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 둔화 및 물가상승 우려로 코스피지수가 2600선 아래로 물러나면서 증권주들이 줄줄이 신저가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투자 심리 악화로 증권사 하반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10일 미래에셋증권은 0.65% 빠진 7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753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6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다른 증권사들도 연이어 신저가를 썼다. 한화투자증권은 장중 3835원, 유안타증권은 3130원, 교보증권은 6930원까지 밀렸다. SK증권, DB금융투자, 한양증권, 상상인증권도 신저가를 경신했다. 물가상승 우려가 되살아나고 금리가 재반등하는 등 투자 여건이 악화된 영향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8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57조5174억원으로 지난 2월 이후 가장 적었다. 이달 유가증권시장 일평균거래대금은 8조3622억원으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전문가들은 하반기도 증권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금리 재반등으로 채권운용 손실폭이 커지고 있어서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주요 증권사 5곳이 보유한 채권 규모는 총 91조원에 달한다. 금리인상에 따른 자금 조달비용이 커지면서 IB부문 수익도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증권사들이 1분기 IB부문에서 수익을 보전했지만, 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로 앞으로 이마저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증권사 주가는 투자자들이 직관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지표인 거래대금을 따라갈 것”이라고 말했다.배태웅 기자 [email protected] Show 한국 증시, MSCI 선진지수 편입 불발되나…MSCI 평가 '냉랭'MSCI 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장접근성 평가에서 한국 증시가 또 다시 낙제점을 받았다. 증권가에선 선진국 지수 후보로 편입될 수 있는 가능성이 아예 사라진 건 아니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0일 MSCI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별 시장 접근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시장 접근성 평가는 MSCI가 이달 말 각국 증시의 시장 지위를 결정하기 앞서 기본적인 충족조건을 점검하는 것이다. 한국증시가 DM 편입을 위한 조건을 만족시켰는지 여부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었다.MSCI는 한국증시에 대해 올해도 낙제점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동일하게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정보접근성 부족(영문 IR 등) △역내외 외환시장 접근 제한 △코스피200·코스닥150 기업을 대상으로만 허용되는 제한적인 공매도 등이 지적됐다. 뿐만아니라 MSCI는 올해 외국인 투자 한도(Foreign Room Level) 점수를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의 외국인 투자가능 지분이 많지 않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실제 DM 후보 편입 여부는 오는 24일 새벽 결정된다. 다만 이번 시장접근성 평가를 고려할 때 한국은 올해도 DM 후보 편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게 시장의 중론이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국은 시장접근성 관련해 개선사항은 하나도 없었고 오히려 외국인 투자한도 부분이 악화됐다"며 "DM 후보 편입 기대감을 높일만한 이슈가 없어 실망스러운 결과"라고 말했다.다만 정부의 전향적인 움직임이 수반된다면 DM 후보 편입은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MSCI는 당장 제도 개편이 되지 않았더라도 개편의 의지가 있으면 일단 DM 후보군에 넣고 나중에 개편 여부를 판단해 실제 DM 편입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라며 "한국정부가 역외 외환시장 개방 등 전제조건을 충족시키겠다고 구체적인 방안 등을 발표하면 DM 후보 편입은 가능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오는 24일 한국이 DM 후보로 분류된 뒤 DM 편입을 위한 제도가 완비된다면 내년 6월 DM 편입이 공식 발표된다. 이 경우 실제 편입은 2024년께나 이뤄질 전망이다.이슬기 기자 [email protected] '네 마녀 심술'에…코스피, 롤러코스터 탄 끝에 약보합 마감코스피가 9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냉탕과 온탕을 오간 끝에 약보합세로 마감됐다.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1포인트(0.03%) 내린 2625.44에 거래를 마쳤다.전장보다 7.23포인트 낮은 2618.92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오전 장에서는 2606.61까지 빠지기도 했다.이후 중국의 5월 무역수지가 전달 대비 개선된 것으로 발표된 뒤 낙폭을 줄이기 시작했고, 오후 2시13분께는 잠시 상승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힘이 빠져 다시 하락했다가 장 막판 다시 낙폭을 줄여 전일 종가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5월 수출은 3083억달러로 전달 대비 16.9% 늘었다. 수출 증가율이 전달의 3.9%와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8%를 모두 웃돌았다.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물주식을 9494억원 어치와 코스피200 선물을 2707계약 순매도하면서 증시를 짓눌렀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258억원 어치와 3783억원 어치의 현물주식을 샀다. 프로그램 매매는 2856억원 매도 우위였다.이날 기관의 수급이 오락가락했다. 장중에는 167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가 오후 들어 순매수로 급격히 돌아섰다.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롤러코스터를 탔다.삼성전자는 오전 장에서는 지난 4월28일 기록한 52주 신저가인 6만4500원까지 빠졌다가 낙폭을 만회해 6만5200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오전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SK하이닉스는 0.47% 하락했다.간밤 인텔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경기 둔화로 인해 반도체칩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39% 하락한 악재와 국내 증권사들이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 호재가 뒤섞인 결과다.삼성바이오로직스와 네이버(NAVER)도 2% 내외의 하락세를 보였다.반면 삼성SDI와 LG화학, 기아는 상승했다.주요 업종 중에서는 금리 상승 수혜주인 은행, 운송장비, 기계, 비금속광물, 화학 등이 상승했다.반면 섬유·의복, 운수창고, 음식료품, 의료정밀, 건설업 등은 하락했다.코스닥은 전일 대비 2.23포인트(0.25%) 오른 877.18에 거래를 마쳤다. 이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1203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83억원 어치와 211억원 어치를 샀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HLB, 에코프로비엠,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이 강하게 올랐다. 반면 CJ ENM과 위메이드는 하락했다.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10원(0.25%) 오른 달러당 1256.90원에 거래를 마쳤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이 사건 감금행위 당시 피해 교수들은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작성한 이 사건 요구안을 단지 수령만 하였다면 언제든지 고려대학교 본관 건물을 떠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이므로, 비록 이 사건 감금행위가 법률적으로는 감금으로 평가된다 하더라도 그 불법성의 정도에는 참작할 만한 점이 있다...이 사건 감금행위는 이 사건 요구안을 피신청인에게 전달하겠다는 학생들의 단순한 의도가 교수들의 거부로 좌절되자 이를 현장에서 즉시 관철시키고자 했던 집단적 정서와 분위기에 의해 돌발적으로 행해진 것으로서... 끈기있는 대화와 합리적인 토론이 아닌 집단적인 물리력에 의존해서라도 그 의사를 즉시 관철시키고자 했던 경솔함 내지 민주주의적 소양의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지...대학 본연의 업무를 방해하고자 하는 악의적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또한, 이 사건 감금행위의 당초 계기가 된 보건대학 학생들에 대한 투표권 부여에 관한 학생들의 주장은 대학 내 자치활동의 일환인 총학생회의 구성과 관련하여 학생들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에 근거한 것으로, 그 주장 내용 자체가 명백하게 부당하다거나 상식에 반한다고 할 수는 없으므로, 대학은 학생들의 의견에 대해서도 경청하고... 일방적인 통보가 아닌 대화와 설득을 통해 민주적인 절차와 과정을 거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성숙된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했음에도, 고압적이고 관료적인 태도를 보임으로써 결국 신청인들로 하여금 이 사건 감금행위에까지 이르게 한 면이 있다. 당시 고려대 학생의 다수는 아무리 목적이 좋더라도 수단이 옳지 않고 과격하다는 반응이었기에 징계에 찬성했다. 그러나 이유는 그것뿐만이 아니라, 사건의 배경이 된 통합 보건대생 이슈[26]에 대해 시위 주동자들이 고려대 학생의 다수와 반대되는 의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기도 하다.[27] 고려대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오르비스 옵티무스[28] 같은 곳에서는 다수가 주동자들을 비판하는 쪽이었던 것은 사실이나, 절대 성범죄자 수준의 극악무도한 범죄자 취급을 하는 수준은 아니었다. 그것보다는 과격시위를 한 운동권에 대한 반응 정도에 가까웠다. 물론 당시 노무현 정권 시절의 20대의 정치성향이 2020년대보다 훨씬 진보적이었다는 점도 한 몫 했다.[29] 교수에게 그러냐 식의 유교적 감성이 먹힐 쌍팔년도 아니었고 고려내 내부에서, 혹은 다른 대학에서 주동자들에 대한 옹호 의견이 적지 않게 나왔으며, 특히 진보적 성향의 대학생들 중에서 그런 의견이 많았다. 학생들이 교수에게 했다고 인터넷에 알려진 과격 발언에 대해서도 학교와 언론[30] 의한 왜곡 보도 논란이 적지 않았다. 사회적 여론은 이념에 따라 갈렸다. 대체로 진보 측에서는 학생들을 옹호하며 보수언론의 보도를 비판했고[31], 보수 측에서는 학생들을 비판하고 '패륜'이라고 프레임을 잡았다. 하지만 교수 단체조차 진보적 단체[32]들은 학생들을 적극 옹호했다. 의견이 갈리는 문제이지 한쪽 의견이 일방적인 수준인 이슈가 아니었다. 고려대 명예교수인 이상신 교수가 했던 발언은 다음과 같다. 언론이 ‘감금’이라고 보도하던데, 정말 어이가 없다. ‘감금’이라니. 그건 안기부나 깡패들에게 질질 끌려가서 당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그렇게 했나. 그 자리에 있었던 교수들은 언제든지 빠져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교직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해결했어도 된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밤샌 후에 감금당했다고 홈페이지에 띄우고 하는걸 보니 그 의도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학생들을 부도덕한 패륜아로 몰아가기 위한 저의가 분명하다. 출교는 퇴학보다 훨신 강한 징계인데, 재입학도 하지 못하고 입학 사실마저 기록에서 지워져 버린다. 이들 외에 출교를 당한 학생은 고려대 역사상 딱 한번 더밖에 없는데, 그 사람은 언론에 대서특필된 흉악 성범죄자들이었다. 고려대 학생 신분으로 범죄를 저지른 수많은 학생들도 출교는 당하지 않았으며 훗날 여학생을 목졸라 죽인 고려대생도 출교를 당했다는 말은 없다. 따라서 이런 징계의 수위가 적절하냐에 대해서는 고려대 학생들 사이에서도 말이 절대 없지 않았다. 출교가 아니라 훨씬 경징계로 끝나는 것이 적절한 형량이라고 보는 의견도 많았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출교는 법원 판결에 의해 무효가 되었고, 학교는 다시 무기정학을 주었다가 법원 판결에 의해 또 무효가 되는 등 오랜 세월에 걸쳐 지난한 과정을 거치게 된다. # 사실 그 전해에 삼성 이건희 회장에서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주는 것에 대해 시위를 했다가 교직원들과 마찰이 일어난 적이 있고[33], 이 사건 역시 사람마다 의견이 갈렸다. 이미 전해부터 삼성과 고려대가 유착하는 것에 대해서 좌파 성향의 학생들은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고파스 등에서는 소수가 의견을 과대대표하는 성향이 강하고[34] 이미 오래 된 사건이라서 자세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과장, 왜곡된 의견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다. 같은 것을 봐도 개인의 성향에 따라 의견이 극과 극으로 갈릴 수 있는 사건이라서 객관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다양한 글을 검색해서 읽는 것이 좋다.[35] 당시에 주동자들을 비판했던 고려대생들도 오랫만에 이 소식을 듣고 "어? 욕하긴 했는데 그정도는 아니었는데?"라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고려대 역사 최대 흑역사' 같은 말은 그야말로 과장 억지 밈에 가깝다. [36] 조정식은 이 사건에 대해 딱히 발언을 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언급하지 않으려는 듯 보인다. 4.2. 김기훈, 김수환 강의 표절 의혹 해프닝2018년 말에 김기훈과 김수환에 의해 카피캣 관련 저격을 당한 바 있다. 김기훈은 자신의 네이버 카페에서 조정식이 강의 내용 뿐 아니라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도 본인의 경험인 것처럼 따라했다고 했으며, 김수환은 1=11,11=1이라는 교수법[37]을 베꼈다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38]이에 조정식은 설명회에서 해명했는데, 김수환이 언급한 1=11 교수법은 페이스북에서 돌아다니던 넌센스 퀴즈이며, 제자 중 한 명이 선생님의 강의 스타일과 비슷하다며 보여준 후부터 빈칸 강의에서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 학생과 했던 카카오톡 대화 내용 역시 캡쳐본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어떤 교재든 참고한 것이 있으면 공개적으로 항상 출처를 밝혔음[39]을 분명히 했다. 김기훈에 대해서는 정말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강사이며, 아무 것도 모르던 강의 초기에 그의 교습법을 많이 보면서 익힌 터라 어휘 설명이라던가 기타 평소에 설명하는 뉘앙스 등은 자신이 의식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무의식 중에 녹아 있을 거라고 말했다.[40] 문제가 된 과외생 에피소드[41]에 대해서는 자신의 과외 선생 시절 에피소드가 분명히 맞으며, 해당 과외생의 집 주소까지 알고 있고 (과외생 주소가 서울시 XX구 한X아파트라고 말했다) 현재도 연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무튼 김기훈이 자신의 강사 생활에 큰 도움을 준 점을 숨긴 적도, 부정한 적도 없음에도 갑자기 표절 발언을 꺼내서 매우 당황스러우며 언젠가 한 번 만나서 직접 오해를 푸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했다. 별개로 조정식의 수업 방식은 김기훈과는 명확히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조정식은 리딩 스킬 자체를 부정하고 (김기훈의 리딩 스킬만을 부정한다기보다는 문장 분류, 패턴 연습 등 지문 독해 과정에서의 어떤 특수한 기술을 배제한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조정식은 타 강사들의 독해 방법론을 틀렸다고 디스하거나 하지 않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최선의 방법론을 가르친다고 말한다.) 지문 내의 모든 문장의 정보 정리를 하면서 꼼꼼히 읽을 것을 강조하며, 구문 강의에서는 5형식조차 가르치지 않는다. 그가 김기훈의 강의에서 도움을 받은 만큼 본인이 언급하였듯 설명의 뉘앙스 등에서는 유사할 여지가 충분하다. 그러나 강의의 핵심인 교수법의 방향 자체가 다른 상황에서 단순히 영향을 받은 것 만으로 카피캣이라 주장하는 것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썰 카피 논란에 대해서도 상기하였듯 해명된 상황. 설명회 때까지 공개적으로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그리고 법적 조치 등을 취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해명하였다. 그에 따르면 자신을 저격한 두 명과 본인 세 명 중 현재 발언의 영향력이 가장 큰 사람은 조정식 자신이지만[42] 지금까지 이에 대해 공개적 언급을 하지 않은 이유는 일단 남들도 아니고 친분이 있던 지인들 사이의 일인데,[43] 본인까지 이에 대해 온라인에서 공개적으로 언급해서 제3자들이 확대 재생산을 하는 것을 원치 않았고 개인적으로 만나서 직접 푸는 것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본인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면서 본인이 아끼는 주위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도 덧붙였다. 현재 1년 이상 시간이 흘렀으나 관련해서 당사자들이 추가적으로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44] 특히 김기훈은 자신의 글에서 카피캣 관련 내용을 삭제하면서 자신은 논란을 만들려고 한 것이 아니었고 메가스터디의 다른 선생님들과 모두 사이가 좋다는 말을 첨언한 것으로 보건대 오해가 풀렸거나 그저 한 때의 해프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5. 비주얼
6. 여담
뷍효 [51] 2017년 6월 기준 둘째가 생겼다고 하며 2018년 1월에 득녀했다고 한다. 둘째이름은 '조윤'[52]이라고 지었다. 7. 말버릇{{{#!folding [ 펼치기 · 접기 ]
[1] 02학번[2] 2020학년도 강의부터 인강 데뷔 이후 2년간 사용한 '의외로 레알 영어'라는 캐치프레이즈는 사용하지 않는다. '의외로 레알'의 뜻은 가벼워 보이는 머리색과는 다르게 완전 정석으로 가르치는 강사라는 것. 캐치프레이즈를 바꾼 이유는 이제 의외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한다.[3] 인강 초창기에는 금발이었고, 분홍색으로 염색하기도 했다. 이후 짙은 톤으로 염색했고 현재까지 유지 중.[4] 2020학년도부터 사용하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로, 이전에 사용하던 '의외로 레알 영어'처럼 강의 시작 인사에서 언급하지는 않으며 강사 메인 페이지에서만 확인 가능하다.[5] 근데 이게 사실인 것이 거의 모든 썰이 수업내용을 위해 푸는 것이다. 그건 아닌듯... 그럼 서울대 면접썰은...?[6] 고1 11월 학평 기준으로는 4등급 이하부터라고 하셨다.[7] 강의 스타일 때문에 일부 수험생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야매'라고 까이기도 하지만, 실제 수강생들의 반응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아 오히려 쉽고 부드러운 해석이 된다는 의견이 많다.[8] '관통한다'라고 표현한다.[9] 그런 학생은 어법을 잘 모를 뿐 아니라 영어 점수도 낮을 확률이 높은데, 어법보다는 일단 독해 실력부터 끌어올리는 것이 먼저라는 이유.[10] 서술형 주관식이라고 표현한다.[11] 파이널 모의고사에서 오답률이 높거나 얻어갈 것이 많은 문항을 해설한 뒤, 그 문제와 짜임이 비슷한 평가원 기출 문항을 소개해주고 꼭 풀어볼 것을 추천한다.[12] 9월 모의고사 대비는 더데유데 1.0으로 이동[13] 쉬운 지문은 아예 스킵하거나 1~3분 정도, 어려운 지문은 4~6분 정도 해설하며, 가끔 10분이 넘는 경우가 있는데 문제의 배경지식을 설명하거나 잡담(...)을 하는 경우 그렇다[14] 미응시는 최하점보다 1점 낮게 주는게 교칙이었다고. 내신은 8.3등급 정도였다고 한다.[15] 문과 만점자만 무려 44명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본인은 원래 특차로 서울대 법대를 내려 했으나 성적이 안 돼서 결국 떨어졌다. 수능 두 개 틀린 사람이 이랬을 정도니 얼마나 물수능이었는지 알 수 있는 셈. 참고로 강성태가 친 수능이 01수능이었다.그렇다고 강성태가 운 좋아서 잘 된건 아니고[16] 당시에는 (2000년대 초반) 강남 종로학원의 성적대가 강대 학생들보다 더 높았으며 종로를 더 알아주던 시절이었다.[17] 이 말을 하기 직전에 재수생 시절 밤에 술을 자주 마셨고 학사 사감에게 자주 혼났다는 이야기를 한 뒤여서인지 문제가 있어 특별 관리대상이었다는 의미로 오해한 듯하다.[18] 이 때 언어 영역에서 1개 틀렸다고 한다(120점 만점에 118점). 요즘이야 국어 영역에서 1개 틀린 사람은 몇천 명씩 나오지만, 2002 수능은 언어 영역에서 만점자가 없었다.(!) 그런 난이도에서 정말 아깝게 만점을 놓쳤던 것. 실수로 틀렸다면서 정말 아쉬워한다[19] 진짜로 2016년에 졸업했다고 본인이 말했다. 필수로 수강해야 하는 영어 강의 하나를 듣지 못해 졸업하지 못하고 있다가, 로스쿨 운영을 준비하고 있던 학교 측에서 빨리 똥을 치우고자 일주일에 1번 출석하고 레포트를 제출해서 점수를 줄 수 있게 외국인 강사와 상의 후 수업을 수강하였다. 여담으론 이때 받은 성적이 A+. 이는 학교 다니는 중 처음 받아본 A+라고.[20] 심지어 이 D도 친구가 독일어 수업 대리출석을 개강 때 딱 한번 해줘서 받은 성적이다.[21] 당시 같이 다니던 친구들법대 삼식이과 세간에 떠돌던 학점이 0.00이면 등록금 1/3을 돌려준다더라는 헛소문을 믿고 아예 출석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22] 조정식 본인이 강사를 처음 시작하고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몰라 무작정 그 당시 외국어 영역(현 영어 영역) 전국 1타였던 김기훈에게 이메일을 보냈는데, 연구실로 불러서 교재들을 한가득 챙겨주고 여러 조언을 해주었다고 한다. 정작 나중에 김기훈은 이를 기억 못했다고. ??? : "존나 멋있지 않니?" 그러나 후술할 표절 논란 관련 대화로 볼때, 실제로 기억을 못 했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23] 메가스터디를 퇴사한 후 '제우스에듀'라는 1인 인강 플랫폼을 만들어 강의중이다.[24] '감금' 당시의 분위기도 절대 폭력적이거나 심각한 수준이 아니었고, 학생들이 음식을 전해 주거나 서로 웃고 꽁트를 하는 일도 있는 등 외면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였다. 이는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증거 사진들로 확인할 수 있다.[25] 출교처분무효확인소송(서울중앙지법 2007.10.04. 선고 2006가합64837)[26] 많은 대학에서 그렇듯이, 새로 통합된 쪽에 대한 성골의 시각은 좋지 않다.[27] 보기에 따라서 같은 학교 학생에게 학생회 투표권을 주는 것에 반대했다는 것은 불필요한 특권의식이자 구별짓기라고 비판할 수 있다. 실제로 졸업장을 동일하게 나가게 하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실리적으로는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었으며 '저들과 같이 묶이기 싫다'는 감정에 근거한 것이었다. 사실 이는 이화여대를 비롯해서 대한민국의 다른 대학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현상이다.[28] 뉴스 댓글을 제외하면, 이 사건에 대해 당시 가장 많이 논의되었던 대형 커뮤니티이다. 참고로 당시에는 고파스가 없었고 학교 공홈 자유게시판만 있었다.[29] 지금은 극우화된 오르비스 옵티무스지만 당시에는 교육을 제외하면 진보좌파적인 의견들이 활발히 개진되던 시대였다. 물론 다수는 그냥 침묵.[30] 보수 언론[31] 홍세화 등의 여러 칼럼니스트들도 보수언론을 규탄하는 칼럼을 썼다.[32] 민교협, 교수노조 등[33] 이 사건에 대해서도 한 학생은 중립적인 시각에서 "학생들도 좀 오버하고 교직원도 좀 오버했다"라고 말을 했었다.[34] 스누라이프 등도 마찬가지이듯이[35] 구글에서만 검색해도 바로 여럿 나온다.[36] 굳이 따지자면 그것보다 더한 흑역사는 수십 건 찾을 수 있다. 인터넷 강사이다 보니 학생들이 연예인에게 하듯 루머 돌리기 좋아하고, 또 이해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여론을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할 것.[37] 빈칸 추론 영역에서 쓰이는 교수법으로, 1=11, 2=22, 3=33, ... , 11=? 에서 정답은 121(11을 곱함)도, 1111(같은 수를 두 번 반복)도 아닌 1이라는 것( 문제 맨 처음에 1=11이라고 분명히 되어 있다.) 으로, 빈칸의 정답은 지문에 있는 정보로만 도출해야 한다는 교수법이다.[38] 다만 김수환은 김기훈처럼 저격의 대상을 명확히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조정식의 해명 과정에서 언급된 것을 볼 때 조정식을 저격한 것임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39] 강의 중 하나인 '괜찮아! 너만 모르는 건 아니야 어휘편'의 경우 이기동 교수의 '영어 전치사 연구'를 참조했음을 밝혔다. 콘서트에서 오성호 번역사와 박성준 동시통역사에게도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40] 김기훈도 조정식이 강사 생활을 시작할 때 본인의 강의를 참조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했었다고 카페 글에서 언급했다.[41] 김기훈은 자신의 과외 선생 시절 에피소드를 조정식이 자신의 경험인 것 처럼 강의에서 말했다고 주장하였다. 'remember'썰로도 알려져 있음.[42] 김기훈의 경우 과거에는 그의 캐치프레이즈인 '수능 영어의 고유명사'에 그보다 맞는 강사가 없을 만큼 수능 인강 시장의 독보적인 원톱이었으나, 현재는 다른 강사들의 부상으로 입지가 많이 약화된 상황이다. 김수환의 경우 수능 인강 시장을 은퇴하고 소방단기에서 소방공무원 강의를 하고 있다. 인터넷 강의 시장의 메인은 단연 수능 시장이며, 이 시장에서 최고 인기 강사 중 하나로 꼽히는 조정식의 영향력이 앞서 언급한 두 사람보다 큼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43] 김기훈은 같은 회사 안에서의 동료 강사이자 위에서 언급했듯 조정식이 가장 존경하는 강사이며, 김수환과는 특히나 친분이 두터웠다. 김수환의 책에 조정식이 추천사를 써 주기도 하고, 일이 터지기 바로 얼마 전까지 생일 때 선물도 보내고 했다고...[44] 정말로 문제가 됐다면 영상을 올리며 댓글 알바 강사들을 저격하는 삽자루처럼 물고 늘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타 강사가 자신의 강의를 카피한 후 1타까지 올라갔다면 수험생을 기만한다는 점에서 댓글 알바와 다를 바가 없으며, 카피를 당한 강사의 피해와 억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45] 수업 때 종종 자신은 태국인이 아니라 토종 한국인이라며 해명한다.[46] 보통 쇼가 진행된 이후에 VIP들에게는 선구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때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상단 프로필 사진에 입은 제품이 그것이다.[47] 그러나 시작해!16강에서 자신이 키에 대한 열등감이 없다고 밝혔다. 평소에 키가 작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다가, 키를 인지할 수 없는 인강만 보던 학생들이 현강에서 키가 작다고 하는 것을 몇 번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대놓고 처음부터 아예 얘기를 해주는 것이라고.[48] 아내가 둘 중 뭘 살지 고민할때 둘 다 사라고 하는 게 가장 뿌듯하다고.[49] 2016년 2월 1일생. 현재 나이 [age(2016-02-01)]세.[50] 실제로 조던의 광팬이라 조던에서 따온 것도 있지만 다른 이름들은 거의 전부 동명의 수강생이 떠올라서 겹치지 않는 이름으로 했다고 한다.[51] 뱅쇼[52] 2018년 1월 8일생. 현재 나이 [age(2018-01-08)]세.[53] 2021년 5월 22일생. 현재 나이 [age(2021-05-22)]세.[54] 불과 개설 전 주까지 현장강의 2020 괜문편 강의에서는 SNS 하실 생각이 없다고 하셨다.[55] 메가스터디의 담당자가 제안한 이름들이라고 한다.[56] 하지만 설명회에서 자신의 성격 때문에 좋을 걸 좋다고 하지못해 툴툴거려 그렇지 굉장히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57] 'Fakdaegarie들을 위한 영어 지침서', '너만 모르는 게 아닐 거 같지?' 처럼 바꾸겠다고 했다. 그렇지만 결국 바꾸지 않았다.[58] 그러니까 이런 것도 유튜브에 올라오는 게 아닐까...[59] 문장을 읽을 때만 그렇지 문법적 설명을 할 때는 한국식 발음으로 "위치"라고 발음한다.[60] 그렇다고 이과생들을 좋아하는 것 같지도 않다... 다른 편이라고 느끼는 듯. 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니까 괜찮다는 식.[61] 학생이 무슨 말을 하면 머릿속에 저장된 그에 맞는 정형화된 답안을 내놓는 모습이 마치 로봇같다.[62] 항공권 스탑오버 이용[63] 2018년, 2019년에는 스페인으로 여행을 보내줬다![64] 고1 상품은 문/이과 인강을 모두 들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65] EBS는 공영방송에서 시작되어 분리된 엄연한 공교육 기업이기 때문이다.[66] 고1 수준의 문장이 "조정식은 못생겼다." 이고, 고2 수준의 문장은 어휘의 난이도를 조금 높여 "조정식은 추남이다."라고 한다면 고3 수준의 영어 문장은 생각을 필요로 한다는 것에 대한 예시이다 현우진 몇년생?1987년현우진 / 출생년도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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