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양주 추천! [루이 14세 X.O, 5대 꼬냑 까뮤]
빡똥쭈 ・ 2021. 2. 1. 17:42
이제 살도 빼고 해야 하니 술을 많이 줄여서
일주일에 1~2회 마시구 있습니다ㅎㅎㅎ
그래서 이번 주말에 또 술 대판 마시고
얼굴 시뻘겋고 손 떨면서 리뷰 올립니다ㅋㅋㅋㅋ
술 리뷰 바로 시작할게요!
일단은 먼저 미리 제가 사뒀던 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까뮤는 사서 방치시켜놨죠 !!
5대 꼬냑 까뮤에 대한 글은 저번에 포스팅을 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ehdehdwn1698/222161916282
혹시 꼬냑, 꺄뮤, 등급 등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포스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까뮤보단
바로바로바로바로~~~~~
루이 14세 X.O입니다!
일단 이 술을 사게 된 계기는 너무 운이 좋았어요
그냥 운동 끝나고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가자주류 라는 곳에서 설맞이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구요
근데 술들을 45~50퍼 세일을 하는 거예요!!!
저 같은 연쇄할인마는 이걸 보고 어찌 그냥 지나갑니끄아
바로 들어가서 싸~악 훑었죠 !
거기서 제가 좋아하는 모든 술들
특히 와인, 위스키, 꼬냑 위주로 봤는데
가성비 쵝오는 요놈이었어요!!
아마 루이 14세 가격이 보통 13만원 ~ 16만원 선일 텐데
세일을 해서 딱 7만 원인 거예요!!
근데 여기서 현금 박치기를 하면 6만 3천 원에 주신대요!!
근데 요즘... 현금을 들고 다니나요... 삼성페이가 모든 걸 해결해 주는데...
그래서 저는 이걸 또 할인받고자 계좌 이체 안되냐며 때를 쓰기 시작합니다
아니 계좌 이체나 현금이나 뭐가 달라요... ㅖ ?
그렇게 떼를 써서 6만 3천 원에 겟 했죠!!!
진짜 이 술을 사고 너무 뿌듯했어요 이 가격에 히힣힣
오랜만에 또 아부지랑 함 술판을 까면 되겠다 싶었어요 ㅎㅎㅎㅎ
사고 집에 와서
찰칵!
사진 찍었는데 빨리 개봉해서 마셔보고 싶었어요 ㅠㅠ
하지만!! 이걸 마시기 전에 먼저
도수 낮은 다른 술로 시작을 했죠 !
일단은 먼저 참이슬 클래식과 화요로 시작을 했어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술은 높은 도수 마셨다가 낮은 도수 마시면 훅 가거든요!!
안주는 시래기 뼛국과 과자 조금 ㅎㅎ
이렇게 마시다가 또 삼겹살을 배달시켜서!
바로 안주 테이블로 투입!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식지가 포항이신 고모께서 과메기를 또 보내주셨어요 ㅠㅠㅠㅠㅠ
포항 구룡포 과메기
이제 술을 마시다가
루이 14세를 개봉했죠!!!
바로 뚝배기 오픈!!
역시 코르크로 되어있어요
뚜껑 문양은 뭔가 빈츠를 연상케하는 그림이네요 !
크... 이 얼마나 아름답고 황홀한 풍경이에요 ㅠㅠㅠ
하지만 이렇게 0.000001ml라도 증발될까 봐
바로 그냥 냅다 부어 마셨어요!!
한 방울 한 방울이 너무 소중하고
향을 더 잘 느끼기 위해!
이번엔 온더락이 아닌
니트로 그냥 입에 냅다 부었어요 ㅎㅎㅎ
아부지랑 짠!!! 크킄ㅋ킄킄ㅋ크킄킄
이제 이 루이 14세의 맛과 향을 또 알려드려야겠죠?!
솔직히... 맛...은 그냥 제가 코냑 맛인데
꼬냑중에서도 깊고 부드러운 느낌을 받았어요!!
근데 향을 진짜 잊을 수가 없어요!!
딱 마셨는데 향이 계속 제 목구녕에서 성대치고
갑자기 코구녕치고 계속 제 왁구안에서 왔다리 갔다리
엄청 오래 지속이 되어서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술들을 다 마시고 !!
저는 잠깐 누웠는데
눈뜨니까 왜 해가 떠있는지... 허허헣ㅎ헣ㅎㅎ
이렇게 급하게 이번 포스팅은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