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출신인 1살 여고생이 매니저이다. (나랑 10살 차이 남) 참고로 나는 존댓말 해주는데 매니저는 반말한다 ㅋㅋ 여고생 매니저는 엄청 일 잘하고 성격이 별로다. 반대로 나는 성격은 착한데 일은 못한다 1일 차 일요일 모기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하고 흔히 주방 일하시는 입 가리개, 유니폼, 앞치마 다 챙겨줬던 동생 설거지 하루 종일 신나게 물장구쳤다. 첫날 겸 일요일이라 하루 종일 서 있어서 다리가 저려온다. 마감 청소까지 도와주고 추노 할 뻔했다. 2일 차 휴무라서 오지 말라고 한다. 3일 차 물 반죽 닭 종류, 파우더+물량 간식 따윈 없다. 마감 청소까지 4일 차 치킨 튀기는 걸 해보라고 한다. 벌써부터 치킨 튀기라고 하니 당황했다. 멍떄리다가 손등에 기름이 튀었다. 물을 급하게 대고 180도 기름이랑 친해지는 건 역시나 무리 겁이 많은 나는 멀리서 퐁당 던져서 놓다가 혼날뻔했다. 오늘도 마감 청소까지 오늘도 신나게 설거지를 한다. 간식 따윈 없다. 전화받는 건 아직도 어렵다 5일 차도 신나게 설거지 겸 용지 확인 치킨 튀기는 법 전화받는 건 아직도 어렵다 간식 따윈 없다. 물만 마신다. 6일 차 이제는 사장님과 같이 치킨을 튀기는데 사장님이 아직은 많이 어렵다.(존댓말 해주신다.) 간식 따윈 없다. 전화받는 건 아직도 어렵다 7일 차 군필 여고생과 같이 치킨 튀긴다. 옆에서 사장님은 내가 하는 걸 지켜보고 계신다. 배불러서 햄버거 안 먹는다고 했다. 사실 아직 눈치 보여서 안 먹었다. 전화받는 건 아직도 어렵다. 1 시간 일찍 끝내줌 . 8일 차 저번에 1시간 일찍 나오라는 말에 부랴부랴 갔더니 왜 이렇게 빨리나 왔냐고 한다. 여고생이 주방에서 일하다가 뛰다가 넘어지고, 안 울고 씩씩하게 다시 일어나는 거 보고 놀랐다. 방심한 사이 튀밥 정리하다가 발에 기름이 튀어 물집이 생겼다. 따끔하다. 기름 앞에선 긴장해야 된다. 이번에는 애들이 직접 피자를 가져다줬다. 안 먹자니 애매하고... 마침 저녁 10시다. 일찍 왔으니 들어가라고 한다. 내일은 알려준 시간대로 오라고 한다. 전화받는 건 아직도 어렵다. 원래 평균 매출이 300이라고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매출이 줄었다고 한다. 여름에 닭 튀기는 건 정말 쉽지 않다.
ㅅ서빙는 안해?? 해 치킨 나온거 가져다 주고 술 가져다 주고 여러가지 등등 근데 나 혼자만 다 하는게 아니고 내가 닭손질 하고 잇음 사장님ㅇ 홀보고 내가 홀조면 사장님이 주방
이런식이였어 주문도 받 고 그래? 직원 많아?나 오후 알바라서 6시부터새벽1시 까지해서 사장님이랑 서먹서먹할까봐 응 주문도 받아 ㅋㅋㅋ 직원은 평일엔 사장님 나 가게 보고 배달하시는분 한명 해서 3명 주말에도 그랬는데 주말알바가 돈 더 많이 받는 ! 그런 거였어 저녁 6시부터 8시까진 아 그냥 그러네 이러고 떠들면서 닭튀길 정돈데 8시부터 11시까진 말안나오고 11시 이후엔 주문 끊겨 거의 홀에서 술드시는 분들이 전부야 ㅠㅋㅋ 사장님 성격이 재밌으시만 막 장난치고 떠들고 그러면 돼 근데 사장님이 막 나이도 많으시고 그러면 서먹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년 전 내가 조용한편이라ㅛㅓ 잘 어울리지 걱정된다 ㅜ 치킨는 거의 어린애들이 믾지?찐따 돼거 같아 ㅜ 아니아니 20대야? 내 또래사람들 많이 오고 어르신들도 많이 오셔 애기들은 가끔 와 아주머니들 모임할때 애기들 데꼬온날 테이블 따로 잡아서 그런거?근데 애기들 말
안듣애 아직 본적없어 ㅋㅋㅌㅋㅋㅋㅋ 치킨먹으면 다 조용해져 가끔 콜라 쏟는대 그거빼고는 괜찮... 조용한 편이여두 괜찮아!! 우리 지점은 그냥 다 사람들 좋고 손님들도 진상 없었어 가아끔 한두분이지! 넘 걱정마..!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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