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샤프샷 활 코일 - geulimja syapeusyas hwal koil

출시되고 바로 시작해서 모든 전설 무기 다 모으고 모두 업그레이드하고 매우 어려움 난이도로 나머지 메인 퀘스트 끝냈습니다. 다회차 하고는 싶은데 다시 맨땅 처음부터 하려니 뭔가 내키지 않아 일단 접어 두고 조금 늦게 출시된 엘든링을 시작 대략 10회차 쯤 하고 할만한 게 없어 손을 놓고 있었는데 기다리던 호포웨 새게임 플러스가 나왔다고 해서 다시 패드를 잡게 되었습니다.

1회차 새게임은 진행 중 난이도를 언제든 바꿀 수 있어서 수월하게 진행이 가능하지만 2회차 새게임 플러스에서는 처음 시작할 때 정한 난이도를 바꿀 수가 없습니다. 1회차에서는 가장 어려운 난이도가 매우 어려움이었는데 새게임 플러스에서는 극도로 어려움 난이도가 추가되었고 이 난이도로 완료를 하면 극도로 어려움 완료 트로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극도로 어려움 난이도는 제목 그대로 어렵습니다. 중소형 기계도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불같은 걸 쏘아대면 답도 없습니다. 5강까지 풀 강화한 전설 무기가 있으면 조금 수월합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새게임+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극도로 어려움으로 끝내기 위한 몇몇 전설 무기와 코일 등을 중심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제 무기 중심으로 써 보았습니다.

다음 이어지는 글에는 이 게임 진행해야 알 수 있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공략이나 스포일러가 싫으신 분은 여기까지 읽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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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새게임+를 시작하려면 메인퀘스트를 다 마치고 기지로 가면 시작하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호포웨 새게임 플러스에는 전용 전설 무기가 등장했습니다. 2회차를 바로 극도로 어려움으로 시작해도 1회차에서 구한 전설 무기들이 있어서 마치기는 어렵지 않으나 색다르고 조금 성능이 좋다는 새로운 전설 무기들을 풀강하고 써봐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에 2회차를 쉬움 모드로 한번 더하고 3회차를 극도로 어려움으로 할까 아니면 그냥 2회차부터 극도로 어려움으로 들어가서 하나 하나 무기를 구하는 데로 써볼까 결정해야 했습니다. 2회차 극도로 어려움으로 새로운 전설 무기들을 얻는 건 어렵지 않은데 이 전설 무기들을 업그레이드까지 다 하려면 게임 중후반까지 진행해야 하고 또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기계들을 다 잡으려면 극도로 어려움에서는 난감한 일이 됩니다.

그러다가 2회차 극도로 어려움으로 시작하고 마치되 내가 쓰려는 무기만 몇 개 구하는 걸로 하고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재료들을 1회차에서 모아서 2회차 새게임 플러스를 시작하는 걸로 결론지었습니다. 2회차 곧바로 극도로 어려움으로 마쳐도 사이드 퀘스트, 심부름, 반란군 등 차근차근 다 하면 새게임+ 3개 트로피 다 받을 수 있는 토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최고 난이도로 트로피 다 마치려면 시간은 좀 걸립니다. 블로그 말미에 극도로 어려움 마지막 보스 영상을 넣어 놓았습니다.

2회차 극도로 어려움에 앞서 새겜플 어떤 전설무기를 구하고 업그레이트할지는 GAME8 사이트(https://game8.co/games/Horizon-Forbidden-West/archives/358796)에서 무기별 스탯을 보고 결정했습니다. 1회차 전설무기와 비교해 보면 스탯은 비슷하거나 조금 올랐는데 당기는 속도가 기본으로 되어있는 것과 새로운 고급 탄약이 있는 무기가 업그레이드 대상입니다.

<새게임 플러스 전설무기 몇 종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자원>

제가 쓰지 않는 전사활과 볼트발사기 등은 제외하고 성능이 나아 보이는 몇가지 무기를 업그레이드하는데 필요한 자원입니다. 사냥꾼활, 샤프샷활과 폭발 슬링 3가지입니다. 2회차 뉴겜플 고난이도에서 구하려면 시간이 많이 들므로 난이도 조정이 가능한 1회차에서 준비해 가면 훨씬 수월합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전설 무기는 위 세가지 외에 전사활 '불꽃의 비', 스파이크 투척기 '저항', 볼트 발사기 '싸움의 끝판왕', 분쇄 건틀릿 '대단원'과 트립캐스터 '만물의 어머니의 축복'까지 도합 8개입니다.

<뉴겜플 전설 사냥꾼활 땅의 신이 흘린 눈물>

첫 번 째 사냥꾼 활 '땅의 신이 흘린 눈물'입니다. 5단계까지 강화하면 당기는 속도 65% 향상이 기본으로 설정됩니다. 1회차 전설 사냥꾼 활 '죽음추구자의 그림자'보다 데미지도 조금 늘은데다 당기는 속도만 보더라도 사냥꾼 활이 주무기인 분은 반드시 써야 합니다. 집중시 데미지 증가도 좋습니다.

당기는 속도 65%라고 해서 엄청 날거 같은데 사냥꾼 활 기준 5번 연속 오버드로우 풀 차지 샷을 날릴 때 장착 안된 죽음추구자가 12초 정도 걸린다면 65% 달린 땅의 신이 흘린 눈물은 약 10초 정도 걸립니다. 죽음추구자에 당기는 속도 25% 코일 하나 장착하면 나오는 수치와 비슷합니다.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 막상 써보면 많이 수월합니다.

당기는 속도 25% 코일은 포세이돈 퀘를 하면 가게 되는 라스베가스 사냥꾼이 1개 판매하며 사이드 퀘스트 '꼭 알고 싶어'에서 나오는 타이드리퍼를 잡으면 얻을 수 있습니다. 한 회차에 2개 정도 얻을 수 있는데 일반 기계가 별도로 드롭하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2회차 새게임플러스 극도로 어려움 슬로터스파인 잡기>

5강 '땅의 신이 흘린 눈물'을 주무기로 잡아 봤습니다. 기술 솟구치는 용기 사격의 대가를 시동하고 쓰니 사냥꾼 활도 데미지가 정말 많이 들어갑니다. 조금 모자라면 대형 기계들은 스파이크 투척기를 쓰면 쉽습니다. 극도로 어려움에서는 폭발 스파이크 투척기와 폭발 슬링을 많이 쓰게 됩니다. 

두 번 째 '이리브의 몰락'입니다. 새로운 정예 정밀 화살을 쓸 수 있습니다. 당기는 속도가 붙어있지 않아 전투 중에는 사실 쓰기는 어렵습니다. 속도는 포기하고 은신 25% 코일 3개와 장거리 25% 코일 2개를 장착해서 원거리에서 한 방 날리는데 특화하면 좋습니다. 웬만하면 멀리서 헤드샷 한방에 투구쓴 적들도 처치할 수 있습니다. 장거리 코일을 넣으면 어느 정도 떨어져 샷을 해야 데미지가 제대로 나옵니다.

정예 정밀 화살이 새로 나와 써보기는 했는데 화살 가격에 비해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단 테어블라스트 화살을 쓸 수 있어 파쇄 코일 박고 셸스내퍼나 록브레이커 부품 파쇄용으로 쓰면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샤프샷 파쇄 데미지 코일 넣고 정밀 화살 쏴도 효과가 좋습니다.

투구 쓴 반란군 헤드샷은 풀강하면 은신데미지 40%가 기본인 '델타 샤프샷' 활에 은신 25% 코일 3개 넣고 관통 화살로 은신해서 쏘는 게 제일 데미지가 크게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샤프샷활인데도 당기는 속도가 많이 빨라 별도의 당기기 코일이 없어도 쓸 만 합니다. 은신해서 적의 눈에 띄기 전에 쏘면 일반 기계 대상 고급정밀화살도 데미지가 아주 셉니다. 델타 샤프샷 활은 가시늪 무기 상인에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풀강 장거리 데미지 40%가 기본인 '레갈라의 분노' 관통 화살은 델타 보다 데미지가 10% 정도 더 나오는데 당기는 속도가 많이 느려서 쓰기에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당기기 코일 하나와 장거리 코일 2개 넣고 장거리용으로 멀리서 한 번 씩 쓰면 관통화살이나 정밀화살이나 대미지가 높습니다. 쓸만한 건 모두 1회차에서 구입하거나 얻어서 풀강하시는게 좋습니다.

<레벨 40 반란군 전초기지 감시자가 서는 곳. 뉴겜플 극도로 어려움.>

'이리브의 몰락'으로 은신플레이를 해봤습니다. 1회차 무기 '대장간의 몰락'은 저 정도 데미지가 나오지 않습니다. 정예 정밀 화살 데미지가 고급 정밀 화살보다 쎈 반면 탄약 한 발에 휘발성 끈끈이 하나 꼴로 비쌉니다. 별로 추천하지 않는 활입니다. 당기는 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중거리 이하에서는 얼른 사냥꾼 활로 바꿔줘야 합니다.

'이리브의 몰락', 새로운 샤프샷이라 풀강까지 했는데 저에게는 별 장점이 없어 보관함에 넣어 놓고 어쩌다 테어블라스트 용으로만 쓰고 주 샤프샷 활은 1회차 무기 '대장간의 몰락'을 쓰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전설 폭발 슬링 레거시의 손길>

세 번 째 폭발 슬링 레거시의 손길입니다. 1회차 전설 슬링 10인의 날개 대비 폭발 데미지만 아주 조금 늘었을 뿐이라 굳이 쓸 필요는 없습니다. 둘 다 당기는 속도가 붙어있지 않아 쉽게 쓰려면 당기는 속도 코일을 하나 쯤 넣는게 좋습니다. 1회차 전설무기 10인의 날개는 근거리 사격 데미지가 기본으로 붙어 있어 폭발 회피를 즐겨 쓰는 분은 데미지 차이도 별로 없어 뉴겜플 슬링 레거시의 손길이 필요가 없습니다.

<전설 샤프샷 활 대장간의 몰락>

1회차부터 이어서 제가 쓰는 전설 무기들입니다. 전설 샤프샷활 '대장간의 몰락'입니다. 당기는 속도 40% 기본 장착이라 전투용 중장거리 샤프샷 활로 쓰기에 좋습니다. 무릅사격이 너프돼서 데미지가 잘 나오지 않지만 쓰는데 무리없습니다. 오버드로 코일 하나, 충격 코일 2개, 장거리 코일 두개를 기본으로 넣고 다니는데 별도 코일없이 기본으로 플라즈마 공격력도 강합니다. 플라즈마 약점인 대형 기계 만나면 장거리 코일 2개를 플라즈마 코일 두개로 바꿔 끼면 됩니다. 

1회차 무기 스파이크 투척기 '하늘의 처단자'입니다. 당기는 속도 65%가 붙어 있어 조금 수월하게 쓸 수 있습니다. 대형 기계에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폭발 코일 4개에 오버드라이브 코일 하나 넣고 쓰면 범용으로 폭발 스파이크 들고 다닐 때 무난하며 파괴력도 꽤 셉니다.

새게임+ 전설 스파이크 '저항'이 데미지가 조금 더 나오는데 당기는 속도 코일 하나를 넣어 줘야 쓸만합니다. '저항'은 녹다운 데미지가 기본으로 있어 녹다운된 적에게 쓰면 좋습니다. 자원이 되면 풀강해서 들고 다녀도 데미지가 세서 괜찮습니다.

1회차 전설 무기 '태양의 재앙'입니다. 무조건 하나는 갖고 있어야 하는 무기입니다. 당기는 속도 25% 코일 하나 쯤 넣어주면 사용하기 훨씬 수월합니다. 풀강화하고 냉방 코일 2개, 화염 코일 1개, 산성 코일 1개 넣고 다니면 원소 무기로는 만능으로 쓸 수 있습니다. 2회차에서 하나 더 구해서 화염화살 전용으로 쓸까 했는데 이번 작은 전편 호라이즌 제로 던과 달리 모든 무기나 의상은 같은 걸 중복으로 구입하거나 얻을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2회차에서 고생고생해서(?) 레벨캠프 다 없애고 얻으러 갔는데 얻어지지 않아 허탈했습니다.

죽음추구자의 그림자. 1회차에서는 주력 사냥꾼 활로 썼지만 2회차에서는 당기는 속도 코일 하나와 감전 코일 4개를 넣어 감전 전용 활로 쓰고 있습니다. 극도로 어려움에서 웬만한 잡몹들 한방에 감전시켜서 정리하는데 좋습니다.

땜장이의 자부심 트립케스터. 이번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에서는 트립캐스터를 거의 안쓰게 됩니다. 로프캐스터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위는 아예 붙박이로 외형 적용하고 입고 다니는 시원한 방어구 카르자 문장입니다. 실제 장착은 집중, 스태미나 재생 등이 들어가 사냥꾼에 특화된 아래 노라 천둥 전사입니다. 이번 작은 외형 적용 개념이 생겨서 입고 다니고 싶은 의상을 입고 다닐 수 있습니다.

<2회차 새게임+ 극도로 어려움 마지막 메인퀘스트 특이점 스펙터 프라임 잡기>

모든 무기를 다 써야 잡을 수 있는 스펙터 프라임입니다. 극도로 어려움에서는 공격보다 회피가 먼저입니다. 내려찍기 공격에 타이밍 맞춰 구르기가 필수입니다. 스펙터는 플라즈마가 약점이라 플라즈마 화살로 원소 이상 상태를 만들고 여타 무기로 공격해서 폭발시키는 방법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