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보고서 양식 워드 - gundae bogoseo yangsig wodeu

 제가 군대에서 한글2007을 배울 적의 방식으로 제목과 스타일을 설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목 만들기입니다.

시작하자마자 바로 엔터를 눌러서 4줄을 띄웁니다.

처음 줄은 여백으로 사용할 것이고, 용지설정에서의 여백을 이용하지 않고 한줄을 비워둠으로써 문서 전체의 편집용지 설정을 바꾸지 않고 첫 페이지의 윗쪽 여백을 처음에 띄워놓은 한 줄을 통해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줄 간격'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두번째 줄에 제목을 사용할 것이고 제목은 99.99%는 종이의 한복판에 쓰기때문에 '가운데 정렬'을 사용합니다. 이때 *절대로 마우스는 사용하지 않고* Ctrl+Shift+c를 눌러서 *단축키로 가운데 정렬을 시켜야 군대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목을 만들 공간을 위해 1칸 짜리 표를 만듭니다.(마우스는 이번에도 만지지 않습니다. 단축키는 ctrl+n+t입니다.) '너비'에서 '단에 맞춤'으로 하시면 언제 만드시든지 오른쪽 종이여백에 닿는 크기로 표가 그려집니다. '기타'에서 '글자처럼 취급'에 체크를 하셔야 편집이 용이해집니다. 이 설정을 활성화 시키시면 표가 글자들과 같이 정렬이 가능해지고 그럼으로써 가운데 정렬을 해놓은 줄에서 표가 한복판에 만들어집니다. 활성화 시키시지 않으시면 글자들과 따로 노는 것(겉돕니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표가 만들어지면 바로 케럿(키보드 포커스를 받은 부분)이 표안으로 들어갑니다. 바로 f5를 눌러서 셀을 선택합니다.

셀이 선택된 상태에서 l(엘)을 누르시면 바로 '셀 테두리/배경'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앞으로 많이 보시게될 장면입니다.

한글2007에서는 어떤 설정창에서든 alt키를 누르고 있으면 버튼이랑 에디트 컨트롤(수치를 써넣는 부분)에 단축키가 나타납니다. 그 상태에서 나온 알파벳을 alt키랑 같이 누르시면 선택이 됩니다. 에디트 컨트롤이 없는 설정창에서는 alt키를 안 눌러도 선택이됩니다. 그러므로 '셀 테두리/배경'에서는 alt 안 누르고 위에 보이시는 알파벳 누르시면 단축키가 작동됩니다.

처음에 설정창을 띄우시면 '종류'에 포커스가 가 있습니다. 바로 왼쪽 화살표키를 눌러서 '선 없음'을 고르시고 u키를 누르셔서 선택된 공간에서 바깥쪽 부분에 적용되게 합니다. 이 상태에서 '설정'을 누르셔서(물론 마우스로 누르지 않습니다. 단축키로 합니다) 투명한 표를 만듭니다.

그러면 투명해진 창이 선택되어 있을 겁니다. 볼 것도 없이 바로 다시 l을 눌러서 '셀 테두리/배경'을 띄웁니다. 이번에는 오른쪽 화살표 키를 누르셔서 평범한 선을 고르시고 단축키 t키를 누르시면 '굵기'로 포커스가 넘어갑니다. 그 상태에서 아래쪽 화살표를 누르셔서 0.4mm를 고르신 후 b를 누르셔서 선택된 공간에서 아래쪽에 적용되게 하시면 됩니다. 이번에도 d를 눌러서 '설정'합니다.

바닥이 두툼해진 표로 바뀌게 되고 아직 셀은 선택되어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alt+l을 누르셔서 '글자 모양' 창을 띄웁니다. 현재까지 나온 단축키는 기본으로 외워서 사용해야 작업속도가 어느 정도 나오게 됩니다. 처음에 설정창을 띄우시면 '글꼴'에 포커스가 가게됩니다. '글자 모양' 설정창에서는 수치를 기입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단축키를 누를 때 alt키를 누르신 상태에서 알파벳을 누르셔야합니다.

alt키를 누르시면 설정창 내에서의 단축키가 나타납니다. 많이 사용하는 것은 '기준 크기', '글꼴', '자간', '장평' '속성'에 있는 '진하게' 정도 입니다. 물론 이번에 사용하는 단축키도 외워서 사용합니다. 군에서는 여기서 마우스를 사용하냐 안하냐만 보아도 계원으로써의 숙련도를 바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설정창을 띄우면 '글꼴'에 포커스가 가 있으므로 바로 원하는 글자체를 타이핑해서 고를 수 있습니다. 제가 한글2007을 배울 적에는 저희 처부는 휴먼명조로 문서를 작성했습니다. 원하시는 글자체를 고르신 다음에 제목으로 사용하기 위해 24pt에 진한 글씨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단축키만 사용합니다. alt+z를 누르시면 '기준 크기'로 포커스가 넘어가고 바로 숫자 24를 입력하고, 바로 alt+b를 눌러서 '진하게'를 활성화 시키고 alt+w를 눌러서 '장평'에 포커스가 가면 바로 90을 입력하시면 됩니다.(장평은 글자의 폭입니다. 나중에 이어질 글에서 자간, 장평의 활용을 다루겠습니다.) alt+d를 눌러서 마무리 짓습니다.

 여러분이 소속된 조직에 따라 정해진 서식을 만들어 두셔야 두고두고 일관성 있는 문서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군대 같은 경우에는 항상 동일한 서식에 따라 문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표 안에 제목을 써넣으시면 됩니다.

제목을 다 쓰셨으면 ctrl+shift+t를 누르셔서 '배분 정렬'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배분 정렬이 뭔지 모르시는 분도 계실텐데 일단 단축 아이콘으로는 안 나오고, 문단 내에서 글자를 종이 여백 사이에 퍼트려서 쓰는 정렬입니다. 표 안에서는 아주 많이 사용하는 정렬 방법입니다. 왜 가운데 정렬을 안 시키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저 상태에서 표 자체의 좌우 폭을 줄이면 알아서 글자가 표 안에서 이쁘게 퍼지게 됩니다.

f5를 누르셔서 셀을 선택합니다.

선택된 상태에서 ctrl키를 누른 상태에서 좌우 화살표 키를 누르셔서 적절하게 좌우폭을 설정하시면 됩니다.

이 상태에서 다시 ctrl키랑 아래 화살표키를 3번 눌러서 표의 위아래 크기를 바꾸시면 밑줄처럼 되어있던 표의 아랫줄이 글씨로부터 멀어지게 됩니다. 이게 표를 사용해서 제목을 만드는 이유입니다. 글자모양에서 밑줄을 그으면 글자에 너무 달라붙어있고 글자와 밑줄 사이의 간격 자체가 조절이 되지않고, 그리기에서 선으로 그려놓으면 문서 편집을 하다보면 글자의 위치가 옮겨지는데 이때 그림인 선은 제자리에서 겉돌기때문에 표를 사용해서 제목을 만들게 됩니다.

 이제 제목은 완성 되었고 나중에 결제란이 있는 제목만들기도 보여드리기로 하고 이번에는 스타일 사용에 대해 쓰겠습니다.

맨 아랫줄인 4번째 줄로 캐럿(깜빡이는 부분)을 옮기시고 바로 alt+l을 누르셔서 '글자 모양'을 띄웁니다. 1단계 수준으로 사용할 글자와 서식형태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크기는 18pt, 휴먼명조, 진하게, 장평은 90으로 설정하겠습니다. 이때도 물론 마우스는 만지지 않습니다. alt+d를 눌러서 적용합니다.

그 상태에서 바로 f6을 누르시면 '스타일' 설정창이 나타나게 됩니다. 단축키가 ctrl+숫자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여기에 저장을 해놓으시면 원하실 때 ctrl+숫자를 이용하셔서 바로 원하는 문단모양과 글자모양을 불러내실 수 있습니다. 이것을 사용하냐 안 사용하냐에 따라 문서의 각(角)과 작성 속도가 결정된다고 보셔도 됩니다. '바탕글'은 문서 전반의 기본틀이기 때문에 설정을 바꿔서 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번에도 alt키를 누르시면 단축키가 드러나게 됩니다. 에디트 컨트롤이 없기 때문에 alt키를 안 누르시고 알파벳만 누르셔도 단축키가 작동됩니다. 많이 사용하는 것은 j d 두개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j는 전에 설정된 값에 여러분이 커서를 찍어 두셨던 부분의 설정을 바꿔서 기록하는 버튼입니다.

1단계 수준으로 사용하려고 했던 글자모양을 '본문'(ctrl+2)로 저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스타일' 설정창을 띄우시면 포커스가 바탕글로 되어 있으므로 바로 아래쪽 화살표키를 누르시면 본문이 선택됩니다. 그 상태에서 j키를 누르셔서 설정을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이라고 설정창에 써있는 글씨가 새로 설정한 모양으로 바뀌는게 보이실 겁니다. 바로 d키를 눌러서 저장하도록 합니다.

이번에는 2단계 수준으로 사용할 글자의 모양을 설정하도록 하겠습니다. 4번째 줄이 '본문'수준으로 되어있지만 신경쓰지 마시고 그 상태에서 바로 alt+l눌러서 '글자 모양'을 다시 띄웁니다. 이번에는 크기를 16으로 줄이겠습니다.

다시 바로 alt+t를 누르셔서 '문단 모양'을 띄웁니다. 여기서 워드 배운 사람과 안 배운 사람을 가르는 가장 큰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여백'이 나타납니다. '정렬 방식'에 포커스가 가있는데 바로 tab키를 눌러서 포커스를 '여백'->'왼쪽'으로 넘어가게 합니다.

2단계 수준에서는 왼쪽으로부터 25pt 떨어지게 설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으로 여백 띄운다고 스페이스바를 연타로 안 누르게 된 여러분은 이제 '배운 사람'이 되시는 겁니다.

f6을 누르셔서 다시 한번 '스타일' 설정창을 띄웁니다. 이번에는 포커스가 아까 설정한 '본문'쪽에 가있는데 바로 아래 화살표키를 눌러서 '개요 1'(ctrl+3)에 저장하도록 하겠습니다.

 j키(alt+j도 상관없습니다)를 누르셔서 아까처럼 새로 설정한 모양으로 바꿔주시고 설정을 적용하시면 됩니다.

 이제 여러분은 각잡힌 보고서를 작성할 기초를 사용하실 수 있게되었습니다. ctrl+숫자를 누르실 때마다 캐럿이 가있는 문단이 여러분이 사전에 설정해놓으신 모양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예전 같으면 1분도 안 걸리겠지만 저는 민간인이므로 1분 살짝 넘어가는 동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유튜브라 화질이 좋지는 않습니다.

다음번에는 결제란이 있는 제목과 스타일에서 사전에 정한 기호를 앞에 넣는 방법과 이유를 올리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