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석사 과연 얼마나 값어치가 있을까? 1. 영국 석사는 입학시험이 없다. 한국대학원의 경우 상위권 대학원 가려면 일단 학점도 좋아야 하고 3학년 여름방학부터는 공부를 해야 한다. 그리고 최하 1년 정도는 정말이지 빡세게 고시공부하듯 전공공부를 해야한다. 필자의 경우 전공 필수서적과 학교 교수들이 쓴 책과 논문, 유명 전공서적등 약 1년 반에 걸쳐서 400권 정도 읽었다. 그 책 읽느라고 아침 7시 30분 등교, 저녁 11시 30분 하교 생활을 1년 반을 했다. 2. 그리고 그렇게 대학원 시험 합격하면 4학년 겨울 방학부터 선배밑에서 미리 전공수업에 관한 책과 논문과 자료를 받아서 공부한다. 즉 아직 대학원 입학도 하기전에 미리 공부를 해야 한다. 3. 그리고 방학때 역시 교수집에 불려가서 공부하고 연구실가서 공부하고 혹은 각종 세미나가야 하고. 4. 그리고 그렇게 공부하고 졸업논문 쓸때면 정말이지 피똥싸가면서 써야하고. 영국은 어떠한지 한번 보자. 1. 영국은 전공입학 시험이 없다. 그냥 영어시험과 면접을 보면 된다. 영국인들도 전공입학 시험이 없다. 물론 면접을 보고 입학여부를 결정한다. 그러다보니 전공에 대한 기초실력과 지식이 없어도 입학이 가능하다. 실재 그런 경우가 많다. 2. 외국인은 많은 돈을 낸다. 영국인들은 학비가 무료. 한마디로 외국인한테 돈 받아서 영국인 교육시키는 나라가 영국이다. 일단 돈만 많이내면 영어 못해도 중하위권 대학도 입학가능하다. 실재 그런 경우가 많다. 3. 실재 수업기간은 약 6개월 정도다. 방학과 시험기간까지 합하면 8월 정도다. 물론 논문 내는 기간이 보통 9월 말까지라는 것을 감안하면 약 12개월이다. 겨우 12개월안에 그 많은 과정을 공부할 수 있다고??? 영국석사는 보통 1년이다. 흠 1년안에 흔히 말하는 마스터(Master)가 된다???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4. 논문심사도 엉망이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경우 자기 나라의 교수나 혹은 박사들이 자기나라 언어로 발표한 것을 짜깁기에 표절을 해서 논문쓰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뭐 그렇게 해도 영국인이 한국말/중국말/인도어 등을 알리가 없기 때문에 그리고 아주 중요한 논문이 아니면 모르기 때문에 그런 짓거리 하는 사람들 많다. 물론 영국 교수들은 이것을 알고 있다. 왜냐하면 수업과 시험에서 보여준 실력하고 논문이나 보고서 수준이 차이가 난다면 그리고 그렇게 하는 외국인 학생들을 지난 몇수십년간 보아왔는데 왜 그것을 모르겠는가? 허나 그래도 가만 놔 둔다. 이유는 첫째 외국인 학생은 많은 돈을 내고 공부하기 때문에 졸업을 시켜줘야 하고 둘째는 외국인 학생들은 노동허가증 때문에 절대 영국에서 취직이 불가능하기 때문 에 그리고 셋째 그런 많은 돈을 내고 영국에서 유학하는 외국인 학생들은 자기나라 에서는 힘깨나 쓰는 집안의 자식이기 때문에 훗날의 친영파를 키우기 위해서라도 그냥 놔둔다. 어차피 그들한테 필요한 것은 실력이 아나리 그냥 타이틀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뒤져보면 카이스트나 서울대, 혹은 포스텍의 대학원 입학시험문제를 얻을 수 있다. 그 석사입학 시험문제를 석사 졸업자들에게 보여주었더니 제대로 이해한 놈들 한놈도 못 봤다. (영어 때문이 아니다. 예를 들면 이공계 대학원 입학시험은 용어가 영어로 되어있어서 한글을 이해 못해도 문제를 이해할 수 있다.) 아니 다들 전부 놀라면서 하는 말 “ 왜 이리 시험이 어렵냐?’라는 것이었다. 석사입학 전공시험을 석사를 마친 사람들이 못 푼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그것도 자기 전공시험을. 다 이해 못 한다고 하지만 입학 시험이니만큼 석사졸업자라면 최소한 50%는 풀어야 하는 것 아닌가?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영국기업들도 영국석사를 별로 인정하지 않는다. 특히 외국인이 영국에서 석사만 공부하면 그냥 그것을 아무 쓸모없는 시간과 돈 낭비라고 보면 된다. 오히려 학사나 박사를 해야 한다. 즉 박사>>학사>>>>>석사 순서대로 실력이 있다. 석사가 석사로서 인정을 받으려면 학사+석사를 하든지 아니면 석사+박사를 해야 한다. 단지 석사만 해 가지고서는 인정을 못 받는다. 물론 옥스브릿지 정도되면 인정을 받는데 문제는 외국인이 옥스브릿지 석사를 하기 위해서는 다른 영국 대학에서 석사를 졸업한 사람들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외국인이 옥스브릿지에서 석사를 했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실력이 있던가 아니면 이미 다른 영국대학에서 석사를 마쳤다고 보면 된다. 동일한 전공으로 석사 2개 정도면 수업기간과 학사를 한 것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현재 영국정부가 외국인한테 부과하는 대학원 학비가 1년에 약 10,000-15,000파운드 정도한다. 우리나라 돈으로 대략 1700- 2500만원 정도 된다. 상위권대학일수록 더 많이 받는다. 생활비와 방값을 합하면 최소 3500만원 이상이 소요된다. 거기다가 기회비용까지 생각하면 최소 5000만원 정도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한국에서 명문대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10년 정도 다닌 사람의 연봉이 약 5000만원 정도라고 한다. 그런 사람들이 세금내고 생활비쓰고 난 돈으로 5000만원을 모으려면 몇년이 걸릴까? 헌데 그 정도 돈을 내고 과연 공부할 값어치가 있을까? 상위권 대학에서 석사를 나와도 우리나라 대학원 석사졸업문제가 아닌 입학 문제도 못 푸는데 말이다. 영국 수상인 토니블레어가 이런 말을 했다 ‘외국인들은 영국에 와서 공부하면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학비를 내야 한다’라고. 과연 영국 석사자격을 취득했다고 좋은 직장을 얻을 수 있을까? 영국인들도 석사자격증 있다고 좋은 직장 못 얻는다. 또한 영국에서 교육을 받았으면 최소한 영국에서 1-2년은 실습을 해야 효과가 있다. 그래야 응용능력도 생기고 말이다. 안 그러면 차라리 한국에서 영어원서 사서 공부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허나 영국에서 석사만 했다고 취직할 수 있을까? 허나 영국기업들도 좀처럼 인정하지 않는 대학 석사졸업장을 외국인이 취득한다고 해서 영국기업들이 알아줄까? 더군다나 노동허가증도 없는 외국인을 고용할까? 이 글은 영국 석사에 대해서만 쓴 글이다. 이 글이 곧 영국대학 전체 과정, 즉 학,박사를 모두 무시했다고 하지 말기 바란다.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영국 대학의 핵심은 학사와 박사다. 만약 영국 10위권 이내의 대학에서 학사나 박사를 한다면 환영이다. 허나 10위권 이내라도 단지 석사만 할 것이라면 절대 권하지 않는다. 그리고 한국에서 안 되는 것이라면 영국에서도 안 된다. 한국에서 공부못하는 학생이 영국에서 공부 잘 할것이라고 절대 생각하지 말기 바란다. 그리고 이제는 한국도 상당한 발전을 해서 굳이 영국 중하위권 대학에까지 진학해서 공부할 필요가 별로 없다. 차라리 그럴 돈이라면 우리나라 상위 10위권 대학원을 가기를 권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학들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다. 만약 우리나라 대학들이 유럽이나 미국에 있다면 적어도 설대와 포공, 카이스트는 세계 상위 50위권에는 든다. 이것은 내 생각일 뿐만 아니라 그곳에 교환학생으로 가서 공부한 외국인 석,박사,교수들의 의견이다. 우리나라 대학 너무 무시하지 말자. 추천 비추천0
 우선 저는 서울 중상위권 대학교 상경계열을 3.69/4.5 학점으로 졸업했고(군대에 상당히 늦게 왔습니다..ㅠㅠ) 개인사정으로 인턴과 같은 기타 경력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경험적인 측면으로는 외교부 산하 대외활동 하나와 국제금융 관련 활동 하나해서 총 두가지 있습니다. 아이엘츠는 문제가 되지 않을듯 한데, 다른 정량적인 스펙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 걱정이 돼서 이렇게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아직 이렇다할 정보가 많이 없어서 눈이 많이 높은데, LSE나 킹스컬리지, ucl 등의 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제관계나 안보, 국제정치 쪽 학과를 염두에 두고 있고 다행히도 학부에서 (나름)유관 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게시판에 계신 회원님들이 보기에는 저의 석사과정 합격의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의견 여쭤보고 싶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감사합니다. |
영국 석사 난이도 - yeong-gug seogsa nan-ido
관련 게시물
저작권 © 2024 ko.paraquee Inc.
