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구충제 심장사상충 - goyang-i guchungje simjangsasang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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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는데 구충을 꼭 해야할까?

네, 실내 생활만 하는 고양이도 주기적으로 구충을 해야 합니다. 작고 눈에 보이지 않는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는 경로는 생각보다 다양하고, 약 복용 없이 감염의 모든 경우의 수를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다른 약과 달리 구충제는 복용 효과가 눈에 보이지 않아 경시하기 쉽지만, 규칙적으로 복용하지 않는다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심장사상충의 경우 단 한 마리의 유충으로 인한 감염으로도 고양이는 사망에 이를 수 있어요. 개와 달리 감염 중에도 양성 진단을 받을 확률도 낮으며 치료도 사실상 불가능하고요.

뿐만 아니라 한국은 외국에 비해 반려동물 구충제 복용률이 낮은 편이라고 해요. 그리고 우리 모두 알다시피,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야 말로 고양이 건강을 대하는 모범 집사의 마음가짐.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이지만 기생충 감염의 경우 더더욱 예방만이 살 길입니다.

고양이 구충제 브랜드 전격 비교

구충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이제 구충제를 선택할 차례.

물론 가까운 약국이나 병원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겠지만, 각종 커뮤니티에서 특정 브랜드에 대한 논쟁이 일곤 하는 것을 보면 아무것도 모르고 복용하기엔 찝찝한 부분이 있어요. 게다가 동물친구들의 약봉지엔 약의 성분과 효능, 주의 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찾아보기 어렵고요.

구충제는 몸속의 벌레를 죽여서 향후 감염을 예방하는, 일종의 ‘농도 낮은 살충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먹는 구충제는 사용자의 무게에 따라 복용량이 다르고, 어린아이와 임산부의 복용 안전 여부가 반드시 명시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아직 어리거나 임신한 동물, 다른 약을 복용 중인 동물이라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수십 종의 구충제 중, 다음 5개 브랜드는

1.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용의약품관리 시스템에 등록된 제품 부표에
2. 어린 동물, 임신한 동물이 복용 가능한지 여부가 명시되었고
3. 복용 주기가 분명하게 명시된 제품입니다.

고양이 심상사상충 약과 구충제의 구충 범위

구충 범위 표기 방식
○ = 복용 시 구충 가능
△ = 복용 시 부분적으로 구충 가능
Ⅹ = 복용 시 구충 불가능

브랜드	설명	내부 기생충	외부 기생충
레볼루션	· 월 1회 바르는 약 · 임신 중 복용 O · 8 주령부터	심장사상충 ○ 기타 기생충 △	진드기 ○ 살인 진드기 X 기타 기생충 △
브로드라인	· 월 1회 바르는 약 · 임신 중 복용 X · 7 주령부터	심장사상충 ○ 기타 기생충 △	진드기 ○ 살인 진드기 X 기타 기생충 △
세레스토	· 목걸이 형태 · 임신 중 착용 X · 10 주령부터 · 7~8개월마다 교체	심장사상충 X 기타 기생충 X	진드기 ○ 살인 진드기 X 기타 기생충 △
셀라가드	· 월 1회 먹는 약 · 임신 중 복용 O · 6 주령부터	심장사상충 ○ 기타 기생충 △	진드기 ○ 살인 진드기 X 기타 기생충 △
애드보킷	· 월 1회 바르는 약 · 임신 시 수의사 문의 · 9 주령부터	심장사상충 ○ 기타 기생충 △	진드기 △ 살인 진드기 X 기타 기생충 △

위에 소개되지 않은 구충제의 정보 역시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용의약품관리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충제는 동물병원과 약국,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동물약국의 위치가 궁금하다면 대한동물약국협회에서 정리한 동물약국 찾기를 확인하세요. 다만 약국과 병원마다 보유하고 있는 약의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구충제 찾기

바르는 약의 경우 고양이와 집사 모두가 구충 성분을 직접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르는 약은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지 못하는 목 뒤에 발라주는데, 다묘 가정의 경우 다른 고양이의 약을 먹지 않도록 넥카라를 씌워주거나 잠시 격리해야 합니다. 구충약 도포 중 손에 약이 묻지 않도록 주의하고, 실수로 눈에 약이 들어갔다면 흐르는 물에 씻고 병원을 찾아주세요.

고양이가 신부전, 간독성 혹은 간부전이 있다면 약 복용 전 수의사의 진단이 꼭 필요합니다. 평소 다른 약을 복용 중인 경우에도 수의사와 구충제 선택을 신중하게 논의해 주세요.

고양이에 따라 특정 구충제 복용 후 털 빠짐, 구토,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역시 수의사와 함께 다른 구충제 선택을 논의해 주세요.

고양이 심장사상충/외부기생충 바르는 구충제 - 캐치원 (레볼루션과 성분 동일)

고양이 심장사상충과 외부기생충은 한 달에 한 번씩 규칙적으로 예방해 주어야 한다는 사실, 집사님들 모두 잘 알고 계실 텐데요~
특히 이제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겨우내 잠시 구충 쉬셨던 분들도 다시 시작하실 때가 됐죠?

(원칙적으로는 매달 구충이 권장되며
부담스러우실 경우 날이 따뜻한 4~10월에라도 매달 진행해 주셔야 합니다!)

기존에

우선 부끄럽지만 제 목소리 설명이 들어간
유튜브 영상 링크합니다
(개봉 과정과 발라주는 모습,
그리고 차이의 빙구짓이 포함돼있어요ㅋㅋㅋ)

혹시 애드보킷을 판매하면 발라주려고 동물약국을 방문했는데 애드보킷은 없었고
대신 약사님께서 레볼루션과 성분이 동일한 국산 제품 #캐치원 을 추천해 주셔서 구매해왔어요.2.5kg 이하 고양이는 다홍색 제품,
2.5kg~7.5kg 고양이는 보라색 제품이예요!

한 박스에 3개가 들어 있어서 총 4박스를
내부구충제 파나쿠어와 함께 구매했어요
(4개 중 2박스는 줄리랑 강이 것!)

캐치-원 3개가 든 한 상자의 가격은 36,000원입니다.

#고양이심장사상충 , #고양이외부기생충을 모두 잡아줄 수 있는 #고양이구충제 캐치-원

도포 주기는 한 달에 한 번으로 발라 주면 되고,
2.5~7.5kg 고양이가 동일한 제품을 쓰긴 하지만

피부에 닿도록 털을 갈라 바르시되 그루밍할 수 없는 목 뒤~등 사이 쪽에 발라주셔야 하는 건
잘 아시겠지만 말씀드려봅니다 ♡

(냥이가 먹게 되면 당연히 해로워요!
그래서 저는 구충제 발라주고 나면 피유랑 차이를 격리시켜 둡니다. 많은 분들이 넥카라 채우시더라구요ㅎㅎ
어떤 방식이든 그루밍을 할 수 없게 몇 시간은 주의해 주세요~)

캐치원은 큰 박스에도, 그 안의 작은 박스에도 모두 바르는 방법과 유통기한이 표시되어 있어요

작은 상자를 열면 그 안에 설명서와 제품이 들어있고,

역시나 유통기한이 또 써있습니다!
그래서 상자 버리셔도 혼동될 염려는 없을 것 같네요.
집사님들끼리 함께 구매하셔서 나눠 가지셔도 괜찮겠고요!

병원에서 바르는것보다

<요약>
심장사상충/외부기생충 바르는 구충제 캐치원
방법: 오픈해서 목 뒤에 도포
종류: 2가지 (2.5kg 이하/이상)
도포량: 몸무게에 따라 상이함 (본문 참조)
주기: 1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에 한 번 (부담스러울 경우 여름철이라도 매달)

* 벼룩감염, 벼룩에 의한 알레르기성 피부염, 심장사상충, 귀 기생 진드기와 이 예방/치료를 위한 고양이 바르는 구충제입니다.
* 고양이 건강상태에 따라 수의사 또는 동물약국 약사님과 상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