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슈트레제만 - nodame kantabille syuteulejeman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5년 간 이어져온 시리즈의 마침표 찍어

노다메 칸타빌레 슈트레제만 - nodame kantabille syuteulejeman
▲ 노다메는 치아키가 자신과 연주하기로 한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를 루이와 훌륭하게 협연하자 좌절감에 빠진다.

[이투뉴스] '노다메짱'의 길고긴 이야기가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2001년 일본 만화를 시작으로 30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2006년 방영된 TV 드라마는 20%이상의 시청률을 올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클래식이라는 일반인에게 어려운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노다메 칸타빌레>가 히트 칠 수 있었던 것은 역시 만화가 가진 힘에서 기인한다.

쉬운 전개와 멜로라인, 그리고 만화 특유의 유치한 설정은 어려운 클래식과 맞물려 서로 상쇄되면서 폭넓은 팬과 마니아층까지 형성했다.

이번에 개봉하는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2부작 중 마지막 편은 <노다메> 시리즈의 최종판이다. 앞으로 더 이상의 시리즈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존 팬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소식이다. 물론 아직까지 소재는 무궁무진하고, 타케우치 히데키 감독의 연출 욕심을 생각하면 새로운 버전의 <노다메>를 기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주연배우인 우에노 쥬리와 타마키 히로시의 외모가 갈수록 빠르게 나이를 먹는 것을 생각하면 새로운 시리즈의 전망은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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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에서도 만화적 재미는 계속된다. 특히 우에노 쥬리는 그의 팬들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는 귀여움의 최고봉을 보여준다.

프랑스에서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 각각 꿈을 키워가고 있는 '노다메(우에노 쥬리)'와 '치아키(타마키 히로시)'는 서로의 목표를 위해 당분간 따로 떨어져 지내기로 결심한다. 치아키는 노다메와 같이 협연하기로 한 곡을 '루이'와 하게되고, 이로 인해 노다메는 상심하고 좌절한다. 좌절해 있는 노다메에게 최고의 지휘자 '슈트레제만(타케나카 나오토)'가 협연을 제의하고 노다메는 이에 응하며 최고의 연주를 선보인다. 이제 상황은 역전돼 슈트레제만과의 협연을 통해 극단의 만족을 경험한 노다메는 치아키와 음악 모두에게 이별을 고한다.

<노다메>시리즈를 잘 알려면 일본 만화를 공부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일본 만화는 언제나 같은 주제에서 출발한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만화잡지 '소년점프'는 우정, 꿈, 모험 등 3가지를 기본 모티브로 출발한다.

<노다메>시리즈도 마찬가지다. 클래식음악을 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겉모양새로 하고 있지만 그 안에는 젊은 음악가들의 우정과 사랑, 꿈, 그리고 그 꿈을 향한 모험이 들어가 있다.

때문에 <노다메>시리즈는 어려운 클래식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온다. 영화 속 등장인물들의 고민은 현실의 관객들의 걱정과 맞닿아 있다.

천재로만 보이는 <노다메>의 주인공들도 알 수 없는 미래에 불안해하고, 상대방과 비교하며 열등의식을 느낀다.

치아키를 위해 프랑스까지 날아온 노다메는 자신만이 뒤쳐지는 것에 불안해한다. 또 슈트레제만과의 협연 이후에는 다시는 그 정도 수준의 연주를 하지 못할까봐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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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다메가 슈트레제만과의 협연을 훌륭하게 해내자 이번엔 치아키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 이로인해 처음으로 치아키는 노다메의 불안함을 공감한다.

분야만 다르지 이런 고민들은 현대 젊은이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된 불안함이다. 취업문을 갈수록 좁아져 좋은 학교와 스펙이 취업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때문에 요즘 학생들은 늘 공부하면서도 불안해한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은 굉장히 어두운 영화가 된다. 미래와 성공에 대해 불안해하는 젊은 영혼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는 만화적 유쾌함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유치한 화면 구성과 오버로 일관하는 노다메의 연기는 환상의 하모니를 이뤄내며 영화를 재미있게 만든다.

여기에 주옥같은 클래식이 흘러나오니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 31번'을 비롯해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제 3번',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 모차르트의 '2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 대가들의 음악들이 귀를 즐겁게 한다.

기나긴 여정의 마지막 항해를 나선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을 보고나면 마지막이라는 아쉬움보다는 희망이 떠오른다. 어둡지 않은, 다소 가볍지만 밝은 분위기란 이 장점이 <노다메>시리즈를 지금까지 이끌고 온 원동력이다.

끝이지만 전혀 슬프지 않은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은 내년 1월 13일 개봉한다.

◆ 기자曰 : "유치하다. 그리고 순박하다. 그래서 재밌다."

◆ 비교해보면 좋을 영화 : <원스>, <아마데우스>, <베토벤>

이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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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2008년 2시간 WAT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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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도시 파리에서 펼쳐지는감미로운 로맨스와 클래식의 향연!세계 무대를 향한 큰 꿈을 안고 파리에 온 노다메(우에노 쥬리)와 치아키(타마키 히로시). 노다메는 파리 음악원인 콩세르바투아르 1년을 평가하는 시험을 앞두고 있다. 노다메는 최고 점수인 ‘트레비앙’을 받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피아노 연습에 열중한다.한편 치아키는 스승인 슈트레제만(타케나카 나오토)이 지휘를 맡았던 말레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로 취임하게 된다. 말레오케스트라는 슈트레제만이 세계적인 지휘자가 될 수 있었던 발판이 되었던 유서 깊은 오케스트라로 지금은 형편없는 실력으로 단골관객들마저 외면하는 붕괴직전의 상태. 게다가 오케스트라에 오랫동안 몸 담았던 콘서트 마스터 토마 시몬은 어린 치아키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며 텃새를 부린다.제멋대로인 단원들, 오케스트라의 독재자로 불리는 토마 시몬과의 갈등 여기에 첼레스타마저 그만둔 최악의 상황. 치아키는 급하게 노다메에게 첼레스타를 연주해달라고 부탁하고, 노다메는 드디어 치아키와 협연을 한다는 생각에 날아갈 듯 기뻐한다. 그러나 단원들은 유명 피아니스트 루이(야마다 유)가 자신들과 함께 연주하기를 바라고, 노다메는 쓸쓸히 연습장을 떠난다.드디어 첫 공연, 예상대로 말레 오케스트라는 최악의 연주를 선보여 웃음거리가 된다. 좌절한 치아키에게 슈트레제만은 다음 공연에서 ‘차이코프스키 장엄서곡 1812년’을 연주해 파리 시민들을 감격시키라고 하는데...슈트레제만의 마법대로 치아키는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일 수 있을까? 노다메가 그토록 바라는 치아키와의 협연은 과연 언제쯤 가능해 질까?

코미디 2008년 2시간 WATCHA

전체관람가

출연 우에노 주리, 히로시 타마키, 나가야마 에이타

감독 타케우치 히데키

이번 화(3~4)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뭐니뭐니해도, 슈트레제만 입니다.

치아키의 영원한 스승이자, 노다메를 발견하고, 걱정하는 인물입니다.

노다메 칸타빌레 전 편을 놓고 볼때, 치아키와 노다메를 제외하고, 가장 중요한 캐릭터가 누구인가, 생각해보면,
슈트레제만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자신은 완벽하다고 믿은 치아키의 음악에 숨결을 불어넣고,
숨은 천재였던 노다메를 찾아내어, 음악의 세계로 데리고 오는 선지자와 같은 인물입니다.

물론, 그의 호색한적인 면모에 이런 진정성이 잘 안보일 때도 있지만,
전편에 걸친 슈트레제만의 일관된 제자 사랑과 노다메에 대한 연민과 애정을 볼수 있습니다.

 1. 슈트레제만은 왜 치아키의 학교에 온 걸까?

슈트레제만이 일본에 온 이유는 미나 학장에 대한 풋사랑의 연정..으로 오는 듯 하지만 실제는 따로 있습니다. 

(오히려 미나 학장이 슈트레제만이 진짜 와서 놀래죠..)

추후, 5화에 나오는 장면으로 이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개연성을 돋보이게 하는 의미에서 미리 쎄워봅니다.

<어쩌지 못하는 아이가 또 한명 있더군.. 예전의 나를 보는 것 같아..>

슈트레제만이 일본에 온 이유는 학생들을 지도에 달라는 미나의 부탁과 동시에,

미나가 말한 어떤 아이, 바로 치아키를 만나러 온 것 이었죠.

물론, 처음에 어긋남도 있었지만, 이런 미나의 사전 부탁으로 슈트레제만의 기행의 기본은 치아키를 훈련시키는데에 맞춰져 있습니다.

또 하나의 시야가 있습니다.

"슈트레제만은 왜 노다메에게 집착하는가?"

극 중의 노다메는 절대 슈트레제만의 타입이 아닙니다.

슈트레제만은 항상 그라비아 모델 같은 스타일을 선호하지요..^^;; (에로늙은이..)

이에 대한 설명도 위 영상에서 볼수 있습니다.

젊은 시절 사랑하는 여자와 골든 페어를 이루고 싶었지만, 자신의 성장이 더뎌 이루지 못하고 뒤에서 바라보기만 해야했던 아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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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풋사랑의 시간을 노다메에게서 느꼈던 것이죠. 

치아키와 동시에 노다메가 어디까지 따라올 수 있을지 궁금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3. 노다메가 치아키에게 특별할 수 있는 이유 - "프리고로타"라는 장치 그리고 노다메의 피아노

프리고로타란 여기 를 보시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나무위키)

노다메에게 있어서 프리고로타란 애니메이션에 대한 오타쿠적 성격을 보여주는 극적 장치인 동시에,

치아키가 깨닫지 못하는 부분을 알려주는데에 사용되는 하나의 극적 장치입니다.

물론, 반대로 치아키가 노다메를 조종?하는 장치가 되기도 하지요.ㅎ 

노칸타에서는 이 장면 이후에 S오케의 연주가 나오게 됩니다.

프리고로타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치아키를 갱생시키는 노다메의 도구이자 극중 장치가 되지요.ㅎ

노칸타에서 극 후반 유럽편에서 치아키는 노다메를 만나고 좋은 일 뿐이다.. 라는 되뇌임을 하게 되는데요,

이런 되뇌임이 거부감이 없었던 것은 실제로 치아키의 변화의 중심에 노다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프리고로타는 이런 노다메의 영향력을 보여주기위한 주요한 매개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노다메 칸타빌레 슈트레제만 - nodame kantabille syuteulejeman

하지만 노다메가 치아키와 통하는 가장 중요한 연결 통로는 1,2화에서 모차르트 피아노소나타가 그랬듯이, 

노다메의 피아노 입니다.

S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앞두고 해답을 찾지 못하고 헤매이는 치아키에게, 

노다메는 피아노 연주를 통해 치아키에게 해답을 찾게 도와줍니다. (물론, 본인은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요..ㅎㅎ)

한명한명이 개성을 가진 음악가 (노다메)로서, 음악을 즐기게 해야 한다는 단순하면서도 오묘한 진리를 노다메의 피아노 연주를 통해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표제가 없는 7번이었던 이유를 깨닫게 되죠.. 

표제가 있는 음악은 아무래도 그 표제의 이미지로 한정지어서 생각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이기 때문에, 이 곡은 운명을 이야기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지요.

하지만, 3,4악장을 들어보면 운명보다 "환희"가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즉, 표제라는 것은 그 음악을 한정짓게 한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개성 강하고, 제멋대로의 음악을 즐기는 노다메, 그리고 노다메 같은 단원을 모아놓은 S오케이므로,

그들에게 표제가 있는 음악을 준다는 것은 그들의 개성을 도출하기는 커녕 어디에 가둬놓고 연주를 시킨다는 추상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표제가 없는 7번을 줬구나,, 라고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먼훗날 치아키는 과거를 돌아보며 이야기 하죠.

이녀석을 만나고 나서는 좋은 일 뿐이다. 

4. 3,4화 주제음악 - 베토벤 교향곡 7번

노다메 칸타빌레를 보고 가장 고마웠던 점은 베토벤의 교향곡에 푹 빠지게 해줬다는 점 입니다.

노칸타를 보고 너무 감명 받아서, 7번을 하는 연주회를 찾아다니고, 다른 교향곡들까지 전집을 사서 맹렬히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지금도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항상 휴대폰에 저장해서 다니고 있습니다..ㅎㅎ

노칸타의 7번 들어보시죠. 2,3악장은 생략하고, 1,4악장만 연주되었습니다.

S오케의 특징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음악에 집중하는 치아키와 다르게 순수하게 즐기는 S오케 멤버들..

그런 모습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장면이, 이들이 연주를 하면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장면일 것입니다.

처음 봤을때나,, 지금 볼때나,, 소름이 끼치는 감동이 밀려오는 장면입니다.

특히, 1악장의 크레센도와 함께, 단원들이 다같이 하늘을 향해 악기를 들며 연주하는 장면은 제가 꼽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베스트 씬입니다.

노다메 칸타빌레 슈트레제만 - nodame kantabille syuteulejeman

왜 실제 오케스트라의 연주에서 저런 퍼포먼스를 보지 못할까요?

실제 연주회는 음악가 만이 아니라, 청중들 마저도 음악을 진지하게 듣고 싶다라는 욕구를 가지고 객석에 앉아있음을 전제로 할 것 입니다.

그런 청중들에게는 음악을 듣는 것 이외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들어간다면, 감상의 포인트를 해친다.. 라고 생각될 지도 모르겠네요.

실제 극에서도 치아키가 말하죠. 이로써, 정당한 평가를 받긴 글렀군 이라고요. 비슷한 시야라고 생각합니다.

슈트레제만이 발굴한 개성 가득한 연주자들의 앙상블,
이런 연주야 말로, 슈트레제만이 브라보를 외칠 연주겠죠.

이 곡 연주를 위해 치아키와 오케스트라가 아웅다웅 하는 과정이 3,4화에서 그려집니다.

제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를 7년째 해보고 있지만 실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에서도 연주까지 정말 많은 연습을 하고,

정말 많은 갈등이 있습니다. 몇십명이 모여, 한순간의 한곡을 위해 연습을 하니,,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콘서트마스터(악장)가 된 미네의 고민을 통해 악장의 역할과 그에 따른 오케스트라의 구현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따라 나옵니다.

악장의 역할을 고민하는 미네를 통해 시청자들이 악장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은 극 전반에 걸친 오케스트라를 이해하는 주요한 장면이기 때문입니다.

<6년된 우리 오케스트라도 아직도 잘 안되는 부분입니다.. 악장이 지휘자를 보고 연주만이 아니라 의도를 각 파트 수석들에게 연주를 통해 전달하는 것>

슈트레제만은 브라보를 외쳤고, 노다메는 감동의 눈물을 흘립니다. 떨거지들이 만들어낸 하모니에 감동한 눈물을요.

하지만 아직도 치아키가 배워야할 것들은 조금 더 남았습니다.

슈트레제만은 S오케의 연주를 보고 "자신이 계획한대로" 치아키의 성장을 일궈냈다는 확신을 얻고,

5화에서 본국으로 송환되다가(!) 돌아와 치아키와의 일본에서의 마지막 협연을 준비하게 됩니다.

더 많은 가르침을 주고 싶어서겠죠? 

5화의 이야기를 이어가보겠습니다.

※ 명작의 부스러기

♪ 슈트레제만의 A오케가 연습하고 있던 곡은 베토벤 교향곡 9번 1악장의 도입부 마지막 부분 입니다.

조금 의아한 부분이,, 베토벤 교향곡 9번은 아시다시피 "합창" 입니다. 바로, 4악장은 합창단과 함께 연주되는 부분인데요.

학교 축제에서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곡으로는 조금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할까요?.. 합창단이 같이 서야 하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