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콩 콩자반 만드는 법 - geom-eunkong kongjaban mandeuneun beob

 맛있는 밑반찬 

건강한 반찬, 검은콩자반!

콩자반은 할 때마다 실패를 했었는데요, 충분히 불려서 하는데도 딱딱해지길래 콩밥으로만 해 먹곤 했는데 남편이 언제쯤 다시 도전할 거냐고 하더라고요. :(

많은 검색 끝에 불리지 않고 손쉽게 만드는 콩자반 레시피를 발견하였답니다. 

김진옥 님의 레시피인데요, 남편이 엄지 척! 을 해주어서 공유해보려고 해요 :)

링크 걸어둘게요!! 

▶ 김진옥 요리가 좋다 블로그 https://hls3790.tistory.com/1310

[재료]

검은콩 2컵 (불리기 전) 

 물 3컵, 식용유 1큰술

간장 8큰술, 올리고당 6큰술

 맛술 2큰술, 설탕 2큰술

1 큰술/ 작은 술= 어른 밥 수저, 1컵= 종이컵

1. 검은콩 2컵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낸 후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2. 냄비에 씻은 검은콩을 넣고 물 3컵, 식용유 1큰술을 넣어 약불에서 끓을 때까지 놓아둡니다. 

뚜껑을 연 채로 약불에서 끓여주세요.

3. 약불에서 끓을 때까지 기다리다 보면 자연스레 콩이 불기 시작해요. 

끓기 시작하면 10분 동안 그대로... 계속 끓여줍니다!!

4. 약불에서 10분 정도 끓이다 보면 콩이 어느 정도 익습니다. 양념을 넣어 주세요.

간장 8큰술, 올리고당 6큰술, 맛술 2큰술을 넣고 중불로 켜줍니다. 중간중간 뒤적여주세요. 

불의 세기에 따라 끓이는 시간을 조절해 줍니다.

보글보글~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끓여주세요. :)

5. 양념이 거의 졸아들면, 설탕 2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다가 마지막에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해주시면 완성입니다. :)

딱딱하지 않고 적당히 쫀득하고 부드러운 콩자반이 되었습니다!

간도 입맛에 딱 맞게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게 되어서 남편도 저도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

저처럼 콩자반이 어려우신 분들~ 이 레시피대로 꼭 해보세요. 추천 합니다! 

▶ 김진옥 요리가 좋다 블로그 https://hls3790.tistory.com/1310

관련글

책으로 배우는 요리

검은콩자반/ 콩자반만드는법/ 콩자반황금레시피/ 콩장만드는법/ 김진옥 요리가 좋다

<검은콩자반>

-재료: 검은콩 2컵(불리기 전 양), 식용유 1큰술, 간장 5큰술, 맛술 2큰술, 올리고당(물엿이나 꿀) 5큰술, 설탕 2큰술

요리책, 김진옥 요리가 좋다에 실린 레시피로 만들었어요~ 요리책으로 요리를 할 때는 계량 단위를 먼저 확인해야해요~

이 레시피는 밥 숟가락 계량 이예요~

밥 숟가락은 대략 12ml 정도고, 계량스푼의 1큰술은 15ml 여서 차이가 좀 있어요~

먼저 검은콩 (서리태) 2컵을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은 후

검은콩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4~5시간 정도 불려주어요~

불린 콩은 껍질이 벗겨지지 않게 살살 두 번 정도 씻은 후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줘요~

냄비에 불린 콩, 물 2컵 반 ( 냄비 크기에 따라 콩의 잠기는 정도가 다를 수 있어요~ 콩이 골고루 익으려면 물에 잠겨야 해요~), 식용유 1큰술을 넣고 뚜껑을 꼭 덮어주어요~ 

(식용유를 넣으면 콩에 윤기도 나고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고, 뚜껑을 덮고 콩을 삶아야 콩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센 불에서 끓어 오르면 중불로 줄여 (넘치지 않게 잘 보아야 해요~) 10분 정도 푹 끓여 주어요~

10분 후 뚜껑을 열고 

간장 5큰술, 맛술 2큰술, 올리고당 5큰술 ( 저는 꿀을 넣었어요~ ), 설탕 2술큰을 넣고 중불에서 15분 정도 조려요~

15분 후

센 불에서 2~3분 더 졸여요~

(타지 않게 불 조절에 유의해요~)

국물이 자작하고 걸죽한 농도가 되면 완성이예요~

단짠의 양념 속에 콩의 담백한 맛이 느껴져서 씹을수록 고소한 콩자반예요~

아들의 완소 반찬^^

맛있게 잘 되어서 만든 이도 뿌듯하고, 먹는 이도 즐거웠답니다~

통깨가 있다면 뿌려주면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