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샤프 짝퉁 - lami syapeu jjagtung

Thursday, November 05, 2020

라미 만년필 정품과 짭의 구별법 Review LAMY Fountain Pen vs.AliExpress LAMY like Fountain Pen

라미 샤프 짝퉁 - lami syapeu jjagtung

정품은 깍이 있다.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산 물건은 둘둘 말리 뽁뽁이로 온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산 라미 비슷한 펜들👉

뚜겅을 여닫을 때 정품은 부드럽고 짭은 힘을 세게 줘야 한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여분으로 준 펜촉에도 LAMY라는 각인이 되어 있는데 부식이 잘 된다.

👉가운데가 정품이다.

컨버터는 맞는지 아직 실험해보지 못했다.

👉헌혈 30회 기념으로 받은 라미만년필.

컨버터가 눈에 띄게 다르다. 

정품에는 금장과 LAMY 각인이 있다.

그런데 이것도 짭이라는 문자가 왔다.ㅋㅋㅋㅋ

👉품질보증서가 있는 짭이라,,,

대한적십자사에서 독일본사에 문의하니 짭이라 하니,,,정품과 가품 구별이 난해하다.

무게에서 짭이 더 무겁고 필기감에서 확실한 차이가 있지만 세필에서는 장점단점이 있지 라미정품이 월등하다고는 말 못하겠다.

정품을 쓸때 사각사각 거리는 맛이 있다.



 

오히려 짭EF닙이 더 가늘게 나온다.ㅋㅋ거의 카베코 M닙 수준

  • 라미 샤프 짝퉁 - lami syapeu jjagt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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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입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공부를 하기 위하여 라미2000을 구매하였습니다.
라미2000은 정가가 약 10만원인 고가의 샤프인데요, 학생신분이라 신품을 사지는 못하고
지인께서 중고품 중 신품에 가까운 것으로 하나 싸게 파시기에, 구매하였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일단 이런 케이스에 담겨있네요.

아 Lamy2000이라고 써진 종이는 케이스가 아닌, 그것을 덮는 지상자 입니다.
상단부에 조금 찢어짐이 있네요. 재질은 학교에서 보통 나눠주는 갱지가
조금 더 두꺼워진 그런 느낌입니다. 만년필로 글을 쓴다면 번질 듯 합니다.
(지상자인데 쓰실 이유가 없겠지요...?)

Lamy2000이라고 써져있습니다.
판매자 분이 쓰신건지, 그 전 판매자 분이 쓰셨는지
혹은 구매처에서부터 써진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중요한 사항은 아닙니다. 글씨 잘쓰셨군요.
이런 필기체 한번 배워보고 싶은데 말입니다...

아...?
현실은 사파리 샤프펜슬 케이스였군요.
결론은 라미2000 풀셋은 짝퉁이었네요...ㅠㅠ
어차피 오랫동안 실사할 놈이라...크게 신경쓰지는 않겠습니다.
안의 구조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거든요~

라미 샤프 짝퉁 - lami syapeu jjagtung

어느 라미 케이스나 그러듯, 외관은
보드지에 라미 로고를 박은 플라스틱을 붙이는
그렇한 형태로 시작합니다.

LAMY라는 글씨가 이어진 채로
양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보증서라기보다는, 상품소개서에 더 가깝달까요?

상당히 깁니다만,
사진이 대부분이라 팜플렛 같은 느낌이 듭니다.
라미社의 샤프, 만년필, 볼펜을 소개하였네요.

바로 이게 라미2000 샤프입니다.
케이스는 일단 3중 구조로 되어있네요.
3종류의 샤프를 집어 넣으면 예술일 듯 합니다.

전반적으로 중앙을 기점으로 양쪽으로 얇아지는 형태인
라미2000의 경우는 두껍게 느껴집니다.
제 손이 큰 관계상, 라미2000은 제 손에 딱 맞지요.

선단부분입니다.
자세한 재질은 모르겠으나...
제 감으로는 스테인레스에 아주 세밀한 가공이 되어있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선단부분의 느낌은 매우 좋습니다.
세로로 줄이 미세하게 매우 많이 그어져 있어, 세로로 쓸어줄 때
부드러운 느낌이 나며, 빛에 반사될 때 더욱 아름다운 느낌을 줍니다.

바디부분인데요, 중앙부분에 무슨 선 하나가 보이시나요?
그 선에 대해서는 후반부에서 언급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클립 좌측에 LAMY라고 정자체로 음각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이게 클립 안쪽인데요,
클립 안쪽부분에 두꺼운 글씨로 GERMANY2라고 적혀있습니다.
독일산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만,
2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떤 분 리뷰에서 본 것으로는
그분의 라미2000 샤프는 1이 적혀있었는데 말이죠.

잘 보이지 않지만
5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0.5mm샤프라는 것을 나타내 줍니다.

클립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얇아져가는
그런 타입의 클립입니다.
라미2000의 경우 각인을 하면 이쪽부분에 각인을 하여줍니다.

전반부에서 언급했던 그 선의 정체입니다.
라미2000의 경우 분리가 이 중앙부분에서 되게 되어있습니다.
편의상 저는 은색부분을 선단, 그 윗부분을 배럴이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앞쪽부분은 더 분해할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제게는 차마 그럴 용기가 없으므로,
메커니즘을 관찰하려 하셨던 분께는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선단은 "필기용 선단"이라고 하는게 좋겠네요.
제도용 선단의 경우 로트링600, 그래프1000과 같은 선단을 말합니다.

지우개에는 클리너핀이 달려있으며, 4방면으로
지우개가 고정되네요. 일반적으로는 양면으로 고정되지만,
이부분에서 라미의 독창적인 형식이 나타나네요.

벌어졌던 부분이, 끼울 시 이렇게 들어갑니다.
또한 지우개를 잘 보시면 파인 부분이 보이실 껍니다.
지우개 상단에 푹 들어가는 부분이 있어, 지우개를 고정시킴과 동시에
안쪽으로 파이게 됩니다.
나중에 가면 지우개 윗부분은 부러질 것으로 예상되네요.

재질이 마크롤론이라는 재질이라고 합니다.
이 재질은 1953년 독일의 바이엘社에서 만든 고급 플라스틱으로
가는 섬유질에 송진을 배합한 후, 강한 압력으로 압축 수지 처리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이 또한 세로로 줄이 있어 목재 샤프의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수분 흡수력도 좋아, 땀이 많이 나시는 분께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라미2000의 최악의 단점입니다.
전부 심배출을 두번 하였으며, 5번 실험하였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심배출량이 일정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필기시에 상당한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심배출량이 다소 많으며 2번은 많고 1번은 적은
그런 느낌을 저는 많이 받았네요.
다른 한가지 단점을 더 말하자면...노크감이 조금 서걱서걱 합니다.
펜텔의 노크감과는 정 반대되는 노크감이라고 하면 되겠네요.
 이점들을 라미에서 고쳐준다면,
최고의 샤프가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