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냉동기계기능사 난이도 - gongjonaengdong-gigyegineungsa nan-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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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산업체부터 가정에 이르기까지 냉동기 및 공기조화 설비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공조냉동기계와 관련된 생산, 기구, 시설, 공정 등 안전관리 등을 담당해줄 기능 인력이 필요하게 됐다. 이러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정된 자격증이 바로 공조냉동기계기능사다.

공조냉동기계기능사는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공냉동기계기능사 시험에 합해서 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한다. 공조란 공기조화(Air conditioning)의 줄임말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박테리아, 먼지, 유해 가스를 제거해 실내에 있는 사람, 물체에 대해 가장 쾌적한 환경을 조절하거나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공조냉동기계기능사는 현장에서 공조냉동기계를 설치 및 운전하며, 냉매를 교환, 보충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압축기, 응축기, 증발기, 펌프, 모터, 밸브 등과 같은 부속설비를 관리, 보수, 점검하는 업무도 수행한다.

시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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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냉동기계기능사 자격의 검정방식은 기존 검정형과 과정평가형이 병행돼 운영된다. 기존 검정형은 원서접수 이후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자격증이 발급되지만, 2017년부터 여기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하여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교육 · 훈련 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사람에게 내외부평가를 거쳐 일정 합격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에게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과정평가형도 도입됐다.

연령, 학력, 경력, 성별, 지역 등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전문계 고등학교에서 기계과, 냉동공기조화과, 냉동공조과, 냉동기계과 등 관련과를 전공하거나 직업전문학교나 전문기술학원 등을 통해 과정을 이수하면 자격증을 더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공조냉동안전관리와 냉동기계, 공기조화 3가지 과목이 포함되며 실기시험은 공조냉동기계실무로 이뤄진다. 동관작업 2시간에 동영상 1시간 정도 작업이 필요하다.

필기시험 합격률은 201240% 201537.2%40% 내외를 유지해왔다. 2016년에는 7,62명이 응시해 3,497명이 합격해 45.6% 합격률을 기록했다. 실기시험 합격률은 필기시험보다 다소 높다. 201254.7%, 201353.3%, 201555.6%, 201650.6%를 기록했다.

취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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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을 취득하면 공조냉동설비 관련 업체, 냉난방 및 냉동장치 제조업체, 냉동고압가스업체, 공조냉동설비 관련 업체, 저온유통업체, 식품냉동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다. 건설업체나 감리전문업체, 엔지니어링업체, 정밀기계제조업체, 제약회사, 검사기관, 정부기관 등으로 진출 가능성도 있다. 공조냉동제조업체에 지원할 경우 공조냉동기계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우대받을 수 있다.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해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 채용 시에도 보수, 승진, 전보, 신분보장 등 우대받을 수 있다.

자격증 취득하려면 알아야 할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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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초 이론과 개념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기시험의 경우 작업형이다 보니 계산기, 몽키스패너, 벤치, 스테인리스자, 리머, 용접앞치마, 용접 장갑, 직각자 등 준비물을 스스로 챙겨야 한다. 문제 변경 등의 문제로 준비물 품목과 수량에는 변동이 생길 수 있으니 시험 전 관련 사이트에 접속해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작업형 방식을 전반적으로 익히면서 꼼꼼하게 연습해야 한다.

게다가 내년부터는 시험 출제 기준이 NCS 기반으로 변경돼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기출문제 활용도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공조냉동기계기능사에 관심이 있다면, 열심히 준비해 올해 안에 꼭 취득하자.

아침에 기분좋은 문자가 날라왔다.

공조냉동기계기능사 합격문자였다.

1. 필기공부

서점에서 책을 한권 구입하고 일단은 무조건 기출문제 먼저 풀었다.

이 책에는 2009년~2018년 기출문제가 실려있다.

에듀강닷컴

https://www.youtube.com/channel/UC6BBDeiEj61ZXptb7qSJQyA

최고많이 도움받은 에듀강닷컴 유튜브강의 

여기서 공조냉동기계기능사를 검색하면 

필기기출문제풀이

실기 동영상 필답형

실기 작업형

전부 다 나온다. 공짜로 보기 미안할정도다.. 절대 광고아닙니다. 두번보세요.

좀 불편했던것은 에듀강에서 강의하는 책이 내가 구입한 책과 달라서 기출문제풀이 볼때 문제번호가 딱 안맞았다.

예를들어 10번 문제를 푼다 그러면 내책에서는 그문제가 20번이라던지 그랬다.

그래서 그거 찾는다고 시간많이 걸림. ㅎ

공조냉동기계기능사 필기는 총60문제 중에 36문제만 맞으면 합격이다.

회차별로 보면 계산문제가 5~7문제 나오는데 잘안풀리는 문제는 그냥 재꼈다.

그래도 합격하는데 무리는 없을것이다.

2. 실기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실기는 동영상보면서 문제를 푸는 필답형과 동관용접을 하는 작업형 두부분으로 나누어져있다.

시험날짜도 다르다. 필답형먼저치고 나중에 작업형 친다.

2018년도 4회차 부터 시퀀스작업이 동영상필답형으로 바뀌었는데 얼마되지 않아서 마땅한 교재가 없었다.

그래서 따로 실기책은 구입하지 않았고 이번에도 유튜브 에듀강 도움을 받았다.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실기 복원"

검색하면 이렇게 딱 나온다.

기능사랑 산업기사 다나오는데 다보면된다. 

문제난이도도 비슷하고 산업기사나왔던 문제가 다음에 기능사 시험에 나오기도 한다.

필답형은 10문제 출제되었고 한문제당5점 배점으로 총50점 이다.

5문제이상 복원문제에서 출제되었던것같다.

여기에 작업형 50점 합해서 60점 이상이면 합격이 되는것이다.

작업형은 동관을 용접해서 작업물을 만드는 것인데 누수테스트에서 물만 안새면 30점은 주는것같다.

하지만 물이 새면 모양이고 나발이고 바로 불합격이다.

필답형에서 반타작 25점+작업형 35점 받으면 합격이다.

3. 실기학원, 비싼학원비

실기는 산소,아세틸렌용접을 하는데 생전 용접을 해본적도 없고 연습 할곳도없어 학원을 가는수 밖에 없었다..

매주 토요일 9시에서 4시까지 총4일교육에 55만원을 지불했다.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실기는 학원을 가지않고는 붙기가 힘들것 같았기에 할수없었다..

첫날에 선생님이 한번 처음부터 끝까지 만드는것을 보여주고 그 다음부터는 그냥 자기가 알아서 연습이었다.

중간중간 잘안되는 부분이 있을때 선생님한테 물어보면 알려주고 하는 방식.

7명 정도 같이 수업을 받았고 동관이라든지 재료는 아낌없이 이용가능했다.

처음엔 4일 배워서 과연 될까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결과적으로 부족한시간은 아니었던것같다.

첫날 딱 용접 처음해보고 와~ 어떻게하지.. 할정도로 어려웠는데 

계속 하면서 불꽃강도라든지 감을 한번 잡으면 그다음부터는 할만하다.

동영상 작업하는것도 유심히 보면 도움이 된다.

강관용접과 동관용접을 하게 되는데 강관용접시에는 불꽃을 강하게 해야되서 나는 용접안경을 하나 장만했다.

뭐 안쓰고 하는분도 많았는데 용접안경쓰는것도 복장점수에 들어간다는 말도 있고해서 눈도 아프고 쓰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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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이 내가 구입한것이다.

렌즈색깔 진하기가 단계별로 나누어져 있는데 너무 어두우면 잘 안보일것같아서

나는 중간정도인 3으로 구입했다.

안경은 솔직히 강관용접시에만 필요했고 동관용접에는 불꽃이 약하기 때문에 

쓰지않아도 괜찮았다.

4. 실기시험

나는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에서 시험을 쳤다.

실기접수비는 46,200원 비싸다.

접수를 빨리하지 않으면 원하는곳에서 시험을 칠수가없다. 타지역으로 시험보러가게 되는 상황도 생긴다.

용접기는 자기자리에 하나씩 있었고 용접기도 무난했다.

감독관이 작업복을 갈아입으라고 했는데 나는 작업복을 따로 챙겨가지 않았다. 아마도 감점이 있었을것이다.

10명 정도 같이 시험을 봤는데 반정도는 작업복을 갈아입었던것같다.

갈아입는곳은 따로 없고 다들 화장실에서 갈아입었다. 남자들밖에 없으니 뭐..

시험시간은 2시간 준다. 완성하고 20분정도 시간이 남았는데 자리정리도 좀하고 10분정도 남기고 체출을 했다.

긴장하지않고 실수만 하지않는다면 시험시간은 크게 부족한 느낌은 없을것이다.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실기시험은 밴딩기로 동관을 치수에 맞게 정확히 구부리고 동관,강관 등을 용접으로 결합하는 것인데 

밴딩은 약간의 치수오차가 있어도 감점만 적용되지만 구부러지는 방향은 주의해야한다.

만약 반대방향으로 밴딩을 했다면 되돌리기가 매우 힘들것이다.

용접에서 실수를해서 물이 샌다면 감독감이 바로 현장에서 기밀테스트를 진행하면서 탈락을 확인해준다.

나같은 경우는 기밀테스트는 통과했지만 모세관이 막혔었다. 일단 5점 감점이다.

그외 모양이나 치수에서 감점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래서결국 작업형 최종점수는 36점을 받았다.

5. 준비물

실기시험시 다음 준비물은 챙겨가야 한다. 시험장에서 지급하지 않는다.

나같은 경우는 학원을 다녔기때문에 학원에서 빌릴수있었다.

3/8인치 밴딩기 

동파이프 확관기 세트 

(쿠팡에서 검색하면 36,500원 짜리 나온다.)

둥근줄

30cm

면장갑

유성싸인펜

집게

(강관이 용접을하면 뜨겁기 때문에 플라이어나 집게를 이용해서 움직여야한다.)

라이터 

(시험장에서 주긴하는데 잘안켜지는것이 많았다.)

부족하나마 제 후기가 시험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좋은결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