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블랙박스 요청 - ssoka beullaegbagseu yocheong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쏘카 블랙 박스 – 그린카와 쏘카 등 카쉐어링 업체의 블랙박스 확인방법“?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ppa.maxfit.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ppa.maxfit.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원리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1,414회 및 좋아요 6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Show

  • 쏘카 블랙 박스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 d여기에서 그린카와 쏘카 등 카쉐어링 업체의 블랙박스 확인방법 – 쏘카 블랙 박스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 쏘카 블랙 박스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 쏘카 블랙박스 주기능은 이용자 감시?…작동여부도 점검 안해
    • 쏘카, 차량 사고 시 블랙박스 제공 거부 주장 반박 … – 뉴스워커
    • 박재욱 쏘카 대표의 황당한 방침…”블랙박스, 있어도 못 보여 …
    • 쏘카, 사용자 대화 녹음해왔다 – 시사저널
    • 쏘카 차대차 교통사고 처리 후기
    • 쏘카의 관제 장치(Telematics Device)가 하는 일
    • “진짜 한 순간에 인생 망할 수 았습니다” 사회초년생들 카셰어링 …
    • 쏘카, ‘카메라+AI’ 기술로 車 사고 예측·알림·추적한다 – 전자신문
  •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쏘카 블랙 박스
  •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쏘카 블랙 박스
  • 쏘카 블랙박스 주기능은 이용자 감시?…작동여부도 점검 안해
  • 쏘카, 차량 사고 시 블랙박스 제공 거부 주장 반박… “사고 영상 보존되며 블랙박스 확인 가능하다”
  • 박재욱 쏘카 대표의 황당한 방침…”블랙박스, 있어도 못 보여줍니다”
  • 쏘카, 사용자 대화 녹음해왔다
  • 쏘카 차대차 교통사고 처리 후기
  • “진짜 한 순간에 인생 망할 수 았습니다” 사회초년생들 카셰어링 절대 하지 말라고 말리는 이유
  • 쏘카, ‘카메라+AI’ 기술로 車 사고 예측·알림·추적한다
  • 키워드에 대한 정보 쏘카 블랙 박스
  •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그린카와 쏘카 등 카쉐어링 업체의 블랙박스 확인방법

쏘카 블랙 박스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그린카와 쏘카 등 카쉐어링 업체의 블랙박스 확인방법 – 쏘카 블랙 박스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그린카 #쏘카 #무인카쉐어링렌트카

쏘카 블랙 박스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쏘카 블랙박스 주기능은 이용자 감시?…작동여부도 점검 안해

쏘카에 설치된 블랙박스가 무용지물인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더욱이 블랙박스의 목적이 이용자 편의가 아닌 감시 목적이라는 황당한 설명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consumernews.co.kr

Date Published: 3/22/2021

View: 3438

쏘카, 차량 사고 시 블랙박스 제공 거부 주장 반박 … – 뉴스워커

카셰어링 업체 쏘카(대표 박재욱)가 차량 대여 서비스 이용 중 사고가 발생할 시 이용자에 블랙박스 영상을 제공하지 않고 일방적인 과실비율을 책정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www.newsworker.co.kr

Date Published: 7/17/2021

View: 2402

박재욱 쏘카 대표의 황당한 방침…”블랙박스, 있어도 못 보여 …

쏘카 이용자 B씨는 “얼마 전 교통사고를 당했다”면서 “10대0으로 과실 비율이 나올 정도로 명백하게 사고를 ‘당한’ 사례였는데, 쏘카 측에서 블랙박스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www.wikileaks-kr.org

Date Published: 1/11/2022

View: 5378

쏘카, 사용자 대화 녹음해왔다 – 시사저널

차량공유업계 1위 쏘카가 블랙박스를 통해 차량 탑승자의 대화를 녹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생활 침해 가능성이 우려된다. 렌터카 업체의 음성녹음 …

+ 여기에 표시

Source: www.sisajournal.com

Date Published: 1/9/2022

View: 4000

쏘카 차대차 교통사고 처리 후기

미리 설명을 드리자면, 제가 이용했던 쏘카의 블랙박스는 차량 전방과 후방에 배치되어 있었고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없고 메모리를 뽑아 컴퓨터로 …

+ 더 읽기

Source: kkkuu.tistory.com

Date Published: 12/2/2021

View: 740

쏘카의 관제 장치(Telematics Device)가 하는 일

관제 장치, 블랙박스, 하이패스 등 겉으로 보기엔 일반 제품들과 유사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쏘카에는 다소 특별한 기능들을 가진 장치들이 차량 내부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tech.socarcorp.kr

Date Published: 8/5/2021

View: 4477

“진짜 한 순간에 인생 망할 수 았습니다” 사회초년생들 카셰어링 …

쏘카는 제 5조 금지사항에서 12대 중과실 부분에 조금이라도 해당되면 보험을 … 이용자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블랙박스 영상을 요구했지만 영상이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autopostkorea.com

Date Published: 1/21/2021

View: 409

쏘카, ‘카메라+AI’ 기술로 車 사고 예측·알림·추적한다 – 전자신문

쏘카가 2차원(D) 카메라 영상에서도 객체를 추출하고 심도까지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우선 공유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수집하는 클라우드에 접목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www.etnews.com

Date Published: 8/10/2021

View: 7905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쏘카 블랙 박스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그린카와 쏘카 등 카쉐어링 업체의 블랙박스 확인방법.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쏘카 블랙박스 요청 - ssoka beullaegbagseu yocheong
그린카와 쏘카 등 카쉐어링 업체의 블랙박스 확인방법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쏘카 블랙 박스

  • Author: 원리
  • Views: 조회수 1,414회
  • Likes: 좋아요 6개
  • Date Published: 2022. 2. 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ej-XXg1IVxo

쏘카 블랙박스 주기능은 이용자 감시?…작동여부도 점검 안해

쏘카에 설치된 블랙박스가 무용지물인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더욱이 블랙박스의 목적이 이용자 편의가 아닌 감시 목적이라는 황당한 설명으로 논란을 키웠다.최근 쏘카 차량을 사용한 소비자가 충돌 사고에도 불구하고 블랙박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과실 증명문제로 곤란한 상황을 겪었다. 다행히 다른 방법으로 상대방의 100% 과실을 입증한 소비자는 쏘카의 미흡한 대처에 부당함을 토로했다.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김 모(여)씨는 지난 10일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쏘카 차량을 대여했다. 주행 중 갑자기 끼어든 트럭으로 인해 충돌사고가 발생했고 현장에서 보험사 직원과 경찰을 불러 사고접수했다.트럭 운전사인 상대 측 잘못으로 인한 사고라 원만이 처리될 거란 김 씨의 기대와 달리 트럭 운전사가 과실을 부인하면서 문제가 커졌다.김 씨는 상대 과실 입증을 위해 쏘카 측에 블랙박스 영상을 제공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쏘카 차량의 블랙박스가 작동하지 않아 영상이 찍히지 않았다는 이유였다.쏘카는 차량 대여 시 블랙박스를 안전옵션으로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쏘카 측은 차량 블랙박스 작동 여부를 일일이 확인할 수 없다는 황당한 답으로 책임을 회피했다.

더욱이 “그럼 차량 대여시 블랙박스 작동 여부를 어떻게 확인해야 하느냐”는 자신의 질문에 쏘카 측 직원은 “이용자는 블랙박스를 임의로 켜거나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방법이 없다”고 답했다는 것이 김 씨의 주장이다.

뒤이어 더욱 기막힌 말이 이어졌다. 차량 내 블랙박스는 이용자의 차량도난·사고 미신고에 대비해 설치한 것이라는 설명.

결국 쏘카 차량 이용 시 블랙박스 작동 여부는 복불복인데다 이용자 편의가 아닌 감시 목적으로 설치했다는 의미인 셈이다.

▲차량 대여 시 옵션 정보에 블랙박스가 안전옵션으로 명시된 모습

결국 김 씨는 사고 당시 목격자와 주변 CCTV를 직접 찾아 트럭 운전자에게 100% 과실이 있음을 입증했다. 대여 차량에서 블랙박스 영상만 제공받을 수 있었다면 하지 않았을 고생이었다고.

김 씨는 “카셰어링 차량 이용 시 보험과 블랙박스 유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차량 정보에 블랙박스가 있다고 명시해 비상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처럼 광고해놓고 정작 사고 발생 시 어쩔 수 없다고 하는 쏘카 측 무책임에 화가 난다”고 말했다.

쏘카 블랙박스 문제에 대한 지적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부산 진구에 사는 이 모(여)씨 역시 지난해 11월 비슷한 피해를 겪었다. 정차 중에 다른 차량이 끼어들어 사고가 났지만 쏘카가 블랙박스 영상을 제공하지 않아 8:2 과실비율이 책정된 것이다. 당시 쏘카 측은 다른 이용자가 블랙박스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영상이 훼손돼 제공할 수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밖에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쏘카를 이용하다 사고가 났지만 업체 측은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영상을 제공하지 않는다거나 영상이 녹화되지 않아 피해가 생겼다는 불만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쏘카 측은 블랙박스를 관리할 여력이 없다는 이유로 소비자 피해를 방관한 상황인데 이와 관련해 여러 차례 답변을 요청했지만 끝내 들을 수 없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쏘카, 차량 사고 시 블랙박스 제공 거부 주장 반박… “사고 영상 보존되며 블랙박스 확인 가능하다”

카셰어링 업체 쏘카(대표 박재욱)가 차량 대여 서비스 이용 중 사고가 발생할 시 이용자에 블랙박스 영상을 제공하지 않고 일방적인 과실비율을 책정해 수리비 등을 청구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쏘카 측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원본 파일을 제공하고 있지 않으나 블랙박스 영상 확인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쏘카의 차량 대여 서비스를 이용 중 접촉사고가 발생해 사고접수를 진행했으나, 블랙박스 내용을 확인하지 못한 채 일방적인 수리비를 청구받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쏘카는 차량 대여 서비스 이용 중 사고가 발생할 시 블랙박스 영상을 보험사에는 제공해주지만, 운전자에게는 제공해주지 않는다”라며 “과실비율이 억울하게 판정돼도 소비자가 취할 수 있는 조치가 매우 한정적이다”라며 쏘카의 사고 대응 방식을 비판했다.

해당 사례 뿐만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는 쏘카 이용자가 사고 상황의 과실비율을 입증하기 위해 블랙박스 영상을 요청했음에도 영상을 제공 받지 못했다는 주장을 다수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쏘카 측은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할 수 없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쏘카 관계자는 “차량에 있는 블랙박스의 경우 다른 차량이나 제3자의 개인정보가 같이 녹화될 수 있기에 이용자에 영상을 직접 제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며 “다만, 차량 사고가 발생할 경우 고객센터에 블랙박스 영상 보관을 요청하면 1년간 사고 영상이 보존되며, 회사로 방문할 경우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는 것은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경찰에 사고를 접수하게 된다면 블랙박스 영상을 제출하게 되기에, 수사가 진행될 시 경찰을 통해서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재욱 쏘카 대표의 황당한 방침…”블랙박스, 있어도 못 보여줍니다”

쏘카, 개인정보보호 이유로 블랙박스 공개 제한

이용자들 “오후 6시 이후엔 접수도 불가” 호소

[박재욱 쏘카 대표이사 / 사진=연합뉴스]

국내 차량 공유업체 쏘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회사의 황당한 방침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쏘카가 교통사고 발생시 개인 사생활보호 이유로 블랙박스 공개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블랙박스로 사건 경위를 따져야 하는 피해자 입장에선 답답한 심경이지만, 쏘카를 이끌고 있는 박재욱 대표이사는 수년간 쏟아진 이용자들의 이같은 호소에 등을 돌리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5일 한 쏘카 이용자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화나고 어이없었던 쏘카 이용 후기’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친구들과 거제도에 놀러갔을 때 쏘카를 빌렸다”면서 “여행 중 가파른 언덕에 주차를 해야 하는 식당에 갔다. 그런데 주차하던 도중 시동이 꺼져서 언덕으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결국 돌덩이와 충돌하면서 차가 찌그러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핸들이 반대로 꺾여있었다면 다른 차들을 연달아 박거나, 사람을 칠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에 쏘카 측에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전체 영상이 아닌 사고 당시의 짧은 순간만 담긴 파일을 줬다. 전체 영상을 달라고 요청해도 쏘카 측은 거절했다. 그러면서 쏘카 측은 ‘운전자 미숙으로 인한 사고’라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쏘카 이용자 역시 앞선 사례와 비슷한 일을 겪었다면서 이의를 제기했다. 쏘카 이용자 B씨는 “얼마 전 교통사고를 당했다”면서 “10대0으로 과실 비율이 나올 정도로 명백하게 사고를 ‘당한’ 사례였는데, 쏘카 측에서 블랙박스 관리 소홀로 비율이 변경될 것 같다. 쏘카에 면책비나 기타 청구되는 비용을 요청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쏘카 이용자 C씨 역시 “쏘카를 빌려서 이동하던 중 마주오는 트럭이 무리하게 옆을 지나가다가 차량을 긁었다”면서 “쏘카 측에 사고 접수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증거확보를 위해 쏘카 측에 블랙박스를 요청했는데, 2~3일 내에 사고처리담당자를 통해서만 처리가 가능하다면서 이를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3일 이후면 블랙박스 영상이 다 삭제될 위험이 있는데, 쏘카 측은 끝까지 ‘평일 오후 6시까지만 처리 된다’는 앵무새 같은 말만 되풀이했다. 경찰이 얼마나 답답했으면 ‘사람이 죽어도 업무시간에만 처리할꺼냐’면서 ‘다음부턴 쏘카 타지 말라’고 했다”고 꼬집었다.

쏘카 측 관계자는 “블랙박스는 전방에만 설치돼있으며, 음성 녹음은 불가하다”면서 “사고시 이용자분께 블랙박스 영상을 드릴 수 있다 없다를 명확히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다. 사고가 발생해야지만 담당자가 배정되고, 해당 담당자에게 여쭤봐야 알 수 있는 사안”이라고 답했다. 즉 사고가 나야지만 블랙박스 영상을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말해줄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언제든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도로위에서 1만2000대의 쏘카 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또 다른 이용자가 쏘카의 블랙박스 방침으로 인해 억울한 사례를 당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박 대표는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개선의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 대표는 580만 회원을 보유한 기업으로써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줘야 할 때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쏘카, 사용자 대화 녹음해왔다

글씨키우기 글씨줄이기 프린트 top

facebook twitter kakao story naver band share

약관 통해 “대화나 음성 녹음될 수 있다”…사생활 침해 가능성 우려

쏘카측 “음성녹음 차량은 극소수” 수치는 안 밝혀…블랙박스 임의조작은 금지

차량공유업계 1위 쏘카가 블랙박스를 통해 차량 탑승자의 대화를 녹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생활 침해 가능성이 우려된다. 렌터카 업체의 음성녹음은 외국에서도 한차례 논란이 된 바 있다.

쏘카의 음성녹음 사실은 약관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약관 중 개인정보처리방침 2조는 “쏘카는 사고 원인 규명과 사고의 신속한 처리 등을 위해 자동차 내부에 부착된 영상정보 수집장치를 통해 자동차의 주행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며 “이 과정에서 자동차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소리 및 ‘회원’의 대화나 음성이 녹음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법(통신비밀보호법)에 따르면, 대화에 참여하지 않는 제3자의 대화 녹음은 위법이다.

쏘카의 약관 중 ‘개인정보처리방침’ 2조의 일부 내용. 노란색 마크 부분에 “자동차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소리 및 ‘회원’의 대화나 음성이 녹음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 쏘카 홈페이지 캡처

렌터카 주요업체 중 쏘카만 ‘음성녹음’

다른 주요 렌터카 업체들은 음성녹음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렌터카 업계 점유율 1위 롯데렌터카는 약관에 관련 내용이 없다. 업체를 운영하는 롯데렌탈의 관계자는 “단기와 장기 렌터카 모두 블랙박스가 설치돼 있지만 음성녹음을 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롯데렌탈이 운영하는 차량공유업체 그린카도 마찬가지다. 그린카는 쏘카에 이어 차랑공유업계 2위를 달리고 있다.

렌터카 업계 2위 SK렌터카와 3위 AJ렌터카도 음성녹음은 약관에서 따로 고지하지 않고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단기 렌터카의 경우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블랙박스의 녹음 기능을 끈 다음 출고한다”고 했다. AJ렌터카의 단기 렌터카에는 아예 블랙박스가 없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사고가 났을 땐 탑승자의 진술과 주변 CCTV를 통해 책임 소재를 가리고 있다”고 했다.

쏘카의 음성녹음 사실은 회사 측의 과거 입장과도 배치된다. 쏘카의 이재용 전 대표는 2016년 10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차량공유서비스는) 사생활 침해 문제로 차량 내부 블랙박스를 설치하지 않는 등으로 인해 문제 발생 시 불량 고객을 선별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블랙박스가 설치돼 있고, 음성녹음도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가 2016년 12월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기자실에서 차량용 블랙박스 품질비교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미국 렌터카업체 허츠(Hertz)는 한때 차량에 마이크를 심어둔다는 의혹이 제기돼 곤혹을 치른 바 있다. 허츠는 전 세계 약 150개 국에서 1만여 개의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의 렌터카에는 자사의 내비게이션 장치 ‘네버로스트(NeverLost)’가 탑재돼 있다. 문제는 이 장치가 2014년 업그레이드되면서 불거졌다. 기존에 없던 마이크와 카메라가 추가된 것이다.

이들 장비의 용도에 대해 허츠는 “문제 발생 시 탑승자와 화상통화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2015년 초 씨넷 등 IT전문매체들은 사생활 침해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당시 허츠는 “사생활을 침해하려는 의도는 없다”며 “마이크와 카메라를 작동시키고 있지도 않다”고 해명했다.

글로벌 IT공룡들도 사생활 침해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아마존, 구글, 애플 등은 각사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를 이용해 사용자들의 대화를 몰래 녹음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8월22일 IT전문매체 마더보드는 “MS가 계약직원들을 고용해 엑스박스(MS의 게임 콘솔) 이용자들의 대화를 들어왔다”고 보도했다.

“음성녹음 되는 차량은 ‘극소수'”

쏘카 관계자는 “처음에 차량을 배치할 때 음성 기능을 비활성화 하지만, 차량 점검 과정에서 음성 기능이 켜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 차량 1만2000여 대 중 음성녹음이 되는 차량은 극소수”라고 주장했다.

다만 ‘극소수’가 몇 대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당장은 사용자들이 일일이 블랙박스의 음성녹음 여부를 확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블랙박스의 전원을 마음대로 끄면 회사 규칙에 어긋난다. 쏘카 측은 “협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블랙박스를 임의로 조작하는 행위는 금지하고 있다”고 했다.

쏘카 관계자는 “음성정보 수집에 대한 고객들의 불쾌감을 인식하고 현재 블랙박스에서 음성녹음 기능을 차단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기능 차단이 안 되는 경우엔 블랙박스 자체를 교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혹시라도 수집된 음성은 모두 제거하고 있고, 사고 시 경찰 또는 보험사에 영상기록을 전달할 때도 음성이 제거된 영상만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쏘카 차대차 교통사고 처리 후기

어디에 글을 올려야 할지 몰라 작은 제 개인 블로그에 올려 봅니다. 저와 같은 피해자가 없길 바라며…

전 제주도에서 6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5일 쏘카를 대여했었고, 원래는 ‘기아 레이’를 빌렸었는데, 쏘카 측에서 차량 내비게이션 문제로 ‘기아 모닝’을 대체 받았습니다.

사고는 27일 오후에 발생하였고, 제주도 신제주점 이마트 옥외주차장(4층)에 주차하려던 중 발생하였습니다.

차 댈 곳이 마땅치 않아 선행차 뒤로 주차장을 돌던 중이었고 입구쪽에 자리 두 개가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 후방 주차 하려 비상등을 키고 차를 비스듬히 세우던 중 선행차도 주차를 하려는지 비상등 없이 차를 비스듬히 세웠습니다.

선행차 주차하는 것을 기다리려 잠시 정차해 있었는데,

선행차가 후진을 하다가 제 차 운전석 쪽을 받았습니다.

여기까지는 사고 상황이라 과실 문제는 보험사끼리 논의하고 결정날 상황이고, 문제는 쏘카의 사고 처리 방식에 있었습니다.

미리 설명을 드리자면, 제가 이용했던 쏘카의 블랙박스는 차량 전방과 후방에 배치되어 있었고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없고 메모리를 뽑아 컴퓨터로 확인 가능한 종류입니다. 조수석 쪽 글로브박스 안에 메모리 공간이 있고, 메모리를 빼려면 열쇠를 이용해서 언락을 해야 메모리 확인을 할 수 있는 형식입니다. 따라서 개인이 열람하는 건 불가능하고요.

쏘카에 전화해서 사고가 났다고 전하자 2-3일 안으로 담당자 지정해서 처리하고 알려주겠다 하였습니다.

상대방은 역도를 주장하고 있었고요. 그래서 전 블랙박스를 바로 확인해야 할 것 같아서 쏘카에 문의를 했습니다. 근데 블랙박스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하시는 말씀이 회수 요청 하시는 거냐고 그럼 회수 요청해드리겠다 그리고 블랙박스 약관을 읊으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약관에는 영상이 저장이 안 되어 있을 수 있고, 지워질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확인할 수 없고 사고 담당자가 배정된 후에 담당자가 차량에서 블랙박스 메모리를 회수해 가겠다고 하시는 겁니다.

아… 지워질지도 모르는 영상을 2-3일 그저 무작정 기다리라고 하는 말로밖에는 들리지 않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계속 말했죠. 바로 확인 좀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사정 이야기하면서 상대가 역도를 주장하는데 만약 블랙박스 영상 지워지면 전 말그대로 깽값 물어주는 상황밖에 안 되는 거니까요. 근데 쇠귀에 경읽기. 계속 같은 말만 되풀이하시네요…? 개인정보보호니 뭐니 하면서 바로는 안된다고만 하십니다. 담당자 배정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근데 제가 타고 있을 때 제가 찍은 영상을 보여달라는 건데 무슨 개인정보보호에 위반이 된다는 걸까요?

아무튼 전 영상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 계속 문의했습니다. 그럼 경찰에 사고접수하면 바로 와서 회수하시냐고 하니까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경찰서 가서 사고 접수 하려는데, 경찰관님한테 상황 설명 드리니까 그분도 쏘카 측에서 운전자한테 블랙박스 영상을 바로 안 보여 줄 법률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럼 애초에 차량에 있는 블랙박스 영상 다 지우고 줘야 하는 게 맞았다고. 다른 사람 찍혀 있는 영상 그대로 준 쏘카 측이 오히려 개인정보보호 위반한 거라고. 왜냐하면, 쏘카 측에서 영상 제공이 바로 안 되는 이유는 다른 이용객들의 블랙박스 영상으로 인한 개인정보보호 위반때문이라고 주장했으니까요. 그말은 즉슨, 현재 메모리에 다른 이용객들의 영상이 존재한다는 의미겠죠? 아무리 locking을 해뒀더라도 누군가 억지로 열쇠구멍을 파손하여 메모리를 확인한다면요?

하… 여기까지가 세시간인가 걸렸습니다.

아무튼, 말이 안 통하니 그냥 제주도 쏘카 본사 주소 알려달라고 했어요. 그것도 겨우 얻어서 경찰에 사고 접수 했고, 본사로 향했습니다. 향하는 도중에 본사에 전화하여 업무 종료시간을 여쭤봤더니 처음엔 밤 12시까지 하신다고 하셨다가 막상 도착해서 사정 설명드리고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 확인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처음엔 고객센터와 같은 말씀만 하시다 나중엔 업무 종료시간이 되어서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더니 다음엔 열쇠가 여기 있는게 아니라 불가능하다 필요하면 누가 가져오는 거다 이런 식으로 계속 다른 핑계를 대셨습니다.

그래도 저는 그래도 저는 놀러왔는데 지워질지 모르는 영상에 대한 불안함을 해소하고자 거기까지 찾아갔는데 확인할 수도 없고, 덤터기 씌일 걱정에 망연자실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이 나중에 오시더니 그 직원분에게 제 영상 보여주라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쏘카는 아무래도 거짓말쟁이 아니면 업무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만 계시나 봅니다.

그래서 그날 바로 결국 영상은 확인하고, 제가 따로 찍어서 저장했구요.

이번에 쏘카 운행 중에 자동차 바퀴 빠져서 사고난 사건 있었는데, 전 제 경험상 쏘카 측에서 불리하니까 영상 삭제했다고 생각합니다. 불리하면 영상 삭제하고 지워졌다 하려고 내 영상인데도 불구하고 바로 확인을 해주지 않아요. 본인들이 먼저 확인해서 조작해야 하니까요.

영업일 기준 하루 뒤에 담당자 연락 왔습니다.

사고 처리 후에 알려준다고 6월 28일에 연락 왔었는데, 오늘 7월 11일까지 아직 연락 없습니다.

원래는 쏘카 어플 메뉴 누르면 밑에 고객센터 옆에 ‘내 사고 내역 보기’라고 사고 내역 확인할 수 있는 버튼 있었는데 2-3일 정도 지나고 보니까 없어졌습니다.

분명 FAQ 보면 ‘사고 내역 보기’에서 확인하면 된다고 고지되어 있는데요?

전 이제 쏘카 다시는 이용하지 않으려고 탈퇴 신청 해놨습니다. 쏘카 타다 사고 나면 깽값 물어야 하니까요. 근데 탈퇴도 마음대로 안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리자 승인하고 탈퇴처리 해준대요.

아, 흡사 사이비 종교네요.

아무튼 전 쏘카 다시는 이용 안 합니다.

“진짜 한 순간에 인생 망할 수 았습니다” 사회초년생들 카셰어링 절대 하지 말라고 말리는 이유

편리하지만 위험한 카셰어링

대표적인 문제가 뭘까?

그럼에도 계속해서 발생하는 사고들

보통 우리는 여행을 갈 때 렌터카를 빌리곤 한다. 렌터카는 기본적으로 24시간 이상 대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차가 없는 사람이 단기간 차가 필요할 때 유용하다. 하지만 때론 이 시간이 길게 느껴지곤 한다. 그래서 24시간 이내로 차를 이용하려고 가격을 살펴보면, 렌터카의 경우 24시간 이내 대여하나 24시간 이상 대여하나 비슷한 가격으로 책정돼 돈을 날리는 기분이 든다.

그럼 24시간 이내에 혹은 이보다도 더 짧은 시간 동안만 차를 빌리고 싶다면 렌터카 말고 다른 방법이 없을까? 없을리가, 몇 년 전부터 국내에 유행하는 카셰어링을 이용하면 된다. 카셰어링은 기본 30분부터 시작해 10분 단위로 예약이 가능해 짧은 시간 동안 차를 이용하려는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이 편리함 뒤에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숨겨져 있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뒤에서 알아보자.

글 장수연 인턴

보험 적용

안되는 경우가 있다

일단, 국내에 있는 카셰어링 업체는 총 6개 있지만 그중 쏘카가 가장 규모가 크고 잘 알려진 업체이기 때문에 쏘카를 기준으로 서술하도록 하겠다. 쏘카는 제 5조 금지사항에서 12대 중과실 부분에 조금이라도 해당되면 보험을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여기서 잘 생각해야 하는 부분은, 12대 중과실 교통사고는 당연히 법을 어긴 것이니 처벌을 받는다. 하지만 우리가 봐야할 것은 보험 처리 부분이다. 보통의 경우 피해자의 병원 치료비나 대물 수리비 등은 보험처리를 통해 지원받는다. 하지만 쏘카는 12대 중과실에 해당하면 일절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대체로 차량 상태가

좋지 못하다

카셰어링은 접근성이 높고 단시간 이용할 경우 일반 렌터카보다 저렴하기 하다. 그래서인지, 자신의 차가 아니라고 생각해 난폭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아 차량의 상태가 좋지 못하다. 거기다가 단시간에 여러 성향을 가진 운전자가 이용하는 특성상 카셰어링 차들은 사고가 나지 않았더라도 차 상태가 대체로 안 좋은 편이다.

또한 카셰어링의 무인 운영은 직원과 대면할 필요 없이 앱으로 간편하게 차를 예약하고 차가 비치된 주차장으로 가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반대로 직원이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차량 관리가 잘 안되는 편이라고도 볼 수 있다.

실제로 사고 나면

얼마나 물어줘야 할까?

실제로 사고가 나면 얼마나 물어줘야 할까? 한 사례를 예로 들어보자. 테슬라 모델 3를 이용하던 한 소비자는 단순 신호위반 사고였고, 이용자는 보험처리가 당연히 되는 줄 알았지만 보장 불가 통보와 일방적인 계약 해지, 그리고 약 5,000만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를 받은 일이 있다.

만약 면책이 적용된다고 하더라도 대물은 1억 원 한도 내에서만 보장이 된다. 다시 말해 1억 원을 넘는 나머지 부분은 이용자 스스로 배상해야 한다. 이외에도 긴급출동, 견인, 구난 등 현장 처리 비용 역시 보장 범위에서 제외되어 있어 운전자 본인에게 청구된다.

작은 사고지만

황당한 사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했다가 사고가 날 경우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다 보니 이용자들은 종종 억울함을 호소한다. 한 소비자는 피플카를 이용하다 정차돼 있는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업체 측에 신고했지만 “금요일이라 주말이 지나야 사고 처리가 가능하다”라는 안내를 받았다. 이용자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블랙박스 영상을 요구했지만 영상이 삭제됐다는 답변을 받았다. 석연치 않았지만 상대방 차량의 수리비는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내를 받고 사고 처리를 기다렸다.

그런데 이후 업체 측은 “상대 차량이 범퍼 교체를 원해 수리비의 20%를 배상해야 한다”라면서 김 씨에게 총 수리비 50만 원을 청구했다. 이는 해당 이용자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그에 의하면 당시 사고는 동승자조차 충격을 못 느낄 정도로 경미했다고 한다. 또, 업체 측에 블랙박스 영상을 요구해도 지워졌다고만 한다며 황당해했다.

실제로 죽을 뻔한

사람의 사연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실제로 죽음에 이를 뻔한 사람도 있었다. 한 자동차 커뮤니티엔 “그린카 카쉐어링 타다 죽을 뻔했습니다. 심각한 타이어 마모”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크린카 앱에서 예약할 때 차 상태는 외관상 사고 흔적은 있었지만 운행에 문제없어 보여 예약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올리자 차의 상태가 심하게 흔들렸다. 목적지에 도착해 타이어를 보니 닳다 못해 철사까지 보이는 이미 수명이 한참 지난 타이어 앞 바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별 소득 없이 “정비할 땐 문제없었다. 죄송하다. 해당 차량은 정비하겠다”라는 말만 돌아왔다. 작성자는 카셰어링 하시는 분들 안전에 더욱 유의해야 할 것 같다며 글을 끝마쳤다.

만취 상태로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한 대학생

앞서 언급한 두 사건은 그나마 다행일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목숨을 잃은 사건들도 존재하니 말이다. 먼저, 소개할 사건은 한 대학생이 만취 상태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차량을 빌린 뒤 사망사고를 내 논란이 일어났던 사건이다.

카셰어링은 비대면 인증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만취한 학생은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고 차를 빌릴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을 포함해 총 6명의 사상자를 냈다. 실제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3명은 숨졌다. 이 사건이 화제가 되면서 카셰어링의 비대면 인증 방식은 논란에 휩싸였다. 카셰어링이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는 게 다수의 의견이었다.

10대에게도

빌려지는 카셰어링?

비대면 방식의 차량 대여 방식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라오게 됐다. 이번 사건은 10대가 카셰어링으로 차를 빌리면서 발생한 사건이다. 10대 5명은 카셰어링 업체의 차량을 이용하기 위해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동네 형의 명의를 이용한 것으로 판단됐다.

5명 모두 운전면허와 나이, 그 어떤 것도 이용 조건에 부합하지 않지만 비대면 방식으로 그들은 쉽게 차를 빌릴 수 있었다. 해당 차량은 바다로 추락했고 10대 5명 모두 숨지는 안타까운 결말을 맞이하게 됐다.

편리하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카셰어링 서비스다. 카셰어링에 가장 큰 문제점은 사고 처리비 과다 청구인데, 실제로 카셰어링 피해 신고 중 1위는 “사고 처리비 과다 청구”다. 이러한 과다 비용 청구는 카셰어링 회사들의 비합리적인 태도에서 비롯된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이용자들이 카셰어링 차량을 이용할 때 소홀히 넘기는 약관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보상 제외 항목이나 고객에게 불리한 독소조항이 있는지 살피고 이용해야 사고가 났을 때 과도한 비용을 떠안게 되는 문제를 피할 수 있다. 편리하지만 한 번 사고가 나면 인생의 난이도가 달라지거나 목숨을 잃을 수 있으니 이용하더라도 꼭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안전하게 운전하길 바란다.

[email protected]

쏘카, ‘카메라+AI’ 기술로 車 사고 예측·알림·추적한다

쏘카가 2차원(D) 카메라 영상에서도 객체를 추출하고 심도까지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우선 공유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수집하는 클라우드에 접목해 사고 발생 시점을 파악하는 용도로 활용한다. 고객별 운전 성향을 파악해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향후엔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 사고 위험을 운전자에게 알리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쏘카는 연내 블랙박스 수집 클라우드에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영상 분석 시스템을 구축한다.

해당 기술은 박경호 쏘카 데이터모델링팀 매니저가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이동체공학 학술회의(IEEE VTC)에 게재한 ‘시공간적 비주얼 패턴을 학습한 1인칭 영상에서의 교통사고 인식’ 논문 기반이다. AI 딥러닝 기술 기반으로 2D 영상에서 객체를 인지하고 심도를 파악해 사고 발생 위험성을 예상하거나 발생한 사고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심도를 측정할 때 라이다, 이미징 레이더, 3차원(D) 카메라 등 고가 3D 센서를 사용한다. 해당 센서들은 고가지만 정밀도가 높아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구현하는 데 활용된다. 2D 카메라는 객체 추출을 통해 차선이탈경보, 앞차출발알림 등 기능을 제공했다.

쏘카는 2D 카메라에 AI 딥러닝 기술을 접목했다. 영상을 통해 사고를 예측하거나 일어난 사고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한다.

쏘카가 고안한 방식은 구체적으로 AI 딥러닝 기반 객체 감지기(Object Detection), 단안 심도 추산기(Monocular depth estimator), 나선형 합성곱 장단기기억 신경망(Convolutional LSTM) 네트워크 기술로 구성된다.

객체 탐지만 했을 경우에는 객체 간 심도 파악이 어려워 객체 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는지 유추하기 어렵다. 쏘카는 2D 이미지를 객체 감지기와 단안 심도 추산기에 입력해 객체 위치와 심도를 추출해 결합한다. 정확도를 올리기 위해 오픈소스와 쏘카가 보유한 데이터를 함께 활용했다.

교통사고 감지를 위해선 나선형 합성곱 장·단기 기억 신경망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했다. 객체 이동을 추적해 동일한 심도에서 객체 간 충돌이 일어났는지 파악하는 원리다. 이를 기반으로 차량의 충돌 가능성도 예상한다. 기존의 DSA(Dynamic-Spatial-Attention) 방식보다 더 높은 정확도로 사고 가능성을 추정한다.

쏘카는 연내 해당 기술을 블랙박스 영상을 수집하는 클라우드에 적용한다. 공유차량 관리 품질을 높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주차 또는 주행 중 사고 시점을 파악해 원인을 규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이 접수하지 않은 사고도 추적할 수 있다.

안전 운행을 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도 있다. 영상을 분석해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등급별로 세분화해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는 방식이다.

공유차량으로 난폭 운전을 하는 고객에게 쏘카 앱 등을 통해 경고 알림을 보낼 수도 있다. 현재는 차량에 탑재된 통신모듈의 통신속도 제한으로 지연시간이 있지만, 향후 5세대(G) 이동통신이 접목되면 실시간에 가까운 알림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쏘카 관계자는 “전국 1만3000여대 차량과 650만명 이용자로부터 얻는 데이터 그리고 이를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자체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갖춘 게 회사 경쟁력”이라며 “보유한 데이터와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이용자가 정말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email protected]

키워드에 대한 정보 쏘카 블랙 박스

다음은 Bing에서 쏘카 블랙 박스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그린카와 쏘카 등 카쉐어링 업체의 블랙박스 확인방법

  • 그린카
  • 쏘카
  • 블랙박스
  • 렌트카
  • 무인카쉐어링
  • 렌트
  • 차량
  • 블랙박스확인
  • 무인카쉐어
  • 카쉐어
  • 무인
  • 무인렌트카
  • 스마트키
  • 피플카
  • 그린카쏘카
  • 쏘카그린카
  • 원리
  • 19금
  • 블랙
  • 박스
  • 초록
  • 파랑
  • socar
  • greencar
  • car
  • yt:cc=on

그린카와 #쏘카 #등 #카쉐어링 #업체의 #블랙박스 # #확인방법


YouTube에서 쏘카 블랙 박스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린카와 쏘카 등 카쉐어링 업체의 블랙박스 확인방법 | 쏘카 블랙 박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