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일자리 사업 - jigjeob iljali sa-eob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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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사회적기업 지정번호 제2021-052호

청년밥상문간(사업자등록번호 204-82-12967)

청년밥상문간 이화여자대학교점(사업자등록번호 348-82-00397)

청년밥상문간 낙성대점(사업자등록번호 614-82-0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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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러닝맨입니다.

직접일자리사업이란 취업취약계층 분들이 실업상태에서 벗어나 민간일자리로 취업하실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서 직접 임금을 지원하며 한시적 · 경과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의미합니다.

직접일자리사업의 세부유형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뉠 수 있으며 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공공업무지원형
정부 · 지자체 · 공공기관의 고유업무 수행을 보조하기 위한 사업으로, 별도 참여요건(학위 · 자격증 등)이 요구되기도 함

-소득보조형
노인, 저소득층 등 특정 취약계층의 생계유지에 필요한 소득을 일부 보조하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

-인턴형
취업취약계층에게 현장 실무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이들의 일 경험 습득 · 경력 형성을 도와 관련분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

-사회봉사 · 복지형
퇴직자 · 청년 등에게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자원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로 활동 실비를 지원

2021년 기준 중앙부처 직접일자리사업의 부처 및 세부사업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경찰청 / 아동안전지킴이
2. 고용부 / 신중년사회공헌활동지원(신중년경력형일자리), 신중년사회공헌활동지원(신중년사회공헌지원)
3. 고용부 / 업종별재해예방
4. 고용부 /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5. 농식품부 / 식품외식산업 인력양성 사업
6. 문체부 / 전통스토리 계승 및 활용
7. 문체부 / 박물관 · 미술관 진흥지원(사립박물관 전문인력지원)
8. 문체부 / 예술인력육성(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
9. 문체부 / 문화관광해설사육성(지자체, 사회서비스)
10. 복지부 / 자활사업
11. 복지부 / 장애인일자리지원
12. 복지부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
13. 복지부 /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및 일자리 운영
14. 복지부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5. 복지부 /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16. 산림청 / 산림서비스 도우미(산림서비스 도우미), 산림서비스 도우미(정원사 운영)
17. 산림청 / 산림재해일자리
18. 산림청 /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9. 산림청 / 숲가꾸기(공공산림가꾸기)
20. 산림청 / 임도시설(임도관리단)
21. 여가부 / 여성경제활동 촉진지원(새일인턴운영)
22. 특허청 / 국내 지식재산권 보호활동 강화(부정경쟁행위 단속 지원-모니터링단 운영)
23. 해수부 / 해양폐기물 정화사업(바다환경지킴이)
24. 해경 / 연안안전사고예방활동(민간연안안전지킴이)
25. 행안부 / 공공데이터개방 및 이용활성화 지원(빅데이터 활용 청년인턴십 운영)
26. 행안부 / 국가기록물 정리(기록물 정리사업), 국가기록물 정리(전자기록물 검수등록체계 마련)
27. 행안부 /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지역정착지원형, 민간취업연계형),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지역자율형 디지털 청년일자리지원)
28. 행안부 / 지역공동체일자리(지역공동체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지역방역일자리)
29. 환경부 /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30. 환경부 / 환경지킴이(자연환경해설사, 국립공원지킴이, 주민감시요원, 5대강 지킴이)
31. 환경부 / 상수원관리지역관리(쓰레기수거사업(한강), 대청호 상류 유입하천 쓰레기 수거(금강))
32. 환경부 / 대기개선대책추진(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 감시

답변이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09-16 01:25

직접 일자리 사업 - jigjeob iljali sa-eob

정부는 올해 직접 일자리 106만개를 지원한다. 지난달에 1차 공고한데 이어, 이달에 2차 공고를 하니 관심 있는 사람은 신청하기 바란다.

직접 일자리사업이란
정부가 추진하는 ‘직접 일자리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동안 민간 기업이나 공공 기관 따위에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직접 일자리사업은 민간 노동시장 진입이 쉽지 않은 노인·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업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지원해 생계안정과 민간일자리 진출로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직접 일자리 예산을 조기에 집행한다
최근 정부는 기획재정부 차관 주재로 ‘정책점검회의 등’을 갖고 직접 일자리사업을 설 전에 집행하기로 했다. 직접 일자리사업 중 어르신 15만 명이 1월 초부터 일터에 배치됐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별로 1월 중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모집 공고’를 하는 등 채용절차에 들어간다. 정부는 2021년에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총 104만개 직접 일자리를 제공했는데,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 우려와 방역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고용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106만개를 지원한다.

정부는 지난달부터 보건복지부와 고용고용부 등 7개 부처가 87만 명 규모의 직접 일자리사업에 대해 1차 통합공고를 냈고, 이달 중 2차 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해 11월 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5만 명 노인이 일을 시작했다. 1월 중으로 자활근로와 장애인일자리사업 등 60만 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군·구 홈페이지를 검색하기 바란다
정부의 직접 일자리 중 상당수는 시·군·구와 수행기관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직접 일자리에 취업하길 희망하는 사람은 자신이 거주하는 시·군·구청 홈페이지를 검색하기 바란다.

최근 광주광역시 동구는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갖고 사업을 시작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적성·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소득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시비 약 23억 원을 투입해 동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법원·검찰청, 작은 도서관 등 57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는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환경정리, 도서관 사서보조, 보장구 세척·소독사업, 장애인전용 주차계도 등 3개 사업유형에 일반형 67명, 복지 93명 등 총 175명이 참여한다. 전년 대비 참여자는 60명이 증가하고, 예산액은 8억3천만 원 증액됐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도 있다

직접 일자리는 노인·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업 취약 계층이 참여하기 쉬운 것이 많다. 한국형 뉴딜 사업으로 고용,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서 정부에서 직접 급여를 지급하는 일자리이므로 일반 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취업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정부 일자리인 만큼 많은 돈을 벌 수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쉬운 일이다.

그중 ‘안전보건지킴이’는 55세 이상 신중년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퇴직한 인력들을 활용해서 산업안전을 지키는 안전보건지킴이는 주로 건설업이나 조선업에서 일한다. 

안전보건지킴이는 현장 경험이 있는 퇴직 인력을 활용해서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취업이 어려운 중년 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책으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이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전국의 건설 현장이나 안전, 조선업 분야 중에서 안전관리가 비교적 취약한 중·소규모 산업(120억 원 미만)을 대상으로 상시 순찰과 용접, 융단 등 화기사용 작업을 감시하며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및 민간위탁기관 기술지도 실시 현장 중 고위험현장을 대상으로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여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근무조건은 최저임금이고 중식보조비로 13만 원, 복지포인트로 1회에 40만 원이 지급된다. 2인 1조로 근무하며 근무 기간은 4~10개월이다.

안전보건지킴이의 신청자격은 만 55세 이상으로 관련분야 경력이 있거나 관련 자격증 소유자, 독립유공자 또는 국가유공자 그리고 지침에 나온 취업취약계층은 가점이 부여된다. 채용공고를 보고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해당 분야 경력증명서나 자격증을 희망근무지역의 공단 알선 기관에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에 도전한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라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에 도전하기 바란다. 이 사업은 고졸 일경험 지원, 청년 특화 훈련, 전직지원 등인데, 지역 내 청년 인력 수요 등을 고려하여 훈련·취업연계 등 다양한 사업 유형을 결합하여 패키지로 지원한다. 해당 지역의 노동시장 상황 등을 고려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라면 지원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이 사업은 지역별로 경제 및 고용 여건 등이 달라서 생기는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지역이 스스로 주도하는 고용정책이다. 그동안 이 사업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인적자원 개발 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일자리 사업을 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사업을 선정하여 지원했다. 예컨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옥문화원은 ‘한옥 기능인력 육성을 위한 장인매칭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광주광역시는 자치구를 대상으로 ‘일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난해까지 고용노동부가 공모해 기초자치단체에 직접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광역자치단체가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자치구 공모를 통해 지역·산업의 고용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자치구 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서를 제출하면 시에서 종합적으로 심사·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지원규모는 9억600만 원으로 자치구에서 대응자금 10%를 부담하며, 교육훈련, 취업연계사업, 창업·창직 지원, 샌드박스, 기타 사업 등 5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교육훈련사업은 지역의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및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훈련 및 취업촉진 사업이다. 취업연계사업은 지역산업 수요에 따른 원활한 구인·구직 매칭을 지원하는 사업, 창업·창직 지원은 창업·창직 기초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지원이다. 접수는 2월 11일까지이며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치구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되면 곧 시민을 대상으로 참여할 사람을 모집할 것이다. 지난해 서구는 이 사업으로 ‘전통시장 특화 창업육성 플랫폼 <양동마당>’을 추진하였다. 창업자 4명 중 3명이 양동시장에 점포를 개소하는 등 참여자 8명 전원이 취업·창업에 성공했다. 서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유통환경에 적응하는 디지털·비대면 창업모델을 중점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시·군·구청 홈페이지를 자주 검색하기 바란다. 정부가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도 신청한 사람만 참여할 수 있다. 
참고=고용노동부  http://www.moel.go.kr
이용교 <광주대학교 교수, 복지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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