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피아노 악보 pdf - syopaeng piano agbo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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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혁명 피아노 악보 Chopin - Etude No.12, Op.10 Revolutionary, 피아노악보, 무료악보, pdf 악보 

엄청난 스킬이 필요한....

그러나 도전해 보고 싶은 곡이기도 하죠.

쇼팽_혁명.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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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빗방울전주곡 피아노악보, Frederic Chopin,  Prelude in D flat major Op. 28 No. 15, 피아노악보, 무료악보, pdf악보입니다.

득음하세요.^^ 

쇼팽 빗방울 전주곡.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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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

F.Chopin: 4 Ballades (쇼팽 발라드 1~4번) /pdf악보

F.Chopin: 4 Ballades (op.23, 38, 47, 52)

프레데릭 쇼팽: 4개의 발라드 (작품번호 23, 38, 47, 52)

전곡 pdf 악보 파일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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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쇼팽 발라드 파데레프스키 판 찾으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주세요.

파데렙 판을 좋은 기회로 구하게 되어 재업로드 했습니다!

https://smiledays97.blog.me/2218976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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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 조성진

짐머만 영상을 가져올지 고민 많이 하다가 조성진의 발라드 해석을 좋아하는데다가 네 곡 다 연주한 영상이 있길래 가져왔습니다. 

발라드는 쇼팽의 가장 대중적인 피아노 작품 및 장르 중 하나죠. 

우선 Ballade (발라드) 라는 장르는 성악곡에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그것을 쇼팽이 피아노의 영역으로 가져와 장르화시키며 쇼팽 이후 브람스, 리스트, 포레 등이 발라드를 작곡하죠.

쇼팽은 발라드 말고도 많은 장르들을 독립화 시켰어요. 대표적인 독립적인 장르는 '에튀드'입니다.

원래는 무대에서 연주하기 보다는 그 의미 자체로의 에튀드(연습곡)에 불과했는데 쇼팽이 무대용으로 작곡하며 이것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에튀드를 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는 하나의 독립적인 장르로 승격시킵니다.

1. Ballade no.1 in g minor op.23 (쇼팽 발라드 1번 사 단조 작품번호 23)

  - 발라드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이죠. 어딘가 몽환적인 느낌도 들고요. 개인적으로 기교보다는 음악성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곡을 아무리 미스없이 깔끔하게 연주한다 하더라도 tone에 신경쓰지 않으면 참 지루하고 기계적인 연주가 되어버리죠. 이 곡은 도입부부터 참 충격적이죠. 조성을 전혀 예상할 수 없잖아요. 그런 모호한 선율이 등장한 후에 제1주제가 등장하죠. 아주 우울하고 어둡습니다. 제2주제는 반면에 화려하고 열정적인 느낌이죠. 점점 템포가 빨라지고 움직임이 생기며 다이나믹도 점점 커지죠. 이걸 표현해내는게 하나의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2. Ballade no.2 in F Major op. 38 (쇼팽 발라드 2번 바 장조 작품번호 38)

   - 이 곡이야 말로 진짜 두 얼굴의 곡이죠. 템포, 느낌 완전히 상반되는 제1,2주제로 진행되는 곡입니다. 이 곡은 '크라이슬레리아나'를 자신에게 헌정해준 슈만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슈만에게 헌정됩니다. 처음 주제는 아주 잔잔한 호숫가의 느낌이 나죠. 하지만 이윽고 갑자기 등장하는 제2주제는 제1주제와 완전히 딴판입니다. 조성부터 느낌까지 완전히요 ㅎㅎ 파도가 집어삼킬듯이 밀려오는 느낌이 들며 어딘가가 아주 어둡고 분노 가득한 선율이 휘몰아칩니다. 표현력을 극대화 시켰기 때문에 연주자들도 참고할 필요가 있죠. 특히 안단티노 부분 느리다고 해서 루즈하게 쳐버리면 진짜 재미없어요. 뒤에 펼쳐질 선율을 생각하며 약간의 긴장감을 유지해야 하므로 이 곡을 연주하기에는 난이도가 상당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3. Ballade no.3 in Ab Major op.47 (쇼팽 발라드 3번 내림가 장조 작품번호 47)

   - 이 곡은 네 개의 발라드 중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라 어린 학생들도 연주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통통 튀는 물방울이 연상되기도 하고 아름다운 느낌도 들어요. 네 곡 중에서 그나마 가장 밝은 편이죠. 아주 귀족적이고 우아한 느낌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뒤로 갈수록 고조됩니다. 그런데 이 곡은 들었을 때의 느낌과 다르게 남자를 유혹해 파멸에 이르게 하는 물의 요정을 소재로 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ㅎㅎㅎ

4. Ballade no.4 in f minor op.52 (쇼팽 발라드 4번 바단조 작품번호 52)

   - 쇼팽의 네 개의 발라드 중 단연컨대 가장 어렵습니다. 기교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만만한 구석이 단 한 군데도 없는 곡입니다. 쇼팽의 음악 가운데 가장 정점을 이루는 작품 같기도 합니다. 소나타 형식이 아닌 아주 자유롭고 창의적인 느낌이 들죠. 여타 발라드가 그렇듯이 처음에는 아주 잔잔하고 평화롭게 시작하면 후에 갈수록 곡이 확장되며 대위법적인 부분들의 등장으로 불안감과 긴장감이 매우 증폭됩니다. 진짜 이 곡을 들으면 들을수록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요. 쇼팽의 부드럽지만 어두운 카리스마가 이런 것을 의미하구나. 라는 생각도 엄청 들어요 ㅎㅎㅎ 피아노로 끌어낼 수 있는 표현 기법의 완전체인 것 같습니다. 모든 곡이 그렇지만 특히 이 곡은 노래가 잔잔하다고 만만하게 보고 시작했다가 큰 코 다치기 딱 좋은 곡입니다. 매우 어렵고 음악적인 절제와 폭발, 능숙한 기교, 클라이막스의 표현 등 많은 기법들을 요구합니당 ㅜㅜ

pdf 악보 파일 첨부했습니다!

imslp에서 가장 깔끔한 악보들만 가져왔어요. 진짜 마음먹고 공부해보실 분이라면 정식으로 출판된 악보를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