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관 사케 가격 - wolgyegwan sake gagyeog

■日本酒
■商品名 : 月桂冠 鳳麟
■原料 : 米(国産)・米こうじ(国産)
■純米大吟醸
■日本酒度 : +2
■酸度 : 1.5
■精米歩合 : 50%
■アルコール度 : 16-17度
■容量 : 1,800ml
■製造者 : 月桂冠株式会社 (京都市)

■ 몬도셀렉션(MONDE SELECTION)Spirits and Liqueurs부문에서 2006년부터 5년 연속 [최고금상](Grand Gold Medal)수상!

상호 : 가나주류백화점 광진점 대표자명 : 이송민 사업자등록번호 : 206-29-39711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뚝섬로 668번지 쌍용빌딩1층 (자양동662-11) (지하철2호선 구의역4번출구 도보 6분)

고객센터 : 02-456-3130 / 02-456-9966 FAX : 02-447-3140 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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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성년자에게 판매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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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월계관준마이750 3만원이면 괜찮나요? 가격?

김쿵쾅(112.169) 2010.06.24 02:30:01

조회 4512 추천 0


강북은 얼마정도 하는지요..

저급 이자카야 말고요 그래도 중수이상인데

전 그게3만원에서 32000원 그래도 나름 괘찮은 이자카야 ..스시종류 신선한편 가격대비 (그냥 내생각)

좀 저급한 그냥 새벽 6시 5시까지 하는 이자카야..주방장도 수시로 바뀌면서 (약간 호프집분위기 ) 오히려 이런데가 니혼슈를

훨 더비싸게 팔더라고요..예전에는 몰랐는데 가격을 요즘 좀 훑어보고 사케를 마시다보니깐 가격도 말도 안되는데도 많더라고요..

어쨋던 아직안가봤는데 사진상으로 신선하고 사케 가격도 개념인것같은데 낼 당장 가볼려고요..근데 일이 항상 12시에 끝나서 이자카야 혼자가려하면

거의다 닫는 분위긴데 보통 12시까지 주방 받고 2시까지 영업하고 닫지 않나요?

혼자 마시기 좋은데좀 찾아야되는데..스시나 고등어주로 먹어서 넘 비싼데도 싫지만 너무 로우급도 싫거던요..

논현쪽에 키라라는 없어진것같더군요 여기도 그닥유명한데는 아닌데..그래도 메니아들이 좀 찾아가고했었는데

아무래도 분위기가 닫은것같기도 하고 아닌것같기도 하고 알쏭달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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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관 사케 가격 - wolgyegwan sake gagyeog

가성비가 뛰어난 사케, 월계관 준마이 다이긴죠가 짙은 녹색 병 안에 담겨있다. 고급 사케는 자외선에 의한 변질을 막으려고 짙은 병에 넣는다. /사진=웹사이트 캡처

[술이 술술 인생이 술술-38] 물처럼 넘어가는 술은 위험하다. 술술 마시다가 시나브로 취해버릴 수 있으니까. 고급 사케(일본식 청주)인 월계관 준마이 다이긴조는 물처럼 넘어갔다. 맛있기까지 했다. 위험한 술이다. 월계관은 일본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대형 사케 제조사다. 아마 한국 술꾼들에게도 익숙한 상표일 것이다. 월계관 준마이 다이긴조는 월계관에서 내놓은 프리미엄급 사케다. 정미율 50% 이하의 쌀로 빚었다. 750㎖ 한 병에 약 4만원대다. 준마이 다이긴조치고는 저렴하다. '짜리몽땅'한 짙은 녹색 병에 담았다. 고급 사케일수록 병 색깔이 짙다. 자외선으로부터 술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온도 변화에 따라 월계관 준마이 다이긴조의 맛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느껴보려고 일부러 하루쯤 냉장고에 두었다가 마셨다. 22일 0시 15분에 냉장고에서 꺼내서 바로 음주했다. 냉장고의 온도는 섭씨 3도였다. 병을 따자 시큼한 향이 올라왔다. 옅은 미색이었다. 차가운 월계관 준마이 다이긴조는 시고 달았다. 짧고 센 신맛 뒤에 강한 단맛이 밀려들었다. 그게 전부였다. 나쁘지는 않았지만, 좋지도 않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술의 온도가 올라갔다. 월계관 준마이 다이긴조의 몸이 풀리기 시작했다. 22일 오전 1시 30분의 월계관 준마이 다이긴조는 75분 전의 월계관 준마이 다이긴조와는 다른 술이었다. 노골적이었던 맛이 완만하게 깊어졌다. 찌르듯 시큼하지도 부담스럽게 달지도 않았다. 발효된 술에서 나는 은은한 신맛이 혀를 감쌌다. 인후의 초입에서 깊고 진한 단맛이 났다. 쌀밥을 오래 씹었을 때의 단맛과 비슷했는데, 보다 더 진했다. 목구멍을 타고 미끄러지듯 술이 넘어갔다. 마시고나니 입천장과 혀가 착착 달라붙었다. 냉장고에서 갓 꺼냈을 때에는 느낄 수 없는 감칠맛이었다. 마신 뒤에는 적당한 쌉싸름함이 입안에 감돌았다.

월계관 사케 가격 - wolgyegwan sake gagyeog

월계관 준마이 다이긴죠는 맛이 좋고 부드러워 여러 음식에 두루 잘 어울린다. /사진=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월계관 준마이 다이긴조는 적당히 차가울 때 가장 맛있다. 섭씨 10~25도일 때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겨울철에는 거실에 보관하다가 마시면 적당하다. 냉장 보관했다면, 마시기 1시간 전쯤 꺼내놓으면 좋다. 일반적으로 준마이 다이긴조급 사케는 따뜻하게 마시지 않는다. 술 속의 나쁜 성분을 날려보내려고 가열하는 것이므로, 급이 떨어지는 사케를 데워 마시기 마련이다. 혼자서 홀짝홀짝 2시간 만에 월계관 준마이 다이긴조 한 병을 다 비웠다. 벌써 다 마셨나 싶었을 즈음 취기가 올랐다. 월계관 준마이 다이긴조의 알코올 도수는 16.5도다. 방심하고 들이켜다가는 자칫 실수할 수 있다. 조심해야 한다. 고기와 회 등 여러 음식과 두루 잘 어울릴 듯하다. 삼겹살처럼 너무 기름진 음식에 곁들이기에는 조금 힘이 부친다.

월계관 준마이 다이긴조가 월계관의 최고급 사케는 아니다. 그 위에 호린 준마이 다이긴조가 있다. 호린 준마이 다이긴조는 맛있기로 정평이 난 사케다. 월계관 준마이 다이긴조도 만족스러웠다. 그보다 고급이라니 어느 정도일지 기대된다. 빨리 맛보고 어떤지 전해 드리겠다.

[취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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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술술 인생이 술술-59] 사케를 마셔보고는 싶지만, 왠지 부담스러워서 주저하는 분들에게 월계관 준마이 750(이하 월계관 준마이)을 소개한다. 월계관 준마이는 가격이 적당하고 맛이 괜찮다. 너무 달지 않아 소주에 익숙한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여러모로 입문용 사케로 적당하다.

월계관 사케 가격 - wolgyegwan sake gagyeog

월계관 준마이 750은 짙은 녹색병에 들어있다. 병의 색이 이렇게 탁한 것은, 자외선으로부터 술이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사진=홈페이지 캡처

월계관 준마이는 짙은 녹색병 안에 들어 있다. 이렇게 병색이 짙은 것은 자외선으로부터 술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잔에 따른 월계관 준마이는 거의 무색에 가까운, 아주 옅은 노란빛을 띤다. 월계관 준마이는 상온에 두고 먹거나, 약간 차갑게 마시는 게 맛있다. 상온에 둔 월계관 준마이에서는 좋은 향기가 난다. 누룩향이 섞인 은은한 사케 냄새다. 첫맛은 시큼하다. 약간의 단맛과 함께 신선한 과일향이 느껴지며, 목구멍으로 넘어가기 직전에는 신맛이 다시 느껴진다. 제법 시다. 술을 삼킨 뒤에는 알코올의 존재감이 제법 느껴진다.

월계관 준마이의 알코올 도수는 15.6%다. 요즘 도수가 낮은 소주와 비슷하다. 하지만 복넘김의 부드러움은 비교할 수 없다. 월계관 준마이 쪽이 훨씬 부드럽다.

보디감은 보통이다. 감칠맛은 약한 편이다. 감칠맛이 좋은 사케는 입에 착착 감긴달까. 기분 좋은 끈적임을 남긴다. 설탕을 넣은 술의 끈적임과는 다르다. 일반적으로 감칠맛을 준마이급 사케에서 느끼기는 어렵다.

월계관 사케 가격 - wolgyegwan sake gagyeog

사케 월계관 준마이 750은 당연히 생선회와 잘 어울린다. 하지만 사케치고는 단맛이 강하지 않고, 제법 알코올이 느껴지는 편이라 치킨 가라아게와 같은 약간 기름진 음식과의 궁합 또한 괜찮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번에는 찬 월계관 준마이를 마셔보자. 술을 차게 식히면, 향이 움츠러든다. 월계관도 마찬가지다. 차가운 월계관 준마이를 따른 잔에서는 아까 상온에 두었던 것보다 덜 진한 향이 풍긴다. 선명했던 신맛이 희미해진다. 단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낮은 온도가 신맛과 단맛을 동시에 억제한 탓에 오히려 과일향이 부각되는 느낌이다. 목넘김은 한층 부드럽다. 알코올 냄새도 상온에 둔 것보다 덜 난다. 개인적으로는 상온에 둔 것보다 차갑게 식힌 월계관 준마이가 맛있었다.

월계관 준마이가 입에 맞으면 정미율(쌀을 깎아낸 정도)이 더 높은 준마이 긴조, 정미율이 더 높은 준마이 다이긴조급 사케를 맛보면 되겠다. 일반적으로 정미율이 높을수록 맛이 좋다. 물론 가격도 높아진다. 월계관에서 만든 최고급 사계는 호린 준마이 다이긴조다. 본 시리즈 55회에서 다룬 술인데, 맛이 아주 좋다.

일본 사케인데 특이하게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생산한다. 월계관에서 대형 양조장을 캘리포니아에 건설해 술을 대량으로 빚어 가격을 낮췄다고 한다. 750㎖에 약 1만5000원. 쌀과 누룩, 정제수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는다. 정미율은 70%다.

[취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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