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후 몸살기운 - gwangye hu momsalgiun

골반염이란 자궁 내에 번식하고 있던 세균이 자궁 내막과 난관, 복강까지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주 원인으로는 성병과, 질염입니다. 골반염은 향후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골반염은 조기 진단 후 치료를 시행하면 다른 합병증 없이 치료가 가능하지만, 적절한 진단과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염증 반응이 심해져 골반강 내 농양이 생기거나 유착이 발생하여
나팔관이 막히 되어 난관성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의심될 경우, 빠른 시일내에 병원에 내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병에 처음 감염된 여성 가운데 15%가 자연 임신이 되지 않고, 3회 이상 감염된 경우
무려 80%이상이 불임이 됩니다.
성병 감염 상태에서의 임신은 신생아에게 수직감염 또는 유전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성병은 대부분 조기 발견시 약물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으며, 성병으로 인한 2차적인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성병은 다양한 균을 통해 감염되며, 주 감염로는 부부관계이지만 부부관계 패턴에 따라
입이나 항문을 통해 감염되거나, 타월이나 속옷, 카펫, 불결한 생리대 등에서 감염되기도
합니다.

성병을 위한 가장 좋은 예방법은 안전하고 건강한 부부관계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입니다.
성병은 간단한 검사를 통하여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의심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내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다수의 부부관계 파트너를 만들지 않도록 합니다.

2. 청결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부부관계를 피하며, 기타 감염의 불안이 있는 경우,
    반드시 콘돔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3. 이상증세가 나타났을 때 즉시 빠르게 내원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습니다.

4. 생리대는 항상 청결하게 사용하도록 합니다.

5. 생식기가 닿을 수 있는 속옷 및 수건, 이불, 카펫 등을 항상 깨끗이 사용하도록 합니다.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금..

    '09.7.6 5:32 PM (122.128.xxx.117)

    전 피곤해서 못일어나요..ㅎㅎㅎ 그리 뜨거운 밤을 보낸것도 아닌데...ㅎㅎㅎㅎㅎㅎㅎ 나이들어감일까요??

  • 2. 평소에

    '09.7.6 5:36 PM (116.123.xxx.90)

    운동을 좀 하세요.
    그게 운동을 안해서, 근육이 놀라서 아픈겁니다.
    걷기라도 하세요.
    옆집살던 여자.
    저랑 시장을 같이 갔는데, 오이 세개 사들고 검은 봉다리에 들고와서는
    근육통 생겼다고 파스붙이고 며칠 지냈습니다.
    평소에 정말 아~~무것도 안하거든요.

  • 3. 제가

    '09.7.6 5:37 PM (220.126.xxx.186)

    아는 여자
    오렌지쥬스 한병 동네 슈퍼에서 사왔는데 담 걸렸대요..ㅎㅎ
    딴 말인데 오이세개에 근육통에 웃겨서..ㅋㅋ

  • 4. 으하하

    '09.7.6 5:45 PM (116.36.xxx.48)

    오렌지 주스 담.... 정말 웃겨요.
    오이 세 개 근육통 보고 웃다가 담 걸렸단 소리에 빵 터졌습니다~!

  • 5. 그게

    '09.7.6 5:57 PM (124.61.xxx.26)

    글쎄요 체중이랑 관련이 있으려나 그건 모르겠구요
    울시엄니가 그러셨다네요
    하고나면 사나흘은 자리깔고 누울정도라고....
    절정을 느낄수록 더 심해서 안느끼려고 허벅지를 꼬집었다네요ㅎㅎ
    울시엄니 며느리들한테도 스스럼없이 이런 얘기도 하셔요

  • 6. ㅎㅎ

    '09.7.6 6:07 PM (125.184.xxx.192)

    저 아는 사람은 케익 사 들고 오다가 힘들어서 뻗던데요.
    팔에 쥐 난다면서...
    움직이면 안 되니까 신경쓰여서 그랬겠죠 ㅎㅎ

  • 7. 저도

    '09.7.6 6:08 PM (203.229.xxx.234)

    원글님, 저도 그래요.
    적어도 이틀은 몸살+기운이 하나도 없습니다.
    힘들어 죽겠습니다.
    모두들 오이 세 개 근육통으로 웃지만 마시고 안 아픈 방법을 알고 계시면 이야기 좀 해 주세요.
    남편을 원망할 지경입니다. 그렇다고 나가서 풀고 오라고 할 수도 없고요.
    남편이 정력적이라 오래 하고 그런 것도 아닌데 .. 몸집도 작은 남자예요.

  • 8. ㅎㅎ

    '09.7.6 6:11 PM (59.18.xxx.33)

    맞아요. 갑자기 너무 힘을 줘서 근육에 순간적으로 힘이 많이 들어가서 그렇겠죠.
    전신맛사지 비싼데서 받고나면 온몸이 며칠간 근육통으로 아픈것처럼요.
    평소에 근육단련을 좀...
    하기전 몸풀이 체조라도 하면 도움이 될라나요?

  • 9. ㅎㅎ

    '09.7.6 6:14 PM (123.215.xxx.159)

    오이세개, 오렌지 주스에서 빵 터졌네여.

  • 10. 평소에

    '09.7.6 6:17 PM (222.232.xxx.121)

    어떻게 부분부분 근육단련들 좀 하세요..ㅎㅎ

  • 11. 아로미

    '09.7.6 6:24 PM (211.107.xxx.40)

    부부관계 ..일명 X스 다이어트도 있습니다..
    그정도로 힘들다는거죠..
    뭐 저도 원글님하고 거의 흡사한 처지입니다...신랑 몸무게 제 몸무게...
    저도 첨에는 몸무게 때문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거 같더라구요..
    얼마나 많은 근육들이 움직이고 놀래겠어요..
    평소에 스트레칭이랑 가벼운 조깅같은걸루 운동을 하심이 적절할거 같아요...

  • 12. ㅎㅎ

    '09.7.6 6:25 PM (121.134.xxx.231)

    다들 넘 웃기시당...

  • 13. ㅎㅎ

    '09.7.6 6:29 PM (59.18.xxx.33)

    웃을일은 아니고 본인은 괴롭겠지요.
    흥분상태에서 근육에 힘을 꽉준채 과긴장상태로 유지하면 당연히
    근육에 무리올수 있지요.
    등산 안하다 갑자기 무리하게 하면 다리에 알 배기듯이.
    평소 근육단련과 하기전후 스트레치를...

  • 14. 운동부족

    '09.7.6 6:44 PM (220.79.xxx.37)

    같습니다.
    평소에 근육운동 꾸준히 하세요.

  • 15. 요가

    '09.7.6 7:20 PM (88.109.xxx.252)

    요가가 좋습니다.
    그 항문 운동, 질 운동 이런게 몸에도 좋지만, 밤일에도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가는 몸 근육을 단련 시켜주니까, 좋습니다. 스트레칭은 말할것도 없구요...

  • 16. ㅋㅋ

    '09.7.6 7:41 PM (121.181.xxx.189)

    저도 별시리 뜨건밤도 아닌디 몸이 아파요.
    하기전 스트레칭이라 ㅎㅎ
    이건 머 마라톤이나 축구도 아니고 ㅋㅋ

  • 17.

    '09.7.6 7:44 PM (116.120.xxx.164)

    답은 나왔네요.

  • 18. 진짜ㅣ

    '09.7.6 7:59 PM (114.129.xxx.68)

    리플 보고 넘어갑니다..오렌지, 오이 세개..ㅋㅋ
    저도 하고나면 꼭 그리 아파요. 특히 엉덩이, 허벅지가요..
    운동 부족..맞습니다.ㅠㅠ
    근데 이것도 운동 많이 되네요..최근 한달간 횟수를 늘렸더니 2kg 쑥 빠졌습니다. ㅎㅎ

  • 19. 요가

    '09.7.6 9:13 PM (122.36.xxx.24)

    한표 던집니다.

  • 20. ㅋㅋㅋㅋ

    '09.7.6 11:32 PM (120.142.xxx.226)

    저도..몸살이...ㅋ
    하지만 나른한감도 있더라고요..
    암튼..기분좋은 풀어짐이예요.~

  • 21. 요가

    '09.7.7 1:07 AM (125.185.xxx.89)

    요가가 좋은거 같아요^^ 항문 그리고 질 수축력도 좋아지고 감각도 깨어나는 거 같아요^^

  • 22. 운동부족

    '09.7.7 1:28 AM (211.49.xxx.116)

    저도 가끔 다리에 쥐가 나려고 했는데..오늘 댓글을 보면서 아..체력이 딸려서 그렇구나!!비로소 이해가 되네요.
    운동을 해서 여기 저기 근육들을 잘 풀어주는 게 중요한듯 합니다.
    꼭 부부관계를 앞두고만이 아니라 평소에 짬짬이 스트레치을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3. 벨리댄스

    '09.7.7 1:39 AM (220.93.xxx.54)

    벨리댄스 배우셈.. 춤으로 배우는 요가예요.
    요가 효과도 보고 춤 잘 추면 이뻐지고 일석이조자나요^^

  • 24. 혹시

    '09.7.7 10:22 AM (115.95.xxx.139)

    오선생 영접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피로도가 다른가요?
    하루 저녁 열번해도 안피곤한데 전 오선생 영접은 안했거든요.
    그래서 그럴까요?

  • 25. ㅋㅋㅋ

    '09.7.7 10:41 AM (125.133.xxx.175)

    오이 세개, 오렌지 넘 웃겨요..
    근데 저는 신랑이 샤워하러 목욕탕에 들어가면
    머리가 아파요...왜그럴까요?....ㅠㅠ

  • 26.

    '09.7.7 11:04 AM (121.144.xxx.134)

    옆길로 새는 얘기지만 평소 운동량이 없으면 정말 웃음 나올만한 상황에서도 담이 걸립니다.
    아는 언니가 마트에서 알바를 했는데(식품부) 빈 두부판(아시죠? 넓적한 두부 열 몇개 들어있는 판) 들다가 허리에 담이 걸렸어요.
    그 얘기 듣고 너무 웃겨서 생각없이 막 웃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제가 얼마나 한심하던지....
    본인도 얼마나 황당할거고 몸도 아픈데 제가 그리 웃어댔으니....
    오이 세개랑 오렌지쥬스 담, 예사롭지 않습니다^^

  • 27. 저는

    '09.7.7 11:14 AM (201.52.xxx.22)

    2kg쑥~ 빠졌다에서 지고 말았네요. 완전 부러워서....
    즐길것도 즐기고 살도 빠지고 이거야말로 도랑치고 가재잡고...........부럽부럽

  • 28. 전 반대

    '09.7.7 11:57 AM (119.69.xxx.84)

    하고나면 다음날 가뿐하다고나할까??

    평소에 애 둘 업고 안고 다녀서 운동이 되어서 그런가??

  • 29. 호호..

    '09.7.7 12:49 PM (211.210.xxx.24)

    일단, 부럽쌈~~
    하실때 너무 온몸에 힘이 들어가서 여기저기 아픈건 아닌지..
    운동해보세요~~ 요가 추천요!
    전 4개월째 요가하고 있는데,이제 슬슬 몸이 좀 유연해진다는 걸 느껴요!
    여러모로 좋은운동인거 같아요.

  • 30. 전에...

    '09.7.7 2:32 PM (114.207.xxx.53)

    제가 신혼때 그랬거든요.
    평소 운동이 부족해서 뭐 그런 말도 맞긴 하겠지만, 그렇다해도 좀 이상할 정도로 다음날 몸이 너무 안좋았어요.

    그러다 무슨 책을 보았는데, 참 이런 얘기하기 좀 그렇지만... 제가 겪은 일이라 힘든걸 알기때문에 말씀드리자면... 체위나 남편과 서로 그런것들이 좀 안 맞을 경우에 많이 그렇다고 하더군요.

    위에 더 몸이 가뿐하다는 님은 좋으시겠어요.

    전 제가 조금 신경써서인지 그때보다는 좀 나아진거 같아요.

  • 31. 많이 웃어서..

    '09.7.7 2:45 PM (211.213.xxx.186)

    죄송하네요~
    앞에 몇분 하신 얘기에 너무 웃겨서 덕분에 많이 웃었네요....
    하고나심 몸이 아픈 분들도 꽤 계시네요...
    전 제 친구만 그런 줄 알고 있었거든요..
    저도 이제 평소에 운동 좀 해야겠네요

  • 32. 하하

    '09.7.7 2:51 PM (125.241.xxx.98)

    저는 조금은 피곤하지만
    웃음이 나오고 좋기만 하던데요
    50이 넘어가니..
    친구가 2개월째 생리를 안해서 산부인과에 갔답니다
    혹시 임신일까봐
    친구가 듣다가 아직도 하냐?

  • 33. 오르가즘

    '09.7.7 2:51 PM (116.123.xxx.90)

    느끼고 안느끼고의 차이도 분명있습니다.
    당연히 통나무 스타일은 힘든거 없죠.
    섹스는 100m 달리기를 전력질주할때와 같은 운동인데, 아줌마됐으니 100m를 20초에 주파한다고 치고, 생각해보면돼죠
    토끼도 아닌데, 20초짜리는 거의 없잖아요. 있다면 병원행이여야 함
    행위중에 온몸에 힘이 들어가는건 당연한거죠. 순간적으로 안쓰던 근육을 쓰게되는거니까
    아픈거고, 안쓰던 근육이란건 운동을 안했다는 증거고..

  • 34. 저도

    '09.7.7 3:00 PM (218.238.xxx.227)

    어제 온몸이 사근사근 아퍼서 왜그런가했더니..토요일밤 그래서 그랬나봐요..
    정말 늙나봐요..너무 가끔 해서 그런가요?

  • 35. 싫다싫어

    '09.7.7 3:23 PM (121.131.xxx.188)

    그럼 1년에 한번씩 하세요 ㅠㅠ

  • 36. 에구...

    '09.7.7 4:11 PM (125.182.xxx.149)

    밑에 계신분이 그 정도면 위에서 힘에부처 몸부림 쳤을 그 남편분은 어쩐데요? 그리고 저도님의 댓글 "남편이 정력적이라 오래 하고 그런 것도 아닌데 .. 몸집도 작은 남자예요." 이 부분에서 뿜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