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까신과 꽃신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여러분들은 꼬까신과 꽃신의 차이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생각보다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한복 후(后)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개나리 노란 꽃그늘 아래 가지런히 놓여있는 꼬까신 하나 아기는 살짝 신 벗어놓고 맨발로 한들한들 나들이 갔나 가지런히 놓여있는 꼬까신 하나 -동요 꼬까신- 꼬까신 동요를 들어보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꼬까신은 무엇을 말할까요? ◈ 꼬까신이란? ◈ 고까신의 구어로 알록달록 곱게 만든 아이의 신발을 이르는 말 말 그대로 알록달록하며 귀여운 아이의 신발을 가리키는 것이 꼬까신이랍니다. "꼬까신 신고 나들이 간다."라는 문장을 많이 사용하는데 귀엽고 아장아장 걸어가는 아이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나요? ◈ 꽃신이란? ◈ 젊은 부녀자가 주로 신었던 꽃문양이 있는 한국 전통 신발입니다. 베를 여러 겹 붙인 위에 청홍색의 무늬 있는 비단을 두르고 다시 바탕색과 반대되는 색실로 매화, 대나무, 나비 등을 수놓아 꾸몄습니다. 꽃신은 한국 전통의 신발답게 손으로 하나하나 작업하기 때문에 정성과 노력이 많이 가며 그만큼 아름다운 선과 색감을 자랑합니다. 꼬까신과 꽃신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점이 다른지 알게 되셨나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한복 후(后)에서 다양한 한복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동요 천국
672 2,532 베스트 청취자가 되어 보세요 배지 정보지니 시작! 획득일 2013.03.26 와, 이제 지니에서 음악을 즐길 준비가 되었군요!! 댓글 작성▶ 댓글 운영 원칙지니에서는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 숨김 2. 댓글 삭제 (1) 타인의 명예를 손상시키거나 불이익을 주는 행위 3. 이용 제한 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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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기 메뉴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푸터 바로가기 예술지식백과문화 관련 예술지식백과를 공유합니다.
개요초등학교 3학년 음악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 꽃그늘과 꼬까신에서 느끼는 정다움과 포근하고 한가로움이 봄날씨와 잘 어울려 한층 따스하게 해 주고 있다. 해설개나리 노란 꽃 그늘 아래 가지런히 놓여 있는 꼬까신 하나 아가는 살짝 신 벗어 놓고 맨발로 한들한들 나들이 갔나 가지런히 기다리는 꼬까신 하나 햇살이 간지러운 봄날, 나들이를 한다는 것은 마냥 가슴 설레이는 일이다. <꼬까신>은 기다림과 나들이를 양립시켜 놓고 최 선생은 어머니, 아니 시를 읽는 이로 하여금 정겨움을 흐뭇하게 안겨 준다. 노오란 개나리와 우주를 휘젓고 다닐 앙증맞은 꼬까신! 산다는 것은 기다림의 이어옴이다. 나들이를 하고 돌아올
아기를 기다리는 어른의 마음이 꽃보다 더 아름답다. 우리 인간은 어디로인가 떠났다가 끝내 회귀하고 마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그 기다림을 맑디맑은 물을 한 그릇 안겨 주듯 산뜻한 공기와 함께 봄의 환희를 열어준다. ‘꽃들이 꿈꾸는 사랑의 그 고운 꼬까신’, 김규태, <꼬까신>, 문학수첩, 1998 작사가작사가 최계락(1930~1970) 동록 최계락은 1930년 경남 진양군 지수면 승내리에서 태어났다. 진주중학교에 입학하기 전인 1943년에 주간 ‘소학생지’에 <조각달>을 발표하며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1944년 '문예신문'에 동요 <고갯길>, 1947년 '소학생'지에 <봄바람>, <수양버들>, '새동무'에 <봄이 오면은>, <보슬비>를 발표했다. 문단에 정식으로 등단한 것은 17세인 1947년 윤석중 주간의 ‘소학생’에 동시 <수양버들>이 추천되고 난 후였다.
최계락은 많은 동인 활동을 했다. 1946년에는 영남문인회 발간 '영문(嶺文)'에 참여했고, '문학청년(文學靑年)'을 주관했으며, 1951년에는 이형기와 '이인(二人)'을, 1958년 3월에는 '신조문학(新潮文學)'을, 아동문학가 이주홍, 손동인 등과 '부산아동문학회'를, 1962년에는 '시기(詩旗)'의 동인으로 참여했다. 1963년 부산시문화상(문학부문)을, 1967년에는 제3회 소천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1959년 해동문화사에서 발행한 동시집 <꽃씨>가 있고, 1966년 청운출판사에서 낸 동시집 <철둑길의 들꽃>이 있다. 작곡가작곡가 손대업(孫大業 1923~1980) 1932년 북간도 연길 출생. 연길 사범학교를 나와 국민학교에서 교사로 지내다가 해방 이후 음악을 공부하기 위해 월남하여 서울대 음악대학 작곡과에 입학했다. 1953년에 새싹회 간사가 되어 동요 작곡과 어린이 합주운동에 참여하였다. 1957년 동요작곡집을
펴냈으며, 1960년 두 번째 동요집에는 <송아지>를 비롯해 30곡이 담겨 있다. 1966년에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사로 1968년에 예그린 악단 운영실장을 맡기도 했다. 1964년부터 국민학교 음악담당교사의 작곡지도를 위해 한국동요작곡연구회를 창립하여 1980년까지 회장직을 맡아 운영하였다. 대표작으로는 <무궁화 행진곡>, <봄노래>, <송아지> 등이 있고, 저서로는 <새싹노래선물>, <송아지>, <나팔꽃>, <손대업 동요합창곡집>, <작곡법>, <노래작곡교실> 등이 있다. 리뷰“동시 <꽃씨> 교과서 수록… 국제신문사 최계락문학상 제정” 시인 최계락은 부산에서 활동하다 마흔 살의 아까운 나이로 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아름다운 시와 동시는 아직도 많은 독자들의 사랑 속에 읽히고 있다. 그의 동시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어린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마음을 길러주고 있으며, 그의 동시에 곡을 붙인 많은 동요는 애창곡이 되었다.(……) 최계락은 <문학시대> 1966년 3월호에 '한일(寒日)'을 발표했는데, 그가 쓴 시 제목처럼 그의 일생이 그러했다. 나라 잃은 시기에 태어나 해방과 1950년대에서 1970년까지 격동의 시기를 보냈다. 그 40년의 일생을 가난과 시와 사람과 더불어 살았다. 그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까지 훤히 꿰뚫어보는 미안(美顔)을 가지고 자연의 섭리와 우주의 신비를 파악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세상과의 인연은 길지 않았다. 간암으로 1970년 7월 4일 마흔 살의 나이로 이승을 떠난 것이다. 그의 유해는 청룡동 시립 공원묘지에 안장됐다. 최계락 사후 30주년이 되는 2000년에 국제신문사와 최계락문학상 운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최계락문학상이 제정됐는데, 지난해까지 네 차례 최계락문학상을 시상했다. 최계락의 동시집은 <꽃씨>(예문관 1959),
<철둑길의 들꽃>(청운출판사 1966)이 있고, 유고시선집으로 <외갓길>(해양출판사 1981)이 있다. 시비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금강공원에 ‘꽃씨’가, 중구 광복동 용두산 공원에 ‘외갓길’이, 서구 대신공원에 '해변'이 있으며, 경남에는 진주시 신안동 녹지공원에 '해 저문 남강'이 있다. ‘시인 최계락’, 정영일, <부산이야기>, 통권 31호 관련음반<꿈꾸는 동요>, 가람미디어, 2005 <열려라 동요천국>, 가람미디어, 2004 <신나는 동요나라 135곡>, 블루마인드, 2005 관련도서<송아지>, 손대업, 음악예술사, 1960 <손대업 동요 합창곡집>, 세광출판사, 1965 <꽃씨>, 최계락, 해동문화사, 1959 <철둑길의 들꽃>, 최계락, 청운출판사, 1966 <동요 70년사-한국의
동요>,
한용희, 세광음악출판사, 1988 연계정보-우리 아기 잠든 새-손대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