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이 그러나 오래오래 흐르는 강물을 따라 그댈 보내며 이제는 그대가 내 곁에서가 아니라 그대 자리에 있을 때 더욱 아름답다는 걸 안다 어둠속에서 키 큰 나무들이 그림자를 물에 누이고 나도 내 그림자를 물에 담가 흔들며 가늠할 수 없는 하늘 너머 불타며 사라지는 별들의 긴 눈물 잠깐씩 강물 위에 떴다가 사라지는 동안 밤도 가장 깊은 시간을 넘어서고 밤하늘보다 더 짙게 가라앉는 고요가 내게 내린다 이승에서 갖는 그대와 나의 이 거리 좁혀질 수 없어 그대가 살아 움직이고 미소짓는 것이 아름다와 보이는 그대의 자리로 그댈 보내며 나 혼자 뼈아프게 깊어가는 이 고요한 강물 곁에서 적막하게 불러보는 그대 (그대) 잘 가라 (잘 가라 잘 가라) 풀잎은 쓰러져ㅡ도 하늘을 보고 ~~~~~~%%~~~~~ 시대에 새벽길 홀로 걷다~가 언~강 바람속으로 무덤도 없ㅡ이 꽃잎ㅡ처럼 흘~러흘~러 그대 잘 가라 그대눈물 이제곧 강물 되ㅡ리니 산ㅡ을 입에 물~고 나~는 눈물의 작~은 새여 ~~~~~~~~&&~~~~~ 꽃피기는 쉬워도 아름답긴 어려워라~~!!! 1987년 1월 14일을 기억하라. 부치지 않은 편지 (그대 잘가라) - 김광석 정호승 시/ 백원우 작곡 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 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 그대 눈물 이제 곧 강물 되리니 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 그대 눈물 이제 곧 강물 되리니
곡 기본정보
가사그대여 흘러흘러 부디 잘 가라 소리없이 그러나 오래오래 흐르는 강물을 따라 그댈 보내며 이제는 그대가 내 곁에서가 아니라 그대 자리에 있을 때 더욱 아름답다는 걸 안다 어둠속에서 키 큰 나무들이 그림자를 물에 누이고 나도 내 그림자를 물에 담가 흔들며 가늠할 수 없는 하늘 너머 불타며 사라지는 별들의 긴 눈물 잠깐씩 강물 위에 떴다가 사라지는 동안 밤도 가장 깊은 시간을 넘어서고 밤하늘보다 더 짙게 가라앉는 고요가 내게 내린다 이승에서 갖는 그대와 나의 이 거리 좁혀질 수 없어 그대가 살아 움직이고 미소짓는 것이 아름다와 보이는 그대의 자리로 그댈 보내며 나 혼자 뼈아프게 깊어가는 이 고요한 강물 곁에서 적막하게 불러보는 그대 (그대) 잘 가라 (잘 가라 잘 가라) Bugs 님이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 가사 오류 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