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 나오는 시기 - naeng-i naoneun sigi

평소와 다를 게 없는 날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아래가 찝찝한 경험을 한 적 있으실 것입니다. 순간적으로 불안한 마음에 확인해보면 냉이 많이 나와서 당황하셨을 것입니다. 갑자기 냉이 많이 나오는 바람에 걱정스럽거나 당황스러우셨다면 오늘 글을 통해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냉이 나오는 이유는 무척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전체적으로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냉 나오는 시기인지, 아니면 질환 때문인지도 생각해야 합니다. 질염이나 성병 등 여성 질환이 생기면 냉이 많아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오늘 손앤오의원은 질병을 제외하고 어떤 경우와 어떤 시기에 냉이 많이 분비되는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이상이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상태와 시기의 냉을 알아야 합니다. 냉은 일반적으로 투명하거나 반투명한 흰색을 띱니다. 냄새가 심하지 않거나 없으며 덩어리도 지지 않습니다. 무색무취의 끈적이는 액체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이러한 상태 외에 덩어리가 생기고 색이 보이고 냄새가 심하다면 비정상적인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냉 상태 외에도 외음부 주변이 가렵거나 따가운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 역시 비정상적인 상태라고 파악하면 됩니다. 특히 노란색, 연두색, 녹색 등의 색을 가지고 덩어리가 진다면 거의 높은 확률로 질염이 발병했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질염으로 인해서 분비되는 경우가 아닐 때 냉 나오는 시기는 언제일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특별히 문제가 되는 상황이 아닌데도 냉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배란기와 임신 초기입니다. 이러한 냉 나오는 시기에 냉은 무색무취의 점액질 형태입니다. 가장 많은 여성들이 겪는 것은 배란기에 분비되는 배란점액입니다. 배란점액은 생리 예정일을 기준으로 하여 14일 즈음부터 분비가 시작됩니다. 물론 이는 생리가 규칙적인 여성에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만약 생리 주기가 규칙적이지 않은 경우에는 예상하지 못한 시기에도 분비물이 많을 수 있으니 놀라지 마시고 본인의 몸이 배란기임을 알아주시면 됩니다. 다만 이때 분비물의 형태는 정상적이지만 분비물의 양이 지나치게 증가하여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형태와 색이 이상하다면 이는 배란점액의 시기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문제가 생긴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빠른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일 많이 느껴지는 색상, 냄새 등의 변화를 바탕으로 하여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돌아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배란기에 배란점액이 나오는 것 외에 임신 초기에 겪는 냉 증가도 있습니다. 임신 초기를 말하는 3~4개월까지 많은 여성들이 냉이 많아지는 증상을 겪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생리 전에 냉 나오는 시기를 생각하셨던 분들이 많기 때문에 임신 초에도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는 것은 미쳐 생각하지 못했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 초 점액 증가는 흔한 증상입니다. 그러나 질염으로 인해서 겪는 냉 분비 증가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분들이 임신 초기에 이러한 질염을 겪기 때문입니다. 이는 임신으로 인해서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생기는 일입니다. 그러나 질염은 임산부는 물론이고 태아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냉 분비가 많아진다면 그 상태도 함께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 색이나 냄새 등이 큰 변화를 보인다면 근처 의원에 가셔서 상담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경우가 아니더라도 여성의 분비물이 많아지는 때가 있습니다. 바로 성적으로 자극을 받은 때입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몸의 변화로 자신도 미쳐 신경 쓰지 못하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분비가 됩니다. 이때의 양이 적거나 많은 것은 개인의 성향과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그러니 냉 형태가 크게 문제가 없다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시면 좋겠습니다. 이는 배란점액이나 임신 초 냉 증가 등 냉 나오는 시기 상의 이유가 아닙니다. 확실한 원인이 있고 그 원인 때문에 생기는 결과입니다. 따라서 다른 것들에 비해서 혹시나 검진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성적인 자극이 없고, 배란일 혹은 임신 초기 등이 아닌데도 분비물의 양이 많다면 이유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몸 상태를 잘 살피고 의료기관에 방문해서 상담을 진행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냉 나오는 시기와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여성의 몸은 임신 초기나 배란기, 성적인 자극을 받았을 때 냉이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 외에 냉이 나오거나 그 양이 많다면 질염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또한 분비물의 상태가 냄새나 모양, 색 등이 정상적이지 않다면 질염을 의심하고 손앤오의원과 같은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됩니다. 검사를 통해서 초기에 확인이 된다면 약물을 통해서 쉽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 몸의 이상을 바로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을 꼭 기억하시고 냉을 살펴보신다면 불편함은 줄어들고 안정감이 느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예민하고 중요한 부위인 만큼 평소에도 변화가 있는지 잘 살펴보시고 건강을 유지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변화가 발견되었다면 차일피일 미루기보다는 제대로 된 검사와 진료를 통해서 빠른 해결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