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쓰레기인지 음식물쓰레기인지 헷갈리는 경우 많지않나요? 주위에서 잘못된 정보를 주기도하고 인터넷에 찾아봐도 이게 맞는 정보인지 확실치도 않고 말이죠.. 저 작년에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음식물을 넣었다고 과태료 10만원이라면서 연락이 온거예요 믿을수 없는 말을 하시니 의심되기 시작했어요 갑자기 내 번호는 어떻게 알고 전화를해..? 내가 갑자기 벌금이라니??? 그래서 스팸전화인줄알고 끊으려고했었거든요? 우리 쓰레기에서 뭐가 나왔길래 그러냐 했더니 양배추 겉에 속아낸게 있다는거예요 그순간 번뜩 ! 그 달에 양배추를 구매했던 기억이.. 그 순간 대처를 잘못하긴 했지만 사진으로 증거를 보여달라고 하는게 좋은거같아요 전 나중에 보내달라했더니 안보내주더라구요? 제가 들은 잘못 정보로 과일&채소 딱딱한 부분이나 못먹는건 그냥 일반쓰레기 아니냐, 일반쓰레기 봉투안에 10프로 정도는 음식물이 들어가도 괜찮다고 들었던거같다 ~ 잘몰랐는데 한번만 봐주심안되냐 했는데 얄짤없 ㅠㅠ 그래도 종량제봉투를 사용해서 10만원 쓰레기 과태료인거구 이마저도 사용안했으면 20만원이라는거... 쓰레기 과태료 진짜 쎈듯
그러고선 주민번호를 물어보는거예요 제가 너무 순순히 말해주고 끊고 남편한테 말했더니 주민번호를 보통 물어보나? 스팸아니야?전화왔던 번호를 중랑구청에 전화해서 확인해봤어요 핸드폰번호로 쓰레기과태료 대상이라고 단속에서 걸렸다며 근데 중랑구청에서 맞다고 하니 또 2차 절망 ㅋㅋㅋㅋ 나 쓰레기 과태료 대상자 맞구나...
그렇게 전화가오고 이틀뒤쯤 위의 문자가 날라왔어요 한달내에 납부하게되면 그래도 과태료를 20%감면해서 낼수있어요 쓰레기 과태료 8만원으로 내믄되는뎅 이것도 넘아까븜 ㅠㅠ
그래서 일단 집으로 고지서가 날라오면 더자세한걸보고 내려했는데 그건 2주후쯤 날라온다고 했지만 2주가 지나도록 집으로 안보내주는거?? 진짜 중랑구청 말뿐임.. 고지서도 안보내주고 사진도 보내달라할때 안보내주고 납부기한 5일전에 또 한번 문자가 날라오더라구요 에휴. 고지서도 안보내주고 어짜피 내야되는거 그냥 내버려야지 하고 냈어요 질질끌었죠 ㅋㅌㅋㅋ 제 친구도 일반쓰레기에 딱딱한 누룽지를 버려서 쓰레기과태료 10만원 청구됐다지 머예여 동네마다 단속일정이 다른거같긴한데 진짜 너무 허무했어요 넘 아까움 ㅠ 허무행
파뿌리, 양파뿌리, 양파껍질은 일반쓰레기일까요, 음식쓰레기일까요~? 정답은 일반쓰레기 양파, 파, 마늘 등의 껍질이나 뿌리에는 가축의 소화능력을 떨어트리는 성분이 있어서 일반쓰레기로 분류된다네요 지금까지 음식쓰레기인줄 알았지머야
과일/견과류 씨앗이나 껍질은 잘게부수면 음식물 쓰레기로 될수있지만 그대로 버리면 일반쓰레기라고해요 근데 왜 감자껍질은 일반쓰레기로 분류 되는거죠? 그럼 고구마 껍질도?? 어렵다 어려워 계란껍질이나 뼈는 당연히 일반 쓰레기라는것을 알고있었고 일단 딱딱하고 사람도 먹기힘든 씨앗, 어패류 껍데기가 일반쓰레기라는것이 이해되지만.. 실수하는 경우가 많을것같아요 이렇게 쓰레기 분류하기가 어려운거라닝
이렇게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니 벌금도 때려지네용 쓰레기 과태료 너무너무너무 아까워요 여러분들도 실수하시지 마시구 미리미리 예방하쟈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