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 남기 소설 넷 - geim sog babalian-eulo sal-a namgi soseol nes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 남기 소설 넷 - geim sog babalian-eulo sal-a namgi soseol nes

베헬라아아아아!!!!!!!!!!!!!!!!!!!!!!!!!!!!!!!!!!!!!!!!!!!!!!!!

웬지 그러고 싶은 기분이 들게 하는 웹소설입니다

제목과 표지 때문에 스킵하셨던 분이라면 무료분량까지 꼭 읽어 보세요. 이 소설은 정말 대단한 소설입니다.

무슨 내용?

주인공인 이한수는 회사가 끝나면 매일 같이 집에서 게임하는 재미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가 하고 있는 게임은 무지막지하게 어려운 난이도의 게임.

지금까지 클리어한 사람이 없다고 알려져있을 정도로 어려운 게임입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10년만에 그 게임을 기어코 클리어 해냅니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자신이 하던 게임속의 '바바리안(야만족)' 전사가 되어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그는 갓20살이 되어 자신이 사용할 무기를 선택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만이 아닙니다. 옆에 서 있는 수 많은 바바리안들 중 호명 하는 이름이 자신의 이름인지 조차 모릅니다.

그렇게 이름을 헷갈리거나 혹은 무기를 고를 때 이상한 것을 고르게 되면 단상에 있던 바바리안의 부족장이 가차없이 머리통을 쪼개버립니다.

'악령'이 씌였다!

면서 말입니다. 긴장하던 주인공은 호명 후 아무도 나가지 않을 때 눈치껏 나가 위기를 돌파하고 자신의 무기를 선택합니다.

한 사람의 바바리안 전사가 된 주인공.

그리고 그 동기 전사들은 그대로 마을의 중앙에 있는 포탈에 들어가 '미궁'에 진입합니다. 그곳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고 나오는 마석을 가져와야만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이 바로 이곳입니다.

주인공은 팬티 한장에 방패만을 든 채 미궁에 진입한 야만족 전사가 되어 살아간다는게 도입부 입니다

주인공의 능력

주인공은 이 게임을 제작자 만큼 잘 알고 있는 고인물 입니다.

수 많은 히든피스와 가능성을 알고 있으며 어떤 식으로 캐릭터를 육성해야 클리어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주인공은 사람들의 심리를 잘 파악하는 능력이 있으며 다른 사람들이 그를 믿고 따르게 하는 절대적인 카리스마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타산적이고 이지적인 내면을 감추고 순수하며 호전적인 바바리안 전사를 연기하는 영악한 일면도 보여줍니다.

재미는?

정말 재밌습니다.

조금만 읽고 리뷰 써야 겠다고 다짐했지만 어느새 연재분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그 생각이 다시 들었을 정도입니다.

일반적인 클리셰를 비틀어 놓은 덕분에 전개가 끊임 없이 사람의 뒷통수를 칩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관이 독특하고 매력적이어서 상상하며 읽는 즐거움이 큽니다.

그리고 가장 훌륭한 점은 캐릭터 조형이 정말 잘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작가가 등장시키는 캐릭터들은 각자의 성격과 특성이 확실하여 글을 따라가다 보면 그들이 어떤 인물들인지 자연스럽게 상상하게 되고 어떤 행동을 할 지 예상도 됩니다.

간만에 정말 재밌는 소설을 읽었습니다만

이 소설의 유일한 단점을 꼽자면 역시나 표지입니다.

표지와 내용이 큰 관계가 없다는 점이 제일 아쉽습니다.

베헬----라!!!!!!!!!!!!!!!!!!

추가 (2022년 8월 26일)

점점 이야기가 재밌어 지고 있습니다. 

사망 소식과 함께 악령으로 알려졌던 주인공이, 왕가와의 극적인 거래를 통해 본래의 지위를 회복하고 옛 동료들을 만나기 위해 분투하고 있습니다. 

물론 오해(?)를 받고 있는 지금도 그를 이해해 주고 지켜주려는 동료들이 있지만 주인공이 가장 아끼는 동료인 수인족 '그분'이 아직 등장하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그리고 특히 아쉬운 것은 바바리안일 때 보여주었던 시원한 전개가 조금 제약 받는 느낌이라 답답합니다. 주인공도 그 점에 대해서 아쉬워 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데 곧 신나게 날뛰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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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임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145화까지만 읽은 리뷰앱에서 작성

화참자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 남기 소설 넷 - geim sog babalian-eulo sal-a namgi soseol nes
2021.12.27 20:26:05

뭔가 좆같은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고 싶지만 바바리안 답지 않아

정직하게 작성햇다

시리즈 독점작인 게임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다. 작가의 전작으로 일대일 천재라는 작품이 있었다는데 난 잘 몰?루겠다

일단 스토리 설명부터 하자면 난이도가 개시발인 인디게임 던전 앤 스톤이라는 게임을 10년에 걸쳐서 끝판왕 직전까지 깬 주인공이 바바리안에게 빙의해서 그 세계에서 살아남는 소설이다.

이 작품은 컨셉만 본다면 굉장히 흔한 던전, 판타지 빙의물이다.

양판소 빙의물들처럼 걍 빙의후 히든피스 주워서 다 씹어먹는 먼치킨물에 어울리는 컨셉이지만 이 소설에 특별한 설정이 있다면 악령이라는 설정이다. 

악령은 다른 플레이어들을 말하는건데 이 세계에서는 악령은 바로 사형이기때문에 주인공은 자신이 악령인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바바리안처럼 행동하고 바바리안처럼 말하면서 살아남는데 이런 특별한 설정때문에 재밌게 읽을수 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이 소설에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캐릭터들의 개성과 생동감이라고 생각한다. 

판타지 빙의물이랑 비슷하게 주인공은 파티를 맺게 되는데 다른 빙의물들은 대충 강해지면 솔로 플레잉으로 와 !! 하면서 씹어먹는다던지 동료들은 되게 헌신짝 처럼 버려지는 구도가 많은데 

이 소설은 주인공이 강해지더라도 압도적으로 강하지는 않아서 계속 다니던 파티와 다니는데 되게 막 정감가더라

 던전물인만큼 던전에서의 사건 사고나 벌어지는 일들을 파티나 다른 인물들과 해결해서 인물들을 버리지 않고 개성있고 비중있게 다룬다.

아니면 주인공이 바바리안들보다 바바리안처럼 군다던지 한스군단들이라던지 소소한 개그요소들도 많고 히로인들도 매력있고 다양해서 요새 먹을거 없던 장붕이들은 충분히 개같이 퍼먹을만하다 

시리즈 100화 무료기도 함 

나머지 부분 퍼먹으러 감

세줄요약

컨셉은 흔하지만 설정이 독특한 부분이 있음

캐릭터들이 생동감 넘치고 개성있음

주인공 짱구 굴리는거나 바바리안식 대화할때 개재밌음

추천 비추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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