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는 자유여행입니다.
① 올레패스 APP
제주올레 길의 정확한 GPS 트랙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올레꾼들과 커뮤니티에서 소통할 수 있어요.
② 올레 패스포트와 가이드북
제주올레 여행의 필수품, 패스포트에 코스별 스탬프를 찍으면서 여행의 추억도 쌓고, 올레꾼을 위한 할인도 받을 수 있어요.
③ 여행자 보험
올레길 여행은 안전을 스스로 책임지는 여행입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주세요.
④ 개인컵과 물
제주올레 길에서는 원칙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금하고 있어요. 종이컵 대신 개인컵을 사용하고, 나무젓가락 대신 휴대용 수저를 사용하기를 추천해요. 인가나 가게가 드문길도 많으므로 물을 꼭 챙겨주세요.
⑤ 적합한 복장
한 여름이라도 숲길이 많아 반드시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어야 해요. 제주는 하루에도 날씨 변화가 많으니 가벼운 방수점퍼나 우비도 준비해 주세요.
⑥ 트래킹화와 샌들
트래킹화나 등산화가 가장 좋아요. 걷기에 익숙한 편이고 짧게 한 코스정도만 걷는다면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운동화 등도 가능해요. 여름철에 바닷가 코스를 걷는다면 샌들을 추가로 챙겨 주세요.
⑦ 현금과 교통카드
은행이나 카드 사용처가 많지 않기 때문에 현금이 필수, 만약의 경우 택시 등을 탈 수 있도록 비상금도 꼭 챙겨 주세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는 교통카드가 편리해요.
⑧ 쓰레기봉투
자기가 만든 쓰레기는 길에 버리지 말고 꼭 자기가 챙겨서 돌아와야 해요.
단체명 : (사)제주올레 ㅣ 대표자 : 안은주 ㅣ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 22 (서귀동 316-1) 2층 (우)63592
Tel : 064-762-2190 Fax : 064-733-2170 ㅣ E-m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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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시간이 되서, 평소에는 싫어하는 여행을 하나 준비하는 중입니다.
제주 올레길 걷기입니다.
걷는걸 좋아하기는 하지만, 장시간 걷는건 좋아하지 않는데...
이미 군대에서 실컷 걸어봤기 때문에 어떨지 알기 때문이랄까요 ㅎㅎ
그래서 저는 올레기를 완주한다기보다
제가 다니고 싶은 길만 다니고 중간중간 사진도 찍고, 책도 읽고,
쉬엄쉬엄 가는 올레길 투어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올레길이 참 많더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고생만 직쌀(?)나게 하겠구나 싶어...
준비를 하던차에 올레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홈페이지를 발견했습니다.
...... 썸네일이 왜 저분들인지 모르겠지만... 개인 블로그 아닙니다... ^^a
어쨌든 여기가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공유할수도 있어요.
이번 제 올레길 투어는 "아날로그" 여행인지라 일단, 책을 두권 샀어요.
"제주 올레 가이드북" 과 "제주 올레 패스포트 (스탬프북)" 입니다.
가이드 북에는 올레길 전체지도와 함께 각 구간별 지도, 구간별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올레길은 총 26개니 26개의 세부 지도와 설명이 있겠죠 ^^
올레길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는...
숙소에서 올레길로 "어떻게" 이동할 것이냐 일 거에요.
렌트카의 경우엔 다시 되돌아와야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니, 시간이 애매해질 수 있으니 말이죠.
그렇다고 택시를 타기엔 또 비용이 많이 들고...
그래도 제대로 올레길을 돌고 싶다면, 버스를 타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올레길 가이드북" 에는 이러한 투어리스트들을 돕고자, 버스에 대한 정보가 잘 갈무리 되어있습니다.
저도.. 렌트카를 엄청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슬로우 트래블" 이기 때문에 버스를 타보려 해요.
여행할때 이 정보는 엄청 중요할 겁니다.
"올레 패스포트" 인 "스탬프북" 에도 스탬프 찍는 공간과 함께
올레길 지도와 공식안내소, 표지 안내, 대중교통 정보, 서명란 등이 있어요.
"올레 가이드북" 은 조금 크지만 (일반 시집보다 조금 두꺼워요 ^^) , 패스포트는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큰 정보는 책에서 미리 읽고 숙지한다면, 패스포트만 들고 다녀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아마 저도 그러겠죠 ^^
제주 올레길을 돌때, 꼭 필요한 두 권의 책을 받고보니
눈앞에 아른아른한 모습이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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