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텔스컴바인 맥스입니다. 목포는 남쪽으로 영산강의 하구 및 다도해 수역을 두고 북쪽과 서쪽으로는 다도해의 여러 섬과 접한 곳인데요.  목포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유달산입니다. 목포 9경 중 하나인 유달산은 산이 높지 않은데 비해 다도해를 한눈에 굽어 볼수 있어서 둘레길 코스로 유명하답니다. 그 옛날 소식을 전하기 위해 봉수를 올렸던 봉수대와 달성사, 반야사 등의 전통사찰도 둘러볼 수 있답니다. 항구의 도시 답게 목포는 해산물이 유명하죠. 특히 독특한 향이 매력적인 홍어삼합, 낙지호롱구이가 유명하니 꼭 먹어보세요. Hotel Hyundai Mokpo 현재 최저가 109,980원부터 클릭 남도의 멋을 즐길 수 있는 현대호텔 목포. 현대중공업 그룹사인 현대호텔은 지역 최초 5성급 호텔인데요. 지하 2층, 지상 10층으로 208 실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데요. 모던한 분위기로 객실 발코니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푸른 바다 위에 점점이 떠있는 섬 등 멋진 다도해 풍광을 투숙하시면서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Youngsanjae Hanok Hotel 현재 최저가 111,588 원부터 클릭 전남 목포에 위치한 한옥 호텔 영산재. 전통 양식의 조경 시설을 도입해 한옥의 멋을 강조했는데요. 객실 주조는 연립동, 별채동 등 모두 7개 동에 21개 객실을 갖추고 있답니다. 편백나무 소재로 만들어진 객실로 격조 높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또한 전라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한식당이 있는데요. 그외에도 현미 강정, 다도 체험, 칠보공예, 먹거리, 도자기 공예, 한지 공예, 가죽공예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관이 있답니다. Mokpo Island Hanok Guesthouse 현재 최저가 80,000원부터 클릭 전남 목포시에서 6km 정도 떨어진 해상에 자리 잡고 있는 '사랑의섬' 외달도에 위치한 한옥 민박 '외달도 한옥 민박'. 창문을 열면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져 있고 해수욕장과 수영장, 산책로 등과 더불어 어촌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체험을 즐기기 좋은데요. 건물 3개동에 7개의 방을 갖추고 있답니다. 1km의 산책로를 따라 펼쳐지는 힐링 숲길을 걸으며 여유를 가져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알쓸신잡의 수다여행처럼 목포로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지난 주말 목포에 내려갔었습니다. 직장 상사랑 직장 동료랑 해서 그 시끄러운 목포 원도심에 서 금토일 사흘 머무르면서 먹고 놀았습니다. 아... 진짜 먹고 놀기만. 집에 돌아와 정신차리고 보니 임신 5개월. 뱃속에서 애가 발로 차는 기분이 ㅜㅜ 저탄고지로 살 다 빼놨는데 ㅜㅜ 도저히 안먹고는 못배기겠더라고요. 요즘 <SBS> 보도 참사 이후 목포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는데, 실제로 거리에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창성장' 앞에도 사람이 북적북적하고 '손소영 갤러리'도 말 그대로 입추의 여지가 ㅜㅜ 금요일 오후에 KTX로 출발한다 생각하고 식당 코스 전격 공개합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식당은 현지인과 현지에 산지 좀 되는 사람들과 손소영 씨로부터 조언 받았습니다. 직접 먹어본 집 중 별로인 건 제끼고 괜찮은 데만 소개합니다. 본 리뷰는 제 돈 내고 진행했으며 일체의 후원이나 협찬을 받은 바 없습니다. 자 그럼 출발! KTX 목포역 기준 도보 20분 내의 식당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금요일 저녁 오거리 식당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249번길 42 KTX 목포역에서 내려서 5거리를 찾아갑니다. 지금은 물이 빠졌지만, 원래 목포의 완전 도심은 이 오거리입니다. 오거리에 오거리식당을 갑니다. 유도 선수 출신의 사장님 입담이 좋으십니다. 좋은데, 좀 길게 좋습니다. 조금 지나면 힘들어지실 수도. 좀 길고 기십니다ㅋㅋㅋ 여긴 뭐 메뉴고 자시고 없습니다. 1인당 2만원. 4인 한 테이블 기준 상 보여드립니다. 사실 이건 사장님 버프가 확실한데. 홍어애입니다. 생것이고요. 생것은 국산 밖에 없습니다. 크리미하고 고소한 것이 푸와그라가 이래저래 동물 인권 문제로 말이 많은 요즘, 차세대 기름진 고소한 고급 음식재료로 한 자리 잡을 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기름장에 찍으먹으면 둘이 먹다 하날 죽이고 먹고 싶은 맛인데. 우리 테이블에 5명 중 무려 3분이 이런 걸 못드신다고 손사래를 쳐서 4 조각 겟. 하우 럭키 아이 엠! 기름지기 때문에 미지근해지면 맛이 좀 덜해집니다. 시원한 상태로 얼른얼른 드셔야 제 맛. 마지막엔 밥이랑 같이 먹으라고 민어탕이 개인지급 됐습니다. "이거슨 주당하고 사는 여인의 국솜씨여"라며 건네주셨습니다. 담백하면서도 밀도 높은 민어탕의 그것이 느껴졌습니다. 술을 드시면서 먹을 경우 이걸 다 마시면 술이 깨어 가성비가 떨어지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한 상을 클리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시간 반 정도. 원래 1만원짜리 생선구이 정식을 하는 집이었는데 회를 붙여서 2만원 짜리 아이템을 만들어낸 후 대박이 난 집입니다. 철마다 제철 생선을 상에 올리니, 가서 뭘 먹지 고민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한 군데 간다면 '오거리식당'을 추천드립니다. 1차 마칠 시간이면 이 동네는 쥐죽은 듯 조용해집니다. 2차는 토요일에 가는 걸로 하시고 숙소로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맥주 몇 병 사들고 게스트하우스로 고고, 고고! 창성장은 예약이 어디까지 밀려서 리스트도 못 내밀어봄ㅜㅜ 첫 째날 숙박 달꾸메 게스트하우스 전남 목포시 마인계터로38번길 13 https://www.facebook.com/dalggume 식당에서 500m쯤 떨어져있는데, 언덕길이라 숨이 좀 가쁘긴합니다. 목포제일여고 출신으로 귀향하신 사장님이 운영하시는데 매우 깔끔하고 좋습니다. 3층까지 돼있어서 가족이나 단체가 가서 자기도 좋고요. 침구 등은 매우 정갈하게 잘 준비돼있었습니다. 정신없이 자고나오느라 실내 사진은 못찍었고,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목포 도시재생 여행 같은 프로그램도 만드시고, 매우 의욕적이신 분. 토요일 아침 백성식당 목포시 행복동 2가 1-1 문제의 원도심 한복판에 있는 백반집. 이 집도 뭐 선택이고 뭐고 없습니다. 앉아서 주는대로 드시면 됩니다. 백반 한 끼는 8,000원. 아침에 제 밥상에는 김치찌개와 고등어구이가 나왔습니다. 사장님이 항구 공판장에 가서 먹을만한 것을 골라와 그 날 밥상에 올리십니다. 김치찌개는 물론 담근 김치. 뭐 맛은 말 할 것도 없고. 고등어는 평범했습니다. 생선은 그냥 그랬고. 고등어 위에 보이는 빨간 것은 양념게장. 약간 얼어 있어서 좀 더 녹았었으면 좋았겠다 싶은 생각이. 오른쪽 하단에 있는 것이 세하젓. 세하젓도 집집마다 맛이 다른데,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공판장에서 그날그날 세하 가져다 무쳐서 내준다고 합니다. 세하무침이라는 말이 맞을 맛. 총각김치 무우도 아주 기가 막혔습니다. 바지락탕이 더 유명하다고 하는데, 사장님 주시는대로 김치찌개 먹음. 손혜원 의원 뉴스가 덮은 다음에 매상이 3배 정도 늘었다고 합니다. 사장님은 “우리가 요즘 손의원님 덕분에 매상이 올라서 너무 고맙다”는 말씀을 연신 하시더군요. 그러시면서도 동시에 “우리 가게가 유명해져서 외지분들이 너무 많이 오시진 않았으면 좋겠다”며 “여긴 동네 어르신들, 가족들이 밥 먹는 곳으로 계속 운영하고 싶다”는 포부를 비치셨으나. 적어버렸습니다. 토요일 점심 궁전생고기 전남 목포시 해안로249번길 39-2 오거리 식당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식당입니다. 저녁 생고기가 전문인데 점심 애호박찌개 또한 유명합니다. 애호박찌개는 10,000원. 돼지고기가 풍성하게 들어가있고 애호박이 진짜 단데, 맵거나 짜지 않으면서도 담백한 돼지고기 국물이 잘 우러나서 맛이 기가 막혔습니다. 짬뽕도 진짜배기는 돼지고기 국물을 우린다음 맵게 만드는데, 이집 애호박찌개가 딱 그랬습니다. 신기하게도 짜지 않아서 호박과 돼지고기만 잔뜩 퍼먹어도 상관없더군요. 멸치젓도 따로 멸치를 사다가 무쳐서 만드는 거라 맛이 훌륭했습니다. 목포가 고향이시라는데 김치는 새우젓만으로 맛을 내 시원한 것이 일품이더군요. 전라도음식점이지만 딱 전라도 칼라는 아니라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토요일 후식 손소영 갤러리 전라남도 목포시 번화로 62-1 후식은 요즘 핫하다는 ‘손소영 갤러리’에서 커피 한 잔. 인테리어 감각도 남다르고 적산가옥 원형이 현대적으로 잘 재해석된 가게네요. 주인이 배우라서 그런가 고풍스러우면서도 기품 있는 카페. 천장은 전부 옻칠입니다. 적산가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낸 것이 일품이라, 들어가시면 천장을 유심히 보실 필요가 있는 가게. 커피 원두 품질이 월등합니다. 생두를 가져다가 직접 주인이 볶아내는데, 가성비도 훌륭. 요즘은 워낙 손님이 많아 대기 시간이 좀 긴 것이 흠. 일회용품 사용을 반대해서 테이크아웃은 안판다고 합니다. 텀블러 가져가시면 담아드리네요. |
목포 숙소 클리앙 - mogpo sugso keulli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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