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비 Show 아마추어를 위한, 치기 쉬운 아이언 TOP 6 추천 (입문자, 골린이, 명랑 골퍼 추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4인 이하로 즐길 수 있는 골프가 주목받으며 골프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골프장은 여름에도 티타임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풀부킹 상태이며, 2030 세대 ‘골린이’가 증가하면서 골프 장비, 웨어, 스크린골프 시장도 호황기를 맞고 있습니다. 저도 주변에 골프를 시작하거나 관심을 갖는 지인들이 많아지면서 ‘어떤 아이언, 드라이버가 좋아?’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듣는데요, 아마 기존에 골프를 즐기시던 골퍼분들도 많이 공감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인들에게 믿고 추천할 수 있는 골프 칼럼을 위해 여러 후기를 살펴보고, 직접 시타도 해보고 있으니 김캐디 골퍼들의 많은 공유 부탁드립니다. 골프를 새롭게 시작하는 입문 골퍼는 물론, 100타를 깨기 위해 노력하는 백돌이, 연습 시간이 없어 보다 쉽게 라운딩을 즐기기 위한 명랑 골퍼들을 위한 2021 치기 쉬운 관용성 아이언 TOP 6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2021 시즌 아마추어를 위한, 치기 쉬운 아이언 TOP 6 추천
*본 칼럼은 골퍼들을 위한 정보 전달 글입니다. 1. 골프 장비, 언제 마련하는 것이 좋을까?일반적으로 레슨 전 골프화, 골프 장갑을 가장 먼저 마련하고 레슨을 통해 어느 정도 스윙이 잡히면 라운딩에 나가는, 소위 머리 올리는 날을 기다리며 골프 클럽에 욕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주변 지인들이 사용하는 클럽들을 유심히 살펴보기도 하고, 선수들이 사용하는 클럽을 찾아보기도 하죠. 물론 ‘어떤 운동을 시작하려면 장비부터 사야지!’라는 생각으로 시작 전부터 골프 클럽 풀세트와 여러 장비까지 모두 마련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안정된 스윙을 갖춘 후에 자신의 클럽을 구비하는 것을 권해드리는 편입니다. 연습장에 있는 7번, 드라이버 등으로 먼저 연습을 하고, 기회가 된다면 주변에서 물려받거나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중고 클럽을 구매하여 다양한 클럽으로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위 ‘장비빨’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마법의 채’는 없기 때문에 레슨을 통해 자신의 스윙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캐비티백 VS 머슬백, 또 어떤 샤프트를 골라야 될까?
어떤 아이언을 사야 할지, 마음 속으로 정했다면 다음은 샤프트입니다. 최근 골프 장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같은 아이언 제품에도 다양한 샤프트 선택 폭을 제공하는 골프 용품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 입문자*골린이 분들은 상당히 어려워하시는데요, 남성 아이언 샤프트 추천 1, 2편을 참고하시면 정보를 얻으실 수 있지만 샤프트의 세계는 넓고도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벌써부터 많은 고민을 할 시기는 아닙니다. 입문자, 초급자들은 우선 ‘샤프트 중량만 봐라’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이언을 선택하셨다면 제공하는 샤프트 상세 스펙을 확인하시고 일반적인 남성분들은 70~90g 대, 체격과 힘이 좋은 남성분들은 100~110g 대의 샤프트를 선택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R(Regular), SR(Stiff Regular), S(Stiff) 등은 강도를 뜻하는데, 아직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인 남성분들에게는 SR, 체격 좋은 남성분들에게는 S 강도를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파이트 샤프트 예외 3. 아마추어를 위한, 치기 쉬운 아이언 TOP 6 추천1. 핑 G425 아이언
가장 먼저 만나볼 제품은 핑 G425 아이언입니다. 아마 첫 아이언, 드라이버 구매를 위해 한번이라도 검색을 해본 골퍼분들은 다 알 수 있을 정도로 G400, 410, 425 등 핑의 G시리즈는 쉽게 칠 수 있는 클럽으로 현재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클럽입니다. 하지만 핑의 아이언은 드라이버에 비해 아쉽다는 골퍼들의 평가가 지배적이었는데요, 2021년 출시된 G425 아이언에는 우드 스타일의 VFT(Variable Face Thickness)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변화와 기술력으로 골퍼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핑 G425 모델은 초급자용 아이언 답게 캐비티백으로 출시되었고 VFT 공법이 적용된 얇은 페이스의 주변부가 미스샷 시에도 최대 비거리와 탄도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시타 데이터를 살펴보면, 비거리는 타 아이언보다 많이 나가면서도 탄도가 높아 런이 많이 안나기 때문에, 캐리 거리에 따른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치기 쉬운 캐비티백임에도 중*상급 아이언과 일관성 데이터에서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추천드립니다. 2. 미즈노 JPX 921 포지드, 핫메탈
다음은 부정할 수 없는 아이언 명가죠. 미즈노의 2021년도 신작 JPX 921 포지드 제품입니다. 미즈노 아이언은 MP 모델과 MX, JPX 모델 등 약 15년 간 출시된 모든 아이언 제품 라인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골퍼들의 명기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클럽 스폰을 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클럽으로 캐디백을 채우는 PGA 투어 브룩스 켑카 선수가 JPX 아이언을 선택하면서 기술력을 한번 더 입증하였고, 세계 랭킹 4위 김세영, KPGA 문경준 선수 등도 JPX 921 Tour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JPX 921 Tour 모델은 머슬백 타입으로 초급자분들은 다루기 조금 어렵기 때문에, JPX 921 포지드 아이언을 추천드립니다. 아이언 명가 미즈노의 독자적 단조 공법을 사용하여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한 타감은 물론 컨트롤, 비거리 부문에서도 높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습니다. 헤드가 조금 더 크고 주조 공법의 초보자 모델인 JPX 921 핫메탈 아이언도 있지만, 스윙이 어느정도 잡힌 상태에서 오랜 기간 사용할 아이언을 찾으신다면 초보 골퍼부터 중*상급자 골퍼까지 모두 사용하는 JPX 921 포지드 아이언을 먼저 사용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3. 캘러웨이 APEX, DCB
캘러웨이는 KLPGA 투어 아이언 사용률 10년 연속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투어 선수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클럽입니다. 지난 1일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정상에 오른 잰더 쇼플리 선수도 캘러웨이 APEX TCB 클럽을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PGA, KPGA 투어 등 많은 남자 선수들도 캘러웨이 APEX 모델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2021년 APEX 아이언은 이전 모델 대비 텅스텐 양이 약 5배 증가하여 공을 잘 띄우지 못하는 골퍼들에게 높은 탄도와 최적의 발사각을 제공하며 A.I 기술을 활용, 아이언 번호마다 페이스 구조를 다르게 설계하여 높은 볼스피드와 향상된 스핀, 높은 관용성을 제공합니다. 저는 현재 타이틀리스트 T100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마 아이언을 교체하게 되면 캘러웨이 APEX 모델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이번 칼럼에서 다룬 클럽 포함 약 11개의 클럽을 시타해보았는데, 가장 원하는 탄도가 나오고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한 타구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미스샷 시에도 공이 묻어나간다는 느낌을 느낄 수 있어 상당히 좋았습니다. 캘러웨이 APEX DCB 모델은 조금 더 초보 골퍼들을 위해 만들어진, 딥 캐비티백 클럽으로 더 넓은 솔을 제공하며 관용성과 비거리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입문자 클럽으로는 APEX DCB 모델을, 쉽게 치고 싶은 초, 중급자 골퍼들에게는 APEX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4. 테일러메이드 SIM2 MAX, P790
‘반칙 같은 아이언’으로 불리는 테일러메이드 SIM2 Max 제품입니다. 캐비티백의 편안한 어드레스와 ‘올-뉴 캡백 디자인’을 적용하여 최대의 관용성과 비거리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무게 중심 배치가 아래쪽으로 최적화되어 있어 미스샷 시에도 쉽게 공을 띄울 수 있습니다. 또한 부드러워진 폴리머 혼합 소재를 페이스 뒷면에 배치하여 임팩트 시 단조 아이언과 같은 부드러운 타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테일러메이드의
SIM2 MAX 제품은 5~8번 아이언에는 관통형 스피드 포켓을 적용하여 볼 스피드 향상되도록 하였고, 숏게임이 사용되는 9번, P, A, S 웨지에는 낮은 무게 중심에 더 초점을 맞추는 등 각 아이언 별로 다른 스윗 스팟 설계로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테일러메이드 공식 홈페이지 캐비티백, 초급자용 아이언 디자인이 다소 둔해보이고, 충분한 연습량을 가져갈 수 있는 입문, 초급자 골퍼들에게는 비거리가 잘나며 중공구조 단조 아이언인 P790를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테일러메이드 아이언은 시타 때마다 타 아이언에 비해 좋은 퍼포먼스를 내면서도 치기 편하게 출시됐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항상 고려하고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5. 캘러웨이 빅버사 B21
출처 : 캘러웨이 공식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추천드릴 제품은 캘러웨이 빅버사 B21입니다. 빅버사 제품은 골퍼들의 더 편한 라운딩을 위해 출시된 캘러웨이의 또 다른 제품 라인입니다. 위 사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빅버사 B21 아이언은 솔 부분이 상당히 넓어 뒤땅 등의 미스샷에도 보정된 거리 등 관용성을 높였고, A.I 기술을 활용해 아이언 번호별로 다르게 설계된 플래시 페이스컵을 적용하여 각 아이언마다 최적의 스핀과 볼스피드를 제공합니다. 캘러웨이는 이 제품 구매 후 슬라이스가 개선되지 않을 시 2주 이내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는 이벤트성 ‘슬라이스 개선 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슬라이스 개선에 있어 강력한 자신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정말 가능할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주변에 이 제품을 사용하고 5년의 한이었던 슬라이스를 잡았다고, 강력하게 추천해주시는 골퍼분이 있어 슬라이스가 심한 골퍼들을 위해 추가하였습니다. <한 눈에 보는 에디터 추천 관용성 아이언>1. 인생 첫 클럽, 입문자용 클럽을 찾고
있는 입문자라면? 2. 백돌이 탈출, 필드에서 보다 쉽게 공을 뛰우고 싶은 골퍼라면? 3. 보다 편한 라운딩을 위한 아이언을 원하는 명랑골퍼라면? 이외에도 전통의 국민 아이언 V300 시리즈와 최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스릭슨의 ZX5, 7 아이언 등을 추천드립니다! 칼럼과 리뷰 등으로 2~4 개 정도의 아이언을 정한 후 시타가 가능한 주변 매장에 가서 꼭 한 번 쳐보고 구매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2021 신상 아이언 TOP 4 추천 글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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