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 공략 1 편 - 히스이 지방, 과거의 세계로 / 포켓몬은 무서운 생명체
xaewon ・ 2022. 2. 1. 14:28
안녕하세요. 저는 블로거 재원 (xaewon) 입니다.
오늘부터, 닌텐도 스위치 포켓몬스터 신작 게임인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 의 공략을 블로그에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제가 예전에는 블로그에 사진과 글로 공략을 올리다가
요즘은 트위치로 방송을 하고 유튜브에 영상 공략을 올리는 식으로 바뀌었는데,
사람들이 유튜브 영상을 생각보다 많이 안 봐 주셔서
이렇게 해도 되나 항상 고민 중이었고
자신이 원하는 공략이나 팁을 검색하기 위해서는
제가 10년 전부터 하던 식으로 블로그에 텍스트 공략으로 올리는 것이 오히려 더 효율적인 게 아닌가 고민도 꽤 했었습니다.
영상 공략을 먼저 올려놓고,
예전 포켓몬 공략이나 젤다 꿈섬처럼
텍스트 + 사진 공략을 올리는 식으로 하여 조회수가 많이 올라가면
저도 영상 & 블로그 공략 양면으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이게 제 계획대로 잘 되면 앞에 공략이 중단되었거나 애매하게 된
소드 실드, 브다 샤펄, 레츠고 피카츄 등의 공략도 보완해 볼 생각입니다.
제가 목소리가 많이 시끄럽고 발음도 별로 안 좋지만
그래도 최대한 재미있게, 그리고 안 막히는 사이다 전개로 스토리 진행 중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재미있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원TV (xaewonTV)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
유튜브 영상 공략 1 화
(한 영상당 1 시간 정도의 분량이므로,
재생하실 때는 가급적 와이파이 상태에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에 레전드 아르세우스 게임을 시작하면,
새롭게 게임 데이터를 작성합니다.
이 언어 설정은, 처음에 선택하면 게임 진행 도중에는 바꿀 수 없습니다. 이 점에 주의해 주세요.
이 게임은 게임을 시작할 때부터 자동 저장 기능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예전부터 포켓몬 게임을 해오신 분들이 전통적인 '저장 노가다' 를 하고 싶으시다면
게임을 시작하고 난 뒤에 설정에서 '자동 저장 기능'을 끄시면 됩니다.
처음에 게임을 시작하면,
창조신 포켓몬인 아르세우스가 주인공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어떤 모습인지
성별과 인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피부색이나 성별은 게임 도중 바꿀 수 없으니 이것도 신중하게 결정해 주세요.
게임을 처음에 시작하면,
주인공이 무중력 공간에라도 있는 것처럼
공중에 떠있는 상태로 스마트폰을 집으려 하고 있습니다.
복장이나 스마트폰의 형태를 볼 때,
주인공은 우리와 같은 현대 사람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빛을 뿜으며
아르세우스의 거대한 형상이 주인공의 앞에 나타납니다.
아르세우스는 주인공의 스마트폰을 빛나게 만들더니
다시 주인공에게 건네줍니다.
그리고 아르세우스는 말없이 빛을 뿜으며 사라집니다.
정신을 차린 주인공이 눈을 떠 보니,
누군가가 Wake Up 이라며 주인공을 깨우고 있고
눈앞에는 포켓몬 브케인과 나몰빼미, 수댕이가 있습니다.
머리에 라벤더색 모자를 쓴 기묘한 남자는,
주인공이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졌다고 하며 놀란 기색을 보이며
주인공은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는 당황스러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아는 사람도 없고 갈 곳도 없으니 어떻게 살아갈지조차 막막한 상황입니다.
보라색 모자를 쓴 아저씨는
주인공의 상황이 난처해 보여 그냥 둘 수는 없었는지
주인공을 도와줄 생각인가 봅니다.
포켓몬 3 마리도 동의하는듯합니다.
아저씨는 이 포켓몬들이 도망치길래 쫓아갔더니,
하늘에서 주인공이 떨어지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아마 포켓몬들은, 주인공이 나타날 것을 눈치챘던 걸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자는 주인공에게 『포켓몬』에 대해 알고 있냐고 물어보고는 주인공의 이름도 물어봅니다.
그리고 이제야 자신의 이름을 말해주는데,
포켓몬 박사인 『라벤』이라고 소개를 해줍니다.
그래서 모자도 라벤더색 모자를 쓰고 있는 것 같네요.
그런데 갑자기, 박사가 데려온 세 마리의 포켓몬들이 도망을 치기 시작하고
박사는 포켓몬들을 쫓아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이제부터 주인공을 조작하여 움직일 수 있습니다.
조이콘 (게임기 조종기) 의 왼쪽 아날로그 스틱 (L 스틱) 을 움직여 주인공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L 스틱을, 버튼 누르듯이 아래로 눌러 주면
주인공이 기본 이동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달려나갑니다. (대시)
앞으로 진행하면 빛나는 물건이 떨어져 있는데
가까이 가서 A 버튼을 누르면 주울 수 있습니다.
그 물건은 주인공이 원래 가지고 있던 스마트폰인 것 같은데
형태가 달라져있다고 합니다.
아르세우스 디자인의 스마트폰 케이스가 씌워진 형태네요.
스마트폰에서는
『이 아르세우스폰과 함께 사명을 내리노니
"모든 포켓몬을 만나라."』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이제 이 도구는,
젤다 야숨 (BotW) 에서의 시커 스톤과 거의 같은 역할로 주인공의 여행을 돕는 도구가 됩니다.
이제 조금만 더 앞으로 걸어가 보면,
박사가 없어진 포켓몬 3마리를 찾고 있습니다.
박사는 자신이 포켓몬들을 잡으려고 볼을 던져봤는데
하나도 못 맞히겠다고 합니다.
포켓몬 연구가이긴 하지만, 볼을 던지는 재능은 없나 봅니다.
박사는 세 마리의 포켓몬을 설명해 줍니다.
첫 번째는 나몰빼미.
나몰빼미는 광합성이라 하는 초목의 특징을 가졌고
날카로운 깃털을 날려서 싸운다고 합니다.
다음은 브케인.
브케인의 등에서 타오르는 불꽃은 분노하거나 놀라면
기세가 더 강해진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수댕이.
수댕이는 물 위에 떠서 잠들 수 있고
배에 달린 조개 같은 것으로 싸우기도 합니다.
박사는 주인공에게 몬스터볼을 50개 건네주며,
이걸 던져서 포켓몬을 잡으라고 말해줍니다.
'최근에 막 개발된 물건'이라고 하네요.
몬스터볼의 모양이, 수작업으로 규토리 열매를 깎아 만든 옛날 방식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포켓몬의 세계보다 한참 과거의 시간대로 보입니다.
이 게임에서 몬스터볼을 던지는 조작법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조이콘의 ZR 버튼을 누르면
주인공이 몬스터볼을 던질 자세를 취합니다.
던질 포켓몬에게 조준점 (에임) 을 제대로 맞춘 뒤에
누르고 있던 ZR 버튼을 떼면, 몬스터볼을 투척합니다.
자세를 잡고 있는 동안 B 버튼을 누르면, 던지는 것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흩어져 있는 3 마리의 포켓몬을 모두 잡아봅시다.
혹시나 아직 볼 던지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가지고 있던 50개의 볼을 모두 사용해버리면
박사에게 다시 말을 걸면 볼을 더 줍니다.
흩어진 3 마리의 포켓몬을 모두 잡고 나면
박사는 주인공에게 감탄하며,
주인공이 이곳 세상에 떨어지게 된 것은 무언가 의미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라벤 박사는,
자신이 이곳 히스이지방 최초로 포켓몬 도감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포켓몬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포켓몬을 많이 잡아야 하는데
아직은 포켓몬을 능숙하게 잡는 사람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 상황에서 포켓몬을 잡는데 재능이 있는 주인공이 나타났고, 서로 협력해 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합니다.
주인공은 라벤 박사의 도감 완성에 협력해 주는 대신
의식주를 해결 받기로 합니다.
이제 주인공은 박사와 함께 축복 마을로 향합니다.
그 와중에 주인공은
산 위에 있는 구름의 소용돌이에서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챕니다.
축복 마을에 들어가려 하자 문지기가 외부인은 출입 금지라면서 막아서는데
라벤 박사는 주인공이 자신과 포켓몬의 은인이라며 마을에 들이는 것을 허락해달라고 합니다.
주인공이 라벤 박사와 함께 마을을 걷는 도중,
주민들은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이상한 차림새라고 비웃거나
하늘에서 떨어진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합니다.
라벤 박사는 주인공을 안쪽에 솟아 있는 큰 건물, 『은하단』의 본부로 안내합니다.
이제 게임 도중에 왼쪽 조이콘 - (빼기 버튼) 을 누르면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게임 진행 도중에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동그라미 모양으로 되어 있는 장소를 향해 나아가면
다음 목적지를 향해 갈 수 있습니다.
저 동그라미 마크 위에는 숫자가 있는데,
주인공이 목적지 쪽으로 제대로 가고 있다면
저 숫자가 0에 가깝게 줄어듭니다.
이제 『덩굴정 식당』으로 향합시다.
목적지 아이콘을 따라가면, 머리에 두건을 쓰고 녹색 콧수염이 있는 아저씨의 가게 앞에 도착합니다.
덩굴정 식당의 주인인 『야모』 는,
이 식당은 은하단을 위한 가게라며 외부인은 돌아가라고 말하고는 가게 안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실망한 주인공에게, 한 소녀가 나타나서
(주인공을 여자로 했다면 소년) 말을 겁니다.
그 소녀는, 다른 사람들에게 수상한 차림이라고 손가락질 받던 주인공의 복장을 보고 나서
야생 포켓몬에게 공격이라도 당하면 어쩌려고 그러냐며
오히려 주인공을 걱정해 줍니다.
소녀는, 라벤 박사가 다른 먼 지방에서 온 사람이라고 언급하고는
포켓몬을 자꾸 놓치셔서 큰일이라는 말을 하지만
정작 자신도 야생 포켓몬의 전기쇼크에 당해서 기절했었다며 자책하는듯한 태도를 보입니다.
그때 라벤 박사가 다시 나타나더니,
이제부터는 주인공이 자신들에게 힘을 보태줄 테니 괜찮을 거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여자아이의 이름이 『윤슬』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주인공을 여자로 선택하여 파트너가 남자아이일 경우,
소년의 이름은 『영빈』입니다.)
그런데 윤슬은, 대장님의 허가 없이 조사대에 인원을 보충할 수는 없을 거라고 미심쩍어 하지만
갑자기 대장이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느닷없이 "허가한다"라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말을 덧붙이는데
"조사대에 걸맞은 실력을 가졌다면 말이지" 라고 합니다.
대장은 자신의 이름이 『금경』이라고 밝힙니다.
포켓몬 DP에 나왔던, 갤럭시단의 태홍과 닮은 꼴이네요.
금경은, 라벤 박사에게서 주인공의 현재 처지에 대해 전달받았나 봅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연령이 약 15세 정도일 거라 추측을 하고는,
그 정도면 어엿한 어른으로서 임무를 해 내기에 문제가 없을 거라 판단합니다.
어디서 왔는지도 모를 이를 쉽사리 단원으로 받아줄 수는 없으니
내일 입단 시험을 진행하겠다고 합니다.
박사는 대장에게 같이 식사하자고 권하지만 대장은 거절하고 혼자 밥을 먹으러 들어갑니다.
라벤 박사는 덩굴정에사 토란떡 3인분을 시키고 함께 식사를 시작합니다.
윤슬은 식사 중에 라벤 박사에게 주인공은 대체 어떻게 만난 것인지 묻는데,
라벤 박사는 하늘에 『시공의 균열』이라는 구멍에서, 주인공이 떨어졌다고 말해줍니다.
윤슬은, 자신들 조사대의 임무가 이곳 히스이 지방에 존재하는 포켓몬들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라벤 박사는 포켓몬들은 무서운 생명체라고 말합니다.
포켓몬들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고 어떤 신비한 일을 일으킬지 하나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하며,
그렇기에 주인공이 필요한 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박사는 주인공이
포켓몬을 무려 세 마리나 잡았다며,
이 정도 실력을 가진 포획의 천재는 은하단에 없다면서 비행기를 태웁니다.
윤슬조차, 다들 한 마리 잡는 걸로도 고생한다면서
주인공의 실력에 감탄합니다.
박사는, 해변에서 만났던 3 마리가 공격을 가하지는 않았으나
주인공이 포켓몬을 무서워하지 않기 때문에
포켓몬에게 접근하여 볼을 제대로 노려 맞힐 수 있었던 거라고 말해줍니다.
아직 이 시기에는 포켓몬과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살지 않았던 세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포켓몬과 사람이 어울려서 사는 현대 사회 (아니면 포켓몬이 픽션으로만 존재하는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 같은 곳) 에서 왔다는 것도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 상황에 가게 안에서 혼자서 밥을 먹고 있던 대장은
도감 완성에 진척이 없어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혼자서 토란떡 10인분을 먹었다고 합니다.
라벤 박사는, 이제 대장이 폭식할 날도 이제 곧 끝날 거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에게는 은하단 단원으로 있으면 먹고 자는 것 걱정은 안 해도 될 거라고 합니다.
단 그것은 주인공이 입단 시험에 합격했을 때의 이야기.
곧 대장이 나오며,
주인공에게 오늘 밤에 잠자게 될 숙소를 배정해 줍니다.
하지만 내일 있을 입단 시험에 합격하지 못할 경우,
이곳 축복 마을에서 쫓겨날 거라고 합니다.
최악의 경우 객사 (밖에서 사망) 할 수도 있을 거라고 겁을 줍니다.
주인공은 금경 대장의 그런 태도에 충격을 받은 모양이지만,
라벤 박사는 오히려 "우리들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러 강하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라고 말합니다.
이제 조사대 숙소로 이동하여,
문 앞에서 A 버튼을 눌러 건물 안으로 들어갑시다.
그리고 이불 앞으로 가서 A 버튼을 누르면
다음날 아침까지 쉴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자동 저장 기능을 지원하므로, 수동으로 저장하지 않아도 구간별로 자동 저장이 됩니다.
수동 저장을 하는 방법은, 왼쪽 조이콘의 방향키 위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리포트 작성이 나옵니다.
리셋 노가다 등을 위해 수동 저장 설정을 하신 분들은
이렇게 수동 세이브를 해야 합니다.
주인공이 히스이 지방에서의 첫 잠을 자고 있던 순간,
하늘에 있는 시공의 균열에서 벼락이 치는 것이 보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윤슬이 마중을 나오며, 주인공을 응원해 줍니다.
그리고 간밤에 벼락이 쳤었다는 언급도 합니다.
이제 은하단 본부로 들어갑시다.
고대 일본 (에도시대 정도) 을 모티브로 한 시대 배경인 만큼
조선총독부 느낌의 건물이라 한국인들에겐 약간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네요.
본부에 들어가자마자
누군가가 야생 포켓몬의 무리에게 습격 당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윤슬은, 주인공에게 입단 시험에 통과하더라도
파트너 포켓몬이 없다면 앞으로 임무를 하기엔 힘들지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윤슬과 함께 대장의 방으로 들어가면,
대장 금경은 주인공에게 입단 시험으로
흑요 들판에서 비버니, 찌르꼬, 꼬링크라는
세 종류의 포켓몬을 잡는 것을 지시합니다.
"세 종류나요? 그런 걸 해 낸 사람은 은하단에 없어요!" 라고 바람잡는 윤슬의 호들갑은 덤입니다.
이거 너무 심하게 이세계전생물 클리셰 티 나네요 ㅠㅠ
금경 대장은 주인공에게,
도구를 넣을 수 있는 복대형 파우치를 선물합니다.
내가 히스이 지방의 패션 테러리스트다 !
이렇게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꼭 진행해야 하는 임무는
메인 임무이며,
다른 주민들에게 부탁을 받아,
반드시 깰 필요는 없는 임무는 서브 임무로 분류됩니다.
지도 화면에서 임무 확인이 가능하며,
임무에 관련된 인물들에는 임무 마크가 뜨기 때문에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라벤 박사는 첫 임무를 나가는 주인공에게
박사로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처음에 주인공과 만났던 3마리 중 1 마리를 파트너로 선물해 주기로 합니다.
이제 주인공은,
이곳 히스이 지방에서 첫 번째 포켓몬으로 누구를 선택할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여러분이 레전드 아르세우스 게임에서 첫 파트너를 고를 때 꼭 알아둬야 하는 것은,
최종 진화형이 여러분이 알고 있던 그 포켓몬이 아니라
히스이 리전폼으로 새로운 모습과 타입으로 바뀌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끝까지 진화하면 어떤 모습이 될지 미리 알고 정하는 것이 나중에 후회가 없습니다.
블레이범 (히스이의 모습) : 불/유령 타입
전용기 : 백귀야행 (고스트 / 특수 / 위력 60 /대상이 상태 이상에 걸렸을 경우 위력이 2배 )
모크나이퍼 (히스이의 모습) : 풀/격투 타입
전용기 : 3연화살 (격투 / 물리 / 위력 50 / 부가효과 : 급소보정+1)
대검귀 (히스이의 모습) : 물/악 타입
전용기 : 비검천중파 (악 / 물리 / 위력 65 / 명중 시 스텔스록같은 효과, 상대가 악타입 약점이라면 매 턴 최대 체력의 1/4 대미지)
물론 나머지 2 마리는 엔딩 이후에 얻을 수 있긴 한데
엔딩을 보는 과정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그때까지 함께할 파트너를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애들한테 눈길도 안 주고
바로 쓰댕이 고르는 재원님 ㅋㅋㅋ
재원 블로그 포켓몬 게임 공략 전통으로
닉네임 지어주기가 있는데
저는 애초에 이번 레알세 게임하면서 파트너를 수댕이로 하려고 발매 전부터 정했고,
이름도 정해놨습니다.
제 수댕이 (대검귀) 이름은
아투이 (Atuy / アトゥイ) 로,
아이누어로 바다라는 뜻입니다.
왜 언어는 아이누어로 정했냐면, 애초에 히스이지방 자체가 일본 홋카이도가 모티브입니다.
라벤 박사는 주인공의 입단 시험 내용을 듣고는
주인공에게 포획용 몬스터볼 20개를 주며,
수작업으로 만들었다는 언급을 합니다.
이제 임무를 위해 흑요 들판으로 나갑시다.
마을을 나가 흑요들판으로 가려면,
은하단 본부 건물에서 나가자마자 바로 왼쪽으로 틀어서 직진하면 됩니다.
위 사진처럼 동그란 목적지 마크가 있는 곳까지 가면,
윤슬과 함께 처음 보는 금발의 남자가 서 있습니다.
남자는 주인공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자신의 이름을 『월로』이고 『은행 상회』의 사람이라고 소개한 남자는,
주인공이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그게 신경 쓰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월로는 대뜸, 주인공이 포켓몬 파트너를 데리고 있다는 것을 보고는
승부를 걸어옵니다. 승부에 응해줍시다.
처음으로 진행되는 포켓몬 배틀입니다.
월로가 사용하는 포켓몬은, 토게피 한 마리뿐입니다.
전투 화면에서 A 버튼을 누른 뒤, 공격 기술을 선택하려 토게피를 공격합시다.
첫 배틀인 만큼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이번 레전드 아르세우스 게임에서는,
기존의 포켓몬 게임들과 다르게
레벨업과 동시에 새로운 기술을 그때그때 배우는 것이 아니라
파우치 화면 -> 포켓몬 -> 기술 배우기
이런 식으로 들어가서 기술을 변경해야 합니다.
기술이 4개 모두 채워져 있을 경우,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면
이런 식으로 하여 새 기술을 배워야 합니다.
배틀에 승리하면 월로는 주인공의 포켓몬을 회복시켜주고, 상처약도 건네줍니다.
기존 포켓몬 게임에서는 상처약이 스프레이식인데
여기서는 바르는 크림 형태로 나오네요.
그리고 지금 세상에서는 포켓몬을 데리고 다니는 사람이 얼마 없다는 식의 언급도 합니다.
또한 은하단 단원이 늘어나는 것은 자신들 은행상회의 고객이 늘어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며
주인공이 시험에 합격하기를 응원하며 퇴장합니다.
윤슬은 주인공에게, 포켓몬 포획뿐만 아니라 포켓몬으로 싸울 줄도 안다는 것에 또 한 번 감탄하며,
이제 흑요 들판으로 출발하자고 합니다.
마을 밖으로 나갈 때는,
문 앞의 문지기에게 말을 걸어
지도에서 가고자 하는 장소를 선택하면 됩니다.
『흑요 들판』의 들판 기지로 이동합시다.
- 흑요 들판 -
들판 기지에 도착하면, 윤슬은 이번 시험 과제인
비버니, 찌르꼬, 꼬링크 세 종류의 포켓몬을 잡는 것을
다시 한번 언급해 줍니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라벤 박사가 또 따라왔습니다.
은하단 두목은
박사가 데려온 주인공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박사의 책임이라며
자신이 별 도움 안 될 것은 알지만 주인공의 옆에서 협력하기로 다짐합니다.
이제 윤슬 쪽으로 다가가면
비버니, 찌르꼬, 꼬링크가 서식하는 포부의 언덕으로 도착합니다.
한 마리씩 잡아봅시다.
앞서 언급했듯 조이콘 오른쪽의 ZR 버튼을 오른손가락으로 당기고 있으면
주인공이 볼을 던지는 준비를 취하는데,
이 상태에서 조준점 안에 야생 포켓몬이 들어올 경우에
왼 손가락으로 ZL 을 같이 누르면,
"주목" 상태가 되어 조준점이 고정됩니다
이렇게 ZR 을 당기고 있는 상태에서 조준점 안에
목표 포켓몬이 있을 경우,
ZL 을 동시에 당기면 양쪽에 (ㅇ) 가 생기면서
조준점이 고정됩니다. 즉 이러면 자동 조준이 됩니다
비버니는 도망도 잘 가지 않으며,
사람에게 들켜도 공격해오지를 않아서 정말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이제 다음 포켓몬을 잡기 위해, 윤슬에게 다가가 한번더 말을 걸어봅시다.
다음 목표인 찌르꼬는,
겁이 많아서 사람들이 다가가면 금방 도망가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앉기를 사용한 은폐엄폐입니다.
B 버튼을 누르면 주인공이 앉은 자세를 취하며,
한번더 B 보튼을 누르면 일어납니다.
앉은 상태에서 풀숲에 몸을 숨기거나, 바위 뒤에 몸을 숨긴 뒤
야생 포켓몬에게 조용히 접근합시다.
몰래 찌르꼬에게 다가가 볼을 맞춰봅시다.
두번째, 찌르꼬까지 잡았다면 이제 마지막 꼬링크 잡기 도전입니다.
다시 윤슬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봅시다.
윤슬은,
도구를 던지던 중에 자신이 가진 포켓몬을 꺼내려면
X 버튼을 누르라고 알려줍니다.
즉 포획용 몬스터볼이나 열매 등을 투척하다가,
자신이 가진 포켓몬을 던져 배틀을 하려면 X 버튼을 눌러 전환하라는 말입니다.
X 버튼을 눌러 자신의 파트너 포켓몬을 선택한 뒤에,
나무나 바위 같은 것에다 던져봅시다.
나무에 자신의 포켓몬을 던질 경우 규토리 열매나 나무 열매,
바위에 자신의 포켓몬을 던질 경우 광석 재료를 얻습니다.
또한 나무나 바위가 흔들리고 있을 때 자신의 포켓몬을 던지면
나무에서는 벌레 포켓몬 같은 것이 출현하며,
바위에서는 꼬마돌 같은 포켓몬이 출현하여 전투가 발생합니다.
주인공이 입단 시험 통과를 위해 마지막으로 잡아야 하는 포켓몬은 꼬링크인데,
꼬링크는 기질이 사나워서 볼을 던지면 튕겨낸다고 말합니다.
그럴 때는 자신의 포켓몬을 던져 포켓몬 배틀을 한 뒤에
볼을 투척하여 잡는,
기존 포켓몬 본가 게임과 같은 방식으로 잡아야 합니다.
위 스샷처럼 포켓몬에게 주목 (타겟 지정) 을 했을 경우
몬스터볼 마크가 뜰 경우에는, 볼을 던져서 야생 포켓몬을 잡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야생 포켓몬의 머리 위에 빨간색 가위표가 뜰 경우
볼을 던져도 다 튕겨 내고, 포획을 할 수 없습니다.
야생 포켓몬과 직접적으로 눈이 마주칠 경우 대부분 이런 상황이 발생하므로
자신의 포켓몬을 꺼내어 포켓몬 배틀을 해야만, 저 야생 포켓몬을 잡을 수 있습니다.
몬스터볼을 던져서 야생 포켓몬을 잡고 있던 도중에
야생 포켓몬과 배틀을 해야할 경우,
X 버튼을 눌러 지닌 포켓몬볼로 바꿔야만 합니다.
꼬링크에게 지닌 포켓몬을 던져 포켓몬 배틀을 시작합니다.
체력을 빨갛게 만들어 놓고,
몬스터볼을 사용합시다.
야생 포켓몬과 포켓몬 배틀 도중에 포획용 볼을 던지면
조준을 직접 할 필요 없이 그냥 자동으로 볼을 던집니다.
일단 야생 포켓몬 배틀에 들어가면, 본가 시리즈와 같은 방식으로 배틀하고 포획하면 됩니다.
3 종류의 포켓몬을 모두 잡고 나면, 윤슬은 주인공의 실력에 감탄합니다.
윤슬은, 포켓몬 도감 완성이라는 조사대의 사명을
주인공이 있으면 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합니다.
주인공이 하늘에서 떨어진 이유가 신경쓰이긴 하지만, 지금은 일단 축복마을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라벤 박사는, 틀림없이 합격할 것이라는 자신의 말이 사실이 되었다며
모든 포켓몬을 만나기 위한 여정의 첫걸음을 뗀 기념사진을 찍자고 제안합니다.
오징어게임에서 주인공이 처음에 사진 찍을 때 같음
윤슬은, 조사에 나갈때는 6마리까지의 포켓몬만 데려갈 수 있으며
나머지 포켓몬들은 마을의 방목장에서 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니고 있는 포켓몬을 교환하려면, 마을 입구나 들판 기지쪽에서 단원들에게 말을 걸어 포켓몬 교환을 해야합니다.
이제 은하단 본부의 금경 대장에게 돌아가,
결과 보고를 합시다.
재원의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 공략 1편은 여기까지입니다.
이후 내용은 공략 2 편에서 이어집니다.
현재 동영상 공략은 순조롭게 업로드되는 중입니다. 유튜브에는 12편까지 올라가 있습니다.
블로그 공략도 엔딩까지 완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