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차를 사고 8년 동안 운행하면서 엔진오일이 뭔지도 모르는 '차알못'이었다가, 차 관련 동호회 카페에 가입하여 여러 정보도 얻고, 인터넷 검색도 하면서 이제는 아주 간단한 작업은 셀프로 교체합니다. 그러다가 이번에는 점화플러그 교체를 도전해 보았습니다. 겨울에 시동 걸리는 소리가 영~ 시원찮아서 계속 바꾸려고 마음 먹고 있다가 이제서야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차량은 기아 레이 12년식이지만, 현기차는 대부분 교체하는 방식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 글을 읽으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점화플러그, 점화코일 교체주기는?제 차량의 메뉴얼을 먼저 봤습니다. 확인을 해보면, 6만km 마다 교체해 주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조건이고요, 가혹조건에서는 점화플러그의 교체주기가 더 짧아집니다. 가혹 조건에
해당한다면 상태에 따라 수시로 점검하고 교체하라고 합니다. 인터넷을 검색해서 거의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점화플러그와 점화코일의 교체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점화플러그 교체주기 : 4만km 물론 차량의 주행 조건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그렇게 비싼 제품은 아니기에 적당하게 교환해주는 것이 좋은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고, 이번에 점화플러그와 점화코일을 같이 셀프로 교체하기 도전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점화플러그, 점화코일 구매하기먼저, 자신의 차량에 맞는 점화플러그와 점화코일을 준비합니다. 1. 부품점에 가서 물어보고 산다. WPC에 보면 부품에 댛나 그림과 부험번호, 부품명칭, 수량, 가격(1개 단가)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레이(12년식) 가솔린 부품 품번(3기통)
이 가격은 부가세 포함 권장소비자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점화커넥터 구입(선택)점화코일 교체하면서 커넥터를 분리하다가 핀이 부러지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점화코일 커넥터
커넥터를 통째로 교체하려면 복잡하게 전선작업을 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플라스틱만 이식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그 부분만 따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역시 하단에 링크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점화플러그 교체 공구 구입복스핸들 인터넷에서 구입하시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점화코일 교체하기이제부터 본론입니다.
본넷을 열어주시고 엔진룸 안의 엔진커버를 빼주세요. 그냥 손으로 잡아당기면 '툭'하고 빠집니다. 이 부분이 점화코일입니다. 이것을 먼저 분리해 주셔야 합니다. 레이는 3기통이라 3개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볼트를 복스를 이용해서 풀어주시는 것입니다.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려주세요. 힘을 줘서 돌리니까 금새 잘 풀어졌습니다. 어느정도 돌아가면 손으로 해주시는 것이 더 빠릅니다. 점화코일입니다. 레이 차량의 경우에는 점화코일을 빼는데 간섭이 없어서 굳이 커넥터를 분리하지 않고도 잘 빠집니다. 아래는 점화코일 교체 방법입니다. 플러그만 바꾸실 분들은 건너 띄워도 괜찮습니다. 이것이 바로 점화코일 커넥터입니다. 이 부분을 탈거해주고 새로 산 점화코일을 장착하면 끝입니다. 참~ 쉽죠? 커넥터에서 이
회색 고정핀을 바깥으로 빼주시면 됩니다. '딸깍'하는 소리가 납니다. ① 손톱을 이용하여 회색 고정핀을 잡아 당긴다. 제 경우에는 회색 플라스틱 고정핀이 경화되거나 하지 않아서 쉽게 빠졌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부러졌다고 하시더라고요. 8년 8만km 상태였습니다. 부러지지 않는다면 쉽게 교환하실 수 있으시나 만약 부러진다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 플라스틱 부분만 분리해서 새부품을 '이식'해주시면 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링크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도 부러뜨렸어요... (자세한 방법은 길어지니 아래 링크 글에서...) 이제 새로 산 점화코일로 교환해 주면 됩니다. 이렇게 모양에 맞춰서 잘 껴주기만 하면됩니다. 커넥터 고정핀만 부러지지 않는다면 사실 점화코일 교체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점화플러그 교체하기이제 점화플러그를 교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점화코일을 빼내면 저 안쪽에 점화플러그가 보입니다. 안으로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되도록이면 하나씩 작업하기를 추천합니다. 이제 복스핸들 + 연결대 + 스파크 플러그를 결합하여 점화플러그를 빼주면 됩니다. 이때 유의해야 할 점은 16mm 스파크 플러그 복스알이 점화플러그에 완전히 체결될 수 있도록 꾹 눌러주는 것입니다. 안에 플러그를 잡아주는 고무가 있어서 점화플러그가 스파크 플러그에 결합되어 빼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서 빼줍니다. 이렇게 빼주면 점화플러그가 매달려서 같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반드시 스파크 플러그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제 구입한 점화플러그를 꺼내줍니다. 두 플로그의 차이가 보이시죠? 조금 더 개선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조립은 역순입니다! 점화플러그를 조립할 때에는 플러그를 복스에 체결해서 넣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빼낼 때, 점화플러그가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복스대가 빠지기 때문입니다. 오른쪽처럼 그냥 손으로 넣어 주세요. 물론 결합할 때에도 꽉 체결해서 돌리면 안됩니다. 16mm 스파크 플러그 복스를 일단 먼저 손으로 살짝 걸쳐 놓고 돌려줍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절대로 꽉 눌러서 하시면 안됩니다. 그냥 볼트를 돌릴 수 있을 정도로만 얹어 놓는다는 느낌으로 하세요. 이것도 기계로 조여주는 수치(?)가 있더라고요. 그냥 풀리지 않지만 나중에 다시 교체해 줄 수 있을 만큼(?) 돌려줬습니다. 네... 그냥 감으로 했어요... 다음에도 잘 빠지기를 바라며... 운행 중 문제가 생기지 않길 바라며... 이제 점화코일을 다시 넣어주고, 볼트를 시계방향으로 조여주면 되겠습니다. 결론 및 총평처음으로 용기를 내서 도전해 본 점화플러그, 점화코일 교체한 후기였습니다. 막상 할 때는 어려웠지만, 다 하고 나니 이제는 잘 알겠더라고요. 다음에는 조금 더 쉽게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구 구입비용 제외하고 총 비용입니다.
기아오토큐에서 교체하면 얼마가 드는지 알아봐야겠네요. 참고로 공임나라에서 공임비는 27,000원입니다. 생각보다 안비싸네요. 그만큼 난이도가 낮은 작업이라는 뜻이겠죠? 저는 당연히 앞으로 계속 직접 교체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는 더 쉬울 것 같네요. 위에서 알려드린 관계된 글들입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점화 코일 커넥터 교환 및 이식
방법 [내차 DIY] 점화 코일 커넥터 파손 후 교환 및 이식하기 점화 커넥터, 코일 교환하기 커넥터가 파손된다면? 부러진 커넥터 이식하는 방법 점화 코일 커텍터란? 점화코일을 DIY로 교환하다보면 점화코일을 연결하는 커넥터가 파손되는 일이 종종 발생됩니다. 바로 이 부.. daniel615.tistory.com 현대/기아 모비스 부품 상세 검색(WPC)
방법 현대/기아 모비스 부품 상세 검색(WPC) 방법 - 차량 부품번호(품번) 찾기 오늘은 바로 본론으로 현대/기아 차량의 부품을 검색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사실 이 부분에 잘 몰랐는데요, 검색해도 하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지 않아 애를 좀 먹었습니다. 그래서.. daniel615.tistor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