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기타 스트라토캐스터 - illeggita seuteulatokaeseuteo

일렉기타 종류를 정리해봅시다 (특히 일렉기타 입문용)

일렉기타 스트라토캐스터 - illeggita seuteulatokaeseuteo
통단기2019. 2. 9. 13:00

안녕하세요 통단기라고합니당

오늘은 일렉기타 입문, 중급자용으로 구매하려는 분들을 위해 글을 써보도록 하겄읍니다

일렉기타는 줄의 진동을 전기 신호로 바꿔주는 악기를 뜻합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줄의 떨림에서 나오는 소리를 그대로 확산시키는게 아니라

줄의 떨림을 전기 신호로 바꾼 뒤에, 이걸 앰프나 스피커 등으로 증폭시켜 소리내는 악기입니다.

그래서 일렉기타는 뭐 나무 재질이 좋으면 소리가 좋겠습니까!!

소리를 전달해주는 전자장비(픽업), 그리고 줄과 직접 맞닿는 부품들(너트 등)에 의해서 소리가 결정됩니다.

부품들의 특성에 따라서 기타 종류가 10개 내외로 많이 나뉘는데

그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일렉기타의 선구자 격 브랜드가 있습니다. 펜더라는 회사인데요..!

여기서 나온 가장 유명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게 바로

Fender Stratocaster 라는 모델입니다. 반달 모양으로 잘린 컷어웨이가 두개나 되어있는 나름 당시에 혁명적이었던 디자인의 기타입니다.

바디 부분 보시면 6개의 점이 나란히 나열된거 보이시나요? 이게 바로 줄의 떨림을 전기신호로 바꿔주는 장치인데,

이게 한줄이면 보다 밝고, 맑은, 청량한 사운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보통 싱글코일이라고 하죠)

리드, 솔로연주와 잘 어울리며 음을 짧게 끊는 리듬연주와도 잘 어울립니다.

(못가진자의 펜더라고 불리는 스윙 S2 스트라토캐스터 시리즈)

당시 펜더사의 스트라토캐스터 모델을 다른 회사들이 카피해서 만들어내기 시작했고

50년이 지난 지금은 일렉기타의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잡게 됩니다.

그래서 스트라토캐스터 모델을 선택하시면 위에서 설명했던 그런 사운드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 소리 한번 들어보도록 합시다.

(물론 여러가지 좋은 이펙터와 앰프를 사야 저런 소리가 나옵니다만)

어떤 분들은 중음역대에서 꽦꽥거리는 사운드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하도 쓰는 곳이 많아서 용도를 하나로 특정하기 보다는 가장 범용적인 모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입문자면 이거 사세요.

블루스 연주에도 제격입니다.

80년대에 유행을 탄 슈퍼스트랫이라는 모델이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스트라토캐스터라는 파츠를 조립식으로 붙였다가 뗄 수 있었어요.

그래서 Eddie Van Halen 이런 기타리스트들이 스트라토캐스터 모델을 이리저리 개조하는걸 좋아했는데

막 스트랫 기타에다가 깁슨사의 험버커 액티브 픽업 이런걸 달고 공연하고 그랬다고합니다.

멋진 근본 롹 사운드에 반한 사람들도 이걸 따라하기 시작했고요.

그래서 Ibanez 같은 기타 제조사들도 냄새를 맡고

"오 이렇게 팔면 돈이 되겠는데?"

라고 해서 만든 모델이 바로 슈퍼스트랫입니다.

스트라토캐스터와 모양이 흡사합니다. 다만 조금 더 뾰족합니다.

강해보이는 모양에서 알 수 있듯 이건 정말 메탈을 위해 나온 모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까는 6개의 점이 한줄씩 3개 있었다면 이번엔 2줄짜리도 간간히 보입니다.

조금더 파워풀하고 중후한 소리를 위한 험버커(2줄)픽업이 장착되어있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액티브 픽업 형태가 많은데

액티브 픽업은 기타에서 전달하는 소리를 조금 더 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게인이 더 강해진다는 소리에요.

작은 미세한 소리도 캐치해내기 때문에 태핑하고 해머링하고 이런 소리들이 명확히 들립니다.

특히 메탈리카스러운 소리를 기대하는 분들께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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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만든 것 같이 생겼죠?

50년대에 나온 솔리드바디 일렉기타의 기원같은 모델입니다.

오늘날의 일렉기타는 모두 얘를 본따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놈이 제공하는 강렬한 앵앵사운드에 반한 나머지

아직까지도 텔레캐스터 모델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 텔레캐스터는 스트라토캐스터의 코맹맹이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코맹맹이 소리가나요.

그래서 미국 컨트리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선택합니다.

그리고 특유의 청명한 앵앵 사운드 덕분에

이펙터 여러개를 잘 조합하시면 여러 종류의 Rock 리드 톤으로도 아주 적합합니다.

그리고 투박하고 심플한거 좋아하는 분들도 자주 구매하시더라고요.

심플 변태들

깁슨이라는 기타 명가에서 대표적으로 생산해내는 기타인 레스폴입니다.

기타리스트 Les Paul 아조씨의 이름을 따서 만들긴 했는데

더 꽉차고 무거운 소리를 전달해줍니다.

펜더의 스트라토캐스터가 가볍고 맑고 청량한 소리를 내어준다면

레스폴은 그와 반대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두개의 험버커 픽업에서 내주는 소리는 아주 무겁고 따뜻해요.

실은 기타자체도 개무거움

그래서 보통 입문용으로 사용할 일렉기타를 정하실 땐

내가 일렉기타와 음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일 땐

보통 스트라토캐스터와 레스폴 두개 중에 고민하시면 됩니다.

그냥 땡땡거리는 스트라토캐스터보다는 훨씬 부드럽고 따뜻한 소리를 기대하실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우수에 찬 블루스, 80년대 스타일 락앤롤, 재즈스타일 같은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레스폴 모양으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디스토션 이펙터와도 매우 잘어울립니다. 스트라토캐스터와는 다르게 찰진 디스토션소리가 납니다.

당연히 국내 일렉기타 제조사들인 스윙, 콜트 이런 곳에서도

저렴한 레스폴 모델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으니 검색 ㄱㄱ

소리 들어보시려면 ▼

일렉기타는 일반적으로 구멍이 없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4가지 종류 모두 구멍이 없어요. (솔리드 바디 일렉기타라고 합니다)

근데 할로우바디 일렉기타들은 구멍이 나있습니다. 뿅뿅

바디에 저렇게 바이올린처럼 f모양의 구멍이 두개나 나있는데

이 구멍 안에서 음이 확산되기 때문에 조금 더 어쿠스틱 스러운 기타 소리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실로 스트럼시 바디의 울림같은것도 잘 표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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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무소리라고도 합니다)

이것도 디스토션, 오버드라이브 먹이고 솔로연주하실 수 있는데

피드백 현상 때문에 강한 디스토션이나 높은 볼륨으로 연주하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범용적으로 사용하진 않습니다. 앰프 볼륨이 매우 크지 않은 재즈음악에서들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오버드라이브 이펙터와 매우 잘어울립니다.

"그럼 통기타에다가 마이크 달아서 사용하면 되는건데 왜 일렉기타를 쓰나여" 라고 물으신다면

일렉기타 특유의 그 인조적인 클린사운드가 가끔 좋을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요

암튼 부드러운 재즈음악 등과 잘 어울리는 모델이라할 수 있겠습니다.

그 외에

할로우바디

깁슨 flying V

깁슨 SG

머스탱, 재즈마스터

등 도 있는데 잘 팔리는 모델들은 아니기 때문에 뺐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따로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입문용일렉기타 선택하실 때 도움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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