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정맥류 색전술 - jeong-gye jeongmaeglyu saegjeonsul

안녕하세요 광주미래의원 영상의학과 원장 임남열 입니다

심하게 쳐지고 통증이 동반된 정계정맥류라면 치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를 하지 않은 정계정맥류는 악화될 가능성이 있고, 추후에 고환의 이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저희 광주미래의원에서 시행하는 정계정맥류 색전술은 역류가 발생한 고환정맥을 혈관내에서
색전물질을 이용해서 막는 방법으로 대부분의 환자에서 시술이 가능합니다.
절개 없이 팔에 있는 정맥에 주사바늘보다 약간 굵은 카테터를 삽입한 후 시행하므로 수술보다 간단하고, 빠르게 시술이 가능합니다.
수술보다 부작용 위험성이 적고 시술 당일 바로 일상생활도 가능합니다.

내원 하셔서 초음파 검사로 정계정맥류 진단 후 시술 상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계 정맥류 색전술 - jeong-gye jeongmaeglyu saegjeonsul

1980년 독일을 중심으로 수술하지 않고 혈관을 막아서 치료하는 색전술 치료가 시행돼 유럽에서는
정계정맥류에 대한 1차적 치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고환 통증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정맥피가 고환 주변에 몰리면서 통증 유발 합니다.
  • 남성 불임
    남성 불임의 40~60%에서 정계정맥류가 발견됩니다.

  • 고환 위축
    고환의 위축이 오나 치료 후에는 정상크기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 그 외
    음낭의 온도가 올라가 열감을 느끼거나 사타구니에 땀이 많이 차며 음낭이 심하게 늘어집니다.

  • 고환정맥의 판막에 이상으로 정맥 피가 역류되어 고환주위의 혈관이 확장되는 질환이며 보통 남성의 15%정도에서 발병되는 흔한 질환입니다.
  • 대부분 증상이 없이 지내지만, 증상이 있으면서 방치할 경우 남성불임의 첫번째 원인이 되기도 하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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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FDA승인

시술에 사용되는 모든 기구나 색전 물질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이미 수십년 동안 사용하면서 안전성이 입증된 의료용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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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안전성 & 정확성

영상진단 장비를 통해 시술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치료하기 때문에 안전성 및 정확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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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치료 & 회복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일상으로의 복귀도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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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적 치료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2mm 미세침습만으로 혈관 개통이 가능하며(작은 주사 구멍을 통해 치료 진행),수술보다 간편하고 후유증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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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는 치료

외과적 수술 불가능한 환자도 치료 OK, 흉터가 거의 남지않아 신체적 심리적 부담을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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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정계정맥류의 정의, 증상

검사, 치료가 필요한 단계까지

간략히 알아볼께요!

낭은 고환을 싸고 있는 주머니입니다. 정계정맥류는 이 음낭 속 고환에서 나오는 정맥이 구불구불 늘어나는 혈관 질환인데요.

‘정맥류(靜脈瘤)’는 ‘정맥이 넓어졌다, 툭 불거져 나왔다’는 뜻의 한자어입니다(어렵죠? 법률용어만큼이나 의학용어도 어려운게 많아요ㅠ). 이 정맥류가 다리 쪽에 생기면 하지정맥류, 음낭에 생기면 정계정맥류라고 부릅니다.

정맥이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거나 판막(정맥 속에서 혈액 순환을 돕는 미세한 칸막이)이 고장나면 늘어나게 되죠. 이 고장난 정맥을 지나는 혈액은 흐르지 못해 고이고(정체), 심하면 왔던 길을 거슬러 갑니다(역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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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된 혈액은 노폐물과 유해물질을 갖고 있어서, 각종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죠. 따라서 정계정맥류를 방치하면 ❶고환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위축되고, ❷음낭에 습진과 통증이 유발되며, ❸심하면 정자 수와 운동성을 감소시켜 난임과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정계정맥류는 남성의 15%가 앓는 질환입니다. 이 중 90%가 왼쪽 고환에서 발생하는데요. 오른쪽보다 왼쪽의 정맥 길이가 더 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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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맥류는 보통 고환의 성장이 급속도로 이뤄지는 10세 이후에 발현되기 때문에, 의학적으로도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에 촉진 및 초음파 검사(간단해요!)를 받아볼 것을 권장합니다. (선천적으로 정계정맥류가 있다면, 초등학교 5~6학년 정도에 구불구불한 혈관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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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맥류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치료를 해야하는 것은 아닌데요. 일반적으로, ❶심한 정계정맥류 3기(그냥 눈으로만 봐도 구불구불한 혈관이 보이는 경우) ❷양측 고환의 부피가 20% 이상 차이가 날 때(한 쪽 고환이 심하게 위축된 경우) ❸통증 등 불편감이 심한 경우 ❹(성인에 한하여) 정액검사 시 정액지표에 이상이 보이는 경우에 치료를 실시합니다.

일단 정계정맥류 진단을 받았다면, 당장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검진과 추적 관찰은 반드시 필요한데요. 정계정맥류는 저절로 낫지 않고 평생 지속되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치료 시점을 정확히 체크하기 위해서라도 정기 검진은 필수라는 것, 잊지 마세요!

[자가진단 어떻게?]

따뜻한 물로 샤워한 후

음낭이 처져 있을 때,

아래 증상들을 확인합니다.

한 가지라도 의심된다면,

반드시 전문의 검진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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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정맥류의 치료는 크게,

1) 미세현미경 수술

2) 복강경 수술

3) 색전술로 나뉘는데요.

이 중 비뇨기과에서

많이 시행하는 것이

부작용과 재발률이 낮은

미세현미경 수술입니다.

비수술인 색전술 역시

미세현미경 수술 못지않게

치료효과가 높고 합병증이 없어

널리 시행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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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정맥류 색전술

수술 다음의 차선책이 아니라

동등한 치료로서

대안이 되는 이유!

이제 알아보겠습니다.

정계정맥류 수술, 색전술로 대체 가능한 이유 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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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과] : 수술은 비뇨기과에서, 색전술은 영상의학과(인터벤션영상의학)에서 시행하는데요. 색전술은 특히, 영상의학과 중에서도 고도로 숙련된 인터벤션영상의학 전공 전문의만이 시술할 수 있는 고난이도 시술입니다.

[마취] : 일단 수술은 전신마취(척추 마취 or 하반신 마취)가 필요합니다. 치료 대상이 초등학생과 고령층이라면 굉장히 부담스럽죠. 그러나 색전술은 국소마취만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전 연령에서 폭넓게 시행할 수 있습니다. (민트병원에서는 만 10살에 색전술을 시행한 사례가 있어요!)

[접근 및 치료 방법] : 수술은 서혜 하부(아랫배와 허벅지 사이) 2~4cm 절개 후 정삭(배로부터 고환까지 내려가는, 수정관의 일부를 포함하는 관)을 밖으로 꺼내서, 늘어난 정계정맥을 일일이 동여매는 방식입니다.

색전술은 오른 팔이나 대퇴부 혈관에 2mm 정도의 주사구멍을 낸 뒤, 혈관 속에 가느다란 관을 넣어 고환정맥까지 진입, 백금코일과 혈관경화제를 주입해, 문제가 되는 정계정맥을 막아서 혈류를 차단시킵니다. 수술로 인한 흉터 걱정이 없고, 몸에 칼을 대지 않아 신체 부담도 적은 것이 강점이죠. 절개 부위가 없기 때문에 시술 후 따로 실밥 제거도 필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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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아니예요] : 색전술은 의사의 눈을 대신하는 장비가 두 가지입니다. 초음파와 혈관투시조영장비인데요. 이 장비들을 이용해 혈관 속 지름길을 찾고, 문제혈관만을 콕 짚어 차단시키죠. (그래서 색전술을 포함한 인터벤션 치료에서는 ‘영상 유도(image-guided)’라는 말을 참 많이 씁니다.) 이 과정에서 조영장비 촬영시 X선을 투과시키는데, 이 때 방사선이 발생됩니다.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시술시간과 방사선 피폭량을 대폭 줄인 장비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고요. (시술시간이 길면 방사선 피폭량도 늘어납니다. 실제로 민트병원이 사용하는 혈관조영장치는 C자 모양의 팔이 달린 ‘C-arm 장치’를 이용해 시술 부위를 빠르게 스캔하기 때문에 시술 시간이 짧아요.)

결론적으로, 정계정맥류 색전술에 사용되는 방사선 선량은 CT 1장을 찍는 것과 비슷하거나 적은 수준으로, 무해한 편입니다.

[치료 시간] : 수술은 약 1시간 / 색전술은 약 20분이 소요됩니다. 물론 각 치료의 소요시간은 정계정맥류의 발병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상 복귀] : 수술은 약 2주 정도 후에 / 색전술은 치료 당일에 일상 생활이 가능합니다. 색전술은 수술보다 짧은 시술시간으로 인해, 회복기간이 더욱 짧습니다.

[치료 비용] : 수술과 색전술은 모두 건강의료보험 적용대상이며, 실손보험 청구도 가능한데요. 대략적인 비용은 둘다 약 60~90만 원대로 비슷한 수준입니다. 정계정맥류의 발병 정도와 치료의 난이도, 재료 사용량에 따라 금액에 다소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정계정맥류 수술, 색전술로 대체 가능한 이유 ❷

정계 정맥류 색전술 - jeong-gye jeongmaeglyu saegjeonsul

계정맥류 수술과 색전술의 치료효과는 거의 비슷합니다. 시행 의사의 숙련도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문제 정맥을 잘 묶거나(수술), 잘 막았다면(색전술), 두 경우의 치료효과는 거의 동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계정맥류 색전술의 경우 ▲초음파와 혈관투시조영과 같은 영상기술의 발달 ▲카테터(혈관 속에 삽입되는 의료용 도관), 색전물질(경화제, 백금코일) 등 관련 의료도구들의 첨단화로, 치료효과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민트병원 정맥류센터는 여기에 전문의의 숙련도(정계정맥류 색전술 3,000례)까지 높아 신뢰를 더하고 있죠.

결론적으로, 정계정맥류 수술과 색전술의 치료 결과는 차이가 없습니다. 따라서 수술과 색전술 모두 1차적 치료로 보는 것이 마땅하고요. 이미 유럽에서는 색전술을 정계정맥류의 일순위 치료로서 널리 시행하고 있습니다.

정계정맥류 수술, 색전술로 대체 가능한 이유 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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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Joanna Kosinska on Unsplash

세현미경 수술과 색전술은 둘다 2% 정도의 비슷한 재발률을 보입니다. (정계정맥류 복강경 수술의 경우, 혈관을 묶는 위치가 높아서 재발률도 높은 편입니다.)

민트병원이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한 정계정맥류 색전술 1,751례 가운데, 성인에 해당하는 1,574례를 추적 검사한 결과, 시술 성공률은 98.5%로 조사됐는데요. 또 시술이 성공한 1,540례 중 34례(2.3%)에서 정계정맥류가 재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계정맥류 색전술은 밀착력이 높은 백금코일로 문제의 정맥혈관을 막고, 이를 경화제로 한 번 더 굳히는 방식이죠. 이처럼 2중으로 혈관을 차단하는 시술 방식은 재발률을 최소로 낮추는 데 기여합니다.

학계에서는 정계정맥류 재발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치료방법의 차이보다는 ‘증상의 경중’으로 보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정계정맥류 2기와 3기에서 재발률이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계정맥류 수술, 색전술로 대체 가능한 이유 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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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맥류 수술의 경우, 여러 합병증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음낭수종(고환에 물이 차는 증상)과 고환동맥 손상(가능성 0.9%) 입니다. 병변이 있는 혈관만을 잘 자르고 묶으면 괜찮지만, 잘못해서 혈관 옆을 같이 지나가는 동맥·신경·림프관까지 건드릴 경우에 발생하게 되죠.

정계정맥류 색전술은 정맥 내부, 혈관 속으로 들어가서 시행하기 때문에 다른 장기나 주변 조직을 건드리지 않으므로 합병증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정계정맥류 수술, 색전술로 대체 가능한 이유 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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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알파세대를 요즘 애들이라고 한다지요? 정계정맥류 색전술은 사실 ‘요즘 치료’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학계에 새로운 치료법으로 보고된 지, 어느덧 41년이 지났기 때문입니다. 도구나 장비 등의 기술은 변화하며 진보했을 지라도, 치료 원리와 방법은 꽤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고 시행돼 왔습니다.

정계정맥류 색전술은 1978년 브라질 시리오-리바네스 병원에서 첫 시도됐습니다. 이에 관한 내용은 소속 의료진 S.S. Lima 외 3인이 발표한 논문 ‘정계정맥류 치료를 위한 새로운 방법(A New Method for the Treatment of Varicocele)’으로 정식 보고됐죠.

1981년에는 미국 미네소타 대학병원의 방사선과(이때만 해도 영상의학과가 방사선과로 불렸어요) 의사인 Formanek이 경정맥으로 경유하는 정계정맥류 색전술을 시도했고요.

이후 고환 정맥으로 진입하기 위한 여러 접근법(대퇴골 경유 등)과 경화제, 코일, 풍선 폐색제 등 다양한 소재의 색전도구들이 개발, 도입됐지요. 정계정맥류 색전술은 높은 치료효과가 알려지면서 미국과 유럽 전역에 널리 퍼지게 됩니다.

이제 정계정맥류 색전술은 수술적 방법과 따로 비교하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성공률이 높고 재발률은 낮은 치료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점이라면, 치료 방식의 차이, 그로 인한 회복 속도의 차이 정도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정계정맥류 색전술은

꼭 수술이 부담되는 분들에게만

대안이 되는 치료가 아닙니다.

치료를 고민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우선적으로 고려될 가치가 충분한,

검증 받은 치료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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