화면에서 매우 간단한 수치만을 보여주는 반면 이 앱은 많은 수치를 한 번에 제공합니다. 캘린더 탭을 제공하여 날짜별 심박수 및 수면 상태에 대한 자세한 데이터를 볼 수 있습니다.
  • 독립적인 애플워치 전용 수면 앱
    • 일반적인 다른 수면 앱과 달리 아이폰 연동 형식이 아니라 완전히 애플워치에서만 작동하는 독립적인 앱이라는 점이 독특합니다. 아이폰과 연동되는 수면 앱은 워치에서는 아주 간단한 정보만 보여주고 자세한 정보는 아이폰에서 보여주는 식이라면 NapBot은 애초에 아이폰과 별로 연동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자세한 데이터까지 워치를 통해 모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Watch Os7과 iOS 14업데이트가 되면서 애플워치에서 수면분석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Auto Sleep이라는 어플로 수면분석을 했지만 유료어플이라는 것에서 굳이 사용하지 않던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무료로 애플이 수면분석기능을 지원하였으니 한 번 써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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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앱을 실행하고 수면설정을 찾아 시작하기를 눌러준다. 수면시간을 설정하여 몇시간을 취침할지 설정할 수 있다. 7~8시간이 가장 좋은 수면시간이라고하니 8시간에 우선 맞춰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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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별로 지정할 수 있다. 평일에 일어나는 시간과 주말에 일어나는 시간이 다르니까 잘 선택해서 시간을 선택해주는 것이 좋다. 기상시간을 설정하면 알람을 할지 안할지도 설정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설정해주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손목에서 진동과 소리가 나면 안일어날 수 없을테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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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만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지정해주었는데 이렇게 설정을 하면 다른 요일에도 설정하라고 뜬다. 주말에도 알람이 울리기 원한다면 다른요일의 시간지정추가로 설정을 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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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방해금지모드가 설정된다. 애플워치도 마찬가지로 절전모드로 설정이 되어 뒤척이다가 손목이 들려도 시간이 뜨지 않게끔 할 수 있다. 취침 준비 시간도 설정할 수 있는데 수면모드 시작 전부터 방해금지모드가 활성화되게 할 수 있다. 아무래도 자기 전에 폰하는게 재미인지라...너무 긴 시간은 좀 그렇고 15분 전부터 활성화가 되게 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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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침준비시간 단축어도 설정할 수 있는데 우선 나는 건너뛰기를 해주었다.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잠들기 전 폰을 하다 자는게 재미이기때문에..가장 중요한 애플워치로 수면추적하기를 활성화 시켜주면 수면분석을 할 준비는 완료되었다. 이제 애플워치를 손목에 끼고 잠에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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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분석은 건강앱에서 데이터를 볼 수 있는데 평균수면시간, 취침시간, 전날의 수면시간 수면 중 심박수, 주간 평균 수면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애플워치 6세대에서는 혈중산소포화도를 측정해 수면시 무호흡증을 잡아내기도 한다. 잠을 깊이 자지 못하거나 코골이가 심하다면 애플워치 6세대를 착용하고 수면분석을 해보는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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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에서도 침대모양의 앱을 누르면 수면 어플로 들어가 설정을 할 수 있다. 그 외에 간단한 수면데이터도 애플워치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유료어플로만 수면분석을 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애플워치 기본앱에서 무료로 수면분석을 할 수 있기때문에 한 번쯤은 사용해볼만 하다. 계속 '한 번쯤은' 이라고 강조를 하는 이유는 우선적으로 잠에 들 때 애플워치를 계속 차고 자야하기 때문에 몸에 뭔가를 걸치고 자는 것이 불편한 사람은 사용을 잘 안하게 될 것같다. 둘 째로는 밤새 차고 자야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배터리충전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도 약간의 불편함이 될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면분석을 하게되면 나의 수면의 질을 개선할 수 있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겨운 사람에게는 손목의 알람이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