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인연 나무위키 - seulpeun-in-yeon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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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시절, 오아시스와 비틀즈에 빠져있었던 순간...

그 기억이 요즘 되살아나서 아빠 휴대폰에 저장되있던 곡들을 다시 듣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이 곡들을 추천글을 통해 공유를 해보려고 합니다.

조금은 다양한 곡들을 추천하고 싶었고, 최신곡이 아닌 올드한 감성에 곡들을 추천해보려 합니다.

서론이 길면 않되니 바로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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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첫곡은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입니다.

하이텔에서 밴드를 구하면서 시작된 델리스파이스는 1995년 결성된 밴드입니다.

고백은 응답하라 1997에서도 나온 곡으로, 아다치의 H2만화를 보고 기분이 좋아졌다 나빠졌다는 기분을 담아낸 곡으로 메가히트로 정규 5집 가장 유명한 곡입니다.

당시 브랏팝에 대가였던 오아시스에 한국판으로 불릴 수 있었던 밴드계에 거장입니다.

잔잔하게 시작되는 곡은 기타에 음색과 함께 경쾌하게 풀어내기 시작합니다.

느낌을 잘 담아낸 곡 델리스파이스의 전설적인 곡 고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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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두번째 곡은 나에게로 초대 입니다.

익히 들어보셨을 곡으로, 커버곡으로 복면가왕에 2차례 나왔던 곡입니다.

가수 정경화는 1984년 데뷔를 하였으며, 기존에 블루스가 아닌 포크 음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블루스로 전향하며 특유에 강한 음색과 함께 뛰어난 가창력으로 보컬로 인정받은 가수가 되었습니다.

특유에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이 인상적인 곡 나에게로 초대는 2집 수록곡으로 1996년에 등장한 곡입니다. 원곡자체가 음색이 특이하다보니 커버곡들에 따라 원곡이 더 독특해보이는 곡으로 자신 특유에 감성을 담아낸 2020년까지 명곡으로 자리잡는 나에게로 초대입니다.

음색뿐만 아니라 가사 또한 굉장히 인상적인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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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무위키

3번째 곡은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기 100m 전 입니다.

80년대 말 90년대를 풍미한 싱어송라이터 가수 이상우는 희망찬 가사와 산뜻한 미성을 통해 다양한 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대 변진섭, 신승훈, 윤종신과 더불어 미성 발라더 붐을 일으킨 인물이기도 합니다.

1988년 MBC강변가요제 이후 89년 1집을 통해 데뷔를 하였고, 추천 곡 그녀를 만나기 100m전은 1991년 2집에 수록되었습니다.

당시 그녀에게 만나기 100m전은 KBS 가요 톱텐에서 골든컵까지 올라간 곡으로 공중파 1위를 여러번 가진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설렘을 가지고 고백을 하러가는 노래로 산뜻한 멜로디와 함께 일상적인 가사로 지금까지 명곡으로 남아있는 곡입니다.

연기자면 연기자 DJ등으로 활동한 그는 지금도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를 만나기 100m전 지금 멜로디와는 다르게 느끼고 촌스럽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지만, 가사를 생각한다면 멜로디와의 조화는 매우 좋은 곡이자 명곡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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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이미지

4번째 곡은 나미의 슬픈인연입니다.

명곡이라고 하지만, 나미의 슬픈인연은 1985년 한국에 등장하기 전 일본에서 84년 일본가수와 함께 일본에서 먼저 나온 곡입니다. 하지만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문화개방 전이었던 상황이라 크게 흥하지 못하고 한국에서 한국편곡자에 수정을 통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피아노와 함께 애절함을 표현하는 슬픈인연은 지금까지 명곡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후 일본에서 키즈나라는 곡이 나왔지만 특유에 나미 음색과 현악기와 피아노의 멜로디와 드럼 비트는 키즈나와 많이 다른 곡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빙글빙글등 수많은 곡이 있지만, 특유에 애절함과 슬픔을 담아낸 곡으로 그리운 인연을 만날 수 없다는 고통을 담아낸 곡인 위곡이 더 유명한 곡이자 명곡이라 생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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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무위키

5번째 곡은 이범학의 이별 아닌 이별입니다.

1991년 등장한 곡으로 오태호 작사 작곡으로, 이태호의 그룹 이색지대 시절 발표한 곡을 그대로 가지고 들어온 곡입니다.

원히트 원더 즉 히트곡 1개의 가수라고 하지만 2집 마음의 거리도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입니다.

이범학 가수의 경우 1985년 언더그라운드 가수였지만 이색지대를 통해 정식으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병상에 있으며 이색지대를 자연스럽게 탈퇴하면서 그 당시 곡을 그대로 가지고 온 곡입니다.

라디오에서 많이 나오던 곡으로 이별을 슬픈인연과는 다르게 담아낸 곡입니다.

하지만 가사와 리듬속 애절함이 남아있는 곡으로 드럼과 함께 보컬로써 다양한 음역대를 가진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별을 이겨내는 곡으로 간주 중 기타또한 일품인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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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무위키

유영석이 결성하였던 그룹 white의 3집 수록곡 이었던 네모의 꿈이 6번째 곡입니다.

위곡이 원곡으로 당시 유영석은 디지니 등 애니메이션곡에 담길 곡들을 그룹 white등을 통해 발매하게 됩니다. 지금은 교수이자 뮤지션으로 활동하는 그는 피아노를 주로 다루던 사람이였지만, 이후 싱어송라이터로 자리잡고 white를 통해 다양한 다양한 애니메이션에 등장할 귀여운 곡들을 담아내게 됩니다.

네모의 꿈 또한 white에 3집곡으로 학생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았을 곡입니다.

마인크래프트를 예상한듯한 네모의 캐릭터와 네모난 세상을 담아낸 곡입니다.

항상 네모난 물건들을 보고 그 공간에 있는 느낌을 담아낸 곡으로 지금 들어도 거부감 없는 곡이라고 생각됩니다. white 그룹 특유에 화음과 더불어 밝고 경쾌한 리듬이 일품인 곡입니다.

초등학생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았을 곡이자 네모의 꿈 유리상자의 원곡 white의 네모의 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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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무위키

7번째 곡은 지금은 별이된 고 김현식 님의 내사랑 내곁에 입니다.

간경변으로 투병하다가 별이 된 가수 김현식님의 유작이 된 1991년 내사랑 내곁에 입니다.

말과 행동등의 구설이 많이 있었으나 정이 따듯하고 까칠하지만 곡에서 만큼은 정성을 많이 담은 가수라고 합니다. 5집과 위 곡이 수록된 6집은 동아기획 김영사장을 통해 만들어진 곡으로 당시 애주가였던 김현식님의 몸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나온 명곡입니다.

안타깝게도 사후 발매된 곡으로, 당시 100만장과 함께 가요계 정상까지 오른 곡으로 가성을 사용하던 김현식님의 음색이 허스키하게 바뀌었고 위 곡으로 허스키한 보컬을 알지만 당시 몸상태가 가성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까지 되었고 이를 보고 안타까운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기타와 노래를 좋아하던 그의 마지막 곡이자 애절함과 슬픔을 담아내고 호소하던 곡은 지금도 명곡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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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지니

마지막 곡은 더더의 it's you 입니다

허스키하면서도 특유의 고음이 인상적인 박혜경 보컬의 밴드 그룹 더더 입니다.

1995년 강변가요제 입상 후 뮤지컬배우로 데뷔 후 1997년 기타리스트 겸 보컬리스트였던 김영준과 힘을 합쳐 더더라는 밴드를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모던락으로 불리는 곡으로, 음역대가 높으며 서정적인 가사가 많이 담긴 곡들이 많습니다.

the one & the other 더더의 2집의 수록곡으로 예전 2% 음료 광고 음악으로도 나오면서 고음역대에 박혜경씨의 보컬이 주목받게된 곡입니다.

지금에서 럼블피쉬 등 모던락을 이끌고 가던 밴드들이 비주류로 들어가기 시작했지만 90년대말 인기있던 장르였으며, 고음역대로 상당히 특별한 장점을 가진 더더는 지금도 활동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박혜경의 탈퇴로 새로운 국면에 맞이한 더더는 한희정을 보컬로 영입해 새로운 밴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후 더더는 조금 다른 밴드로써 분위기가 바뀌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특별한 고음과 모던락의 전성기에 인기곡이였던 더더의 it's you를 마지막으로 20세기 음악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실 평가는 나뉘겠지만 20세기가 가지던 음악과 21세기가 가지고 있는 음악에서의 특색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특색을 이어오기까지 기반이 되었고, 지금보다는 감정에 대한 호소와 애절함과 표현이 더 강하고 진솔했던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분명 필자는 음악평론가도 아니지만, 가사를 보고 음악을 듣는다면 지금과 이전에 감정에 대한 표현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추천곡입니다. 뻔한 곡도 있지만 더 발굴하고 추천하고 싶지만 양이 불어나면 보는사람 입장에서도 지루해지고 스크롤의 압박이 될 것 같은 8곡으로 남겨봅니다.

20세기 음악의 궁금증이 해결되었으면 하기도 하고 20세기 음악에 그리움이 느껴질 이들에 대한 추천리스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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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 기재된 것은 사진에 대한 출처입니다. 20세기를 작게나마 느껴볼 추천곡을 끝으로 포스팅은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