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잘모르거나 어색하고 주저되서 애매하다싶으면 무조건 청바지 입어라 슬랙스는 차려입었다는 느낌을 받아서 혹은 헐렁한 질감 때문에 어색하게 느낄 수 있고 의외로 미스매치되는 경우가 꽤 된다 간단한 예시로 항공점퍼나 트러커자켓에 슬랙스 매치한 것에 거부감 가는 시선이 의외로 꽤 된다 또는 블레이져와 슬랙스를 매치할때 자기자신이 너무 차려입은 것은 아닌가 신경이 쓰일 수 있다 슬랙스는 자기심리에 따라 의외로 코디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치노는 말할 것도 없이 색감 미스매치가 흔하고 옷 자주 안사봤으면 쉐입 밸런스가 무너진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청바지는 핏만 잘 맞으면 모든 옷에 다 어울린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편하기까지 하다 우선 청바지는 모든 상의, 모든 아우터 색상에 관계없이 다 잘 어울린다. 심지어 하의라서 얼굴 검은편이더라도 상의에서 분리되기 때문에 연청도 무난하다 아우터는 블레이져, 코트, 패딩, 야상, 항공점퍼, 블루종, 스태디움점퍼, 워크웨어 자켓, 트랙탑, 후드집업, 트러커 등 기타 모두 어울린다 상의는 말할것도 없이 다 어울리고 청바지는 특유의 질감과 워싱 때문에 슬랙스나 치노를 입을 때 신경써야하는 톤온톤, 톤인톤 매치를 하지 않더라도 다 어울린다 단, 색상중 네이비나 파란색 계통만 조금 주의해주면 됨 상의나 아우터가 파란색 계통이라면 이때만 청바지와 톤온톤 매치 해주면 된다. 일반적으로 파란색 상의를 청바지보다 어둡게 톤온톤 매치한다 그반대는 좀 레트로한 느낌이거나 촌스럽다 혹시라도 청바지가 너무 캐쥬얼한 느낌이라 아우터를 좀 클래식하거나 얌전하게 입었다고(예를 들어 클래식한 분위기의 블레이져, 코트) 청바지를 입기 꺼려진다면 그런 생각 안해도 된다. 청바니는 100년의 역사가 있고 대중에게 어떤 의류든 어울린다는 인식이 박힌지 50년이 지났다. 요즘은 결혼식장에 청바지 입고 가는 경우도 흔하다 신발도 클래식 옥스포드, 스트레이트팁이 아니라면 구두류를 포함한 모든 신발 색상관계 없이 다 커버한다 (단, 신발은 상의 색상과의 매치도 보기 때문에 위 언급은 어디까지나 청바지만 놓고 봤을때에 준함) 그러니 애매하면 청바지만 사되 청바지를 여러벌 사라 단순히 연청, 중청, 진청, 생지, 블랙진 중 하나씩 가지고 있어도 좋고 같은 계통의 색이더라도 워싱이 다른 제품이면 입었을때 완전히 달라보인다. 거기에 각 청바지의 통이나 기장을 달리해서 코디의 조화를 바꾸고 신발과의 밸런스를 맞춘다 기장은 집에서 간단히 커팅해서 커팅진 만들면됨 (유투브에 커팅진 영상 많고 간단함) 청바지만 입더라도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어 질리지 않는다는거임 청바지는 한두벌만 가지고 있는 애들 많던데 그냥 모르겠으면 청바지만 많이 사도 된다 청바지 사거나 입을때 주의점은 1. 다 알겠지만 기준은 허벅지다. 우선 허벅지가 자신에게 맞는 브랜드와 핏을 찾는다. 허벅지가 두꺼우면 테이퍼드핏, 얇으면 슬림핏 허벅지가 너무 끼는것은 피한다. 스키니진은 이제 취급하지 않음 2. 슬림이나 테이퍼드핏일때 허벅지가 너무 남는 것도 피한다. 이러면 똥싼바지 되거나 엉덩이가 바지 먹는다. 핏을 살필때 정면과 옆만 보는 경우가 많던데 뒤, 정확히 말해 엉덩이를 반드시 봐야한다. 입고 좀 걸어보고 엉덩이 부분을 반드시 확인해라 3. 허벅지 다음 기준은 허리인데 너무 마른사람이 아니라면 허벅지 맞으면 웬만하면 허리도 맞다. 4. 허벅지는 맞는데 허리가 너무 남을때 벨트로 보정하려 하지마라. 이러면 허리 라인이 보기싫게 울어서 쉐입 다 망가진다. 벨트는 고정용이 아니라 악세사리다. 테이퍼드핏을 입거나 허리까지 맞는걸 다시 찾거나 허리통 수선해라. 5. 레귤러, 일자핏은 라인이 쭉 잘 떨어지면 그냥 입는다 6. 기장은 신발들 기준으로 밑단 살려서 그냥 입을 것, 롤업할것, 더 커팅할 것으로 구분하는게 좋다 그래서 청바지만 입을 거라면 색깔별로, 기장별로 청바지만 10벌 이상 사야 한다. 7. 롤업은 한다면 3~4cm 내로 더블턴업까지만. 키작으면 싱글턴업까지만. 8. 밑위가 너무 짧은건 피한다. 청바지는 생지가 아니라면 엘라스틴이 혼용되서 신축성이 좋아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가끔 청바지 입고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앉을때라든지 허리숙였을때 팬티가 보인다든지. 이건 밑위가 너무 짧은걸 입어서 그렇다. 밑위가 짧은 청바지는 앉을때 무릎쪽을 당기기 때문에 무릎발사가 심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하다. 밑위가 짧으면 다리가 길어보이는 장점이 있으나 어디까지나 자신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범위까지는 타협해야한다. 따라서 청바지 구매할때는 입어보고 반드시 의자에 앉아보는 걸 권한다. 편하다면 구매해도 좋다. 9. 청반바지는 자신이 소화할 자신이 없다면 사지마라 청반바지는 근 10년간 핏과 기장에 관계없이 거부감 갖는 시선이 훨씬 우세했다. 남의 시선은 곧 자기심리에 영향을 미치므로 그걸 극복할 자신 없으면 사지마라 10. 청바지의 적절한 가격대는 누구나, 어느 의류나 그렇듯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자유롭게 사면 된다. 개인적 의견으로는 청바지는 딱히 큰 투자를 안해도 된다 청바지는 핏이 생명이란 거다 핏만 좋으면 2만원짜리 보세 청바지도 고급져 보인다 그렇다고 보세 의류에서 청바지 핏 맞는걸 찾으란건 아니지만 그만큼 핏을 강조하는 의미라고 생각해줘라 일반적으로 대중은 하이엔드나 상급 브랜드에서 중청, 블랙진 하나씩 구입해서 중심을 잡아두고 다른 색, 기장 등은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자유롭게 구매하는 편이다 이는 연령에 관계없으니 자기가 감당가능한 범위내에서 알아서들 구매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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