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재상 경쟁률 - daehanmingug injaesang gyeongjaenglyul

대한민국 인재상(대통령상) 수상 영광


동서대 디자인학부 김태진 학생이 안았다

대한민국 인재상 경쟁률 - daehanmingug injaesang gyeongjaenglyul

독일 레드닷어워드, 미국 IDEA 등 세계 최고 권위의

각종 공모전에서 수상 통해 창의적 역량 과시

“대학의 아낌없는 지원, 열정 넘친 교수님 가르침 덕분”

디자인학부 4학년 김태진 학생이 부산지역 대학생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인재상을 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는 것이다.

김태진 학생은 12월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 명의의 상장과 메달, 장학금 300만원을 받았다.

동서대 디자인학부에서 4년 동안 수준 높은 혁신적인 교육을 받아온 김태진 학생은 잠재력과 창의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이 상을 받게 됐다.

그는 2012년에는 독일 레드닷어워드와 미국 스파크 어워즈, 2013년에는 독일 IF, 미국 IDEA, 독일 유니버설 디자인 공모전 등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탁월한 역량을 과시했다.

또 올해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는 Korea Design Membership에도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해 지역 인재로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김태진 학생은 “한해의 끝자락에 이렇게 뜻 깊고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해 정말 꿈만 같다. 동서대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열정이 넘치는 교수님의 가르침 그리고 부산디자인센터의 적극적인 지원, 디자인을 함께 공부한 친구들 모든 분들의 덕분”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와 열정을 가진 미래 인재 발굴과 인재육성에 대한 범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시행 중인 것이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는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장관상)으로 운영돼 왔으나 2008년부터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명칭 변경과 함께 훈격도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몇 달간 심적 부담감을 꽤 주었던...! 대한민국 인재상 면접 후기.

아이슬란드 종단을 끝내고 돌아와서 정말 이삼일만에 모든 서류를 준비하고, 너무 급하게 준비를 한 탓에 지역심사도 떨어지겠다 싶었는데 감사하게도 지역심사에 합격했고, 몇 일 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중앙심사, 면접이 있었다.

지역심사는 모든 사람들이 다 모이기 때문에 경쟁률이 꽤 높은데-

중앙심사는 경쟁률이 딱 2:1, 해볼만한 경쟁률이었다.

특히나 나는 말하는 것, 그리고 면접 보는 것에 꽤 자신감이 많은 편이라 (여태 면접 떨어져 본 적 한 번도 없음:p)

큰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끝나고 난 지금은 걱정되는 것..^^...

아침부터 정신이 없었다.

원래는 보육원 봉사를 위해 들어야 하는 사전교육에 참석하려 했는데, 짐도 너무 많고- 가게 될 경우 시간이 정말 너-무 타이트할 것 같아서 교육은 포기.

집에서 바로 면접장소로 이동했다.

바이크를 타고 갈까 말까를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은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다.

끝나고 바로 풀씨 수업을 듣고, 또 바로 출국하러 공항에 가야 하는데 바이크를 마땅히 주차해둘만한 곳이 없어서..!

덕분에 지하철 타고 가는 시간동안 여유롭게 자소서를 읽어보고 예상질문 등에 대한 답변을 머릿속으로 생각했다.

선릉 도착!

아침을 먹고 왔어야 했는데 ㅋㅋ 까먹어서...

혹여나 면접 때 꼬르륵 소리 날까봐 역 안에 있는 분식집에서 오뎅 2꼬치 먹었음

선릉역 1번 출구 나오자마자 바로 있는 스페이스쉐어 건물.

엑스배너가 우리들을 맞이해준다!

중앙심사 심층면접...!!!!

긴장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지하철 타고 오는 시간동안 웬일인지 긴장이 되어서 '망조인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ㅋㅋ)

엑스배너를 보는 순간 다시 마음이 차분해졌다.

면접이라는게 결국 '나'를 보여주면 되는거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하기에-

면접을 위해 굳이 무엇인가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실제로 여태 봐왔던 면접들 역시 거의 대부분 많은 준비를 하지 않았고, 이번 대한민국인재상 역시 메달려서 준비하진 않았다.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이번 면접이 여태 했던 면접들 중에서는 가장 많이 준비를 한 면접...!

12층에 올라오면 바로 앞에 여러 스탭분들께서 안내해주신다.

원래 안에서 사진 찍고 싶었는디... 사람 너무 많아서 소심해져서 못 찍음 ㅎㅅㅎ 하핫

그래서 소심하게 엘리베이터로 비춰진 면접장을 찍었다고 한다...

들어서면 청년일반인지, 고등학생인지 물어보시고 해당하는 부문의 대기실로 안내해주신다.

내 면접시간은 금요일 오후 1시 50분이었는데, 1시간 반이나 일찍 도착했다.

3-40분 전쯤에 도착해야지 싶었는데 나름 긴장이 되었던건지 자연스럽게 일찍 도-착...

도착해서 서명부 및 촬영동의서에 서명을 하고, 명찰을 지급받았다.

면접대기장은 꽤 협소했는데, 면접자 6명밖에 앉을 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자리 부족할 경우 그냥 의자 하나 펴서 앉고.. 그런 식. 대기장이 조금 더 넓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

대기장에서 뵈었던 모든 분들은 다 정장 혹은 세미정장을 입고 있었고, 나 역시 정장을 입었다.

어째 퇴사하고 나니까 정장 입을 일이 더 많은거지..

아! 인상 깊었던 분이 한 분 계신데, 그 분은 청자켓에 츄리닝 바지를 입고 오셨다.

신기해서 찾아봤는데 브레이크댄스로 꽤 유명한 분이신 것 같았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면접장에 정장을 입고 온 나를 보며 아직은 나도 못 벗어났구나 싶긴 했다. ㅋㅋ

그렇게 1시간 반동안 대기하다가,

머지않아 내 차례가 되어 드디어-! 면접 볼 준비를.

* 질문이 잘 기억나지 않아서 생각나는대로 쓰다 보니 순서가 꼬여있다.

1. 1분 자기소개

- 이전 면접 후기들 봐도 다 1분 자기소개는 하길래, 미리 준비해갔다. 그냥 .. 도전가 김채울입니다...! 하고... 블라블라

2. 굳이 이런 기부프로젝트를 하는 것보다는 직접 기부를 하는 것이 효율적일텐데, 굳이 이렇게 하는게 의미가 있나요?

- 저의 기부프로젝트가 단순히 '기부금'의 의미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의 도전을 통해 누군가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저의 도전을 통해 어린이재활병원의 아이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것이 제 기부 프로젝트의 목표였고, 지금도 변함 없습니다. 기부프로젝트를 통해 기부금을 모금하는 것과 동시에 어린이재활병원의 열악한 환경을 알리는 것이 저의 목표였고, 그에 대해서는 꽤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1. 왜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하나요?

- 음.. 우선 언론 보도가 여러번 되기도 했었고, 그것 말고도 개인적으로 연락 받은 것들이 꽤 많았습니다. 저를 통해 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고 해주신 분들,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하는 분들, 감사하다고 연락 주시는 분들. 그런 분들의 연락과 응원을 받으면서 저 역시 그 순간 가장 큰 뿌듯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3. 이런 식으로 프로젝트를 하는 것에 대해 기성세대의 경우 안 좋게 보는 시선들도 있을텐데, 그에 대한 생각은?

- 사람마다 가치관과 생각이 다 다르니, 제가 수용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첫 기부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소수의 부정적 의견이 있긴 했는데, 처음엔 그에 대해 상처도 많이 받고 힘들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더 이상 그 시선들에 크게 신경 쓰고 있지 않습니다. 가치관의 차이라고 생각하고, 변화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부정적인 시선을 갖고 있는 분들을 어떻게 회유할 것인가도 저에게 주어진 숙제라고 생각하고,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4. 회사를 꽤 오래 다녔는데, 회사에 대한 내용은 자기소개서에 거의 없다. 회사에 대한 생각은?

- (앞선 질문에서 얼마 전 퇴사를 했다고 답변했었음)

- 회사는 저에게 회사 이상의 존재이자 공간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운동을 시작하게 된 게 정말 회사 덕분에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이고,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회사의 영향이 정말 컸으며, 저희 회사를 다니지 않았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5. 회사에서는 무슨 일을 했었는지?

- 저희 회사는 순환보직체계라 업무가 계속 바뀌었는데요, 퇴사 바로 전에는 회계 업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5-1. 아 그러면 회사 업무도 전공과 상관 없네요?

- 아닙니다. 특성화고졸전형으로 입사한 것인데, 고교 전공이 경영학과였습니다.

6. 퇴사 후 고정적인 수입이 없다는 것에 불안하진 않은지?

- 회사에서 꽤 오래 근무해서 어느정도 모아둔 돈이 있어서 일단 그 돈으로 생활하고 있고, 마침 또 퇴사 직후 바로 잡을 오퍼받아 현재는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6-1. 무슨 일을 하게 되었는지?

- 영상편집일과 아웃도어브랜드 SNS 운영관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7. 비영리재단을 설립하고 싶다고 했는데, 사실 요즘 이미 많은 재단들이 있고 문제가 있는 재단들도 많다. 굳이 직접 설립하고 싶어하는 이유는?

- (자소서에 써놨음)

- 왜 유독 이 질문은 대답이 잘 기억이 안 나는지 모르겠다. 생각하지 못 했던 질문이라 횡설수설했나보다.

8. 생각보다 기부금액이 얼마 안 되는데, 과연 이게 사람들에게 영향을 줬다고 할 수 있는지?

- 여기서 나 좀 상처... *^^*... 기부금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데, 기부금 적다고 혼나버림..~..

-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기부금의 액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부프로젝트를 함으로써 누군가에게 작게나마 저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고, 저를 통해 한 번쯤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고 하는 것이 기부 프로젝트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작은 것들이 모여 더 큰 세상을 위한 나비효과를 일으킨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9. 원래 운동 전공인지,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 운동 전공은 아닙니다. 운동을 시작한 계기는 회사에서 주최하는 철인3종경기가 있었는데, 그 대회에 임직원 봉사 스태프로 참가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대회에서 우연히 장애를 가진 아들과 함께 대회를 완주하시는 아버지를 뵙게 되었고, 그 때 이후로 저도 아버지와 같이 누군가에게 희망과 도전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운동과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0. 그러면 대한민국인재상 지원한 이유도 결국 이러한 기부프로젝트를 하기 위해서인지?

- 아니요, 지원 계기가 있었습니다. 2015년에 사막 그랜드슬램 달성 후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여하신 윤승철 씨가 있습니다. 그 분을 통해 대한민국인재상을 처음 알게 되었고, 수상하신 모습을 보고 개인적으로 동기부여가 참 많이 되었습니다. 도전에 대한 용기가 생기기도 했구요. 그래서 저도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을 통해 누군가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11. 나중에 봉사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어떤 방식으로 하려고 하는지?

- 제가 이전에 세워 둔 인생 목표가 있는데요, 30대까지는 저를 위한 인생을 살고- 40대부터는 타인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제 인생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40대부터는 남미나 아프리카쪽에 가서 아이들에게 운동을 알려주는 재능기부 혹은 노력봉사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12. 학교 전공이 산업융합학부인데 굳이 운동쪽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싶어하는 이유는?

- 제가 가장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이 운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래밍은 전공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도, 잘 하지도 않아서 (이 말하면서 동시에 너무 솔직했나 싶었다. ㅋㅋ 하지만 난 프로그래밍이 정말 싫어..엉엉) 제가 좋아하지 않는 것을 누군가에게 가르쳐 준다고 한들 재미있게 가르쳐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을 통해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13. 재능기부를 안 좋게 보는 사람들도 많다. 그 재능을 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재능기부로 인해 피해를 볼 수도 있다. 그에 대한 생각은?

- 일단... 제 운동수준이 감히 운동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께 피해를 줄 정도의 수준이 절대 되지 않습니다. (ㅋㅋ이건 정말 팩트...) 개인적으로 재능기부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것보다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하고, 설령 논쟁이 있다고 한들 서로 조금만 완만하게 협력한다면 상생의 관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4. 우리나라의 기부 관련 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이에 대한 개선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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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본인이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아쉽다고 느낀 점이나 후회되는 일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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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사회에 그런 제도 문제들에 대해 본인이 해보고 싶은게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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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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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개 질문 더 받았던 것 같은데, 워낙 질문을 많이 받아서 ㅠㅠ 기억이 다 나질 않는다.

면접은 2:1 로 젊은 여성 면접관님 한 분, 그리고 나이가 조금 있으신 남성 면접관님 한 분 해서 2분이셨다.

그리고 면접관이 아니신 참관?하시는 관계자분이 한 분 계셨고, 그 분은 면접 남은 시간 등을 면접관분께 알려주시곤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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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인재상 지원 시 서류에는 선취업후진학 관련 활동/프로젝트들과 사막기부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그런데 면접 중에는 선취업후진학 관련 질문은 단 하나도(...) 받지 않았고 오로지 기부 관련 질문들만 해주셨다. (나 조금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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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은 차차 마저 업데이트해보겠습니다앗... (지금 쉬고 싶음)

솔직히 면접 보기 전에만 해도 나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어느정도 있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면접 자체는 잘 봤다. 말도 나름대로 다 조리있게 잘했고, 딱히 막히는 부분도 없었고-

그런데- 음... 질문에 대한 답변 중 한두개를 너무 동문서답으로 한 것도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면접관분들 표정 너무 안 좋았던 것...

약간... 뭐랄까.... "겨우 이런거로,,?" 이런 느낌이랄까...

(저 울어요....)

결과가 어찌 나올지는- 2~3주 후에 알 수 있겠지만, 탈락을 해도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대한민국인재상은 몇 년 전부터 꿈꿔오던 버킷리스트였지만- 만약 떨어져도 다시 지원하진 않을 것 같다.

열심히 살았고, 난 내 인생에 이미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다.

인재상에 떨어진다고 한들 내가 여태 해왔던 것들이 거짓이 되는 건 아니니까.

시선이 다르다고 생각할 것 같다. 나는 계속, 그냥 내 인생을 살아나가야지

(물론 준비했던게 있으니 떨어지면 마음은 아프긴 할 것 같다.ㅎ)

이번에 같이 지역심사 합격했던 친구에게 면접후기를 들어보니 그 친구도 꽤나 난항을 겪었던 것 같다.

정치인이 되고 싶다는 그의 답변에 꼬리물기 질문+비판. 압박면접을 좋아하시는 것 같기도...

그래도 지역심사까지 올라왔다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한 일이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을 수 있어 참 감사했다.

진짜 이런 활동 하나하나 할 때마다 난 참 복 받은 사람이구나, 행복한 사람이구나-를 느낀다.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 그게 내가 가진 가장 큰 행복이자 감사함인 것 같다.

이번 대한민국 인재상에 유독 아는 지인분들 중 올라가신 분들이 많다.

지역심사 합격한 사람들 중 무려 5명이! 아는 분들이다.

꼭, 다같이 수여식에서 뵐 수 있기를-

대한민국인재상 준비하셨던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