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0048922216 저렇게 잘 쓰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당연히 답 해 주는게 안하는것보다 낫지 | 22.03.24 16:57 | | |
혐오를혐오하는루리웹
(5127543) 104.28.***.***
룰이왜? 사실.. 거절의사를 내비치는 자체가 어렵긴하더라 그래서 그냥 알아서 떨어져 주길 바라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거지 | 22.03.24 22:18 | | |
천사의침묵
(5254539) 58.120.***.***
혐오를혐오하는루리웹 우리 사회가 그렇게 만든 거지. 그래서 정말 곤란한 부탁도 거절하면서 '미안해야' 하는 거고. 거절하는 게 미안할 수는 있어도, 미안하게 여겨야 하는 것부터 문제였지, 뭐. 요새 개인주의, 그리고 사람과 통화조차 꺼려한다는 게 어느 공감이 돼. 단순 대화조차 끊을 때 어떡하지? 라는 고민글도 있을 정도니. | 22.03.25 10:11 | | |
뇌신세기
(168963) 123.143.***.***
난 바로 카톡에서 삭제되더라.. 헿헤헤헿
22.03.24 16:25
루리웹-37658296
(4822896) 175.223.***.***
뇌신세기 ㅠㅠ | 22.03.24 16:39 | | |
redwind1
(5093908) 221.141.***.***
뇌신세기 ㅜㅜ | 22.03.24 18:59 | | |
그라함 에이커
(1195608) 223.39.***.***
BEST 거절의 의미로 읽씹은 어느세계 예의냐... 뭐 다른나라 사신도 거절하는 의미로 목자르는 급의 예의임?
만나자는걸 3번 거절후 내가 알아서 이건 퇴짜구나 생각하고 연락안했더니 나중에 내가 연락안해서 그여자가 차인걸로 알았다고 주선자한테 왜 연락안하냐고 나연락옴
22.03.24 16:26
제석천 인드라
(1324885) 222.120.***.***
BEST 제석천 인드라 나한테 연락옴 | 22.03.24 16:27 | | |
루리웹-5313616254
(5244818) 219.240.***.***
BEST 제석천 인드라 나도 비슷한거 여러번 당해 봄 약속 잡는거 3번 안 된다고 하면서 되는날 안 말하길래 까였구나 했는데 주선자는 내가 깐걸로 알고 있고 읽씹하길래 추가로 뭐 안 보냈더니 주선자한테 왜 까냐고 소리 듣는 등등 까이는건 좋은데 까면서 나를 나쁜놈 만드는건 제발 좀 안 했으면 좋겠음 | 22.03.24 16:34 | | |
은빛광야
(62790) 124.56.***.***
BEST 제석천 인드라 이건 여자가 매너가 존내 없는 거. 여자 쪽이 맘이 없는 게 아니고 진짜 일정 때문에 3번 거절할 수는 있는 건데 상대가 3번이나 먼저 만나자고 했었으면 다음엔 지가 연락해서 만나자고 하는 게 예의지. | 22.03.24 16:38 | | |
루리웹-9618025346 아니 뭘 그렇게 생각할 것 까지야... 반대로 남자가 여자가 맘에 안들었는데 '당신 별로라서 연락하고 싶지 않음'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보통 잘 없잖아. 좀 뻔해보여도 저게 가장 상대도 상처 덜받고 질질 안끌어서 좋은거지. | 22.03.24 17:02 | | |
거유핥는과장님
(3107898) 113.190.***.***
저랑 안맞는거 같아요...가 매너있는거지. 근데 난 한 20번쯤 당하고나니까 진짜 느낌 없어지더라? 그래서 3x년 모쏠이야 으하하하
22.03.24 16:39
그레이트구론산
(5624634) 27.122.***.***
거유핥는과장님 닉부터 바꿔야 할거 같아요! | 22.03.24 18:20 | | |
루리웹-0241386644
(4786536) 222.99.***.***
거유핥는과장님 그러게 닉이.. | 22.03.24 19:28 | | |
면먹는하마
(1144519) 218.152.***.***
저게 괜찮지않나? 한번도 까여본적없어서 모르겟어 소개팅을 안해봤어....
22.03.24 16:40
카스테포
(539314) 223.62.***.***
읽씹이 낫지 않나? 나는 몇번 던져보고 읽씹하면 생각없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던데 그게 편하고 저렇게 친절하면 좋기는 한데 읽씹도 그냥 평타정도는 된다고 생각
22.03.24 16:40
killermonkey
(5514474) 223.33.***.***
읽씹이 최악의 매너 맞음 그냥 제가 바빠요라고 하면 어지간히 눈치 ㅈ박은거 아니면 다 알아들음 아니면 주선자한테는 얘기해서 건너듣게 하든가
22.03.24 16:40
바레라른
(5383980) 121.153.***.***
딴소리지만 고백 좋게 거절했더니 계속 물고늘어져서 한 일주일 받아줌. 읽씹 했더니 관두더라
22.03.24 16:41
雪風 Maive
(1048052) 14.52.***.***
직접적인 거절이던 애둘러서 말하던 여튼 거절의사를 밝히는게 굉장히 고맙지 읽씹은 그냥 짜증나지만 그러려니...
22.03.24 16:41
하루이사
(10599) 220.124.***.***
사회 생활 하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자기랑 안맞는다면 최소한 거절 답변 주는게 예의지....
22.03.24 16:42
Stack Overflow
(5071865) 175.214.***.***
나 어제 소개팅에서 차임...시부레 ㅠㅠ 성공률 0%
22.03.24 16:42
루리웹-307
(4722921) 121.146.***.***
나쁜 놈년 되기 싫어서 읽씹하는 경우 많지 까놓고 왜 읽씹하냐고 하면 급한 사정이 어쩌구
22.03.24 16:42
Astraum
(3058760) 211.46.***.***
읽씹? 나한테는 그래도 돼. 그런데 주선자한테 예의가 아니지.
22.03.24 16:43
로리웹-6800506500
(4913817) 223.38.***.***
거절 카톡이나 전화 공포감이 있다보니 주선자님에게 부탁해봤음.
22.03.24 16:43
스케이
(608584) 203.226.***.***
읽씹만한 비매너가 없지
22.03.24 16:44
루리웹-8640388493
(5150321) 182.213.***.***
난 읽씹은 좀 아닌거같은데 근데 상대가 매너있게 잘 했으니까 저 사람도 저렇게 한듯 상대가 이상하게 굴면 읽씹해도 상관없지만 그런데 뭔가 사람한테 거절의 멘트하는게 지치고 힘든건 있더라 상대 대답도 돌아올건데 대답에서 뭔가 좌절같은거 느껴지면 나도 뭔가 동조되서 일주일 이상 피곤함 상대도 걍 하는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하고 끝내면 좋은데 뭔가 자기의 뭐가 마음에 안들었냐느니 나는 역시 안될놈이라느니 하면 좀 그럼 사람 성격따라 이건 다르긴 하겠지만
22.03.24 16:46
루리웹-8640388493
(5150321) 182.213.***.***
루리웹-8640388493 뭔가 자기가 지금까지 연애 관련해서 겪은 부정적인 일들이 거절하는 순간 한번에 몰려와서 상대한테 푸는 사람 있음 | 22.03.24 16:47 | | |
저런게 훨씬 낫지 읽씹하거나 한번보내면 몇시간 길면 하루텀으로 질질 끌면서 간보는거보단 저렇게 확실하게 끝내주면 개편함 나도 괜히 온갖 신경 안써도되고
22.03.24 16:48
부들부들4
(1279072) 223.33.***.***
경험이 있어야 뭘 알지
22.03.24 16:50
LordJ
(1261740) 223.38.***.***
나쁜년 나쁜놈 되기 싫은거지 명확하게 거절해버리면 상대방한테 상처주게되는걸 아니까 진짜문제는 지가 나쁜사람 되기 싫어서 제대로 표현 안해놓고 상대방이 못알아들으면(혹은 거절 안했으니까 더 강하게 들이대면) 그걸가지고 되려 지가 피해입은척하는거 그게 더 심각한거라는걸 모름
22.03.24 16:51
몽상가1978
(1903540) 223.39.***.***
지워지지 않는 1의 저주를 당해본 자로서 백번천번 깔끔하고 매너있는 거절이다.
22.03.24 16:51
스케이
(608584) 113.130.***.***
몽상가1978 1이 아주 오랫동안 안지워진다면 그건 차단 당한겁니다 | 22.03.26 10:05 | | |
페로사
(5183026) 211.54.***.***
소개팅 거절시 읽씹은 하지 말자. 본인 혼자 나쁜놈/년 되긴 싫다는건가 뭔가
22.03.24 16:57
일베박멸
(4741341) 182.209.***.***
읽씹이 왜 ㅈ 같냐면 일종의 어장관리 기능도 함. 내가 당해봄. 마음엔 안드는데 일단 버리지는 않고 희망고문하는거지.
22.03.24 17:26
애슬론
(458429) 175.193.***.***
거절도 잘 해야됨 쉽지 않음
22.03.24 17:28
서찬혁
(94552) 211.200.***.***
결국 지금은 헤어지긴 했지만 내 전 여자친구는 나랑 소개팅한 날 잘들어가라는 톡을 읽지도 않고 있길래 까인건가 싶었음. 담날 집에 오자마자 잠들었다고 미안하다고 연락와서 그 후 세번 더 만나고 사귀게 됐음. 나중에 맥주 한 잔 마시면서 진짜 잠든거냐고 물어봤더니 톡주고 받다보면 자기가 날 너무 맘에 들어하는게 티날까봐 일부러 허벅지 꼬집으며 연락 안했다고 하더라ㅋㅋㅋ 잘지내지? 근데 니가 꼭 사라고 추천한 너네 회사 주식은 언제 오르는거니....하...아
22.03.24 17:32
루리웹-3214772079
(5006530) 121.154.***.***
거절과 무시는 확실히 다름.
22.03.24 17:47
POISON
(1074171) 223.62.***.***
분위기 좋다고 생각했고 분명히 문자보냈는데도 씹길래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었지. 휴대폰 분실, 고장, 바빠서, 심지어 납치등등 알고 봤더니 그런식으로 애프터를 거절하는 거였더군. 그 날 이후로 문자보내고 1시간 내에 답 없으면 인연이 아닌 것으로 생각했고 내 판단은 한번도 틀리지 않았어.
22.03.24 17:47
남서쪽 신성불가침영역
(57575) 118.235.***.***
에프터 일단 던지고 답없으면 그냥 쫑 내는게 답 기다릴 가치조차없음.. 하루종일 폰들고 사는 인간들이 꼭 지혼자 세계를 구할듯이 바쁜척 하는것들이 있음.. 그런 애들 대체로 넌 별볼일없는 인간이다 생각함
22.03.24 17:58
열역학2법칙
(5119192) 61.84.***.***
이건 사람간의 예의지.
22.03.24 18:11
Bernardo
(5492448) 211.108.***.***
내 친구가 진짜 어딜가도 넌씨눈 듣는 놈인데 소개팅녀가 ㄹㅇ 저런 식으로 완곡하게 거절하는 카톡했더니 그걸 굳이 구질구질하게 대화 이어가는거보고 진짜 뒤통수 한대 휘갈기려다가 새끼 눈물 고인거보고 참았다
22.03.24 18:26
클라리온
(3391990) 211.212.***.***
전화 안받고 문자 카톡 응답 안하는 식으로 거절하는거 진짜 짜증납니다. 인간 관계를 그런식으로 박살내면 인상이 최악이라 다음에 어디서 만나더라도 상대안할 상대 리스트에 들어감. 소개팅이야기가 아니라, 일관계 친구관계 포함.... 요즘 이런식으로 그만두는 레슨생이 많아서 짜증네요. 음악하겠다는 애가 좁은 업계에서 언제 어디서 다시만날지 모르는 선배한테 이런식으로 하면 안될텐데 ㅎㅎ 근데 한편으로는 이해하긴함... 20대까지만해도 이런거 잘 실감 안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