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어 2.0 후기 - seuting-eo 2.0 h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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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팅어 2.0 AWD 1년 탄 후기, 옵션 가격 연비 유지비 등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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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씨2019. 1. 6. 21:03

안녕하세요.

블로거 허씨입니다.

작년 1월 기아 스팅어 2.0 AWD 를 신차로 구매한 후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오늘은 그 기념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1년 내내 타고 다닌 후기를 오너 입장에서 생생하게 들려드리고자 해요. ㅎㅎ

옵션, 가격, 연비, 기타 유지비 등 총정리해드릴 테니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네시스 G70 과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 비교 설명도 해드릴게요.

블로그에 올려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세컨카가 제네시스 G70이거든요..

물론 하나는 4륜, 하나는 후륜이라 정확한 비교는 아닐 수 있지만 실제 타고 다니는 오너 입장에서 정리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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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 펠리세이드가 출시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국산차가 재주목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펠리세이드 누수 문제로 부정적인 이슈도 생겨났지만 실내 인테리어, 가성비, 디자인 등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2018년엔 GENESIS G70과 KIA STINGER 가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경쟁 모델로는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를 뽑고 있는데요.

구매할 당시, 벤츠 아방가르드 (풀옵) 중고 가격이 스팅어 신차 가격과 비슷해서 고민했었는데 결국 신차로 선택했어요. ^^

지금까지는 후회 없이 타고 다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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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출고 당시 리뷰에서 옵션 및 가격에 대해 상세히 설명드렸기 때문에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오늘은 실제 타고 다니면서 느낀 점 위주로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ㅎㅎ

일단 디자인은 기아의 K 시리즈와 상당히 유사하지만 보다 날렵하고 스포츠카의 성향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차 잘 모르시는 분들은 어디꺼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고,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히 멋진 디자인입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전형적인 K 시리즈를 연상케하는 앞 부분의 돼지코 그릴입니다.

제네시스는 현대의 이미지를 벗고 프리미엄 이미지로 잘 포지셔닝 한 반면 스팅어는 기아의 이미지를 벗기엔 아직까지는 부족한 모습인 것 같아요.

뭔가 연장선 상에 놓여있는 느낌이랄까요?

오너로서 그 부분이 제일 아쉬웠고, 대신 후면 디자인은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마세라티에서 영감을 받아 따라한 것 같은 느낌은 지울 수 없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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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총주행거리는 19,500KM 입니다. (위 사진은 출고한 지 얼마 안 돼서 찍은 사진)

기름값이 많이 드는 녀석이라 제가 연비 운전에 한창 관심 있을 땐 수시로 체크하고 다녔는데요.

기아 스팅어 2.0 플래티넘 AWD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고속도로에서는 평균 연비 11~13 km/l, 시내 주행 6~9 km/l 정도 나와서 저는 누적 연비 10km/l 정도로 타고 다닌 것 같습니다.

저는 평범한 직장인이고, 현재 영업관리 직무를 맡고 있어 하루에 많게는 250km 적게는 100km 타고 다니기 때문에 영업용 차량으론 매우 안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후회는 안 해봤고, 출퇴근 시 상당히 편안하고 영업장 방문 시에도 펀 드라이빙을 할 수 있어서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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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팅어 연비가 잘 나올 때 기준으로 찍어본 사진입니다.

최고 14.5km/l 까지 찍어본 것 같네요. ㅋㅋ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할 당시엔 14 정도, 그리고 발컨으로 장거리 뛰었을 땐 14.5 나왔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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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사계절을 함께 지내봐야 그 사람을 더 잘 알 수 있듯, 차도 마찬가지겠죠.

봄, 여름, 가을, 겨울 지난 1년간 함께하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함께 했던 것 같네요.

슬슬 질려서 다른 차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편의성을 갖춘 차량을 외제차에선 만나볼 수 없는지라 쉽게 못 바꾸는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옵션은 기아 스팅어 2.0 플래티넘 AWD 이고 취등록세 포함하여 4,300만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4륜 옵션이 약 2~300만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하구요.

저는 안전성을 선호하는지라 후륜에서 AWD 옵션을 추가하였습니다.

겨울철에도 별다른 신경을 쓸 필요가 없어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현재 같이 타고 있는 제네시스 G70은 후륜이라 윈터 타이어로 교체해줘야 하고 귀찮은 게 이만저만 아니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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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 첫 차는 미니쿠퍼였습니다.

그때 당시 옵션이 거의 없는 깡통이었던 데다가 중고여서 애정이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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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기아 스팅어 2.0 플래티넘 AWD를 신차로 출고하고 난 뒤로는 셀프세차도 자주 해주고, 기계 세차는 한 번도 안 했습니다.

(휴게소에 있는 노터치 자동 세차(?)는 딱 한 번 했고요. ㅋㅋ)

그렇게 애지중지 관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컬러가 블랙이다 보니 스월 마크는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래도 광택 내주면 새차 느낌을 다시 낼 수 있으니 괜찮겠죠? ㅎㅎ

그보다 사틴레드(무광빨강)로 랩핑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간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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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노터치 셀프 세차장에 딱 한 번 들어가 본 기념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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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STINGER 는 뒤태가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뒷모습 위주로 많이 찍었던 것 같아요. ㅎㅎ

제네시스 G70은 앞 모습, 얜 뒷모습에 반해서 항상 둘을 합쳐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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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같이 차를 타고 다니다 보니 사건 사고도 많았답니다.

출고한 지 한 달도 안 돼서 주차장에서 박고, 고속도로에서 하이패스 끼어드는 차량과 사고 나고...등등

많게는 하루에 7시간까지 운전하기 때문에 위험천만한 순간도 꽤 있었던 것 같아요.

위 사진은 중간에 타다가 언제 못에 박혔는지 타이어 펑크 나서 땜빵하러 들어간 모습이에요.

땜빵하고 나서 얼마 못 타고 교체해야 할 거라고 하셨는데 그 이후로 지금까지 문제없이 탔네요.

그래도 안전하게 운행하기 위해서 타이어 공기압은 수시로 체크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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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기도 화성에서는 길을 잘못 들어 빠져나가려고 좌회전을 하는 순간, 쿵 하는 소리가 나며 하부가 블록에 닿았어요.

운전자 시야에선 당연히 나갈 수 있는 길로 보였는데 내려보니 턱이져 있더라고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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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돌 받쳐놓고 빼내느라 고생고생을 했답니다. ㅠㅠ

그 후론 불안하다 싶으면 내려서 확인 또 확인하죠.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는 말이 있듯...

여튼 주인 잘못 만나 고생 많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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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팅어 2.0 플래티넘 AWD는 풀옵션에서 조금 빠진 급인데요.

HUD, 어댑티브, 어라운드뷰, 차선이탈 방지 빠진 정도?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옵션에 대해 말씀드리면 겨울철엔 핸따 (핸들열선), 엉따 (열선시트, 2열까지 있음).

그리고 차선을 변경할 때 뒤에서 차가 오면 알려주는 후측방 경고,

신호등에서 정차 시에 브레이크를 떼도 자동으로 잡아주는 오토홀드,

연비 절감을 위해 정차 시마다 시동을 꺼주는 오토스탑,

쉬고 싶을 땐 시트 뒤로 쫙 빼고 눕혀주고, 운전할 땐 다시 복귀시킬 때 사용하면 좋은 메모리 시트까지.

이 정도로 자주 활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산차는 가격 대비 옵션이 잘 나와서 이거 타다가 다른 외제차로는 쉽게 넘어가지 못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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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크루즈 컨트롤 모드로 시속 100에 맞춰놓고 가는 모습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제가 선택한 옵션에서 어댑티브 크루즈가 빠졌다는 건데요.

앞 차와의 거리를 알아서 조절해주면서 반자율 주행을 해주는 걸 말하죠.

그래서 제네시스 G70을 구매할 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어댑티브를 필수로 넣었답니다. ^^

사실 잘 활용은 안 해주고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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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스팅어 유지비 (특히 기름값) 위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한 달 평균 2,000KM 정도 타고 다닌 것 같고 대략적으로 40만 원씩 들었던 것 같습니다. (1년 보험료 150~200 사이)

물론 유류비는 회사에서 지원을 해줘서 무리는 없었으나 아마 그냥 타시는 분들은 부담이 되실 정도로 기름을 많이 잡아먹습니다.

그래서 전 평소엔 에코 모드로 운전하다가, 스피드도 즐기고 편안하게 가고 싶을 땐 컴포트 모드, 스트레스받거나 새벽에 귀가할 땐 스포츠 모드로 운행한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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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올리는 측면 모습이에요.

차체가 낮아서 아마 처음 타시는 분들은 낮은 시트 포지션에 당황하실 수도 있어요.

제가 키가 큰 편이 아닌데도 머리 세우고 타면 가끔 천장에 닿곤 한답니다.

그래도 데일리카로 불편하거나 그런 건 전혀 없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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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고 보니 옵션 중에 빼먹고 말씀 안 드린 것도 있네요.

그것은 바로 선루프인데요, 이 부분은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풀옵션에서 선루프만 빼시는 분들도 있고, 이 옵션은 무조건 넣어야 하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넣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환기 기능, 드라이브할 때 재미 요소가 더 업되는 부분, 비올 때 감성 부분을 고려했을 때 있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1년간 타면서 잡소리 거의 못 느꼈고 내구성이 불안하다는 생각도 안 들었습니다.

사진 정리하다 보니 핸들 사진도 참 많이 찍었네요.

보면 볼수록 멋없는 저 'E' 로고.

기아는 제네시스 보고 반성해야 합니다. ^^

물론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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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팅어를 1년간 타면서 애착도 많이 생기다 보니 운전하면서 같은 차종을 볼 때면 되게 반갑더라고요.

특히 주차할 때 뭔가 나란히 대고 싶은 이상한(?) 취향이 생겨버렸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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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간 누적으로 19,000킬로를 타면서 엔진오일도 두 차례 바꿔줬습니다.

처음 신차 출고 시 5번까지 무료로 교체 가능하기 때문에 이제 3번 남았네요.

무료 서비스를 다 이용하고 나면 차량 교체 시기로 한 번 고민해봄이 어떨까 싶네요. ㅋㅋ

부디 주식이 대박나서 바꾸는 날이 오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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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간에 코일 매트로 교체를 진행해줬어요.

예전에 출고 당시 시트 색깔을 뭘로 정할지 고민했었는데 올블랙에 꽂혔던 때라 시트도 블랙으로 평범하게 갔지요.

지금은 와인 색상으로 할껄...하고 후회하고 있어요.

스팅어는 무조건 빨간색이 들어가는 게 진리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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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색상으로 출고하지 못한 게 한이 되어 이제야 랩핑을 알아보고 있어요.

그래도 블랙도 나름대로 예쁘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관리하기 힘들지만...

뭐랄까 제 눈에 콩깍지가 씌어서 그런 걸지는 몰라도 밤에 보면 배트맨 차를 연상케하는 느낌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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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실내 인테리어 사진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계속 외관, 핸들 사진만 보여드린 것 같아서...ㅎㅎ)

위 사진은 2열에서 바라봤을 때의 운전석 모습입니다.

가끔, 아주 가끔은 저 E로고가 멋지게 보일 때도 있답니다...^^

그래도 KIA 안 달린 게 어디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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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비게이션은 돌출형이랍니다.

나중에 풀체인지를 하게 되면 저 부분은 버튼 식으로 넣고 빼고 할 수 있으면 더 감성적으로 멋진 차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고정)

오른쪽 사진은 주행 중 뒤에 황금 BMW 랩핑 차량이 있어서 후방 카메라 켜고 찍어본 사진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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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월 다른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드디어 지하 주차장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세차하는 빈도도 줄고, 차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어서 삶의 질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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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차를 워낙 아껴 타는 사람이라 주차할 때는 항상 '기둥 옆'에다 댑니다.

회사나 영업장에서 주차할 때도 마찬가지에요. ㅋㅋㅋ

없으면 자리 날 때까지 빙글빙글 돌 때도 있죠.

이 정도면 거의 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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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찾다 보니 정작 차와 같이 찍은 사진은 많지 않더라고요.

언제까지 함께할지 모르는 친구니까 올해는 틈틈이 자주 찍으면서 추억을 남겨봐야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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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지금 같이 타고 있는 제네시스 G70 2.0 스포츠 패키지와 비교를 하자면,

장점으로는 후면 디자인, 전동 트렁크, 넓은 2열 공간 등을 들 수 있고,

단점으로는 브랜드 인지도, 전면 디자인, 날개 로고를 들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가 더 위엄 있음)

두 차 모두 동급의 외제차와 비교했을 때 충분히 꿀리지 않는 주행 성능을 가졌다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편의성을 생각할 때 취등록세 포함 약 4,300만원 (G70 = 약 4,900만원) 이라는 가성비를 충분히 만족하는 차량입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1년간 기아 스팅어 2.0 플래티넘 AWD 와 함께한 롱텀 후기를 올려봤습니다.

타면서 느꼈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옵션 가격 연비 유지비 등 아주 자세하게 적어본 것 같은데요.

이외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시간 될 때 최대한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