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작은 점 - baltob jag-eun jeom

갑자기 생긴 발톱 까만점 원인? 오랜만에 발톱을 깎으려고 준비하는데 엄지발톱에 생긴 까만점을 보고 깜짝 놀래서 저희 피부과를 찾아주신 분이 있으셨는데요. 보통 발톱에 생긴 까만점의 경우 원인이 여러가지 일 수 있기 때문에 오늘 수원 강한피부과 닥터한이 발톱 까만점 원인에 대해서 알려 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 발톱 까만점 원인이 뭘까요?

병원을 찾아 오신 분의 발톱은 보아하니 혈종으로 보여서 다행인 케이스였는데요. 물어 보니 작은 의자를 들다가 놓쳐서 발등에 찍은적이 일주일 전쯤 있으셨다고 답해주셨습니다. 근데 자세히 보니 발톱무좀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발톱무좀 검사와 함께 발톱무좀 진단후 치료에 들어가셨답니다.

일단 발톱 까만점이 일반적인 외부충격에 의한 출혈로 까맣게 자국이 남은 혈종이었는데요. 사실 발톱에 까만점을 가벼히 여겨서는 곤란할수도 있습니다. 아주 적은 케이스긴 하지만 발톱의 점이 점점 커지는 증상일 경우에는 악성흑색종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여름 초기 흑색종으로 진단해서 상급병원으로 트랜스퍼 해서 무사히 완치된 분도 있었던터라  발톱에 까만점이 있다면 불편하시더라도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서 진단을 받아 보는게 중요합니다.

• 발톱까만점 증상 구분

일단 간단하게 발톱의 까만점이 흑색종인지 혈종인지 육안으로 구분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까만점이 사이즈가 그대로인데 점점 발톱이 자라나는 길이에 맞춰서 아래로 이동하게 되면 혈종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만 까만점이 조그맣게 있다가 점점 짙어지면서 커지게 된다면 되도록이면 빨리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통해 흑색종의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또 발톱무좀과 흑색종이 유사할 때가 있어서 헷갈릴 수 있는데요. 이 때 구분하는 방법은 발톱무좀일 경우에는 발톱이 기존발톱의 3~4배이상 두꺼워지면서 갈라지는 증상과 함께 까맣게 진해질 경우 발톱무좀일 확률이 높습니다. 흑색종의 경우 발톱이 두꺼웢지거나 갈라지는 증상이 있지 않기 때문에 구별이 가능한데요. 정확한 진단은 정밀검사가 필요하니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흑색종이 아닌 발톱무좀일 경우에는 이미 발가락이나 발바닥에 무좀이 있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함께 치료하는게 좋은데요. 발톱무좀의 경우 무좀이 걸린 발톱을 제거해야 할수도 있으며 새로운 발톱이 다 자라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충분한 치료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