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아니다. 이에 대해 정확히 연구된 자료가 없다. 일상생활에서 설명 의문문이 더 많이 쓰이는가 판정 의문문이 더 많이 쓰이는가에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거의 안 쓴다는 것은 거짓이다. Show
2.2. 상대 높임법[편집]자세한 내용은 동남 방언/상대 높임법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한국어 방언의 상대 높임법 [ 펼치기 · 접기 ] 남한 높임 낮춤 표준어 하십시오체 해요체 하오체 하게체 해체 해라체 북한 높임 같음 낮춤 문화어 하십시오체 해요체 하오체 하게체 반말 해라체 동북 육진 하압쇼체 하(오/우)체 하압게체 반말 해라체 동북 하압소(세)체 서북 서북 허라요체 허우체 허시체 해체 허라체 중부 황해 허십시오체 해(요/유)체 허어체 해체 해라체 경기 기본 허십시오체 해요체 허우체 허게체 남부 해(유/요)체 영서 기본 하십시오체 해요체 하(우/오)체 하게체 남부 해(유/요)체 영동 기본 해요체 북부 해(유/요)체 충청 기본 허십시오체 해유체 허게체 최서부 허시요체 동부 하십시오체 해(유/요)체 하게체 동남 동남 기본 하이소체 해(예/요)체 하소체 하게체 해체 해라체 북서부 해여체 최남서부 해(예/요)체 해체 북북부 하(이)소체 해(요/예)체 하오체 북동부 해(예/요)체 서남 서남 기본 허씨요체 -(이)라(우) 첨사 허소체 해체 해라체 북부 해요체 최남동부 허이다체 최남서부 하씨요체 -(이)라(우) 첨사 하소체 최북동부 해(요/유)체 제주 제주 ᄒᆞᆸ서체 ᄒᆞ여마씀체 (하오체 계열 어미)* ᄒᆞ여체 ᄒᆞ라체 * 사실상 사멸됨 일반 문체 / 방언 문체 동남 방언의 고유한 상대 높임법은 하이소체, 하소체, 하게체, 해라체, 해예/해요체, 해체 등이 있다. 하소체와 하게체는 사용자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머지 않아 소멸할 것이다. 자세한 것은 동남 방언/상대 높임법 참고. 하이소체 해예체 하소체(남부) 하게체 해라체 서술 -(스)ㅂ니다~더, -(스)ㅂ디다~더 -어예, -어요 -요/-소 -네, -(이)ㄹ세 -다/(느)ㄴ다, -어 의문 -(스)ㅂ니까~꺼, -(스)ㅂ디까~꺼 -어예, -어요 -요/-소, -(느)ㄴ교(동부) -(느)ㄴ가/ㄴ강/ㄴ고/ㄴ공 -나/노/(이)가/(이)고, -어 명령 -(으)이소 -(으)세예/-세요, -어예/어요 -(으)소 -게 -어라, -어 청유 -(으)입시다~더 명령과 동일 -(으)ㅂ시다~더 -세 -자, -어
하소체 해요체 하오체 하게체 해라체 서술 -니더/-(으)이더, -디이더, -(이)ㄷ시더 -어요, -어예 -(으)오/소, -(이)요 -(으)이, -네, -(이)ㄷ세 -다/(느)ㄴ다, -(이)ㄷ다, -어 의문 -니껴/-(으)이껴, -디이껴 -어요, -어예 -(으)오/소, -(이)요 -ㄴ가/ㄴ강/ㄴ고/ㄴ공, -(느)ㄴ게나 -(으)나/-나/노/(이)라/(이)로/(이)가/(이)고, -어 명령 -(으)소, -(으)이소 -(으)세요/세예, -어요/어예 -(으)오 -게 -어라, -어 청유 -(으)시더 명령과 동일 (없음) -세 -자, -지/제, -어 감탄 (없음) -어요, -어예 (없음) (없음) -어라, -구나, -괴, -네, -(으)ㄹ세, -(이)ㄷ세 약속 -(으)ㅁ시더 -(으)ㄹ게요/ㄹ게예 (없음) -(으)ㅁ세 -(으)마, -(으)ㄹ구마/ㄹ거마, -(으)ㄹ게/ㄹ거이
2.3. 음운[편집]자세한 내용은 동남 방언/음운 문서 를 의 번 문단을 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4. 억양[편집]동남 방언은 한국어의 방언 중에도 표준어와의 억양 차이가 특히나 크다. 정해진 강세 없이 일정한 높낮이로 말하는 표준어와는 대조적으로 동남 방언은 발화 전반에서 특유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다른 지역 사람들이 듣기에는 이게 화가 난 것처럼 격하게 느껴지다 보니, 간혹 경상도와 다른 지역 사람끼리 말투로 오해가 빚어지곤 한다.
일본의 위키 사이트인 차쿠위키의 경상도 문서[41]를 참고하면 일본인들도 일본인이 한국어를 발음하면 경상도 사투리처럼 되어 버리는 것 같다는 감상을 써 놨다.[42] 또한 부산 문서에서는 부산과 경상도의 이미지가 간사이에 흔히 비교되지만 사투리의 악센트는 일본으로 치면 도쿄 쪽에 더 가까운 것 같다는 의견을 찾아볼 수 있다.[43][44] 2.5. 어휘[편집]자주 쓰이는 어미와 조사는 동남 방언 어휘 참고. 3. 지역별 차이[편집]경상도의 면적은 대만 섬과 비슷할 정도로 꽤나 넓기 때문에, 하위 행정구역마다 방언에 약간의 차이가 난다. 크게는 경북/경남 사투리로 나뉘지만, 세세하게는 경북에서도 동서남북이 나뉘며 경남에서도 동서남북이 나뉜다. 특히 경북의 남북차, 경남의 동서차가 심하다. 3.1. 비교[편집]경상도 사투리가 지역마다 다르다는 것을 설명할 때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대구와 부산 사투리다. 일단 두 도시가 모두 광역시인 만큼 비교적 인지도가 높고, 억양부터 어휘까지 꽤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설명하기 용이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4. 오해[편집]4.1. 발방언[편집]일본 간사이 방언을 우리말로 옮길 때 경상도 말로 바꿔놓는데, 그걸 경상도 사람이 보면 "이거는 서울말도 아니고, 경상도 말도 아니고, 진짜 돈 받는 프로가 쓰는 게 맞나?"라 할 정도로 되지도 않는 표현이 (이하 발방언) 가득하다. 하기사 일본애들이 적어 놓는 칸사이벤도 그것도 다 틀렸다고 한다. 발방언이니까 발번역을 한거다 아 맞네, 천잰데? 자주 사용하는 만화 번역가는 김완, 서현아 등이 있다. 단 한 글자로 등장인물을 일베충으로 만들기도 한다.
4.2. 일베저장소 관련 오해[편집]
4.3. 압축력에 대한 오해[편집]일부 종결어미와 단어가 줄어들어 표준어보다 압축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지방 사투리와 굳이 비교하면 압축력이 거의 비슷비슷하다.
- 직역: 걔가 걔니?
5. 예시[편집]아래 내용은 나무위키 암묵의 룰 시절에 작성된 글 중 일부만 발췌된 것이다. 현재는 해당 문체로만 문서를 작성하는 것이 금지되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니 '-면' 알제? '-면' 이기 여어서는 '-머/먼/모/몬/마/만' 이래 씨이는데 이게 지역마다 다리다.[69] 여어 씨인 대구 사투리는 마카 거진 '-마/만' 이래 대 있이 끼라. 니 겡상도 사고 있으마 주벤에 싸람들 말하는 거 함 잘 들어 바래이. 어데 가 갖고 말 썪웋킨 거 아이마 진짜 맨 여어 있는 대로 말 할 끼라. 이기 펭소에 잘 안 듣고 있어가 몰라가 그렇지, 난 진짜 주벤 싸람들 거진 '-마/만' 쓰는 거 보고 쪼매 신기했다 아이가. 근데 가끔씨은 '-머/먼' 쓰긴 하데.
(...) 6. 우스갯소리 모음[편집]각 지역별 사투리마다 그 지역 사투리에 관한 우스갯소리가 있듯이(예를 들어서 충청도 방언의 "아부지 돌 굴러가유" 같은 거), 경상도 사투리에도 그런 우스갯소리가 있다.
위는 일부 지역에서 'ㅡ'와 'ㅓ', 심하면 'ㅢ'까지도 분간이 안되는 경우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경상도 사람이 “맞나?”[86]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이것은 사실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말이 아니라 “그래?” 또는 “진짜?”같은 추임새이다. 그런데 “맞↑제↓?”는 정말로 되묻는 말이다. 서울에서도 비슷하게 "그래?" 대신 "맞지? 맞아?"라고 쓰이기도 한다. 다만 동남 방언처럼 "맞냐?"라고 쓰이지는 않는다.
이런 글이 떠돌아 다녔다. "울고 있는 사람의 직업은?"이라는 문제가 덤으로 딸려 왔다. 아래는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 다듬어서 작성했다.
답은 이곳 참고.
7. 동남 방언 화자의 특징[편집]제주어를 제외하면, 동남 방언은 남한의 모든 방언들과 비교했을 때 억양과 어휘에서 꽤나 큰 차이를 보인다. 그렇기에 동남 방언 화자들 입장에선 서울말과 서남 방언 간의 차이는 동남 방언과 서울말 간의 차이와 비교했을 때 애교 수준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동남 방언 화자의 경우엔 타 지역 방언을 들어도 본인의 억양보다 약하거나 생각했던 이미지와 매칭되지 않을 경우엔 대부분 서울말로 인식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8. 기타[편집]두 글자로 된 사람이름을 부를 때 (특히 가족이나 친척을 부를 때) 애칭으로 뒷글자('이'를 붙이기도 함)로만 부르기도 한다. 이름 뒷글자가 돌림자면 첫글자로 부르기도 한다. 여러 모로 단어를 경량화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예를 들어 영철아 → 철아, 영자야 → 자야, 경화야 → 화야, 경숙아 → 숙아, 영선아→선이야. 심지어는 이렇게 되는 경우도 있다. 민경아 → 경아 → 경아야.
9. 동남 방언 사용자[편집]9.1. 실존 인물[편집]※ 이 부분은 말하는 단어는 서울말이지만, 억양이 있는 사람 또는 평상시에는 서울 방언을 쓰지만, 고향 친구와 만나서 이야기하는 등 특정한 상황에선 사투리를 쓰는 사람도 포함되어 있다.
9.2. 가상 인물[편집]일본 애니메이션 등을 더빙하면 현지의 사투리(특히 간사이벤)는 대부분 동남 방언으로 번역된다.
10. 동남 방언을 사용하는 작품[편집]
11. 관련 문서[편집]
[1] 어디서 최초로 만들어진 말인지 알 수 없으나 좋지 않은 의미로 만들어졌다.# [2] 예/아니오로 대답해야하는 의문문[3] 대답으로 설명을 요구하는 의문문[4] 명사(사물, 개념 등등), 대명사(나, 그녀, 그것 등등), 수사(1, 2, 3, 하나, 둘 등등). 즉 뒤에 '-(이)다'가 붙어서 말이 되는 것들.[5] 동사(행동, 움직임 등등), 형용사(생김새, 묘사 등등). 즉 기본적인 형태가 '-다'인 것들.[6] '은자'는 주로 경남 서부에서 쓰이는 듯[7] '-(이)라'는 '-(이)야'의 사투리다. 강원도와 제주도도 사용한다.[8] '-이다/아니다'에는 ㄱ계열 어미만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선어말어미 '-었-, -겠-, -더-'가 붙으면 ㄴ계열 어미로 바뀐다. 사람이가?, 사람이시가?, 사람이었나?, 사람이겠나?, 사람이더나?(ㄴ을 비모음으로 발음하는 '사람이다~아?' 축약형도 존재한다)[9] 이유는 원래 울진군은 강원도에 있었어서 그런 듯[10] 자세한 내용은 동남 방언/상대 높임법에서 각 어체 문단 참고[11] 부산은 하이소체에도 '-는교'를 사용하고 하소체에도 '-는교'를 사용하는데 이는 다른 경상도 지역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아주 특이한 현상이다.[12] 술 + 가락 → 숟가락과 같이 ㄷ으로 적었다.[13] 나형 어미를 쓰는 지역은 '어따아'로 나타난다.[14] e의 발음이 "이"보다는 "의"에 가깝게 들릴 때도 있다. 둘다 콩글리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바리에이션으로 5와 o를 이용해 5의 5승, 5의 o승, o의 5승, o의 o승으로도 가능하다.[15] 다른 예로는 숫자 1과 영어 'work'와 같은 의미의 '일'의 발음 차이가 있다. 전자는 /ʔil/, 후자는 /il/로 발음된다.[16] 예전에 존재했던 한국어의 성조와 관련지을 수도 있지만, e라는 알파벳이 한국어에 들어온 지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적절치 못한 비유일 수 있다.[17] 부산의 경우[18] 지역이나 화자에 따라서는 완전히 한음절로 축약되지는 않고 2번째나 3번째 단계에서 머무는 곳도 있다. '샘'은 된소리로 변해서 '쌤'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19] 젊은층에서는 그 아이→그 아→갸 이렇게 발음하는 경우도 상당히 흔하다. 갸가 가(갸와 가의 중간발음)가[20] 장음으로 소리를 내면서 음의 높낮이가 낮아지는 형식이다. 입이 다물어지는 '지금'이란 단어를 제외하면 입모양이 변하지 않고 혀를 굴리듯이 발음한다. '오→을↘', '지 →음↘', '내→앨↘'비슷하게 들린다고 보면 된다.[21] 주로 경남[22] 1~3번째 예시는 부산 기준 50대 이하(2018년)는 거의 안 쓴다.[23] 위의 특징과 이 특징의 결합들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어 주는 예가 우스갯소리에 쓰이는 관광과 강간. 그래서 평소 경남 방언이 걸쭉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은 영부인 손명순 여사를 항상 '맹순이'라고 불렀으며 YS에 대한 도시전설성 유머로서 관광을 잘못 발음해서 "제주를 강간(간강)' 도시로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한 걸 외무부장관이 지적하자 "애무장관은 애무나 잘해"라고 받아쳤다는 유머가 남아 있다.[24] 대표적인 사람 중 한 명이 야구 해설위원 허구연. 천천히 말을 할 때는 그나마 억양은 제외한 표준어 발음대로 발음하는 편이나 조금이라도 말을 빨리 하는 순간 류현진을 루헨진, 김광현을 김강헨이라고 부른다. 이 외에도 많다. 사람 이름에 '영'이나 '연' 발음이 들어가면 100%라고 생각해도 된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25] 부산 기준 4번째 예시까지는 60~70대 이상(2018년)이 주로 쓰고 그 뒤에 있는 예시들은 나이대 상관 없이 자주 나온다.[26] '으'의 발음 쪽이 좀 더 세다. 위 예시의 '머꼬?', '머라노?'는 /므꼬?/, /므라노?/로 발음된다.[27] 이 때문에, '여'의 발음이 '유'와 '으'의 중간 발음이 난다. '으'와 '여'의 중간 발음이 날 때도 있는데, 이건 재주껏 알아듣자 [28] '쌀'은 원래부터 어두에 'ㅆ'이 오는 게 아니라 'ㅄ'이 왔었다. 그리고 앞의 'ㅂ'은 앞에 받침 없는 단어가 오면 앞단어에 붙기도 했다. '햅쌀'과 '좁쌀'이 그 좋은 예.[29] 정승철, 2013, 한국의 방언과 방언학, pp. 24–25.[30] 하이텔 통신당시 드래곤 라자를 연재하던 이영도씨가 작중 등장언어인 바이서스어의 방언을 후치와 칼의 대화형식으로 설명 하면서 이 예를 든 적이 있다고 한다. 눈치 빠른 사람은 그 시점에서 작가의 출생지를 대충 눈치챘다고.[31] 이 현상은 서남 방언에서도 발견된다 안카나.[32] 제주도 방언처럼 아래아 발음이 ㅗ 발음으로 변한 듯 하다. 예로 든 '파리', '맑다', 그리고 '팔' 모두 중세국어에선 아래아를 가지고 있었다.[33]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기준 40대 이하(2018년)는 거의 안 씀.[34] 창원에서는 젊은 사람들도 사용함.[35] 주로 경남지역 60년대 중반 이전 출생자.[36] 경남 진주 출신이다.[37] 초중고등학교에 이 발음을 사용하는 교장 선생님이나 체육 선생님이 계신다면 그곳 학생들은 교장 선생님의 훈화 시간이나 안내 시간에 이 단어를 지겹게도자주 들어볼 수 있다.[38] 까에 강세가 들어간다. 과거에는 경상도 출신 아나운서마저 그렇게 발음했다고 한다. (이계진 아나운서의 경험담. 물론 90년대 이전의 이야기다.) 물론 2000년대 들어서는 젊은 층은 제대로 발음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어르신들은 /"까자"/라고 발음하는 일이 종종 있다. 그리고 이것은 이중모음(ㅘ)의 단모음(ㅏ)화 예이기도 하다.[39] 김태희도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 출연했을 때 "던져 봐"라는 대사를 /"떤져 봐!"/라고 발음하는 장면이 있었다.[40]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은 사투리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해가 쉽게 될 만큼 부산 지역의 사투리가 잘 드러난다.[41] # [42] 역시 일본어의 악센트에 익숙치 않은 한국인이 일본어를 하면 일본인이 듣기에 간사이벤 느낌이 많이 난다는 평.[43] 평양과 서울을 포함해 (동남 방언을 제외한) 일반적인 한국어는 도호쿠풍의 무악센트 같다고 평가하고 있다.[44] 비슷함을 느낄 수 있는 법은, 일본어 그렇습니까를 뜻하는 '소(우)데스까'와 이와 비슷한 맞나를 말해보면 비슷한 점이 느껴진다.[45] '-에요'라는 뜻이다. 다른 경상도 지역은 '-라요/-라예'라고 한다[46] 부산지역 사투리는 바로 옆의 김해, 양산, 울산 등과 비교해도 차이가 나며, 오히려 부산과 이들 지역 간보다는 김해/양산/울산 등 부산 주변 지역들 간의 유사성이 더 크다. 이는 부산지역이 6.25 피난지역이라는 특수성에서 기인한 현상이라고 보는 게 옳다.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에 말투가 섞이는 것. 마치 서울 방언과 경기도 방언이 차이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47] 지금 울산은 경남권이지만, 생각보다 부산권보다는 대구/경북권, 특히 경주시, 포항시와 교류가 더 많았던지라 경주, 포항쪽 억양을 쓴다. 그러니까 부산보다도 대구쪽과 억양이 꽤 비슷하다.[48] 경남보다는 톤이 낮은 편이다.[49] 경북보다 확실히 톤이 높다.[50] 실제 부산 사투리에선 '한다이가'로 이어서 발음된다. ~~한다 아이가? 쪽이 대구식 발음.[51] 만약 1음절을 약간 둥글게 만들어서 '저 > 조'로 발음하고, 2음절을 'ㄴ+화 > ㄴ+ㅘ > 놔 >나'로 발음한다면 소리까지 비슷하다.[52] 하지만 이는 어쩔 수 없는 게, 경상도 인구 중 부울경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60%로 과반수 이상이라 그렇다. 보통 해당 사투리권에서 인구가 많은 지역의 사투리가 반영되는 경향이 있는데, 부울경의 인구는 총 785만 명, 대경권의 인구는 총 505만 명이다. 부울경에서 대구경북의 인구를 빼도 경북을 다시 하나 만들고도 인구가 남을 정도다. 그렇기에 인구 수로 더 우세한 부울경 쪽 사투리가 더 많이 노출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53] 충청도 사투리와 비교해보자면 어떤 상황에서든지 말끝마다 "~유"를 써놓은 격이다. 참고로 "~유"는 높임체이기 때문에 격식을 차려야 되는 자리에서만 사용한다.[54] 예천 사투리가 대구 사투리와 다르긴 하다. 그러나 드라마에서 예천 사투리를 쓰지 않았다.[55] 실제로 동남권에서는 보수나 우파가 많지만 보수나 우파이면서 동시에 일베나 DC계열을 싫어하는 사람이 꽤 많다. 경상도 학생들 사이에선 누가 자신이 일베충인 걸 자랑하다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학교괴담도 돌아다닐 정도다.[56] 일반적인 경상도 사투리라면 '니 지금 배고프노?'가 아니라 '니 지금 배고프나?'가 되어야 한다. '-나?'로 끝나는 의문문은 예/아니오 로 대답하는 문장이다. 예를 들면 "니 괘안나?" > "예"가 있다. 그리고 "-노?"로 끝나는 의문문은 설명을 해야 하는 문장이다. 예를 들면 "니 어디 가노?" > "저 학교갑니다."가 있다. 발음할 때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행선지를 묻고 싶으면 "니 지금 어디 가노?" 하게 되고, 이동 중인지를 묻고 싶으면 "니 지금 가나?"(지금 이동중이냐?)라고 강세를 두게 된다.[57] 일베저장소도 디시인사이드의 파생 커뮤니티다.[58]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감탄의문사를 생략한 수사의문문[59]"이다. 예를 들어 '(왜/어쩜/어떻게/어찌) 아가 말을 안 듣노' 같은 것. 자세한 용법은 일베와 사투리 구분법 참고.[59] 어떤 일을 단정짓는 의문문.[60] 대표적인 예로, 가수 이정신이 '어디서 자꾸 (부엉이가) 부엉대노'라는 표현을 썼다가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비슷한 사례로, 만화가 레스트바티칸은 작중에서 전라도 사투리를 썼다가 일베충이냐며 공격 당하고, "내가 전라도 사람이니까 전라도 사투리 쓰죠"라고 말한 일이 있었다.# 동병상련[61] '-노'를 구태여 한자로 변환하여 '盧'라고 쓰는 경우, 아니 애초에 어미만 일부러 한자로 변환하는 시점에서 정상인이 아니다 '운지', '앙망', '홍어', '쩔뚝이', '부엉이 바위' 등의 일베 용어를 곁들여 쓰는 경우, 기승전정 수준으로 불필요하게 정치적 이야기, 그중에서도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얘기를 함께 들먹이는 경우, 경상도에 연고도 없으면서 (혹은 평소엔 표준어를 자주 써왔으면서) '-노'체를 무리하게 반복 사용하는 경우 등[62] 다른 지방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경상도 사람도 입말이 아니라 글로 쓸 때는 이렇게 쓰는 맞았는지 헷갈리는 게 한 둘이 아니다.[63] 경북 북부 제외[64] 실제 발음은 ㅓ와 ㅡ와 ㅣ사이 그 어딘가에 존재한다.[65] 경북 서부는 말끝에 요-여 사이 발음이 붙는 기 특징이라 카데. 고오 때메 상주서 대구로 전학 온 아인데 '니 와 계속 존댓말 쓰노' 이카는 아도 있다카더라.[66] 마카 이런 거 부산이나 그런 데서 잘 안 쓴대이. 경북이나 경남 북쪽에서 씨이는 겉데. 이기 뜻이 '모두'라. 부산에서 비싯하게 씨이는 단어가 '말캉/말키/말카~이'인데, 이기 '모두' 말고도 '말끔히'라는 으미도 있대이. 두 다 어원이 마카 '말끔'이다.[67] 의문형가 아닌 평서문 (그기) 멋이라꼬(예).↘, (그기) 머라꼬(예).↘는 겸양의 뜻을 나타내는 말. 뭐,그런걸 가지고 그러십니까., 괜찮습니다. 정도. 예) 그, 멋시라꼬(예) 그런 거 갖고 고맙다캐 샇노.(카십니꺼.)[68] 강산에가 불른 '와 그라노' 노래 들어 보면 안대이. 쌓다는 표준어에도 씨이는 말인데 평소에 잘 안 들어 봤을 기다. 젱도가 심할 때 쓰는 말이다. ㄴ 붙을 때 발음이 /산는다/, /산노/가 되고 '-고'나 '-지'가 붙으마 발음이 /사코/, /사치/가 댄다. '놓다'를 생각해 보마 (놓고 /노코/, 놓지 /노치/, 놓는 /논는/) 이해가 숩을 기다.[69] 경북 왼쪽 반지는 ㅏ, 오른쪽 반지 나나가 포항 경주 해안 갓에 가마 ㅗ, 나머지는 ㅓ 쓴다칸다. 경북이랑 닿이는 경남 북부 왼쪽 4개 시군구는 ㅏ, 나머지 남서부는 ㅗ, 경남 동부는 해안에 가까운 쪽은 ㅗ, 조금 내륙짝에는 ㅓ가 씨인다더래. 이게 주로 이래 씨인다는 기지 다 이래 쓴다는 건 아이대이.[70] '부'부터 '학'까지 음이 계속 올라가다가 '교'에서 확 떨어지뿌는 기라.[71] '경'부터 '대'까지 올라 갔다가, '교'까지 계속 떨어진다. 발음하다 보면 경북때학교. 근데 이거 게속 올라가는 기 아이라 도도솔미도 아이가?[72] 부산 사투리에서는 '했다 + 아이가'로 끊기가 발음하는 기 아니라 '했다이가'라고 발음한다.[73] 그런데 울싼 같은 경우는 이기 묘한 기 겡북이랑 겡남이 섞웋키가 이짜 저짜도 아니다 안 카나... 토백이도 그래 맪지도 않고...[74] 여기서 ‘웄’은 묵음처리.[75] 근데 '맞나' 같은 경우는 사실 경북 북부권에서 잘 안 쓴디이.잘 쓰고있는데 니가 뭔데 안 쓴다카노. 니가 어디 사는 진 모르겠는데 안동권에서 '맞나'를 부산 아들 맨쿠로 밥 먹듯이 쓰는 놈 있으면 델꼬 와봐라 구경 좀 하구로 머라캐 쌓노 부산 아들 만치는 아이라도 깨 쓰긴 쓴다 아이가 고마해라 미치개이들아 경북 서부권도 확실히 잘 쓰는 말은 아이다. 요새 티비에 하도 나와서 익숙해지긴 했다만은 고마 캐 쌓고 쓸 땐 쓰고 안 쓸 땐 안 쓰는 거라 댔나? 요 각주 최초 작성자 마아야겠네. 갱북이 다 너거 집이가? 고마해라 문디들아 안동 출신인데 진짜가? 까지는 많이 쓴다 글나? 라고 하마 될 거 아이가 문디 머스마야 마 그기 그케 쉽게 되먼 표준어 한답시고 쌩쑈를 와 하겠노?[76] 표준어로는 '문대어봐라'가 맞다. '-어'를 생략해도 무방하다. 문지르다와 같은 뜻이다.[77] 이건 푸른거탑 에피소드에서도 나온다.[78] 가(다)-시(높임)-나요(의문)[79] 가시나(명사)-이다(서술격조사), 와?"라고 했다는.. '가시나'는 '계집애'에 해당하는 말인데, 선미가 '가시나'를 발표했을 때 비슷한 논란이 있었다. 노린 듯[80] 데워주세요. 형태는 '뎁후다' + '-아'. 원래는 '덥혀 주세요'로 번역해야 한다.[81] 뎁하 주이소 대신 뜨사 주이소도 쓸 수 있다.[82] '몽디 가(갖고) 온나' 라고 말하기도 함[83] '여기서 타니?' - '이기서 타나?' - '이스 타나?'[84] 이것은 경상도말로 거스름돈이란 뜻이다. 일본어 (お)つり(발음은 "츠리". 거스름돈이라는 뜻.)가 그대로 들어와 변용된 것으로 보인다.[85] '강생이'는 상주, 김천 사투리로 강아지인데, 말로 할 때는 강생이보다 강새이라고 발음하고 보통 할머니들이 손주들 애칭으로 부른다. 이건 경남서부권에서도 7, 80먹은 어르신들이 쓰긴 한다.참고로 고양이는 상주 사투리로 '고네이(또는 꼬넹이)'다.[86] “글나?” 라고 하는 경우도 있음.[87] 너 것이냐? 가져가라.[88] 실제로 광주광역시, 전주시의 10~30대들의 말을 들어 보면 일상어임에도 서울말과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사실상 태백-소백산맥을 기준으로 서쪽은 못해도 도시 지역은 표준어에 완전히 동화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경상도에서도 표준화가 많이 이루어졌으나, 애초에 말이 워낙 달랐던지라 더욱 두드러지는 것도 있고, 억양 때문에 표준어로 말해도 사투리로 말하는 것처럼 들린다고 한다.[89] 근 몇 년 사이에 수도권에서는 각 지역의 사투리들이 유행처럼 많이 쓰이고 있는데, 특히 동남 방언보다 괴리감이 덜한 충청 방언과 호남 방언의 어미나 조사(~겨, ~디, 오미, ~혀, ~잉, ~불랑께, 그라제, 했드래요 등등)들을 가져와 유행어로 쓰는 경우가 많아 동남 방언 화자들 입장에선 이를 구분하기 더욱 힘들어졌다.[90] 대부분의 사람이 충청도 사투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유"와 "~슈"인데 이는 표준어 "~요"에 해당하는 높임체로 현대의 충청 방언 화자들 중에선 이와 같은 어휘를 사용하는 이가 거의 없다. 현대의 경상도 젊은이들 중에서 동남 방언 높임체인 "~하이소"와 "~예", "~하소"체를 쓰는 이가 거의 없는 것과 같은 경우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신 또래 사이에서 자주 쓰는 "~겨"나 "~여", "~려", "~겄~", "~디"의 경우엔 현재까지도 많이 쓴다. 하지만 이조차도 친한 사람이 아닌 이상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만난지 얼마 안 됐을 때는 표준어만 사용하여 더욱이 서울 사람과 충청도 사람을 분간하기 힘들다고 한다.[91] 물론 서울 방언이나 경기 방언만큼은 아니다. 애초에 서울 방언과 경기 방언이 존재하는 것조차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니...[92] 과거 코미디 코너에서 '행님아' 하며 사투리를 선보인 적이 있지만, 대구 지역에서는 주로 ‘히야’가 쓰이며 ‘행님’은 부산 사투리다. 물론 이 때는 김태현과 같이 대화하는 것 때문에 부산 사투리를 구사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대구 사투리가 유창하지는 않다.[93] 아줌마란 소리 듣고 멘붕해 혼잣말로 중얼 거릴 때...[94] 종종 달려라 방탄을 보면 반 이상이 경상도 출생이라서 경상도 사투리로 왁자지껄 거리며 표준어 써도 억양이 다 드러나기도 한다.. 덕분에 경상도 출신이 아닌 서울 출신인 리더도 사투리를 조금씩 따라한다.[95] 뷔는 대구 출신에 경남 거창군에서 성장했으며, 영화 바람의 배경은 부산이다.[96] 원래는 '꺼지라 이 시발 놈아'여서 '시발 놈아' 부분은 '시금치야'로 순화했다.[97] 여담이지만, 정국의 본명이 전정국인데 전씨의 집성촌이 대개 경상도다.[98] 이 기록은 2019년 김상수(투수)에 의해 깨졌다.(40홀드)[99] 성서고등학교에서 선유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 블락비의 재효가 성서고 시절 친구.[100] 태어난 곳은 문경 이지만 학교를 안동에서 다녀서 자신의 고향을 안동이라고 말한다.[101] 사하구 감천동 출신으로, 이 지역은 부산광역시 내에서도 외지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다. 감천문화마을 출신인 육중완이 사투리를 거의 쓰지 않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