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글쓰기 하는법 - jujegeulsseugi haneunbeob

언가 쓰고는 싶은데 뭘 써야 할지 모르겠나요? 아니면 쓰고 싶은 이야기는 있는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막막하신가요?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한 오늘의 꿀팁! 글쓰기를 시작하는 3가지 방법! 함께 살펴보실까요?

‘나’에 대한 탐색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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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되고자 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글로 쓰고 싶은 나의 이야기가 하나쯤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글을 쓰고는 싶은데 뭘 써야 할지 조차 모르겠다면 <작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원고>를 적어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쁜 일상에 치이고, 주변을 둘러싼 수많은 고민거리 탓에 정작 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별로 없는 요즘, 허구의 인물을 창작하기 전 가장 먼저 본인을 소재로 글쓰기를 시작해 보세요. 

일단 ‘나’에 대해서 글쓰기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나면, 지금까지 살아왔던 인생과 내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고민들, 내 삶에 큰 영향을 주었던 사건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될 겁니다. 내 인생에 대해선 누구보다도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으니 굉장히 많은 소재가 나오겠죠? 작품 속 화자가 작가 자신이라면 그 자체로 이미 무수히 많은 글감을 확보한 겁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주제로 글 써보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권장해드리는 주제입니다. 무수히 많은 요소 중 왜 하필 터닝포인트일까요? 

터닝포인트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상황이 다른 방향이나 상태로 바뀌게 되는 계기. 또는 그 지점’을 뜻하는 말입니다. 여러분 모두 한 번쯤은 자신의 가치관이 크게 흔들렸던 지점이 있을 겁니다. 그 지점 사이에서 변화하는 인물을 그린다면 이야기의 굴곡이 생겨 흥미진진한 원고가 될 수 있습니다. 

글쓰기의 장르는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작가가 캐릭터로 등장하는 자전소설이 될 수도 있고 에세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일상을 메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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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당연한 말처럼 느껴지나요? 그렇지만 스스로 한번 질문해보세요. 여러분은 자신의 감정과 일상을 얼마나 많이 메모했나요? 그것은 얼마나 꾸준히 이루어졌나요?

하얀 종이를 책상 위에 올려두었다고 가정해봅시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봤던 이미지를 다양하게 묘사해보세요. 여러분의 머릿속에는 얼마나 다양한 이미지들이 있나요? 만약 종이 한 장 빼곡히 채우지 못한다면 지금까지 여러분이 ‘본 것’들이 머릿속에 남아 있지 않다는 뜻일 겁니다.

많은 사람이 뭔가를 ‘본다’고 믿지만

우리가 봤다고 믿는 그 무언가는

홍수에 떠내려오는 장롱 문짝처럼

빠르게 흘러가 버리고

우리 정신에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 김영하 『보다』, 문학동네, 2014, p.208

김영하 작가는 『보다』의 작가의 말에서 위와 같은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본다’고 믿었던 것들이 실은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못하고 떠내려 가버렸을 수 있다는 거죠. 아이디어영감잡아두지 않으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릴 수 있습니다. 글쓰기를 위해 보는 것, 더 나아가 적는 것을 소홀히 하지 마세요.

아는 만큼 쓸 수 있다! 취재의 중요성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는 만큼 글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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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글을 쓸 때 어디서, 어떻게 정보를 모으나요? 여러분이 생생한 글을 쓰고자 한다면 취재 등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모아야 합니다. 지식, 환경, 배경, 업무 과정, 의복 등 여러 각도에서 접근해야 하죠. 특히 소설 속 인물이 의사나 과학자처럼 전문적인 직업일수록 취재의 중요도는 더욱 높아집니다.

요새 한국 문단에서는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를 갈 수 없다면』 등 SF 소설이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SF 소설 속에서 과학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그가 그리는 미래의 모습들에 독자는 푹 빠져들게 되죠.

많은 분들이 SF 소설을 쓰고 싶어 합니다. 문제는 이에 따라 많은 분들이 과학자라는 전문직 인물을 내세웠음에도, 그에 대한 전문성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가 어떤 업무를, 어떻게 업무를 수행했는지, 얼마나 사회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작가가 그에 대해 아는 것이 없으니 묘사할 수가 없는 거죠.

취재를, 정보 수집을 게을리하지 마세요. 앞서 말씀드렸듯 소설 속 인물이 전문직이라면 더욱더 그러해야 합니다. 정보 수집을 충분히 하고 나면 글을 쓸 준비는 자연스럽게 되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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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영화 <인터스텔라>를 아실 겁니다. 한국에서도 천만 명이 넘는 관객이 본 영화죠. 이 영화 역시 전문 직종(과학자)이 주인공으로 나오고, 우주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영화입니다.  

<인터스텔라>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오랜 시간 무수히 많은 취재와 연구를 거듭해 영화의 과학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쓴 조나단 놀란도 무려 4년 동안 대학에서 상대성 이론을 공부했다고 하죠.

물론 대형 자본과 인력이 투입된 영화와 우리의 글쓰기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창작자가 하나의 작품을 위해 무수히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주세요. 여러분은 정말로 내 작품에 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수집한 후 글을 쓴 것이 맞나요? 정보의 기반 없이 상상으로만 세계관을 만드는 것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글쓰기를 시작하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 더 흥미로운 꿀팁으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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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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