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오토캠핑 장 가격 - mangsang-otokaemping jang gagyeog

망상 제2오토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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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 망상해수욕장에 있는 망상제2오토캠핑장입니다. 7.2×5.4m 데크가 56면이 있구요 이용요금은 성수기 32000원, 비수기 주말 22000원, 평일 15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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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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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데크와 전기시설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장점은 망상해수욕장에 있다는 점이죠. 여름철이라면 해수욕까지 즐길수 있는 최고의 캠핑장이라 할수 있습니다. 해수욕장에 있는 음식점이나 상점들이 가까워 필요한 것을 쉽게 살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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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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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토캠핑이 되지 않으므로 공용주차장에 주차후 데크까지 짐을 날라야합니다. 이점이 다소 블편합니다. 바로 옆에 기찻길이 있어 기차다니는 소리가 가끔 들리고 동해바다의 파도 소리가 밤새 들린다는 점도 있네요. 나름 운치있는 소리들이라고 생각하면 위안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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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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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마다 옆에 테이블도 있어 활용이 가능합니다. 제가 데크번호를 선택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차와의 이동거리인데 1~7번, 37, 38, 41, 44번 사이트가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 사이트를 선택한 이유는 캠핑장 울타리 너머로 짐을 쉽게 나를수 있어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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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제2오토캠핑장에서는 장작의 사용은 금지되어 있구요, 숯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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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과 예약은 아래 캠핑장홈페이지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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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망상해수욕장의 파도소리를

자장가 삼아 하룻밤을 보낸​

망상 제2오토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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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많고 비가 제법 내리는 토요일 오후 망상2캠핑장에 도착했네요. 다행히 텐트를 칠때는 비가 그쳐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지만 새벽에 쏟아지는 비로 타프 천정에 물이 고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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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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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관리사무소에 들러서 신고를 하니 샤워장 비밀번호가 적힌 종이 쪽지를 줍니다. 샤워장 출입시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가실때 버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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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장 비밀번호

캐라반

배치도와 쓰레기장

샤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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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무소 주변으로 캐라반(4인용 20대)이 있고 샤워장과 쓰레기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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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과 개수대, 쓰레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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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사이트쪽으로 화장실과 개수대, 쓰레기장이 근접해 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사이트는 4번 사이트로 중간이었는데 빈 사이트들이 제법 있어서 북적대지 않고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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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사이트

처음 설치해본 타프스크린(다음날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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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대비하려고 구매한 타프스크린을 처음 쳐보는데 중심을 잘 못잡아서 쳤다가 다시 쳤네요. 한번 쳐봤으니 다음에는 더 짱짱하게 칠수 있을것 같아요. 구매평에 높이가 낮다고 했는데 실제 사용해보니 그렇게 낮지는 않았어요. 쓸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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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탄 숯에 등갈비 2팩을 후추와 소금만 뿌리고 구워봅니다. 옆에는 묵호항에서 비싼 가격에 구매한 가리비와 전복을 곁들였네요. 묵호항에서 조개종류 구하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묵호시장 안에 있는 음식점에서 비싼값에 사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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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 스크린 안에서 등갈비와 가리비, 전복으로 푸짐한 저녁을 먹는데 셋이서도 충분한 공간이 있어서 편안했습니다. 맨날 부부만 다니다가 이번 캠핑에는 딸까지 함께해서 더 의미가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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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스크린 안에서 저녁 식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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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숯불로 고구마도 구워서 먹어보고, 잔불은 꺼질때까지 계속 놔둬 타프안에 온기를 유지시키도록 해줍니다. 비장탄은 한번 불이 붙으면 생각보다 오래가기 때문에 겨울에도 좋을것 같아요. 한박스 사서 8개월째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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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캠핑을 위해 새로 구매한 가스등입니다. 진짜 호롱불처럼 흔들흔들하는 불빛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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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까지 온기를 유지시켜준 비장탄

캠핑장 야경

망상해수욕장의 상가

망상해수욕장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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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망상해수욕장으로 산책을 다녀왔는데 너무 좋더군요. 달빛에 부서지는 파도가 아름답게 느껴졌구요,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폭죽을 터뜨리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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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은 간단하게 빵과 계란, 사과와 커피 한잔으로 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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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사이트 옆의 울타리에 타프스크린을 말리고 있구요 5번 사이트도 비어있어서 타프도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 캠핑장 울타리 옆 도로에 차들이 세워져 있는데 모두 캠핑오신분들의 차량들입니다. 바로 옆에 세우고 울타리 너머로 짐을 나를수 있음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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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타프스크린을 설치해본 이번 캠핑은 추위에대한 대비책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캠핑이었습니다. 타프스크린만으로 겨울 캠핑이 가능할지는 의문이 듭니다만, 일단 겨울캠핑까지도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다음날 아침까지도 구름이 많이끼어 일출을 보지 못함이 아쉽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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