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슈퍼카전시회 가보니…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차들이 대구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5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2007 슈퍼카 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인 ‘부가티 베이론’은 시속 408㎞까지 달릴 수 있고 차값은 35억원이다. 이 차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로 알려졌고, 국내에서는 이번에 처음 공개된다. 독일에서 제작했으며 현지에서는 15억원에 팔리지만 관세와 수송비용 등을 합쳐 국내에서는 35억원에 거래된다. 배기량 8천시시이고 16기통인 이 차는 전세계 300대밖에 없고, 우리나라에는 2대가 운행중이며 이 가운데 1대가 엑스코에서 현재 전시중이다. 전시중인 35억원 짜리 부가티 베이론의 소유자는 대기업 회장의 아들로 알려졌다. 대구엑스코 전시장에는 이 밖에도 차값 25억원을 웃돌며 세계에서 400여대 만 운행되고 있는 ‘엔초 페라리’,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18억원 짜리 마세라티 엠시12,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벤틀리 컨티넨탈 지티, 에스틴 마티 벵퀴쉬 등 슈퍼카 8대가 선을 보였다. 페라리 에프430을 비롯한 포르쉐,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등 세미 슈퍼카들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슈퍼카는 출력 500마력, 시속 350㎞, 가격 5억원이 넘는 승용차들로 모터쇼에서 보는 대량 생산차가 아니라 세계적으로 수백대만 한정 생산되는 자동차들이다. 수입차만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회사인 ‘모모토’ 이현탁 대표는 “슈퍼차들은 평소 운행하지는 않고 자동차 전용 경기장이나 고속도로 등에서 속도를 내며 달릴때 가끔 이용한다”며 “1주일에 평균 5분정도 탈까말까 할 정도이며, 실용적이라기 보다는 소장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차값이 비싼 이유는 에어 브레이크와 시속 350㎞ 이상 속도를 견뎌낼 수 있는 튼튼한 차체와 디자인, 특수타이어 등이 설치돼있기 때문이다. 엔진오일 교체, 세차 등은 전문업체에서 맡아서 관리한다. 휘발유는 일반 주유소에서는 팔지 않는 1리터에 1700∼1800원을 웃도는 고급 휘발유를 사용하고 한번 세차하는데 5만원이 들어간다고 행사관계자는 귀뜸했다. 슈퍼카가 고장나면 국내에서는 고칠 수 없고, 차를 제작한 외국 본사나 공장으로 옮겨서 수리해야 한다. 오는 10일까지 계속되는 슈퍼카 페스티벌 입장료는 어른 8천원, 중고생 5천원이며 슈퍼카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upercarshow.co.kr)에서 예매할 경우 3천원 할인된다.(053)601-5069. 구대선 기자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 형제의 애마로 알려진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 스포츠 차량이 경기도 성남의 한 중고 슈퍼카 판매장에 전시돼 있다. 이씨 동생은 이 차를 지난달 20억원에 처분했다. 남궁민 기자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3·수감)씨 형제 애마로 더 알려진 '부가티 베이론'이 경기도 성남의 한 중고 슈퍼카 매매업체에서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 부모 피살사건으로 붙잡힌 김모(34)씨가 이 차의 매각 대금 20억원 중 5억원을 강탈한 혐의를 받으면서 언론에 계속 오르내리며 주목받던 차량이다. A업체의 매장에 들어서자 흰색 부가티 베이론이 한눈에 들어왔다. 새하얀 색과 부가티 패밀리룩인 매끈한 곡선은 슈퍼카로 즐비한 매장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2011년식 모델이다. 출고 8년이 흘렀지만 방금 출고된 차량처럼 차체는 흠집 하나 없이 깨끗했다. A업체 관계자는 “슈퍼카 중에서도 최고다. 이런 매물은 거래 자체가 희귀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5일 이희진 동생이 판매한 흰색 부가티 베이런 그랜드 스포츠 차량. 현재 경기 성남시의 한 중고 슈퍼카 매매업체에 전시돼있다. 남궁민 기자 부가티 베이론은 출시 당시부터 ‘슈퍼카 위의
슈퍼카’로 꼽혔다. 최고시속 415km로 2017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의 자리를 지켰다. 유럽 현지에서 약 120만 유로(약 15억3954만원)에 출시된 차량은 국내에서는 프리미엄과 물류 비용 등을 더해 28억원 내외 거래됐다. 극소수 슈퍼리치만 소유하기 때문에 국내에 몇 대가 있는지는 파악되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국내에 5대 내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최고의 차로 꼽히는 베이론은 각 나라에 몇 대 없는 차량”이라며 “고가일 뿐 아니라 구매자의 평판까지 평가해 판매하기 때문에 아무나 살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이희진씨는 중고 베이론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5일 이희진의 동생이 판매한 흰색 부가티 베이런 그랜드 스포츠 차량. 현재 경기 성남시의 한 중고 슈퍼카 매매업체에 전시돼있다. 남궁민 기자 해당 차량은 2016년 이희진씨가 구속된 뒤 오랫동안 모처에 방치돼 왔다고 한다. ‘이희진의 애마’로 알려졌지만, 지난달까지 차량의 소유자는 이희진씨의 동생이 이사로 있는 D투자사 명의였다. 업계에 따르면 2018년 사기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 받은 이씨 동생은 이후 차량을 판매할 곳을 물색해왔고, 지난달 25일 20억원에 A업체에 판매했다. 이날 현금으로 받은 5억원이 이씨 형제 부모에게 전달됐으며, 부모는 김씨 일당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나타났다. 성남=남궁민 기자 건물 한채를 굴리고 다니는 차는 바로 부가티 시론입니다. 현재 환율로 계산하면 관세포함해서 대략 34억원정도라고 하네요. 상가와 주거공간이 있는 건물들이 대략 10억 정도이니.. 4대중 첫번째 차량은 한국타이어가 소유 중입니다. 한국타이어는 부가티 정식수입업체로 등록되었고 런칭준비를 위해 한대를 가지고 들어왔다고 하네요. 두번째 차량은 도로오토모티브라는 국내직수업체에서 수입한 차량이라고 하네요.. 매장에 있는 차량 사진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두대는 비공식 수입으로 들여와서 어딨는지는 잘 모른다고 하네요. 부가티 시론이 과연 어느 정도의 차량일까요? 서울 강남대로에 잠깐만 서있어도 정말 다양한 슈퍼카들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슈퍼카들이 많구나싶어져요. 람보르기니는 한해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한 차량 댓수만 해도 100대가 넘는다고해요. 이제 대한민국도 슈퍼카 시장 규모가 커져가고 있다는거죠. 많아졌다고 말하기도 쉽지는 않지만, 슈퍼카들이 늘어나면서 이보다 좀 더 특별함을 원하는 고객층들이 서서히 생기기 시작합니다.. 슈퍼카 위의 슈퍼카라고 불리는 하이퍼카가 있어요. 부가티, 파가니 같은 수십억 원의 차값을 자랑하는 차량들이죠. 그중 부가티시론이 몸값만 30억 원이 넘는다는 하이퍼카인거죠. 한국에선 최초로 포착된 부가티 시론으로 한국타이어 수입차량 강남 한 복판에서 ‘페라리 488’이 포착되었다면 이를 대단한 일이거나 신문기사에 날 정도로 큰 일은 아닐것이다. 페라리 488 우리 같은 일반인들은 구경도 어렵고 한번 타보는 것만도 쉽지 않은 일일것이다. 그런데 일반인이 아닌 웬만한 부자들조차 접근할 수 없다는 하이퍼카 ‘부가티 시론’이 국내에 들어온 것은 대단할 일로 신문에도 났던 것이다. 실제로 임시 번호판을 달고 있는 부가티 시론을 본 이후로 실제 정식 번호판을 단 차량을 본 사람은 없으니 말이다. 참로고 임시번호판의 차량은 블랙 원톤컬러로 한국타이어가 판매용으로 국내에 들여온 것이예요. 부가티시론 돈만 준비되면 구매 할 수 있을까요? 공식적으로 부가티 시론을 구매하기 위해선 몇 가지 절차를 잘 통과해야 합니다. 재력이 있음은 당연히 확인되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과정이 있다고 해요. 시론을 주문하기부터 차량을 인도받기까지 최소 2년 정도 걸릴거라고 하더군요. 구체적인 절차는 아직 구매한 사람을 본적도 없으니 알길이 없네요.. 그래서 몸값은 자그마치 30억 원이 넘으니 집이 아니라 작은 빌딩 하나가 굴러다닌다라고 표현해주는 차죠. 도로오토모티브라는 국내직수업체 매장에 있는 전시차량 부가티시론의 스펙은 어느정도일까요?? W16기통 8,000cc 엔진 1500마력, 420km/h.. 이것이 부가티 시론의 대표적인 스펙이다. 12기통에서 실린더가 4개 더 늘어난 16기통 8,000cc 쿼드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미션은 7단 듀얼클러치를 적용하여 최대출력은 1,500마력, 최고 속도는 420km/h까지 달릴 수 있어요..ㅎㅎ 국내 도로에서 보기는 정말 어려울것 같고 서킷에서 도는 거라고 보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
국내 부가티 소유자 - gugnae bugati soy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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