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원촌고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당 ㅎㅎ 제가 이번에 2학년 올라가면서 결심한 게 하나 있는데요 그건 바로 영어 성적 올리기!예요
 그동안 나쁜 공부습관으로는 영어는 그냥 일단 포기하고 막판에 쌤이 중요하다고 말씀한것만 겨우 외우는 정도..?였거든요 역시나 영어 성적은 좋지 않았고, 이제 슬슬 입시준비에 박차를 가해야하는데 영어가 발목을 잡는 것 같아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공부한 곳은 저희 학교 근처인 어셔어학원이라는 주니어토플 학원이에요 저희 학교에서는 영어쌤도 알만큼 진짜 유명한 곳이었어요.
꽤나 상위권인 친구들이 많이 다닌 곳이어서 저도 그 친구들만 믿고 이 주니어토플 학원을 선택하고 열심히 공부했죠. 여기서는 단어를 매일 200개씩 13일 완성으로 2600개의 토플빈출단어를 외우게 되는데요. 매일 200개씩 외우면서 텅텅 비어 있던 제 단어실력을 채울 수 있게 도와줬어요. 처음엔 단어를 매일 200개씩 외운다는게 많이 벅찼던 것 같아요.
게다가.. 단어책을 끝까지 본 적이 한번도 없었죠... 하지만, 제가 다녔던 곳에선 앞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1회독 13일 완성으로 즉, 빠른순환을 목표로 같은 단어를 반복하여 눈에 익힘으로써 머리에 더욱 잘 남게 하더라구요. 처음엔 2600개 언제 한바퀴 다돌아 했지만 남들 1000개 외울 때 전 어느새 단어책 한권을 다돌고 처음을 다시 보고있더라구요.
그래서 첫날 외웠던 단어를 빠르게 다시만날 수 있어 회독을 거칠수록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저장이 되었던 것 같아요. 처음엔 그냥 단어만 외웠을 뿐인데 모의고사나 교과서 지문을 보면 달달 읽고 해석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게다가 이 주니어토플을 가르치는 곳은 알아보니 ASAP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사용하여 수업 및 테스트가 이뤄지는 곳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더라구요.
ASAP프로그램은 USHER에서 자체개발한 컴퓨터 프로그램인데요. 토플은 인터넷기반, 컴퓨터로 진행이 되는 시험이기 때문에 사전에 컴퓨터 실전감각을 기르며 적응도를 올리는게 정말 중요한대요. 사실, IBT라고 해서 모든 수업과 테스트를 공부할 때도 컴퓨터로하는곳은 어셔어학원으로 유일무이 하죠.
이렇게 ASAP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정확하고 빠른채점, MP3음원을 통한 스펠링, 뜻, 품사, 발음 암기 틀렸던 단어 오답노트 자동정리 타이핑속도 자동증가 등 간단해 보이는 단어외우기 조차도 이렇게 많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곳이였어요. 아 그리고 저는 이 곳에서 단어 다음으로 평생 안될 것만 같았던 문법을 해결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혼자서 영어공부를 할때, 특히 문법을 공부할때 외울껀 왜이렇게 많고 예외는 또 왜이렇게 많고 어느 문법부터 외워야하는지 공부의 방향성을 잡는게 너무 어렵더라구요. 근데 이 주니어토플 학원에서는 문법을 그냥 오랜기간동안 오래오래 계속 가르쳐 주는게 아니라 딱 집약적으로 5일주기로 초중고에서 배웠던 12년문법을 5일정리 가능케해줘요.
처음엔 이렇게 방대한 양의 문법을 내가 외울수 있을까 싶었는데 정말 딱 필요한 내용만 이 주니어토플을 배우며 직접 꼽아 뭘 외워야 할지 뭘 공부해야 할지 알 수 있었어요. 그래서 문법에 접근이 훨씬 쉬워지고 재밌어지더라구요. 그것도 짧은 시간내에 딱 문법의 뼈대를 완성하고 보니까 그 다음에 살을 붙이듯 그걸 써먹고 활용하는 건 식은죽 먹기더라구요.
일단 머릿속에 들어있는 틀을 적용시키기만 하면 되니까요 어떻게 문법을 이렇게 완벽하게 공부할 수 있었나면요 진짜 온전히 쌤들 덕분인거같아요. 그냥 대충 보는게 아니라 입만 뻥끗 거린다던가 대충 틀린말 뱉어낸다던가 하면 쌤이 귀신같이 애들을 뽑아내세요 그래서 수업시간에 집중딱! 해서 제대로 공부해야만 했어요 또한 떼창테스트를 보고 끝이면 섭섭하겠죠..? 이 백지테스트 또한 asap프로그램으로 개별테스트를 봐요.
이것도 진짜 통과하기 힘들어요. 맨 화면에 배운 문법을 적어내려가야 하는데 이게 이해했다고 생각한 내용도 막상 제 힘으로 적으려고 하면 결코 쉬운게 아니였어요.. 백지시험을 보다보면 제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뚜렷하게 구분이 되서 재시험을 공부할때 어떤 부분을 더 채워넣어야 할지 구분이 되더라구요 ㅎㅎ 이런식으로 이중으로 테스트보고 될때까지 쌤들이 시키고 쌤들이 하라는 거 다하고 그러면 진짜 거짓말같이 문법 5일이 순삭이 되고 어느새 잘 풀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돼요
확실히 문법이 잘 되니까 문법문제는 물론이거니와 지문을 볼때도 문장의 구조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리딩을 더 잘 하고 싶은 욕구(?)가 막 생기는거예요. 처음으로 영어가 재밌어지기 시작했던 시기 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저는 승반을 했고, 그 곳에선 또 다른 다양한 수업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전 이반에서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법을 많이 배웠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되었던 수업을 한번 소개해볼게요.
그건 바로 묶기테스트라는 거였는데, 이 묶기테스트는 문법적 요소를 묶어서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 어셔 만의 룰이었어요. 제가 어떤 쌤한테든 질문을 하려고 해도 이 묶기테스트 만 있으면 질문하는게 훨씬 수월했어요. 왜 모르는 거 있어도 사실 질문하기가 애매한 그런것들 있잖아요, 그냥 묶기만 쌤들한테 보여드려도 제가 뭘 못하고 있는지 지금 뭐가 문제인지 바로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어요.
또한, 익숙해질때까지는 노력을 많이 했어요. 일단 asap프로그램으로 교재에서 배운 지문들의 내용을 다 묶어보고 채점해보고 색깔별로 동사, 형용사, 부사를 나눠서 시각적으로 파악해보고 그랬어요. 모르는 거 있으면 옆에 매니저쌤들 항상 상주해계시니까 여쭤보고 그리고 시험도 보고 채점도 받으면서 금방 묶기가 익숙해졌어요!! 또한, 이 묶기도 ASAP프로그램이다보니 학원 밖 혼자서 공부할 때도 프로그램을 통해 해석을 잘 하고있는지 피드백 받을 수 있으니 시간장소 제약없이 연습이 가능하기도 했구요.
이렇게 지속적으로 연습하고 나면 문장 구조가 잘 보이게 되고 아무리 복잡한 문장이더라도, 어디서 부터 읽어야 할지, 어떤 순서로 읽어야 할지가 한눈에 보였어요! 그래서 저 모의고사 볼때도 예전엔 그냥 감으로 대충대충 해석했는데, 묶기 덕분에 지금은 문장 성분 하나도 빠짐없이 완벽하게 정확하게 해석하면서 풀수 있게 됏어요 ㅋ 여기를 다니면 다닐수록 제가 영어공부에 얼마나 소홀했는지 느낄 수 있었어요 주니어토플 학원에 다녀보니까 너무너무 열정적인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친구들 그리고 언니 오빠들 보면서 자극도 많이 받았고 얼른 학교 시험을 볼 수 있는 상황이 오면 1등급받을 준비가 되었고, 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여러분들도 항상 화이팅입니다 ! |
토플 주니어 단어 - topeul junieo dan-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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