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에서 2021년 출시 예정인 새로운 플래그십 모바일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88의 성능이 퀄컴과 긱벤치, 샤오미를 통해 유출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스냅드래곤 865 프로세서가 출시되어 안드로이드 고사양 스마트폰에 대부분 탑재되었는데요. 내년에는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가 샤오미의 Mi 11, 갤럭시 S21 울트라, 갤럭시 Z 폴드 3 등 여러 제조사의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88 5G 프로세서현재 애플의 아이폰에 탑재된 애플 A14 바이오닉 프로세서가 가장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엥서는 삼성의 갤럭시 노트 울트라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865+ 프로세서가 가장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번에 새로 나오는 스냅드래곤 888 성능이 스냅드래곤 865 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면서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스냅드래곤 888은 최대 30%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X1 대형 코어를 사용했습니다. 그래픽은 Adreno 660이 탑재되었고 역시 기존 스냅드래곤 865 보다 그래픽 랜더링 속도 35% 향상, 에너지 효율성 20% 향상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세스는 5나노 공정으로 제작되었으며 전력 소모 효율을 25% 향상되어 배터리 지속시간이 더 길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추가로 AI 엔진과 최대 26 TOPS 컴퓨터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5G 통신을 지원합니다. 실제 성능은 내년 1월부터 출시되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현재 샤오미에서 미11 스마트폰에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가 탑재된다고 공식 발표가 있었습니다. 입력 : 2021-05-31 13:44:01 <퀄컴 스냅드래곤888 플러스 긱벤치 점수 / 출처: 긱벤치, 폰아레나> 올 하반기 출시가 기대되는 퀄컴의 차기 프로세서 내용이 유출됐다. 헌데 성능이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5월 29일, 퀄컴의 다음 플래그십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888 플러스(+) 긱벤치 점수가 유출됐다고 전했다. 유출된 내용을 보면 스냅드래곤888 플러스의 코드네임은 'Lahaina' 임을 알 수 있고, 긱벤치 점수는 싱글코어가 1,171점, 멀티코어가 3,704점을 획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전작인 스냅드래곤888의 긱벤치 점수는 싱글코어가 1,135점, 멀티코어가 3,794점을 획득했는데 이것과 비교해보면 싱글코어 점수는 36점 올라갔지만 멀티코어 점수는 90점이 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스냅드래곤888 플러스가 전작대비 싱글코어는 3% 성능향상을 이뤘지만 멀티코어는 2.4% 성능하락을 보여주는 수치라 다소 당황스럽다고 평가된다. 긱벤치 자료를 좀 더 자세히 보면 스냅드래곤888 플러스는 1개의 3GHz 초고성능 코어, 3개의 2.42GHz 고성능 코어 및 4개의 1.8GHz 저전력 코어를 내장하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작인 스냅드래곤888 프로세서는 1개의 2.84GHz 초고성능 코어, 3개의 2.42GHz 고성능 코어 및 4개의 1.8GHz 저전력 코어를 내장했는데, 이는 앞으로 나올 스냅드래곤888 플러스가 전작보다 초고성능 코어의 클럭향상만 있을뿐, 다른 코어는 동일하게 셋팅돼 있음을 알 수 있다. 한 전문가는 "스냅드래곤888 플러스가 최신 프로세서임에도 전작과 큰 차이없는 성능을 보여주는 이유는 아마 최적화가 덜 됐기 때문"이라며, "기존에 출시됐던 스냅드래곤865나 888의 경우도 초기 유출 단계에서의 긱벤치 점수는 정식 버전보다 낮았던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아마 차후 최적화가 이뤄지면 좀 더 성능향상을 기대할 수 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냅드래곤888 플러스 출시일의 경우 현재 초기 긱벤치 점수가 유출된 상황이고, 퀄컴의 칩셋 업그레이드 주기를 감안했을때 올 하반기에 출시되는 삼성이나 샤오미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내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가오는 8월에 공개되는 삼성의 갤럭시Z폴드3의 경우도 퀄컴 스냅드래곤888을 사용해 높은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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