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흔히 “어제 아파서 한숨도 못잤다.” 거나 “ 아프니까 입맛도 없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환자들을 보게 된다. 암환자에게 있어 통증은 활동감소, 식욕저하, 수면방해 등을 일으키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여 결국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때로는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갖고 있는 잘못된 상식들로 인해 올바른 통증조절이 이루어 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1. 통증의 조절
2. 통증이 생기는 원인
3. 진통제에 대한 오해들1) 마약성 진통제를 자꾸 쓰면 중독이 된다?
2) 통증이 심해질 경우를 대비하여 진통제를 아껴두어야 한다?
3) 진통제를 사용하면 항암치료 효과에 방해가 된다?
4. 통증을 표현하는 방법
“0”은 통증이 없는 것이고 “10”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심한 통증을 말한다. 통증을 표현할 때는 아래의 통증자를 이용하여 숫자로 표현한다. 예) 1∼3점: 약한 통증, 4∼6점: 중간 정도 통증, 7∼10점: 심한 통증 의료진에게 통증 정도를 평균 점수, 하루 중 가장 심하게 아플 때의 점수, 가장 편안했을 때의 점수로 이야기 한다. 5. 진통제를 이용한 통증 조절1) 지속형 진통제규칙적으로 복용하여 통증을 예방한다. 2) 속효성 진통제아플 때를 대비하여 미리 처방 받아서 언제든지 아프면 참지 말고 즉시 충분한 용량을 복용한다. 예상이 되는 통증이라면 미리 복용하는 것이 좋다. 3) 임의 중단 금지통증이 없다고 약을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의료진과 상의하여 서서히 줄여서 중단한다. 4) 부작용진통제의 부작용으로 변비, 울렁거림, 구토, 졸림, 어지러움 등이 있다. 이러한 부작용의 대부분은 약 복용 후 며칠이 지나면 사라지며, 없어지지 않을 때는 다른 약물로 조절이 가능하다. 6. 진통제 이외의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
암환자의 삶의 질을 저해시키는 주요 원인인 통증이 잘 조절된다면 즐겁게 생활할 수 있고, 식욕이 좋아지며, 잠을 충분히 잘 수 있고, 배우자, 가족,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현재 통증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면 이제부터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통증을 조절하여 삶의 질을 한 단계 올려보도록 하자.김지연 종양내과 전문간호사
병원에서 진료를 볼 때에도 아프다는 이야기를 하기가 꺼려진다. 마약성 진통제 용량을 늘려야 한다는 의사의 말을 듣게 될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마약성 진통제는 통증 조절에 매우 효과적이지만 많은 환자들은 오해나 편견 때문에 진통제 복용을 꺼려한다. 마약성 진통제 복용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본다.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오해와 편견
2. 통증이 심해질 경우를 대비하여 진통제를 아껴두어야 한다? 3. 진통제를 사용하면 항암치료 효과에 방해가 된다? 진통제 치료의 원칙아프기 전에 진통제를 미리 복용한다.진통제는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통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하지 않고참았다가 복용하는 경우,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더 많은 양의 진통제와 시간, 고통이 따른다. 주사보다는 먹거나 붙이는 진통제가 편하고 경제적이다.단계적으로 진통제를 사용한다.약한 통증에는 비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고 통증이 심해질수록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게 된다. 통증의 원인과 정도에 따라 진통제의 종류와 양이 결정되므로 통증 치료 계획은 언제든지 수정될 수 있다. 진통제의 부작용 대처
변비 예방적으로 변 완화제를 함께 복용한다. 또한 물이나 음료수, 과일, 야채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울렁거림, 구토 마약성 진통제로 인한 울렁거림, 구토는 대개 1~2주 정도면 감소한다. 이러한 증상이 심한 경우 항구토제를 함께 복용하거나 졸음 처음 약을 복용하거나 약의 용량을 늘릴 때 나타날 수 있으나 대개 며칠 내에 감소된다. 졸음이 올 때는 운전을 하거나 배뇨 곤란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증상으로 배뇨를 돕는 약을 사용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하면 다른 마약성 진통제로 바꿀 수 있다. 인지기능 저하 주로 노인에게 나타날 수 있으며 처음 약을 복용하거나 약의 용량의 늘릴 때 나타날 수 있다. 마약성 진통제 복용의 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